<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티흐 아킨 Fatih Akin | |
출생 | 1973년 8월 25일 ([age(1973-08-25)]세) |
서독 함부르크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영화 각본가, 영화 제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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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영화 제작자. 보통 "파티 아킨"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튀르키예계 독일인으로서, 초창기부터 꾸준히 튀르키예계 젊은이들의 밑바닥 삶과 거친 정서를 묘사하는 작품들로 각광받았다. 다루는 소재는 폭넓은 편이지만 이민자 문제를 주로 다루는 감독으로, 화법이 어렵지 않고 대중적인 색채를 띄고 있는 감독. [1] 함부르크 알토나에서 태어나 자랐고, 그의 거의 모든 초기작들은 함부르크 지역에 기반해서 제작되었다.
1998년 "짧고 날카로운 충격"(Kurz und Schmerzlos)으로 장편영화 데뷔했다. 튀르키예계 가브리엘, 세르비아계 보비, 그리스계 코스타 세 주인공의 우정, 사랑, 폭력, 배신이 비극적으로 전개되는 갱스터 영화로서, 그야말로 날것 그대로의 아킨 영화세계의 정수를 압축해놓은 수작이다. 특히 세 주인공은 물론이고 두 여성 주인공 알리스와 제이다까지 포함한 조연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캐릭터 묘사가 두드러지며, 옆길로 빠지지 않고 진중하게 달려가는 스토리 텔링도 훌륭하다. 로카르노 영화제, 바이에른 영화상 등에 초청되었다.
2004년 미치고 싶을때(Gegen die Wand)로 제5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스타 감독의 대열에 오른다. 위장 결혼으로 시작된 자히트와 시빌 두사람의 기나긴 사랑 이야기를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아킨의 초기작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구시대적 가치관에 머물러 있는 튀르키예계 가족들과 현대 독일인들과 같은 모던한 세계관을 지닌 주인공 두명의 갈등이 시종 극중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거침없는 아킨 특유의 표현 방식 또한 정점에 달한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2007년 천국의 가장자리(Auf der anderen Seite)로 제60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받았다. 3개의 챕터를 거치면서 다양한 주인공들이 브레멘과 이스탄불을 오가면서 겪는 사랑, 정치 투쟁, 죽음을 다른 이 영화는, 중층적이고 다면적인 플롯의 독창성이 특히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아킨의 이전 영화들과 사뭇 대비된다.
2009년 소울 키친(Soul Kitchen)으로 제6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이 작품은 폐공장 건물을 인수해서 식당을 연다는 기발한 내용과 특유의 에너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어우러져 현재까지도 숨은 명작으로 꼽힌다. 이때까지가 이 감독의 최전성기였다.
2010년대에는 약간 침체기를 겪기도 했으나, 2017년 심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작품으로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코지마 히데오와 친한지 아킨 신작이 일본에 개봉하면 축사를 남겨주는 사이다. 데스 스트랜딩 2에서 등장 캐릭터인 인형의 페이스 모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 박찬욱하고도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2. 필모그래피
연도 | 제목 | 연출 | 제작 | 각본 | 기타 | 비고 |
1995 | Sensin - Du bist es! | O | O | [2] | 단편영화 | |
1996 | Getürkt | O | O | [3] | ||
1998 | 짧고 날카로운 충격 Kurz und Schmerzlos (Short Sharp Shock) | O | O | [4] | 장편영화 데뷔작 | |
2000 | Im Juli | O | O | [5] | ||
2001 | Denk ich an Deutschland - Wir haben vergessen zurückzukehren | O | [6] | 다큐멘터리 | ||
2002 | Solino | O | ||||
2004 | 미치고 싶을때 Gegen die Wand (Head-On) | O | O | O | [7] | |
2005 | Crossing the Bridge: The Sound of Istanbul | O | O | O | 다큐멘터리 | |
2007 | 천국의 가장자리 Auf der anderen Seite (The Edge of Heaven) | O | O | O | [8] | |
2009 | 소울 키친 Soul Kitchen | O | O | O | [9] | |
2011 | Müll im Garten Eden (Garbage in the Garden of Eden) | O | O | O | 다큐멘터리 | |
2014 | 더 컷 The Cut | O | O | O | ||
2016 | 굿바이 베를린 Tschick (Goodbye Berlin) | O | O | |||
2017 | 심판 Aus dem Nichts (In the Fade) | O | O | O | [10] | |
2019 | 골든글러브 Der goldene Handschuh (The Golden Glove) | O | O | O | ||
2022 | 라인골드 Rheingold | O | O | O |
[1] 다만 수위 면에서는 거침없는 경향도 종종 보여, 논란이 된 경우도 있다. 미치고 싶을때와 골든 글러브가 대표적.[2] 배우로도 출연[3] 배우로도 출연[4] 단역배우로도 출연[5] 단역배우로도 출연[6] 배우로도 출연[7] 제5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8] 제60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9] 제6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10]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