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8:15:14

판타지마스터즈2

Fantasy Masters 2
파일:fm2.jpg
개발 제오닉스
출시일 2016년 3월(오픈베타)
장르 온라인 게임, TCG
등급 12세 이용가
서비스 형태 부분유료화



1. 개요
1.1. 특징
2. 시스템
2.1. 퀘스트2.2. 부스터2.3. 제작/분해2.4. 대전2.5. 앨범2.6. 트레이드
3. 문제점4. 기타

1. 개요

제오닉스에서 제작한 네트워크 트레이딩 카드 게임(NTCG). 2016년 3월 17일 오픈베타를 시작했고 2016년 7월 28일자로 모바일로도 출시 되었다.

기본적인 특징은 전작인 판타지마스터즈와 비슷하지만 게임성이 한결 간단해졌다. 전작과 달리 암흑, 불, 물, 숲의 네 가지 속성만 있으며 대지 카드가 사라졌다. 매 턴 유소울과 무소울이 1씩 증가한다. 다만 판마 클베, 오베 시절에도 그랬듯이 [1] 나중에 새로운 속성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리부트

2017년 1월 26일 신규 마스터와 함깨 빛속성 출현이 예고되었다

처음 계정을 만들면 마스터 카드 1장을 포함한 30장의 기본덱을 지급하며, 이후에는 소울로 카드를 제작하거나 골드로 부스터를 구매해 덱을 튜닝해 듀얼을 즐길 수 있다. 처음 고른 기본덱을 기반으로 차차 고성 카드들을 얹어나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기본덱은 신중히 고르는 것이 좋다.

2017년 5월 18일부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소드걸스판타지 마스터즈, 슈미드디바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가 닫힌걸 보니 무한오픈베타에서 게임이 망했다.......

1.1. 특징

모바일 출시를 염두에 두었는지, 게임 룰이 전작에 비해 굉장히 간단해졌다. 게임 방식

유닛이 전투할 때 코인을 던져, 앞면이 나온 코인 개수에 따라 유닛 능력치가 변한다. 어떻게 변하는지는 유닛 카드에 적혀 있는데, 능력치 오른쪽의 +, -, ×, = 부호와 그 오른쪽 '코인 숫자 × 숫자'에 따른다. 코인 확률은 50퍼센트지만 관련 카드로 확률을 올릴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자신의 실제 코인 확률이 나온다. 오늘의 운세 거의 게임이 운으로 결정된다. 롤이 팀운겜이면 이건 그냥 운겜이다. 네가 아무리 잘해도 운이 안좋으면 하지않는것을 추천한다. 괜히 스트레스받고 머리빠진다.

또한 유닛 카드 능력치 왼쪽에는 ▲, ▼, ★ 형태로 적힌 기호의 개념도 있다. ▲ 상승 기호는 능력치가 올라갈 순 있지만 절대로 더 떨어지지는 않고, 반대로 ▼하락 기호는 능력치가 떨어질 수는 있지만 절대로 더 오르지 않는다. ★ 고정 기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력치가 변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세 턴 동안 모든 필드의 유닛 전체에게 무력화 피해[2] 5를 주는 인챈트 카드 '낙뢰지대'를 3장씩 사용하며 자신은 공격력에 ▲, ★ 기호가 있어 낙뢰지대를 무시하거나 '스켈레톤 라이징'[3] 등 낙뢰상황에 유리한 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낙뢰암흑덱도 있다.낙뢰지대와 물구나무 해골의 연계

기본적인 전략은 유닛 카드와 스펠/아이템/인챈트 카드, 마스터 스킬을 적절히 조합해 이득을 보는 것. 특이하게도 공격 턴에 상대가 전개한 필드를 보고 방어자가 필드 카드를 재배치해 방어하는 방식이므로, 공격자는 상대가 예측하기 어렵도록 뒤집어져 있는 스펠 카드와 인챈트 카드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유지비가 높은 유닛은 방어 턴에 활용하고, 공격 턴에는 방어가 힘들도록 스펠 카드를 조합하는 식의 전략도 쓸 수 있다.

마스터 스킬포인트를 제외하고도 소울과 유소울 두 가지 자원이 있으므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덱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불속성의 '버닝 플라이'의 경우 소울은 1이지만 유소울은 2이므로 첫 턴에 낼 수 없다. 또한, 불속성의 방어 스펠인 '마그마 트랩'은 소울은 2, 유소울은 3이 든다. 따라서 자원량이 3/3일 때 유닛 유지비 1을 지불한 뒤 마그마 트랩을 발동하는 식으로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유저들을 엿먹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매되는 카드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1~2주마다 '정기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대상이 된 카드는 리콜이 진행되는 동안 제작과 트레이드를 할 수 없고, 분해시 상향 리콜은 제작 소울의 50%, 하향 리콜은 제작 소울의 100%를 얻는다. 이것을 이용한 재테크도 있는데, 일례로 아무 조건 없이 모든 필드의 유닛을 행동불능으로 만들어 악명을 떨쳤던 '타임 스톱'이나 유명 카드 게임의 금지카드 마음의 변화보다 효과가 좋았던 사기카드 '정신 조종'은 거의 확실한 리콜 대상이었고, 예상대로 4월 14일 하향 리콜되었다. # 정신 조종을 재테크 형식으로 모아놨던 유저들은 5성 자유이용권을 얻은 셈이다. 개이득 불꽃검 덱이나 굴리던 서민 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2. 시스템

