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4:51:58

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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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대한민국의 복권4. 방식
4.1. 즉석식4.2. 추첨식
5. 수익구조6. 역사
6.1. 수시 발행형 복권 시대6.2. 주택복권 시대의 개막6.3. 여러 복권의 난립6.4. 로또, 토토의 등장과 복권 통합6.5. 6/45 조작 음모론
7. 한국에서 판매중인 복권 목록
7.1. 온라인 복권7.2. 인쇄식 복권
7.2.1. 추첨식 연금복권 720+7.2.2. 즉석식 복권 스피또
8. 해외에서 판매 중인 복권 목록
8.1. 미국8.2. 유럽8.3. 일본(타카라쿠지)8.4. 중국
9. 특이한 경우의 복권 당첨자10. 복권 당첨의 기댓값11. 비판12. 복권 1등 당첨자는 불행해지는가?13. 온갖 소동 및 사건 사고14. 당첨되었다면?15. 잡다 지식16. 관련 문서

1. 개요

복권(, lottery)은 표나 제비를 판매하여 금액을 융통하고 이를 추첨하여 소수의 당첨인에게 나누어 주는 게임을 가리킨다. 과거 공산권 국가의 경우 배급제에 복권을 섞어 생필품과 일자리를 추첨하기도 했다.

채표(彩票) 또는 복표(福票)라고도 하는데, 한국 국내법에서는 복권과 복표를 구별하여 복권은 오로지 운에 의해서만 당첨 여부가 결정되는 것을 의미하고, 복표는 복권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으로 기술적인 요소가 개입되는 것 또한 가리킨다. # 이에 따르면, 로또는 복권이자 복표이고, 스포츠토토는 복표이나 복권은 아니다. 다만 대중적으로는 토토 역시 '스포츠 복권'이라 불리기도 한다.

2. 역사

복권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어서, 무려 2200년도 더 된 중국 진나라에서 만리장성 축조 비용을 마련하고자 발행했다는 기록까지 있으며 로마시대나 아랍에서도 기원전에 비슷한 걸 만든 기록이 남아있다.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최초의 복권은 1947년 12월 발행한 1948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후원권이다. 이때 액면가는 100원이었고 발행매수는 140만 매였다. 1등 당첨금은 100만원[1]이었고 당첨자는 총 21명이었다. 이렇게 마련된 경비 8만 달러[2]로 선수단들은 런던으로 떠날 수 있었다.

3. 대한민국의 복권

대한민국 에서 합법적 복권 판매의 근거가 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전문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국가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로또 6/45가 대표적이다. 복권으로 발행자에게 들어온 수익의 일부를 소수의 당첨자에게 몰아주는 것이 원리이다. 성인부터 구매가 가능한 복권이지만, 세는 나이로 20살만 돼도 가능하기 때문에 생일이 되지 않은 20살(만 18세)도 가능하다. 다만 당첨금 수령이 만으로 19세부터가 가능하여 세는 나이로 20살이라면 복권에 당첨되었어도 당첨금 수령을 위해 생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1인당 10만원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며(복권법에서는 복권 종류별로 상관 없이 총액 20만원으로 한도를 정하고 있다) 도박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오직 현금만 받으며 신용카드계좌이체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튜브에 보면 복권을 10만원을 초과해서 구매한 케이스를 영상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은 복권 판매소를 여러곳 돌아다녔기에 가능한 케이스이다. 카드 구매 시 음료수, 담배 등 다른 물건과 동시에 (같은 영수증 내에 찍히도록) 구입할 수 없으며 복권만 계산을 따로 해야 한다. 과도한 복권 구매를 막기 위함이다.[3]

복권은 수학적으로는 거액의 비용을 소수에게 몰아주고도 수익이 한참 남을 정도로 사는 사람이 손해인 게임[4]이며, 따라서 복권 사업은 규제 없이 적절한 수요만 갖출 경우 시민들의 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복권 판매업이 범죄 조직과 연결되지 않도록 카지노에 준하여 엄격히 관리한다.[5]

대한민국 형법에서는 허가받지 않고 복권을 발매하는 행위를 도박과 복표에 관한 죄 가운데 복표발행죄로 다룬다. 따라서 <복권 및 복권기금법>이라는 법에 따른 복권위원회 외에 개인이나 회사 등이 멋대로 복권을 만들어 판매할 수는 없다. 해당 복권법의 4조 또한 복권위원회의 위탁을 받은 사업자가 아니면 복권을 발행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4. 방식

4.1. 즉석식

말 그대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이다. 흔히 말하는 '스피또'가 바로 이 것. 치명적인 단점은 자신이 스스로 당첨 운명을 개척 해 나갈 수 없는 구조의 복권이다. 이유는 대한민국 어느 곳에 당첨용지가 뿌려져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구매했던 복권판매소에 당첨 용지가 없다면 아무리 그 곳에서 스피또를 다량 구매한다 한들 끝까지 낙첨용지만 나오게 된다. 따라서 이 점을 아는 사람들은 스피또를 구매하지 않고 로또를 구매한다.[6]

복권에서 숨겨진 부분을 동전 따위로 긁으면 벗겨지는데 그 벗겨진 부분에 숨겨져 있던 내용으로 당첨 여부를 알아보면 된다. 긁어서 나오는 물질은 이 아니고 합성고무 재질이라 그렇게 해롭지는 않다.

주로 정해진 번호를 맞추는 방식인데 3개짜리의 경우 이게 참 골때리는 게 2개까지 맞는 복권은 엄청 잘나오지만 3개가 다 맞는 복권이 나오는 게 그렇게나 힘들다. 특히나 1등에 해당되는 금액이 2개까지 나오는 복권은 정말 많은데 3개가 나오는 게 거의 없다, 이것은 하나의 상술로 간발의 차이로 1등을 빗나가는 복권은 엄청 많이 발행되지만 정작 1등 당첨 복권은 1장 정도밖에 발행하지 않는다.

복권 가격과 동일한 금액의 당첨은 확률이 높은 편이라 잘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간간이 5천원이 나오고, 극히 낮은 확률로 백만 단위부터 억대 단위의 당첨금이 나온다. 유튜버들이 즉석복권 긁기 컨텐츠를 하는 것을 보면, 즉석복권 10만원 어치를 긁었을 때의 당첨금은 약 3만원어치. 회수율은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약 20%~30% 정도로 보면 된다. 운이 괜찮으면 50%~60% 정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즉석식 복권은 대전세계박람회 개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1990년에 발행된 '엑스포복권'이다.
최초는 모르겠으나 서울국제무역 박람회에서 1982년에 발행했음.

2023년 1월 내부고발로 스피또 1등 당첨 증발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복권 참조.

4.2. 추첨식

즉석식과는 달리 구입한 순간에는 당첨 여부를 알 수 없고 정해진 시간에 행해지는 추첨을 통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이다. 추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로또처럼 숫자가 적힌 공을 기계에 넣고 뽑아서 추첨하는 방식과 숫자가 적힌 회전판에 화살을 쏘는 방식이 가장 유명하다. 주택복권[7] 추첨처럼 "준비하시고~ 쏘세요!" 라는 멘트와 함께 추첨 도우미가 스위치를 누르면 화살이 날아가서 숫자판에 꽂히는 방식이다.[8] 그리고, 화살방식 추첨은 '연금복권720'이 사용하다 연금복권도 공 추첨식으로 바뀌었다.

5. 수익구조

복권의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다.
복권 판매액 = 당첨금 + 기금 적립금 + 사업비
환급률은 복권 가격의 얼마를 상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비율이다. 국내 복권의 판매액 대비 당첨금의 비율(환급율)은 대략 50%이다. 로또는 정확하게 50%이다. 즉 1,000원짜리 로또의 평균적인 가치는 500원이다. 500원짜리로 보이는 물건을 1,000원을 주고 사는 이유는, 로또를 사면 로또의 가치 500원외에도 사람에게 기대를 품게하고 기분좋게 해주는 가치가 따로 500원이 있다고 인정을 하기 때문이거나, 1등 당첨금 등 큰 액수의 돈이 액면가보다 자신에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이런 가치들을 인정못하는 사람은 로또를 사지 않을 것 같지만 사람 심리가 그렇듯 이런 계산을 해서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보다는 사람은 매우 낮은 확률에 대해서 그 확률을 실제보다 높게 생각한다는 심리학 이론이 더 설득력 있다. 로또 1등 당첨되는 것이 벼락 맞는 것보다 16배나 희박한 확률이라는 것을 보면 얼마나 낮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최하위 등수 이상 당첨되는 매수를 총 매수로 나누면 당첨률이 나오는데, 어느쪽에 초점을 맞추어 복권을 설계했는지에 따라 좀 다르다. 당첨비율을 높이고, 최고 당첨금을 낮출 수도 있다. 당첨률이 35%라면, 100번을 사면 확률적으로 35번은 당첨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확률적이므로 구매자 개인 입장에선 35번 당첨 안 되더라도 할 말은 없다.

적립되는 기금은 각종 공공목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복권을 보면 복권 수익금의 용도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주택복권은 주거난 해결을 위한 주택 건립기금 목적으로 발행되었다.

사업비는 발행회사 운영비, 인쇄비 등이다.

6. 역사

6.1. 수시 발행형 복권 시대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최초의 복권은 앞서 서술한 것처럼 1948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후원권이다. 더불어 1949년 10월부터 1950년 6월까지는 재난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후생복표가 3회에 걸쳐 발행됐다. 6.25 전쟁 이후에는 산업부흥 자금과 사회복지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956년 2월부터 매월 1회씩 10회에 걸쳐 애국복권이 총 50억환 상당이 발행됐다. 애국복권은 당시 정부가 발행 주체가 되고 조흥은행이 업무를 대행하였다.

1960년대에는 산업박람회와 무역박람회 개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즉석복권 형태의 복권이 발행됐지만 단기간 수시 발행에 그쳤다.

6.2. 주택복권 시대의 개막

오늘날 매주 추첨하는 형식의 정기 발행형 복권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69년이다. 당시 한국주택은행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주택은행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주택복권'을 발행한 것이 대한민국에서 발행된 첫 번째 정기 발행형 복권이다. "도와줘서 흐뭇하고 당첨돼서 기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1969년 9월 15일에 발행된 제1회 주택복권은 1장당 액면가가 100원이었다. 1등 당첨금은 300만원인데 이 정도 금액이면 집 한 채를 거뜬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고 한다.