시스템은 기존의 판마1에 하스스톤의 시스템을 적절히 벤치마킹한 듯한 느낌이다.

2.1. 퀘스트

하단의 퀘스트 메뉴를 눌러 간편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일 퀘스트와 연속 퀘스트로 나뉜다.

일일 퀘스트 :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5종의 퀘스트(일반대전 1/3/5회 대전, 일반대전 1/3회 승리)를 준다. 수행하면 소울(카드를 제작하는데 드는 재료) 또는 골드(부스터를 구입하는데 드는 화폐)를 받을 수 있다.

연속 퀘스트는 타 게임의 도전과제와 같은 방식으로 일반 대전 승리, 레벨, 카드 제작/분해/수집, 트레이드, 싱글 모드 등을 목표치만큼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2. 부스터

골드의 유일한 사용처. 통합 부스터로 '에피소드1'과 '에피소드2'가 있고 9월 29일에 나온 '에피소드3-1' 부스터가 있다.

300골드 마다 1개의 부스터를 오픈할 수 있다. 3,000골드 모아서 사용하면 1개를 추가로 지급해 총 11개를 오픈할 수 있다.

2.3. 제작/분해

기존의 카드 제한 수량 구매 시스템이 삭제된 대신에 소울[4]을 이용해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카드의 등급은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1성 = 100, 2성 = 300, 3성/마스터 = 1,000, 4성 = 3,000, 5성 = 10,000 개의 소울이 필요하다.
소울은 일반 대전을 통해서 소량을 얻거나, 퀘스트 또는 주간 보상(대전 시 얻는 훈장으로 매주 보상을 받을 수 있다)으로 다량의 소울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가장 빠르게 얻는 방법은 카드를 분해하는 것이다. 분해시 등급별로 1성 = 30, 2성 = 90, 3성 = 300, 4성 = 900, 5성 = 3000 소울을 얻는다.

2.4. 대전

일반/리그/친선/스토리/싱글의 5가지 모드가 있다.

일반 : 일반적인 대전 모드. 패배해도 등급은 떨어지지 않지만 랭크의 기준이 되는 훈장을 적게 획득하며(승리시 5개, 패배시 2개) 매주 목요일 랭킹이 집계되어 단계별로(20개/50개/100개/150개/200개) 추가 보상을 받는다. 항복 시스템이 없으며 탈주 시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고 1~10레벨(폰)은 11레벨 위의 등급(11~20나이트,21~30룩) 과 매칭 되지 않는다.

리그 : 일종의 랭크매치 혹은 경쟁전이지만 이쪽은 일정 기간동안만 열리게 된다. 리그가 열릴 때마다 제한카드나 몇몇 룰이 바뀌어 그 룰에 맞는 덱을 짜게 된다. 이를테면 1차 시범리그 때에는 제한카드가 존재하지 않아 그 다음주에 바로 하향리콜이 된 4성마법카드 타락을 필두로한 암속성덱이 상위권을 독식했지만 2차 시범리그 때에는 5성카드 전체가 사용제한이 되어버리면서 5성카드 사용율이 가장 적었던 물덱(특히 물마법덱)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1차 2차 시범리그 기준으로 이겼거나 졌거나 하루에 3판만 할 수 있었다는 점 또한 차별화 된 점이다. 전체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진행 된다는 점과 확실한 보상이 있다는 점에서 랭크매치 혹은 경쟁전이라는 표현 보다는 이름 그대로 리그전이라는 것에 훨씬 더 가깝다. 그렇지만 아직 1차 2차 시범리그가 진행 되었을 뿐이기에 모바일 오픈 후 세부적인 룰이나 리그대전의 향후 방향성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10월 13일 업데이트로 깃발을 하루 3개씩 받을 수 있으며 최대 9개까지 누적이 된다.

친선 : 친구 또는 다른 유저와 커스텀 매치를 할 수 있다. 소울과 경험치를 일반처럼 똑같이 얻을 수 있다

스토리 : 2016년 4월 현재 프롤로그 뿐이다. 클리어 시 소울과 골드를 획득한다. 튜토리얼과 프롤로그를 조합한 것으로 보아 추후 에피소드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돈받고 팔거나 10월 13일 업데이트로 6개의 프롤로그가 추가되어 총 10개의 챕터가 존재한다.