주택복권의 1등 당첨금은 시대가 변하고 물가가 올라가면서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했다. 1978년 1,000만원으로 오른 주택복권 1등 당첨금은 3년 뒤 3,000만원으로 뛰었고 1983년에는 드디어 1억원을 돌파해 복권 당첨금 억대 시대를 열었다.

주택복권은 1983년부터 일시 발행이 중단됐다. 대신 1986 서울 아시안 게임1988 서울 올림픽의 개최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올림픽복권'이 주택복권의 자리를 대신했다. 올림픽복권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행 주체가 됐고 주택복권을 발행·판매했던 한국주택은행이 올림픽복권을 발행하고 판매했다. 그리고 서울 쌍문동에 살던 한 오덕후 장수생이 취미 삼아 모은 올림픽복권 한 장이 집안을 일으켰다.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회 개최비용도 남음에 따라 올림픽복권에서 다시 주택복권의 발행이 1989년 1월부터 재개됐다.

주택복권과 올림픽복권의 추첨은 KBS TV를 통해 매주 일요일 낮 생방송으로 중계됐다.이는 2005년까지 지속되었다(쇼 행운열차) 처음에는 돌아가는 번호판을 향해 화살로 쏘는 방식을 택했다가 1984년부터는 둥근 유리구에 공을 넣고 돌린 뒤 공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1992년부터 원래형식으로 회귀했다. 회귀했을 때는 원래 방식과는 완전히 같지는 않았는데, 처음에는 화살을 실제 궁사들이 쐈지만 회귀했을 때는 기계가 화살을 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준비하시고~ 쏘세요! 팟!!' 멘트가 바로 여기서 나왔다.

6.3. 여러 복권의 난립

그 뒤 1990년부터 엑스포 복권과 체육복권이 발행되고나서 주택복권의 독점이 깨졌다. 그리고 엑스포 복권과 체육복권도 나름대로 쏠쏠하게 수익을 내면서 찬스복권과 또또복권등의 발행이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기술복권, 관광복권, 월드컵 복권등이 추가 발행되었다. 당연하게도 십수여개의 추첨식복권과 즉석복권이 난립하게 되었으며 난립하게 된 만큼 판매율도 떨어져서 복권으로 걷어들이는 수익도 줄어들었으며, 2003년에 로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복권계의 왕좌를 차지하자 판매율은 더욱 더 떨어지는 바람에 즉석복권의 통합이 추진되어서 하나로 통합되었다.

특히 인쇄식 복권에서는 100% 판매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인쇄된 복권도 판매기한이 지나면 쓰레기장으로 들어가버렸다. 사업비는 동일한데, 판매액이 적다보니 기금 적립금도 낮아질 수 밖에 없어서 효율성이 문제가 되어 왔다.

한참 복권 시장이 어지럽던 시절에 판매됐던 복권은 대략 이렇다.

6.4. 로또, 토토의 등장과 복권 통합

2001년, 암암리에 행해지던 스포츠도박을 양지화한 토토가 등장했다.[9] 처음 등장했을 때는 축구만 가능했지만 이후 농구 종목이 추가되었고, 2004년 4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야구, 골프, 씨름, 배구 등 모두 6개 종목과 외국 경기를 대상으로 한 토토 발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2002년 12월 로또가 등장했다. 최초 발매 당시에는 당첨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이월규정이 존재했던 데다가 연달아서 당첨금액이 이월되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1등에 당첨되면 최대 수백억까지 손에 쥘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덕택에 엄청난 규모로 시장을 압도하며 다른 복권들을 거의 사장시켰다.

그래서 각종 인쇄식 복권의 수익성이 떨어지자 이 모든 복권은 나눔로또의 '스피또' 하나로 통합되었다. 이를 통해 정기 발행형 복권의 효시가 됐던 주택복권은 최초 발행 이후 37년 만인 2006년 3월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이후 2006년 4월부턴 '팝콘복권'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팝콘복권은 한국연합복권에서 발행되오다 '연금복권520'으로 리뉴얼하여 복권을 출시했고, 이후 2014년부로 나눔로또로 이양되었다.

복권 2기사업자 당시 본래는 나눔로또주식회사는 로또만 위탁 발행 및 판매했고, 한국연합복권은 인쇄복권(스피또,연금복권)과 전자복권만을 위탁 발행 및 판매하였으나 복권사의 통합을 위해 제 3기 복권사업자를 선정함에 있어서, 제3기 복권사업자 컨소시엄이 한국연합복권 컨소시엄과 나눔로또 컨소시엄중에서 최종적으로 유진그룹의 주도가 되는 나눔로또 컨소시엄으로 선정되면서, 2014년부로 두 복권사는 '나눔로또주식회사'로 통폐합이 되어 토토를 제외한 나머지 복권은 나눔로또주식회사를 통해서만 판매가 된다.

2018년부로 주식회사 동행복권을 통해서만 판매가 된다.

6.5. 6/45 조작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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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본인, 또는 주위의 사람이 당첨될 확률이 0에 수렴하도록 적고 복권추첨 방송이 시간차를 두고 녹화방송으로 중계되기 때문에, 복권에는 항상 조작 음모론이 따라다닌다.

하지만 국가 입장에서 보면 조작할 이유가 없다. 개개인의 이익집단인 온갖 도박장과 달리 복권은 국가가 국민을 위해 운영하는 공익 사업으로, 질적으로 다르다. 복권은 세금을 마련하는 공익 사업이고, 개인에게 지급되는 당첨금이 복권 수익금에 비해 월등히 적으며 그 당첨금마저도 세금이 붙는다, 만약 정말 당첨금까지 꿀꺽 하자고 조작을 하다가 신뢰성이 무너지면 차후 국가 세금 확보에 큰 타격이 되는데다[10],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가 사기를 쳤다는 낙인이 찍히므로, 법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도의적으로든 어느 측면에서 봐도 나라가 복권 조작을 할 이유는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문제는 복권 관련인이나 크래커 등이 개입해서 사익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조작이다. 국가는 1년에 2조나 되는 규모의 세금 확보 사업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개입에 철저한 보안으로 대비하고 있다. 추첨 볼은 007 가방에, 3개의 추첨기계는 각각의 창고에 3단계 잠금장치로 봉인되어 있으며, 방송 당일 동행복권 담당자와 MBC추첨방송 담당자의 승인 하에 해제된다. 이후 볼을 점검해 볼의 무게와 부피와 일련번호가 맞는지 센서로 확인하며, 수 차례의 기계 사전 동작으로 이상유무 확인 작업을 거친다. 추첨 시 보안 담당 경찰관이 배치된다. 추첨하는 볼은 무작위다수 제3자인 방청객들이 눈을 가리고 무작위로 뽑아 기계에 투입한다. 이 모든 과정은 CCTV에 촬영되어 보관된다. 한국 복권 시스템은 거의 모든 절차가 폐쇄적+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물리적인 간섭이 없으면 조작은 불가능하다.[11] #

만약 추첨 과정에서 '문제'나 '실수' 따위가 발생할 수는 있어도, 그것이 의도된 '조작'일 가능성은 다시 말하지만 없다.

그리고 국가는 어차피 당첨금의 일부를 세금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1등이 누가되던 웃는건 국가다.

7. 한국에서 판매중인 복권 목록

대한민국 국내에서 제도적으로 허가된 복권만 서술한다.

7.1. 온라인 복권

  • 전자 복권: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인터넷으로 당첨을 바로 확인한다. 전자복권의 경우는 1기사업자는 국민은행 컨소시엄으로 시작하여 2기사업자는 한국연합복권이 담당하였고, 이때는 위탁 판매자는 엔젤로또, 다우기술로또, 오마이로또로 3개 사업자가 위탁 판매 하였으나, 한국연합복권이 나눔로또로 통폐합되면서 역시 전자 복권도 현재는 나눔로또 공식 사이트 한 곳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판매 중인 전자 복권은 파워볼, 트리플럭, 트레져헌터, 스피드키노, 더블잭마이더스, 캐치미가 있으며, 인쇄 및 전자복권 복합형 복권인 연금복권720이 있다. 앞서 인쇄 및 전자복권 복합형 복권을 언급이 되었는데, 연금복권720의 경우도 전자복권으로 통해 복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12]
  • 전자 복권의 가격은 1,000원인 경우가 많다.
    • 트레저 헌터: 500원
    • 캐치미: 500원
    • 연금복권720: 1,000원

7.1.1. 로또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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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인쇄식 복권

7.2.1. 추첨식 연금복권 720+

가격 1,000원. 당첨금은 월 700만원 × 20년 동안 지급하는 연금 방식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 당첨률 22% + 환급률 34.5% + 28.6%[13]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하며 MBC[14]에서 생중계한다.

7.2.2. 즉석식 복권 스피또

  • 스피또 2000 : 가격 2,000원, 최고당첨금 10억, 1등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15][16] 당첨률 35.3%, 환급률 60% 한 세트(4000원)를 위 아래가 맞게 구입하면 연달아 10억씩 도합 20억을 가져갈 수 있다. 2등은 1억, 3등은 1100만원 이었으나 44회부터 1천만원.
  • 스피또 1000 : 가격 1,000원, 최고당첨금 5억, 1등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 당첨률 32.6%, 환급률 60% 2등은 2천만원이다.
  • 스피또 500 : 가격 500원, 최고당첨금 2억, 1등 당첨 확률은 1/4,000,000이다. 당첨률 31.6%, 환급률 56% 2등은 1백만원.