싱글 : AI와 대전할 수 있다. 승리시 보상은 없으나 연속 퀘스트를 통해 소량의 소울과 골드를 받을 수 있다. 7월 21일 업데이트로 소량의 소울스톤과 경험치를 얻을수 있다. 10월 6일 패치로 싱글 모드 전적기능이 생겨 특정 승리수가 되면 골드와 카드를 얻을 수 있다.

2.5. 앨범

판마1의 앨범 시스템과 같다. 각 앨범 완료 시 스페셜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에피소드 및 속성 별로 총 8종의 앨범이 존재한다.

2.6. 트레이드

시스템은 전작과 같으나 이쪽은 SP카드가 없고 카드 대 카드로 진행되는 대신 수수료로 소울이 필요하다. 제공할 카드와 소울로 트레이드를 등록하면 거래하고 싶은 사람이 제공할 카드와 소울을 지불해 트레이드에 참여하고, 트레이드 완료 시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스템.

보통 원하는 트레이드가 올라와 있지 않아 직접 트레이드를 올린 뒤 누군가 참여해주길 기다리거나 게시판에서 거래 상대를 찾아야 한다. 트레이드는 비교적 편리하지만, 게시판은 홈페이지의 거래 게시판을 게임 안으로 넣은 형태라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한 UI다. 다만 추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경우 게임 안에 트레이드장과 거래 게시판이 함께 있으니 매우 편리할 수도.

트레이드가 올라오면 어느쪽이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사람들이 트레이드에 참여했는데 한 쪽에 참여자가 더 많은 경우, 완료 시간에 랜덤으로 추첨해서 거래가 이루어진다.[5] 때문에 게시판에서 힘들게 거래 상대를 찾더라도 정작 트레이드로 가면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어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기 일쑤다. 또한 부계정을 만들어봤자 카드를 주고받을 수 없다.

3. 문제점

  • 매크로 방지를 위해 일정시간 동안 조작이 없거나, 탈주 횟수가 빈번할 경우 게임 시작 시 자동입력 방지 문자를 입력해야 하는데 평범하게 플레이를 했음에도 발생하는 빈도수가 높다. 게임을 많이 하면 덧셈 퀴즈가 2연속으로 나오기도 한다. 스겜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다소 불편한 부분.
  •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사실상 유일한 커뮤니티 장소여서 게임 공략을 볼 곳이 전무하다. 자유게시판 특성상 온갖 징징이들과 망무새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어쩌다 좋은 글이 올라와도 금방 묻히고 만다. 그 대신 싸움 구경을 할 수 있다 팝콘을 준비하자 이후 UCC 게시판이 추가되었고, 게임 내 '카드 정보' 탭에 덱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덱 게시판이 생겼다. 공략 게시판도 추후 생길 듯.

4. 기타

  • 일반 대전으로 대전 상대를 찾는 중 매칭이 되지 않으면 '카오스마스터', '고살린다' 등 기본덱을 사용하는 AI가 매칭된다. 이 경우 일반 대전으로 취급해 보상을 주고, 일일 퀘스트도 깰 수 있다. 아싸
  •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을수록 매칭최대대기시간(AI과 매칭이 잡히는)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 최근 2,100,000 골드가 운영진의 실수로 저녁 선물로 오후 7시에 오지급된 사건이 있었다. 오후 8시에 임시 점검을 하고 난뒤, 개별회수 안내후 1차 조치로 골드 회수를 하였고, 2차 조치로 골드 회수에 부족한 부분은 소울스톤을 대신 차감 했다. 이렇게 해도 부족한 유저에 대해서는 사전 공지후 3차 조치로 액수가 부족한 만큼 보유한 카드를 갈아서 보충했다.
  • 일반 TCG게임과는 다르게, 코인시스템을 이용한 게임방식은 게임에 많은 변수를 가져온다.

[1] 초기 판마1은 금속, 빛 속성이 없었다.[2] AP→ DP → HP 순으로 0까지 감소시키는 피해[3] 자신의 모든 유닛을 스켈레톤으로 바꾸는 스펠카드. 낙뢰지대 효과로 무력화 피해를 입은 유닛도 5/1/5 스켈레톤으로 바꿀 수 있다.[4] 하스스톤의 마력의 가루처럼 카드 제작/분해에 사용된다.[5] 극단적인 예로 접는 사람이 1성 카드 1장 : 5성 카드 2장을 트레이드로 올려놓으면 100 : 1, 200 : 1까지 참여자가 늘어나 말 그대로 복권이 된다. 추첨되지 않더라도 거래에 참여하는데 쓰인 카드와 소울은 모두 돌려받으므로 전혀 잃을 것이 없는 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