8. 해외에서 판매 중인 복권 목록

8.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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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럽

  • 유로밀리언 - 유럽의 대표적인 복권.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한다. 당첨금액도 최대 2억 3,000만 유로로써 미국의 파워볼이나 메가밀리언 못지않게 많은 편.
  • 유로잭팟 - 북유럽과 동유럽을 중심으로 굴러가지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나름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복권. 참여 국가 수는 유로 밀리언에 비해 훨씬 많지만 유로밀리언에 비해 경제력이 다소 딸리는 국가들 위주라 그런지 당첨 금액이 약간 짜다. 최대 당첨금은 예전엔 9,000만 유로였지만, 2022년 3월부터 1억 2,000만 유로로 인상되었다. 특이한 점은 1등 당첨금 1억 2,000만 유로를 꽉 채운 후 이월이 될 경우 2등으로 적립이 돼 2등도 최대 1억 2,000만 유로까지 쌓인다.
  • 엘 고르도 - 스페인의 복권, 의외로 한국 복권 매니아들 사이에선 당첨 금액이 절대 작지 않고 당첨 확률이 비교적 높아(?) 매니악한 인기가 있는편. 참고로 종류가 꽤 많다.
  • 로또 6 aus 49 - 독일의 복권. 독일의 경제규모가 꽤 되는 편이라 단일 국가에서 굴리는 복권 치고는 꽤 상금 규모가 큰 편인데 최대 당첨금이 무려 4,500만 유로에 달한다. 복권 용지에 있는 일련번호로 슈필 77(Spiel 77)과 슈퍼 6(Super 6)라는 미니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 Danske Spil - 덴마크의 국영 복권.
  • 수페르에날로또 - 이탈리아의 복권. 90까지의 숫자중에서 6개를 맞춘다. 심지어 슈퍼스타라고 수페르에날로또에서 5개를 맞추고 별도로 90개 숫자 중 하나를 맞춰야 하는 게임도 존재한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로또중 당첨확률이 가장 낮은데 그만큼 당첨금액이 어마어마한걸로도 유명하다. 당첨금액이 무려 2억유로에 달하는데 이정도면 유로밀리언에 필적하는 수준.

8.3. 일본(타카라쿠지)


일본에서는 宝くじ(타카라쿠지)라고 부르며, 판매를 주관하는 사업자는 미즈호 은행. 제일은행 시절부터 미즈호 은행으로 병합된 후로도 계속해서 대부분의 복권사업을 주관하는 중. 단, 스포츠 토토의 경우에는 미즈호 은행에서 담당하지 않는다.
복권 구매와 당첨에 연령 제한은 없으나, 미성년자가 구매 시 성인 친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추첨방식은 로또나 빙고의 경우 한국 로또와 유사한 공추출 방식이나, 넘버즈와 점보복권은 다트판 방식을 사용한다.
  • 로토 세븐 (ロト7)
    1~37의 숫자 중에서 7개를 고르는 방식. 1등은 이론 상 최고 6억 엔이지만 이월금이 있으면 최고 10억 엔까지 가능.
    1회에 300엔, 구입 가능 시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하고 8시~20시. [미즈호이용시] 당첨 발표 일인 금요일은 18시 30분까지.
  • 로토 식스 (ロト6)
    1~43의 숫자중에 6개를 고르는 방식. 1등은 이론 상 최고 2억 엔이지만 이월금이 있으면 최고 6억 엔까지 가능.
    1회에 200엔, 구입 가능 시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하고 8시~20시.[미즈호이용시] 당첨 발표일인 월,목요일은 18시 30분까지 구입가능.
  • 미니 로토 (ミニロト)
    1~31의 숫자 중에 5개를 고르는 방식. 1등은 최고 1천만 엔.
    1회에 200엔, 당첨 발표 일은 화요일.
  • 넘버즈 포 (ナンバーズ4)
    0000~9999의 숫자 중 4행이 숫자를 정해서 신청하는 타입. 번호를 그대로 맞추는 스트레이트 방식과 단순 숫자만 맞추는 방식, 양쪽 다 선택하는 방식이 있으며 가장 당청금이 비싼건 당연히 스트레이트 방식이다.
    선택한 4개의 숫자와 순서에 의해 당첨금이 정해짐.
    최고 당첨금은 100만 엔 내외.
  • 넘버즈 스리 (ナンバーズ3)
    000~999의 숫자 중 3개의 숫자를 정해서 신청하는 타입.
    선택한 3개의 숫자와 순서에 의해 당첨금이 정해짐.
    최고 당첨금은 10만 엔 내외.
  • 토토 (toto)
    우리가 아는 그 토토와 비슷하다. 축구 경기 승무패 예측이며 지정된 J리그 (J1,J2, 천황배), 분데스리가, FIFA 및 AFC가 주관하는 대회 (월드컵, 아시안컵, 월드컵 및 아시안컵 지역예선)로 지정된 13시합을 예측한다. 1구(13시합의 예측)당 100엔이며 13경기중 13경기 전부 맞추면 1등, 12경기 맞추면 2등, 11경기 맞추면 3등이다. 분배는 70:15:15이다.
  • 미니토토 (mini toto)
    지정된 6개의 축구 경기중 다 맞아야 상금 수령 가능.
  • 빅 (BIG)
  • 점보 (ジャンボ)
    점보는 1년에 전국적으로 5차례만 추첨하는복권으로, 상당히 유명해서 판매일 당일이 되면 전국 각각 명당지에는 언론사에서 나서서 방송을 내보낸다. 다트판을 돌릴때 진행자가 "꿈을 담은 회전판이여, 돌아라!"(夢をつかみましょう, 風車盤スタート!)란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옛날 한국의 "준비하시고... 쏘세요!"와 비슷한 위상.

한국에서 과거에 시행하던 주택복권이나 현재의 연금복권처럼 조, 번호가 적힌 복권을 구입한다.

각 명칭은 다음과 같다.
2~3월에 판매하는 복권은 그린점보(グリーンジャンボ)
5~6월에 판매하는 복권은 드림점보(ドリームジャンボ)
7~8월에 판매하는 복권은 서머점보(サマージャンボ)
9~10월에 판매하는 복권은 어텀점보(オータムジャンボ)
11~12월에 판매하는 복권은 연말점보(年末ジャンボ)

당첨금이 가장 높은 시즌은 “서머점보, 연말점보”가 가장높다.

1등 당첨금이 5억 엔(한화 약 51억 원)이나 된다. 연말 등 몇몇 경우에서는 10억엔까지 늘어나기도 한다.(하지만, 등수로 따지면 10억이 아니라 그때 게임에서 확인 해 보는게 낫다.)

한장에 300엔이지만, 세트 단위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1세트당 10장이 들어있으므로, 구매 단위는 3000엔. 한화로 약 33000원 정도이다.

한국의 복권판매는 1인당 1회 10만원 이하로 제한되어 있지만, 일본은 복권 판매시 상한액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다보니 가끔가다 복권에만 100만엔(한화 약 1천만원) 이상을 구입 하는 사람도 나타나기도 할 정도.

온라인틀 통해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외국에서 즐겨보려고 가입하는 사람들은 그냥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을 통한 복권 구매는 미즈호 은행 문서의 해당 문서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단 일본 국내에 거주중인 사람이 기준이며, 미즈호 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2020년에 타카라쿠지 페이지를 개편하기 전에는 다른 은행 계좌라도 상관없었으나, 개편하면서 미즈호 은행 계좌만으로 제한되고, 미즈호 다이렉트 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주관사인 미즈호 은행의 ATM에서도 역시 복권 구입을 취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미즈호 은행해당 문서를 참조 바람.

일본에 거주중인/단기 여행중인 외국인도 복권 구입이 가능하며 타카라쿠지 당첨금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서민의 꿈에 세금을 매길 수는 없다'라는 말이 유명한데, 실제로 일본 법률상에서도 복권의 당첨금에 세금을 매길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第十三条 当せん金付証票の当せん金品については、所得税を課さない。
제 13조 당첨금부 증표의 당첨 금품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고액당첨금 수령에 두가지 방법이 있다.
10만엔 부터 이상의 당첨금은 “고액당첨금”으로 간주하기에 무조건 “판매점을 거쳐 확인 후 미즈호 은행으로 간다.”이다.
1. 현금으로로 수령.
2. 은행계좌로 수령.
당첨금 수령에 필요한 기간: 10일정도.

단기체재 외국인이 복권에 당첨됐다면 일본의 재류자격을 취득한 다음에 미즈호 은행 계좌를 만들어 수령하든지, 일본 이외의 해외 은행계좌를 통해 입금받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복권 당첨금을 일본 국외로 반출시, 해당 국가에서 엄청난 세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해외송금 수수료도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왠만해서는 다들 무언가의 비자(체류자격)를 취득한다. 워킹홀리데이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일단 입국하고, 당첨금을 수령후, 500만엔 이상의 자본금이 조건인 경영관리비자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정말로 세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당첨금 수령시가 아니라 복권 구매시에 세금이 부과된다. 참고로 한국은 구매시에도, 수령시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또한 타카라쿠지 구매금의 일부는 미즈호 은행의 수익으로 돌아가는 방식. 즉, 소득세는 전혀 부과되지 않는다. 만약 1등 당첨금이 전액 4억엔이라고 적혀있다면, 그리고 중복 당첨자가 없다면, 4억엔 금액이 그대로 계좌로 입금된다.

일본 재류자격을 가지지 않고, 일본의 은행 계좌도 없는 외국인도 외국의 은행계좌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 이때는 일본이 아닌 일본 이외 국가에서 소득세를 뜯어간다. 복권 수령은 꼭 일본 은행 계좌가 아니어도 가능하지만,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도 외국의 은행계좌로 입금된다면 해당국가에 과세 의무가 발생하기 때문. 이 때는 해외송금 수수료도 당청금에서 제한 다음 거주국의 소득세를 낸 후에 금액이 입금되게 되므로, 1등 당첨의 경우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을 손실보고 수령해야 한다.
물론, 애초에 당첨금이 10억엔(약 110억원)정도 되다보니 이런저런 소득세나 수수료를 다 떼고 나서도 한국의 복권보다 수령금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러므로 일본의 재류자격을 가지지 않았는데, 일본의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언가의 재류자격을 취득해서 계좌를 개설한 다음 거기로 수령하자.[19] 안그러면 일본에서 당첨된 복권임에도 불구하고 관계도 없는 국가에 몇 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때인다.(한국 기준)
아니면 금융기관과 상담을 해서 비거주자용 계좌(송금기능 사용불가)라도 개설을 하자. [20]
참고문서 : 비자/일본

물론 복권이 당첨된 사실이 세무서에 보고되지 않으므로, 1등에 당첨되어 엄청난 금액의 당첨금이 입금되었을 경우에는 일본의 세무서에서 세금을 납부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미즈호 은행에서 宝くじ高額当選証明書(복권고액당첨증명서)를 반드시 받아둔 다음, 세무서에 제출할 것.
그러면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애초에 비과세 수익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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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7의 정신 나간 스토리텔링 광고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겉으로는 엄근진하지만 속내는 찌질한 부장님의 캐릭터 성이 백미.

8.4. 중국

  • 중국복리채표(中国福利彩票;중국복지복권) -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익을 복지, 공익, 자선사업을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 아래의 비판 문단에서도 나오듯, 주된 구매층은 오히려 일발역전을 노리는 하위소득 계층이라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 쌍색구 복권(双色球) - 로또와 비슷한 추첨방식이지만 당첨금액이 정해져있으며 중복당첨되면 당첨금도 중복해서 받아갈수있는 구조이다.

9. 특이한 경우의 복권 당첨자

당첨률은 하늘도 땅도 모르고 사람들 중에 누구일지도 모르지만, 될놈될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상을 초월하는 당첨자들도 있다.
  •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도널드 스미스는 1993년 5월 25일, 1994년 6월 17일, 1995년 7월 30일 총 3번 복권으로 각각 25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씩을 받았는데 이렇게 1년에 1번씩 같은 돈에 3년 연속으로 당첨되는 경우는 이는 1/4,187억이라고 한다.
  • 2003년 8월에는 영국인 앤서니 맥도웰은 85,250 파운드(1억 7천만 원 상당) 복권에 당첨되었다. 그런데 4달 전에는 아들인 이언 맥도웰이 같은 복권 가게에서 산 복권이 당첨되었었다. 아들이 받은 돈은 179,140파운드(3억 6천만 원 상당). 한 집안 사람이 1년도 안돼 같은 가게에서 복권을 사서 당첨되는 가능성은 1/3,390억.
  • 1985년 3월 미국인 이블린 메리 애덤스 여사는 4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는데 4달 뒤에 15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다. 이는 1/1,282억.
  • 1985년 소련의 세르게이 미하일로프는 6만 루블에 해당하는 당첨금을 얻었다. 1 5 10 21 25 번호로만 계속해서 사서 당첨되었으며 그의 40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21]
  • 1987년 미국인 조지프 캐울리는 3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자 그는 기뻐하며 소원이던 플로리다 주 바닷가에 고급스런 집을 샀다. 그리고 거기서 살다가 1993년 크리스마스 때 재미 삼아 복권을 샀는데 무려 2100만 달러(우리돈 200억 이상) 복권에 또 당첨되었다.....이 가능성은 1/1,671억.
  • 영국인 레스 커벨은 1998년 복권으로 110만 파운드(약 22억 원)에 당첨되자 그는 그 돈에서 5 파운드(만원)만 가지고 경마장으로 가서 우승마를 맞히면서 7만 4700 파운드(1억 3천만 원) 배당을 얻은 후 그 돈으로 다른 복권을 산 게 무려 5번 연속으로 1,500 파운드(200만 원)짜리 복권에 연이어 당첨되었다고 하며 이 가능성은 1/6900억이라고 한다.
  • 2016년 현재 역사상 최다 당첨금액은 파워볼의 약 16억 달러고 (한화로 약 1조 9천 억 원), 총 19번이나 이월되었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 현지 날짜로 2016년 1월 13일, 이 복권이 드디어 누군가에게 당첨되었다. 당첨자들은 3개의 주에서 나왔다고 하며, 세 명이서 나눠 가지더라도 역대 최다 당첨 금액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워볼 항목 참조. 이전까지 최다 당첨 금액은 미국메가밀리언복권으로 6억 5,600만 달러(7,426억 원 상당)까지 18번이나 이월되었다.당첨자는 3명으로 각각 세금을 포함한 2억 1,800만 달러를 받았다.
  • 2000년대 후반, 한국에서 로또 1등 당첨으로 20억이 넘는 당첨금을 받은 인물에 동남아 노동자가 있었다고 한다(출처는 로또 관련 정보지로 로또 가게에서 직접 확인한 사항). 세금 다 제하고 14억에 달하는 돈을 찾아갔는데 조국에서 한 100년을 일해야 받는 돈을 한 번에 받아갔다고 로또 당첨금을 찾아갈때 이야기했다. 그렇게 한국을 떠났는데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알려진 게 없다.
  • 90년대 말 호주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던 빌 모건이라는 가난한 사나이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가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12일 만에 깨어난 다음에 자신의 이상형인 여자를 만나는 데 성공하면서 결혼까지 성공했으며, 곧이어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면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1년 뒤에 방송사 취재진이 그의 사연을 취재하려고 모건의 집을 방문했고, 모건은 뉴스에 출연해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는 차원에서 다시 복권을 사서 긁었는데 또다시 25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었다. 2003년 2월 2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됐다.[22]
  • 2013년 2월 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스터트가트에 거주하는 스티븐 위버와 테리 위버 내외가 당첨금 100만 달러와 5만 달러 복권을 그것도 같은 날에 당첨됐다고 보도되었다. 이들은 그리어페리 호수로 낚시여행을 가던 중 한 편의점에 들러 복권을 샀다. 부부는 매주 습관적으로 복권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20달러를 주고 산 복권이 자그마치 100만 달러(약 10억 원)에 당첨된 것. 스티븐은 “당첨 사실을 확인한 순간 심장마비에 걸리는 줄 알았다. 아스피린을 먹어야 할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날 부인과 함께 그 편의점에 가서 또 다시 복권 몇 장을 샀다. 그런데 이번엔 10달러를 주고 산 복권이 5만 달러(약 5,400만 원)에 당첨됐다. 세금을 제외하고도 71만 4,000달러를 가지게 되었다. 이 내외는 30년 넘게 복권을 사서 2,500달러, 1,000달러에 당첨된 게 그동안 가장 많은 당첨 금액이었다고 인터뷰했다.
  • 미국으로 이민 갔던 이산 칸이라는 파키스탄계 택시기사가 꿈에서 본 숫자를 기억하여 로또로 역시 17년이나 계속 그 번호만 산 끝에 2001년 3,249만 달러(실 수령 액, 2001년 10월 1일 기준 약 417억 원)나 되는 거액의 로또에 당첨되어 고향으로 돌아가 그 돈으로 선거에 나서 시장으로 당선된 적도 있다. 2016년 6월 5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룬 바 있다. 그러나, 이 사람에 대해 후일담은 좀 비극인데 고향 바티그람 시장이 되어 세속정책을 취하면서 말이 민주정부이지 기득권 온갖 횡포인 걸 청산하다보니 중앙정부 미움을 사서 억울하게 시장에서 잘려 결국 조국에 대하여 정나미가 떨어져 재산 정리하고 미국으로 다시 와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한다.
  • 캐나다에선 같은 번호로만 무려 50여 년을 로또를 산 사람이 89살 나이에 60억이 넘는 로또에 당첨되었다. 다들 좀 더 일찍 되었더라면 오죽 좋냐고 안타까워했지만 당사자는 살아있을 때 당첨된 게 어디냐며 기뻐하면서 죽기 전에 하고 싶던 요트 여행을 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요트를 사서 바다로 나갔다. 그 전에 아내에겐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을 갖고 싶어하는 꿈을 들어줘서 집을 사주었다고.
  • 영국인 믹 깁스는 2001년 5월 23일에 30 펜스(600원)을 걸고 샀는데 무려 15개나 되는 토토 복권을 한번에 맞히면서 50만 파운드(약 8억 3천만 원)를 받았다! 게다가 그가 한번에 맞힌 경기 결과 중 해당 시즌인 2000~2001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1:1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서 이긴다는 것까지 맞혔다는 점.
  • 2020년 12월 19일, 한국에서 스포츠 토토로 유럽 리그 14경기 승무패를 모두 맞춘 당첨자도 있었다. 당첨금액은 45억원.
  • 미국인 글렌다 블랙웰은 평소에 복권에 빠져 사는 남편이 파워볼 티켓을 사 달라고 조르며 심부름을 시키자 복권을 암만 사봐야 당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즉석 복권 2장을 샀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 남편에게 복권은 돈 낭비라고 하면서 복권을 쫙- 긁는 순간 1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다. 그래서 복권은 돈 낭비라는 말을 취소하는 굴욕을 당해야 했지만 어쨌든 복권 당첨금으로 집도 사고 손자 손녀들 학비로 대주는 등 돈은 잘 썼고 남편의 복권 중독도 해결되었다는 후문.
  • 8년간 무려 376차례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알려졌다! 이 사람은 94세 노인으로 맨해튼 북서부 워싱턴 하이츠에 살고 있으며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한쪽 눈은 실명상태라고 한다. 전직 미 해군 장교 출신으로 월남전 참전 용사인 그의 오랜 취미는 복권을 사는 것이며 거동의 문제가 없을 때에는 전국 100여 곳을 다니며 구매했다고 한다. 당첨금은 모두 가족과 이웃에게 나눠줬기 때문에 수중에 남은 돈도 없다고.
  • 2017년에 4달 차이로 복권에 나란히 당첨된 70대 노부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 100만 달러 복권 당첨되고 얼마 후 암으로 사망한 경우도 있다.
  • '1.8조 원' 美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1명이 독식
  • 1640억원 당첨 사흘 만에 돈 나눠줄 50명 명단 작성한 부부
  • 넉 달 넘게 나타나지 않아 온갖 소문과 추측을 낳게 했던 미국 복권 사상 개인 최고액 15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의 당첨자가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 2018년 100만 달러에 당첨된 미국인 롤스 로데스는 2019년에 또 100만달러에 당첨되었다.
  • 2003년 이전 뉴저지주에서는 한 사람이 4달만에 다시 당첨되었다.
  • 2020년 대한민국에서 한 인터넷 방송인이 트위치 생방에서 즉석 복권을 100장 긁는 컨텐츠를 했는데 2천만원에 당첨되었다.
  • 2020년 8월 캐나다의 70대 남성이 2013년 320만 달러(약 28억원) 복권에 당첨된지 7년만에 1,740만 달러(약 156억원) 복권에 또 당첨됐다. #
    • 2022년에 필리핀에서 1등 당첨자가 433명이 나왔다. 그리고 번호도 모두 9의 배수다.#
  • 2022년 8월 12일 캐나다에서 스티브 딕슨은 36년을 같은 번호로 산 끝에 2000만 캐나다 달러(204억원)에 당첨되었다.
  • 2022년 11월 8일 미국에서 역사상 최고 금액인 2조 8천억원 복권의 당첨자가 1명(!) 나왔다.

10. 복권 당첨의 기댓값

복권은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떼가는 세금이다.
Lottery: A tax on people who are bad at math.
앰브로스 비어스 (미국의 작가)
“복권을 25년이 넘게 수집하고 소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당첨된 최고 금액은 5000원을 넘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복권 1등 당첨은 하늘이 정하고 벼락을 맞기보다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내 복권수집 1인자 김경석

복권을 살 때 당첨될 가능성 같은 것은 거의 없다. 수학적 평균을 봤을 때는, 사면 살수록 손해다. 1만 명이 1명 당 만 원씩 1억 원 어치를 샀다고 하면, 1만 명이 얻는 당첨금의 총합은 절대로 1억 원이 안 된다. 그 중 절반 정도는 복권회사 수익금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 즉, 많이 사면 살수록 평균적으로는 손해며, 복권을 사느라 발품을 팔고, 숫자를 고민하고, 당첨여부 확인하고, 당첨금 찾고 하는 시간까지 하면 인생에 있어 상당한 해악이 된다. 따라서 순수한 경제적 관점으로만 보자면 복권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예컨대 다음의 영상을 보면, 투자금 30만원을 넣었을 때 11만 7,500원 당첨. 확률은 정규분포를 따르므로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당첨확률은 올라가지만 그 당첨금액이 유의미한 수익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본인의 운을 과대평가 해서 복권을 다량으로 사는 멍청한 케이스도 없지는 않다. 국내에서는 딸이 퇴직금을 받자 그걸 가져다가 반은 주식, 반은 복권에 투자(?)하고 몽땅 날려서 부녀 동반으로 자살을 시도했다가 딸만 하늘나라로 보낸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건 그저 부녀가 세트로 기본 사회상식이 없다는 얘기다.[23]주식이야 아무 정보도 뭣도 없이 멍청하게 돈을 쏟을지언정 '투자'라고 할 수 있는 건덕지라도 있을지 몰라도, 복권은 상식선에서 장래의 이익을 확실하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의 대상이지 투자의 대상은 아니다.

복권은 정도가 약하지만 결국은 도박이니 잠깐의 재미 이상으로 돈을 쏟아부으면 남는 건 패가망신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케이스. 그래서 '복권은 수학 시간에 확률 가르칠 때 졸았던 인간을 위한 세금'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여담으로 아돌프 히틀러도 소시적에 투자한답시고 복권을 샀다가 돈만 날리고 오스트리아 정부를 원망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스트리아를 합병했나 미국에서도 로또를 표현하는 몇 개 단어들중 하나는 stupid tax이다. 로또에 돈을 낭비하는 바보들만이 내는 세금이라는 뜻.

그렇다고 모두가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복권 구매액이 대폭으로 줄어들 경우 당첨시 수령액은 줄어들지언정 경쟁자가 줄어들게 되어 당첨확률은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그 사실에 혹한 이들이 다시 복권을 사고 그럼 다시 확률이 줄어들고 다시 절망적인 확률에 환멸을 느낀 이들이 떠나고.. 이론적으론 이렇게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 균형점에 도달하겠지만 현실은 이미 훨씬 많은 이들이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복권에 돈과 시간을 때려붓고 있기 때문에 당첨확률은 그야말로 벼락맞기보다 어려운 수준이다.

당첨금이 이월되는 경우엔 기댓값이 올라가 사는 게 더 나은 경우도 있다. 물론 이월된 당첨금이 얼마냐에 다르지만. 이걸 알아차린 몇몇 사람들이 캐시윈폴 복권을 수만 장씩 사가면서 돈을 벌었다. 원리는 어렵지 않다. 1등금액/확률+2등금액/확률+3등금액/확률....>복권가격일경우 복권을 사는게 확률적으로 이득이다. 지금은 중단되었다.

11. 비판

일반적으로는 주 구매층이 저소득층에 몰려있어 역진세의 일종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느 나라나 삶이 재미도 없고 큰 희망도 안 보이는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권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발행하는 입장(국가)에선 자발적으로 돈을 갖다 바치니 조세저항도 거의 거치지 않고 부족한 세수를 때울 수 있어서 유용하다. 따라서 정부가 빈부격차 해결은 안 하고 저소득층에 환상만을 심어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도박을 정부가 권장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도 있다. 현재 대부분의 복권은 국가가 나서서 하는 도박사업의 일종이다. 합법적인 마권, 스포츠토토, 강원랜드 등등도 이와 비슷한 종류이다. 국가가 이러한 사업을 관리하지 않으면 온갖 음지에서 이런 사업들을 할 것이고 오히려 더욱 큰 사회 문제가 될수 있다. 때문에 양지로 끌어올리고, 구매금액 제한을 두는 등 생활 측면에 많은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관리하는 것이다. 다만 국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해야 할 국가의 의의를 살펴봤을 때 윤리적인 측면에서 비난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12. 복권 1등 당첨자는 불행해지는가?

BBC 코리아 기고 분석글
복권 희망편, 복권 절망편

복권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얻는다는 행복한 상상은 복권을 구매한 사람들의 로망이지만, 정작 일확천금을 벌었더니 큰 돈을 관리하지 못해[24] 파산하고 인생이 꼬인다던지 자살하고 말았다라는 비극적 뉴스가 사람들에게 하나둘 소개되자 생겨난 속설이다. 일종의 졸부의 속성과 공유하는 사안.

각종 금액적 통계나 심리학적 분석으로 나름의 진지한 분석들이 나오는 형국이지만, 정작 실제 복권 당첨자들은 통계 표본에 협조적이질 못해 투명하고 정확한 통계가 나오기 쉽지 않는게 현실이다.

2022년 7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로또는 1000회 이상 추첨했는데 초창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회차에서 복수의 당첨자가 나왔다고 본다면 이미 대한민국에 로또 1등 당첨자가 최소한 수천 명이나 되는 것이다.[25] 산술적으로 따지면 농어촌이 아닌 한 웬만한 지방 도시만 되어도 같은 동네 혹은 최소한 옆 동네 포함해서 당첨자가 1~2명씩은 살고 있는 셈.

복권 당첨자의 신상이 알려지면 여기저기서 돈을 뜯어먹으려고 달라붙는다.[26]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우 로또를 비롯한 각종 복권 거액 당첨자의 신원은 알려주지 않는다. 만일 복권 당첨자의 정보가 여기저기 뿌려지고 매 회차마다 그런 일이 발생하면 국가 차원에서 로또를 막아버리거나 관련 기관을 조지려 들 것이기에 안심하자. 우선, 자기가 여기저기 떠벌리지 않고 또 그런 연락이 온다고 해도 입 싹 닦고 모른 척 하자. 그리고 물리적인 압박을 가하려고 하면 경찰에 신고를 하면 된다.

채무와 관련해서 가장 골치 아픈 판례 중 하나가 복권과 연루된 채무관계 소송이다. 돈을 빌려가서 일정 액수를 돈 대신 복권으로 갚았는데 그게 1등에 당첨되었을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VJ특공대 같은 데서도 여러 번 복권 당첨자들을 다룬 적도 있는데 저렇게 흥청망청 쓰다가 파산한 사람도 당연히 있다. 그 중에서는 10억이 넘는 당첨금을 실컷 쓰다가 망한 뒤로 또 1등 당첨을 노리며 몇 년이고 로또 가게에서 아예 사는 이도 나왔다. 물론 여기서도 나쁜 경우만 나온 건 아니라서, 한 사업가가 1등과 2등에 여러 번 당첨이 되어 사업 확장과 노후 대비를 다 끝낸 경우도 나왔다. 수령액이 수십억인데, 부모님도 모를 정도로 전혀 발설하지 않았다. 자동차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저렴한 차는 아니지만, 그의 당첨 규모를 생각하면 상당히 검소하다. 역시 돈은 잘 모으던 사람이 잘 쓰는 법이다.

당첨자가 좋아라 당첨 사실을 알리면 더 막장이 되는 건 전세계를 막론하고 어디건 같다. 영화 데스티네이션 2에서도 수백만 달러 복권 당첨자가 나오는데 해당 인물이 집에서 자동응답기를 틀자 지인들이 돈 좀 빌려달라고 애원하는 것에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실제로 그런다. 90년대 후반, 대만에서 우리 돈 10억에 가까운 복권에 당첨된 한 동남아인 노동자의 사례가 당시 국내 언론으로 보도되었는데 그 사람은 조국으로 가서 신나게 소문 다 내며 막 쓰다가 정말 조폭까지 돈 내놓으라고 협박한 탓에 돈 싸 들고 해외로 잠적했다고.

미국도 복권만 죽어라 사는 사람이 엄청 많다. <마이 코리안 델리 - 백인 사위와 한국인 장모의 좌충우돌 편의점 운영기>라는 국내에 정발된 책자에서 미국인 지은이(한국어 제목과 달리 한국인 장모는 그리 비중도 없다.)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은 여러 이야기를 쓴 바 있는데 정말로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소연하는 와중에도 와서 복권을 사는 빈민층 여성도 많이 봤고 이웃 구둣가게 할아버지는 수십 년 넘게 복권에 매달리고 있다든지 복권에 매달리는 사람이 이리도 많다는 사례들이 나온 바 있다.

1등 당첨자가 이랬다느니 뭐니 어렵게 산다느니 파산했다느니 등에는 엉터리 이야기도 많다. 이를테면 위에 로또 1등 초창기 당첨자로 최다 당첨자에 대한 소문이 바로 그것.로또 초창기에 1등에 당첨되어서 실 수령금 307억 원 당첨금을 받은 경찰관은 그날 당일부터 폭력 조직에 시달린 나머지 경찰 일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이민간 사례도 있다고 알려졌으나 전혀 아니다. 이는 허영만의 부자사전이나 이 만화책 원작인 한국의 부자 100인에서도 언급된 바 있지만 엉터리로 판명되었다. 다만 이사간 것은 사실인데[27], 이사간 집에 로또구매 중독자들이 몰려와 정기를 받네 뭐네 생쇼를 하며 이게 언론을 타기도 했다... 해당 당첨자가 2012년에 강원일보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계속 국내에 있었으며 지금은 중소기업을 운영한다고 했다. 더불어 당첨금액 가운데 무려 200억은 한 푼도 안 쓰고 저금하고 있다고....기부도 많이 하고 경제적으로 일절 부족함없이 잘 산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시샘으로 당첨자가 거지되었다, 협박 받는다 엉터리 소문도 많다.

수십억씩 당첨되어도 전혀 문제없이 사는 이들도 얼마든지 있다. 물론 이들은 당첨 사실을 필사적으로 숨기며 직장도 아무렇지 않게 다니고 돈도 철저하게 관리하며 살아가고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취재는 극히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로또리치같은 사이트에서 복권 당첨 당사자가 후일담격인 이야기를 올리거나 즉석 복권과 연금 복권 당첨자가 나눔복권 공식 인터뷰에 응하는 경우는 있다. 물론 그 경우에도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하고 신상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는 것이 원칙. 하지만, 이런 사이트에서 나온 당첨자가 엉터리임이 드러나는 등, 사기가 많으니 믿을 게 못 된다. 게다가 이것들은 가짜 뉴스까지 써 대며 홍보하는 것들이다. 다만 나눔복권 공식 인터뷰는 일단 공식 오피셜이니 대충 그렇게 살 계획이 있고나 정도로 알면 된다.

실컷 쓰다가 파산하거나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신나게 제보하고 증언도 해서 찾기 더 쉬운 반면 저런 이들은 필사적으로 숨기니 찾기 어렵다. 복권 당첨자를 다루던 여러 TV 프로그램[28]에서도 제대로 찾지 못하여 제보자를 찾는다고 한 적이 있으며 어렵게 한 프로그램에서 목욕탕 청소를 하며 살고 있다는 28억 로또 1등 당첨자를 찾아가 인터뷰하려고 했더니 그 사람은(당연히 얼굴 모자이크) "그렇다면 이 일 때려치고 해외로 이사라도 갔을 거 아니냐? 별 헛소문 듣고 와서 사람 귀찮게 하는데 신고할 테니 어디 경찰서에서 따지자!"라고 버럭거려서 취재진이 그냥 물러섰던 적이 있다. 그가 당첨자가 아니거나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건지 모르지만, 겨우 몇몇 취재에 응하면서 얼굴 모자이크 하고 신상 명세를 숨기며 인터뷰하던 이들은 전혀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던 이들도 있다.

한편 비슷하게 복권에 당첨되면 나중에 불행해지는지 대해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적도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의 행복도는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고 한다.[29](출처 "심리학, 군대 가다", 정태연 저, 토크쇼, 2016, 57 페이지)

정리하자면,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다 행복해지는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다 불행해지는 것도 아니다. 즉, 개인 사정에 따라 충분히 다를수있는 부분이며 행복 여부의 경우에는 개인 가정사에 달려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받은 당첨금을 얼마나 잘 관리하냐에 따라 다르다고 할수있다. 적어도 당첨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주는 한국에서는 그렇다.

나라나 지방에 따라 일정액수 이상 당첨자는 반드시 그 신원을 공개하도록 해 둔 곳도 있다. 캐나다의 OLG가 한 예. 극소수의 정말 피치못한 예외가 아니면 모두 자신의 당첨금액이 적힌 거대한 수표 모양 판을 든 채로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사진을 억지로 찍어야 한다.

13. 온갖 소동 및 사건 사고

  • 로또 관련 업체 관계자 인터뷰를 보면 당첨한 걸로 오해하고 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심지어 한번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해하고 왔다가 전혀 당첨되지 않은 걸 알고 실망을 넘어 절망하던 얼굴로 나가던 사람도 봤다고. 주로 나이가 좀 많은 노년층이 이런 오해를 많이 한다고 한다.
  • 한번은 어느 횟집에서 주인이 한동안 나오지 않자 동네 사람들에게 주인이 로또 당첨되어 안 나온다고 소문이 나자 이웃들은 멋대로 가게로 들어가 수조 속 물고기까지 잡아 회로 먹고 가게 술까지 남김없이 실컷 훔쳐 먹었는데, 알고 보니 그 주인은 개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것 뿐이라 나중에 가게로 온 주인은 난리가 났다. 당연히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고 결국 몇몇 이웃들은 잡혀 들어가면서 다른 이웃까지 줄줄이 일러 바치는 통에 이웃들은 서로 욕하고 싸웠으며, 서로 원수가 되었다. 이건 그 이웃들이 죄다 막장이다. 정말로 당첨된 거라 하더라도 난리칠 만하다
  • 이건 사소한 오해(?)인데 어거스트 25라는 만화가가 구로막차오뎅한개피를 연재하던 도중 한동안 아무 말도 없이 연재를 멈추자 댓글이 작가가 로또건 뭔가 당첨된 것이다! 이런 개소리 덧글만 달렸던 적도 있다. 나중에 연재 재개하면서 작가도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듣고 글을 올렸답니까?'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 반대로 부잣집들만 터는 도둑이 출몰해서 경찰이 골머리를 앓던 도중 우연히 자신의 옆집에 살고 있는 전과자 아저씨가 갑자기 돈을 물쓰듯 펑펑 쓰고 다닌다며 수상하다는 익명의 제보가 들어와 조사에 나섰는데, 알고보니 로또 1등(70억 원)당첨자였다고. 처음에는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전과자 출신 당첨자의 말을 경찰도 믿지 않았지만 당첨자가 직접 당첨된 복권과 금액을 수령한 통장을 보여주자 믿을 수 밖에 없었다고.
  • 영국에선 어느 할머니가 수백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는데, 문제는 이 할머니가 심장이 나빠서 갑자기 이걸 알려주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성이 있어서 복권 업체는 그 할머니가 자주 가는 성공회 교회를 알아보고 거기 신부에게 연락했다. 해외에서는 종종 복권 구매시 구매자 정보를 알려주고 구매하기 때문에 이렇다고 한다. 신부는 할머니에게 가서 조심스럽게 할머니가 1등 당첨되었다면 어찌할 거 같나요? 이야기하는데 할머니는 에이 설마? 믿지 않았다. 그래도 신부가 계속 그래도요, 당첨되실 수도 있잖아요? 이야기하자 할머니는 피식 웃으면서 "신부님, 내가 30년 넘게 사도 당첨된 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하시는 거에요? 뭐, 그렇게 당첨된다면야 신부님이 다 가지시면 되겠네!" 이 말에 놀란 신부는 그 자리에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탔으며, 나중에 할머니는 당첨 사실을 듣고 그다지 놀라워하지 않고 전혀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데 신부 유족에게 당첨금 일부를 주었다는 이 일은 국내 어느 라디오 방송 세상 만사 코너에서 나왔다.
  •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면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지기 마련이라 심장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례도 간간히 일어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로또 2등에 당첨된 사람이 술을 계속 마시면서도 로또에 당첨된 흥분이 채 가시지 않는 바람에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2015년 2월, 파라과이에서 복권을 꾸준히 사왔지만 줄곳 당첨이 안되던 93세 할아버지인 마누엘 블랑코는 키니엘라(파라과이에서 가장 인기 복권) 복권 판매소에서 복권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심장마비가 오는 바람에 손 한번 못쓰고 비명횡사한 사례도 있었다. 유족들이 당연히 그 돈을 수령했는데 아들과 손녀는 손에 복권을 꽉 쥔 채로 돌아가셨다면서 "적어도 당첨금을 받고 조금이라도 쓰셨더라면..."이라고 울었다고 하며 당첨금은 미공개되었다. 한편 그 할아버지가 쓰러진 현장에서 복권을 산 사람들이 기를 받겠다며 한바탕 혼잡이 일어났다는 후문.[30] 어떻게 보면 고인드립인지도...
  • 미국인 앤드루 휘태커는 2002년 파워볼에서 3억 1,500만 달러(약 3,466억 원) ‘돈벼락’을 맞았다. 그런데... 그는 복권 때문에 몰락했다. 그리고 그는 복권 당첨 이전에도 건축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백만장자였다는 사실. 당시 최고 당첨금 기록을 가진 그는 당시 세금을 제외하고 일시금으로 1억 3,300만 달러(약 1,563억원)를 받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강도를 당했고, 결국 행복했던 결혼 생활도 파경을 맞았다. 한번은 스트립클럽에 거액의 현찰이 든 손가방을 들고 들어갔다가 도난을 당한 사실이 뉴스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거기에 자식들이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켜 합의금으로만 500만 달러 이상을 날리는 끝에 2010년에 파산을 선언했다. 2014년 미 언론 취재 결과, 부동산 사업을 하지만 극히 상황은 어렵고 그는 또 복권을 틈만 나면 사고 있다고 한다.
  • 신체장애가 있었던 미국인 윌리엄 포스트는 1988년 자신의 반지를 40 달러에 판 돈으로 복권 40장을 사들여 그 중 1장이 1,620만 달러(약 178억 원)에 당첨됐다. 그는 이 돈으로 자가용 비행기와 저택, 사업체 등을 샀지만 결국 파산한 뒤 6번이나 이혼했고 친형제의 살해 위협을 받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극빈층으로 추락한 뒤, 2006년에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 중국에선 가난한 노동자 남친을 둔 여인이 너랑 살면 가난을 못 벗어나겠다고 일방적으로 절교했는데 다음날, 그 남친은 우리돈 40억이 넘는 1등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한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 여자 아주 절망하겠네~ 하루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국내 언론에 보도됐다.
  • 미국에서는 남편이 아내와 이혼했는데, 이혼한 아내가 240억 복권에 당첨된 이 사연은 KBS 2TV의 스펀지 379회 방송분에서 소개되었다. 또한 한 인도계 이민자가 여친에게 차인 뒤에 복권을 샀는데 177억 원을 손에 쥐게 되었다고...
  • 미국에선 무려 3,600억이라는 슈퍼볼에 당첨된 이가 10년 넘게 동거하던 여친을 그 즉시 차 버렸다가 여친에게 구타 및 여러 가지로 고소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 복권을 실수로 버려서 당첨되고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1990년대 초반 루마니아에서 한 여성이 당시 한국 돈으로 15억원 정도(그 시절 루마니아 물가를 따지자면 더 거액이었다) 1등 당첨되었음에도 복권을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려서 쓰레기 처리하는 곳마다 나타나 찾아다닌다는 기사가 국내에서도 보도되었다. 2014년 미국에서도 125만 달러(약 13억) 복권에 당첨되었음에도 그만 이걸 실수로 버린 탓에 결국 당첨금 수령기한 1년을 넘겨 못 받은 사람도 있었다. 모 케이블 방송국의 프로그램에선 비행기 항공사에서 주최한 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한화로 1,500만원 가량을 획득한 어느 남자가 비행기 안에서 당첨금을 수령하려고 하자 '비행기 내부에선 그렇게 큰 돈을 줄 수 없으니 내린 후 주겠다'고 하자 그 복권을 씹어먹으며(!!!) 당첨금을 달라고 재촉했다. 당연히 그 이후 복권이 사라졌으니 당첨 여부를 알 수 없어서 결국 그 당첨금은 사회 기부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영상 삭제됨
  • 1970년대 중반 소련에서[31] 어느 학생이 복권을 샀는데 1등 당첨이 되어서 고급승용차(볼가)를 얻게 되자 복권 판매상이 학생을 속여서 학생이 복권 판매상에게 복권 당첨 용지를 돌려주었는데 뒤늦게 복권 판매상에게 속은 걸 안 학생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복권 당첨 용지를 돌려받고 덩달아 그 자동차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2012년 프랑스에서 프랑스 역대 최고액인 1억 6,900만 유로(약 2,250억 원.) 로또에 당첨된 사람은 3,000만 유로(약 400여 억)로 자선 재단을 설립했다.
  • 2014년 1월, 프랑스에서는 유로 밀리언 복권에 당첨되어 세금을 빼고 7200만 유로(한화 약 950억 원)이란 거액을 갖게 된 당첨자는 3달 뒤 5,000만 유로(약 700 억 원)를 기부했다. 그의 기부 조건은 라디오로 이를 크게 보도하는 것. 독신인 당첨자는 나머지 돈으로도 나 홀로 평생 호강하며 살 수 있으니 이렇게 큰 돈은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는 역대 복권 사상 최대 기부금으로 남게 되었다.
  • 유럽 최다 금액 복권 당첨은 2011년 영국에서 1억 6,100만 파운드(2811억 원) 복권에 당첨된 콜린 웨어 내외. 이 두 사람은 조국인 스코틀랜드 독립운동을 지지하며 이 독립 운동에만 800만 파운드(140억 원)를 기부했다.
  • 2015년 9월 13일, 뉴질랜드에서는 한 남성이 생일 선물로 받은 파워 볼 복권이 810만 뉴질랜드 달러(약 61억 원)짜리에 당첨됐다. 참고로 이 사람도 1987년부터 복권을 꾸준히 사왔으나 소액만 몇 번 당첨되었다가 이렇게 당첨되었다고 한다.
  • 2015년 말 영국에서는 무려 5,200만 달러(약 600억 원) 복권에 당첨이 된 노부부가 번호가 맞아 좋아라 수령하려고 했다가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과정에 오류가 생긴 걸 확인하지 않아 구입이 취소된 걸로 나오는 바람에 당첨금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실화도 있었다. 실제로 이 사람들이 이렇게 될 거였으면 자기들이 스마트폰으로 복권을 살 필요 없이 그냥 가서 샀을 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이 사연은 KBS JOY의 차트를 달리는 남자(177회, 2020년 4월 13일 방송분)에서 소개되었다.
  • 2016년에는 복권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아 미국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이 15억 달러 (약 1조 8,000억 원) 에 육박한 적이 있으며 추첨은 수요일과 토요일에 한다고 한다. 1조 8,000억을 벌기 위해 많은 사람이 뛰어 들었으며 미국의 정치인들도 사고,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도 산 결과 결국 당첨자가 나왔다. 자세한 복권에 대한 설명은 파워볼 문서 참조.
  • 이런 해괴한 경우도 있는데 미국에서 1993년 쯤에 벌어진 실화로 한번에 복권 당첨 번호 3개가 나왔으나 별 소득이 없었던 경우. 뭔말인가 하면 복권 3개의 당첨 번호가 서로 다른 복권이었다. 참고로 같은 주에 한번에 그 번호가 똑같이 나온 다른 복권을 한번에 한 사람이 구입하는 경우도 확률 상으로 따지자면 9500만/1이라고...<우연의 일치-신의 비밀인가? 인간의 확률인가?>라는 책자에 나온 사례로 이 책자에 나온 복권 당첨 사례 상당수가 위 항목에서 나오는 여러 당첨자들 사례를 그대로 올린 것이다. 물론 해당 당사자는 이런 확률이 나와봐야 하나도 안 기쁘다고 울적해했다고.
  • 한국에서는 2018년 복권 당첨자를 납치해 감금한 후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면서 10억 원을 요구하던 일당 4명이 구속되었다. 평소 알던 사이인데 복권 당첨 등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범행했다고.
  • 2011년 스페인의 한 소도시에서는 지역 경제가 하도 어려워서 시 예산도 파탄날 위기에 처하자, 시장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위의 유럽 권 복권 중 하나인 유로 밀리언을 50유로 어치 구입하기도 했다. 물론 시 예산을 유용한 건 아니고 시장 개인의 돈이었다. 불운하게도 당첨에는 실패했다고. 사실 스페인에서 엘 고르도 복권을 한 번호를 나누워서 사는 경우가 많고, 이 복권이 수십~수천 장 단위로 1등, 2등이 나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마을 사람들이나 동네 사람들 전부가 부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봤을 때 정말 당첨을 노렸다기보다는 우리 지역이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일 가능성이 높다.
  • 1978년에는 일본의 기요카와 히요미[32]라는 한 독신자가 연말 복권 추첨에서 1천만 엔(1978년 당시 2564만 원) 짜리 복권에 당첨되자 집을 마련할 계획을 꾸미는 등 기쁨에 가득 찼으나 당첨된 소식을 알린 탓인지 마을 사람들이 벼락 부자가 된 그에게 말조차 하려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증오까지 하자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복권을 불태웠다고 한다.당첨된 복권 불태워 마을 사람 시기 횡재 포기(1979년 01월 16일자 경향신문 6면 기사)[A]
  • 1979년에는 한 청년이 꿈에서 본 번호로 복권 9장을 구매했는데 하필 골초라서 구매한 복권 9장 중 7장을 담배로 교환하고 2장만 꿈에서 본 번호와 동일한 복권을 구매했다. 한데 당첨 당일에 청년은 경악을 했는데, 담배로 교환한 7장의 복권 중 1등짜리 복권이 끼어 있었고 꿈에서 본 번호로 산 2장의 복권은 오히려 낙첨이었다고 한다.[A]
  • 1984년에는 서울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일 하는 황 씨는 출근 길에 가판대에서 제 68회 올림픽 복권을 5조 586731번부터 10장을 나란히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 될 거라고 부풀어 있다가 10장의 복권 중 그 중에 빠져 있던 1등 복권 1장만 쏙 빼가는 단골 손님 때문에 정작 본인은 1,500원의 당첨금만 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A]
  • 1995년에는 태국의 방은 텅잉[36]이라는 한 처녀가 꿈에서 그녀에게 뺑소니를 친 차량 번호와 비슷한 "819"라는 번호의 복권을 샀는데, 원래 1장만 사려던 복권을 "당첨 발표일이 하루 남지 않았다"는 노점상 할머니의 재촉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강제로 복권을 11장이나 사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강제로 산 복권 11장이 1등으로 당첨되어 3천 3백만 바트(1995년 당시 약 10억 6천 만 원)라는 1등 당첨금을 받았다. 이 사연은 MBC의 재현 프로그램인 타임머신 (58회, 2003년 2월 9일 방송분)에서 "황금 여인 횡재기"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 18억 복권에 당첨된 중국 남성이 아내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전처에게는 집을 사주었다가 복권 당첨 사실이 2년 만에 발각돼 결국 이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14. 당첨되었다면?

소액 당첨금은 구입처나 근처 복권방에서 바꿔주며 사실은 현금으로 달라고 해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동행복권주식회사에 신고하면 된다. 하지만 대체로 소액은 현금 대신 복권으로 바꿔주는 편이다.

5만 원 초과~2등 이하 당첨금은 가까운 NH농협은행을 찾아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된다. 세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신분증 필수. 스피또 2000에 있는 자동차가 당첨이 된 경우도 같지만 지역 농축협은 제외. 간판을 보고 "XX농협"이란 곳은 가면 안 되고 NH농협은행 XX지점이라고 써 있는 곳을 가야 한다. 경우에 따라 NH농협은행 XX지부인 경우도 있다. 만약 위치를 모른다면 지역 농/축협 직원에게 물어봐도 친절히 가르쳐 줄 것이다.[37]

1등 당첨이 되었다면? 한국에서 2022년 현재 복권은 즉석식(스피또), 인쇄형 추첨식(연금복권), 전자형 추첨식(로또) 모두 # 동행복권주식회사에서 담당한다. 다만 로또 1등은 NH농협은행 본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서울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인 서대문역에 있다. 사전에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찾아서 당첨금 담당자와 통화하여 약속을 잡는다(본점을 가야 하는 이유 1).[38] 당첨되자마자 바로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볼펜으로 또박또박 적는다. 은행 영업시간 내에 방문해야 하므로 당연히 평일 낮에 가야 한다.
또한 긴장으로 인해 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농담 같지만 이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엄연히 명시된 사항이다.

당첨된 복권과 신분증(필수), 농협은행 통장(필수 아님[39])을 갖고 가면 위/변조 및 판매처 확인, 구입경위 확인, 재무상담 등을 거쳐 당첨금을 지급받게 된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수억 원의 돈이 일거에 오가는 상황이므로 사고를 막기 위해 고위급 임원이 당첨금 지급 과정에 참여해 서류 확인을 매우 꼼꼼하게 한다. 최종적으로 당첨금을 입금받기까지 1시간 이상(많으면 2시간 초과) 걸린다고 한다. 복권 원본의 위/변조 확인도 경찰이 하는 것만큼 꼼꼼하게 진행한다(본점을 가야 하는 이유 2). 특히 이 과정에서 쓰이는 위조지폐 확인기기는 일선 지점에 있는 몇천만원짜리 소형 기기가 아니라 본점에만 설치된 최고급 정밀기기를 이용한다. 기기 값만 수억원 하는 물건이다. 실제로 위조 복권을 들고 와서 당첨금을 달라는 사례도 간혹 있었으며 예외없이 사문서 위조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발되었다.

세금은 3억원 이하 22%, 3억원 초과분에 한해 33%를 뗀 후 받게 된다. 로또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는데, 종합소득신고 시 합산하여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종합소득세 과표(이것저것 빼고 남는 최종소득)가 8,800만원 이상일 경우 세금을 더 내게 되므로 사업[40]을 하다 대규모 적자를 내어 폭망한 상태에서 1등에 당첨되지 않은 이상 1등은 그냥 두는 게 낫다.[41]

재무상담은 복권 당첨금을 어떻게든 자기 은행으로 입금시키고자 하는 은행 영업사원과 만나는 시간이므로, 어떻게 쓸지 계산이 되어 있다면 사양해도 된다. 1등 당첨자의 경우 복권사업팀장(선임부장급)[42]이 직접 등판하여 영업한다. 일반 지점에서 창구 직원, 하다못해 지점장 급과 상담하는 것과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다. 복권사업팀장은 일반 지점장 여러 곳에서 입을 잘 털어 영업 잘 하고 승진해서 몇 단계 더 올라간 사람이라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이다. 어차피 당첨자의 입장에선 별로 만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겠지만.[43] 그래서 1등 당첨시 은행이 어떻게든 시간 조율을 하는 것이다. 돈을 들고 그냥 가버리면 은행입장에선 좋은 호구 하나 놓치는 거기 때문에. 여기 재무 상담으로 나서는 사람들은 NH농협은행 전국 모든 지점 통틀어 실력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만 뽑혀 왔고 수많은 복권 1등 당첨자를 면담하는 것이 주 임무이니 국내에선 가장 전문적인 고급 금융인력이다! 참고로 복권사업팀장은 조 단위의 돈을 다루는 직책이라 농협은행에서 핵심 요직[44]으로 꼽히는 직책이다. 다시 말해 온갖 사탕발림으로 당첨금을 은행에 입급시키도록 만드는데 도가 튼 인물이라는 뜻이다. (...) 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이 되어있다면, 최대한 빨리 도망가는 게 가장 좋다. 어차피 은행의 영업사원인 그가 하는 말은 기승전결, 자기 은행에 돈을 최대한 많이 입금해 놓으라는 것뿐이다.
그리고 당첨금은 가장 먼저 자신의 채무를 갚는 데 써야 하며 이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똑같다. 설령 중도상환 수수료[45]니 하는 별의별 이야기가 나온다 쳐도, 그냥 무조건 이유 불문하고 당첨금은 채무 전액 상환부터 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다. 불행해질 미래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베스트. 두번째로는 건강검진 등의 병원비를 추천한다. 돈도 건강해야 쓸 수 있다.

기본 당첨금부터 1등까지 모든 당첨 복권의 원본 소유권은 발행 기관이 갖는다고 복권 뒷면에 명시되어 있으며, 사본이라도 갖고 싶다면 스캔/복사해 달라고 해야 한다. 1등 당첨 시 기념을 위해 스캔을 떠주거나 복사 해 달라고 하면 그런 요청은 은행에서 얼마든지 들어준다. 어차피 자기들도 서류 증빙을 위해 스캔해야 한다.

만약, 회사가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회계처리는 선납법인세와 각종비용을 제하고 잡수입계정으로 처리하면 된다. 참고 사이트

15. 잡다 지식

  • 일본의 형법 187조에는 일본 국내에 있는 자가 해외의 복권을 구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46]
  • 당첨된 복권은 신상을 밝히지 않고 큰 액수의 현금을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있다. 당첨자 입장에서도 당첨금을 수령하면 세금을 떼지만, 암시장에서 거래하면 탈세가 가능하고,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길 수 있기 때문에 거래에 응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알기 싫다에 의하면 승부조작 가담자에게 수익을 분배할 때 수사 당국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당첨된 복권을 당첨자로부터 웃돈을 주고 사들여서 준다고 한다. 58분 25초부터 갑자기 재산이 늘어나면 수사 선상에 오르기 쉬운데, '복권에 당첨됐다'라고 하면 이를 피할 수 있기 때문. 창작물에서는 누군가를 돕고자 돈을 줄 때 받는 이의 체면을 세워주거나 돈을 준 사람을 밝히지 않으려고 다른 당첨자에게서 사들인 당첨된 복권을 당첨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척하고 주는 클리셰가 있다. 탐정학원Q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 대한민국 로또의 역대 최고 당첨금은 407억 2295만 4200원이다.
  • 미국 복권 구매대행은 엄밀히 말하자면 불법이라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기사 스브스뉴스
  • 나무위키에서 돈은 안주지만 복권 비슷한요소가 숨어있다. 검색버튼 옆에 랜덤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나무위키 모든 문서중 1개가 랜덤으로 나온다.[47]

16. 관련 문서



[1] 현재로선 약 5억원.[2] 현재로선 약 8억 8천만원.[3] 사실 한국에서는 복권 외에도 도박과 관련되어있는 것들은 전부 현금 구매만 가능하다. 온라인 스포츠 도박인 스포츠토토는 계좌이체만 가능.[4] 복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판매액의 50% 이하를 배당으로 걸 수 있게 되어있다. 즉, 1,000원짜리를 팔아서 500원 가지고 1등~최저등수까지 나눠 먹는 식. 재테크사업 하듯 진지하게 손익 계산을 하며 구매하면 안 된다. 기대감을 주는 간단한 게임을 즐기고, 소액의 비용을 낸다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좋다. 아니 당연하다. PC방이나 게임에 몇 천원 정도 현금 결제하듯 말이다.[5] 대한민국에서도 사회 문제가 되는 불법 복권의 형태는 사설 토토 문서를 참조.[6] 복권을 건전하게 구매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당첨은 안될 걸 알면서 구매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즉석에서 실망을 하나 토요일 밤에 가서 실망을 하나 똑같다고 보기 때문에 그나마 자신의 손으로 당첨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복권으로 구매금을 소비하는 게 현명하다고 본다.[7] 로또가 발행되면서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2006년 4월을 마지막으로 발행되지 않는다.[8] 다만 주택복권도 1984년부터 1992년 상반기까지는 현재의 로또와 비슷하게 공추출식 추첨기(링크 작동 X)를 사용했다. 영상에 나온 초대가수의 노래와 추첨하는 장면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두드리면 열린다 똑똑!![9] 의외로, 국내에서 스포츠도박은 꽤 오래된 관행이었다. 1960년대, 1970년대 전반 무렵 시골장터 모래판에서 벌여졌던 지역별 민속씨름판 또는 대도시/지방중소도시 실내체육관 에서 치러졌던 권투시합은 암암리에 판쳤던 그 지역 조직폭력배들의 사설 승부 도박판 이었으며,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대학/실업야구리그 및 고교야구전국대회에도 당시 광역급 대형폭력조직의 필두하에서 사설 승부 도박판이 암암리에 행해졌다.[10] 로또는 잘 팔리면 한 주에 700억이 팔린다. 한 달이면 2,800억이다. 1년이면 2조가 넘는다.[11] 복권 기계부터 하나 하나가 폐쇄망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서부터 해커 침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복권 번호를 수동으로 뽑아서, 로또 기계가 돌아가는 도중에 염동력으로 기계를 조작하지 않는 이상은 조작이 불가능한 수준이다.[12] 연금복권의 경우는 인쇄 복권과 전자 복권으로 모두 구매가 가능하고 번호 대역도 똑같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3] 1등 당첨금만 따진 환급률은 2012년 10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연 2.75%로, 월단위 이자 지급 기준. 이자에 따라 일시금으로 환산해야 하므로 계산이 다소 복잡하다. 이 때문에 한때 환급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월 적금 만으로 20년 뒤에 12억 만들기를 생각하면 그나마 계산이 쉽다.[14] 2011년 12월 ~ 2012년 11월까지는 MBN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5분에 생중계, 이후 2016년 1월까지는 JTBC에서 생중계했으며, 2016년 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는 SBS Plus에서 생중계하였다.[15] 사실은 택도 없는 수치다. 전국에서 구입자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일괄 추첨을 하는 로또와는 달리, 인쇄식 복권은 매주 일정 매수씩 전국의 수만개 판매점에 풀리는 것이고 1등 매수가 정해져 있는만큼 1등이 배포된 시기와 지역을 제외하면 무조건 0%다. 여기에 총 판매장수 2000만장 대비 1등 매수가 4장이라 단순하게 500만분의 1이라고 하는 것이지만 1000이나 500과는 달리 2000은 1등 복권이 두장 연속으로 나오고, 구입자들도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2장 이상씩을 구입하므로 당첨자는 1장에 당첨되는게 아니라 2장이 연속으로 당첨된다. 즉 1등 복권은 4장이지만 실질적 당첨자는 2명이고 단순 계산만으로도 500만분의 1이 아니라 1000만분의 1이다. 마지막으로, 1등 복권은 전국에 랜덤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확률 문제가 아닌 실제 문제로 단 한 번도 특정 지역에 1등 복권이 가지 않는 사태도 벌어진다. 실제로 동행복권 내에서 대충만 검색해 봐도 2020년 8월 7일 시점에서 마포구 전 지역에서는 2000이건 1000이건 당첨판매점 기록이 나오지 않으며, 전국적으로 보면 비슷한 지역이 몇 더 있다. 앞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현 시점까지는 이런 지역들은 당첨 확률은 무조건 0이었던 셈.[16] 덤으로, 기간제 판매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복권이 다 팔리지 않아도 모두 회수가 된다. 즉, 고액당첨복권이 모두 팔리지 않아도 회수가 되기 때문에 실제 당첨확률은 더 떨어진다. 실제로 2등 당첨권은 대부분 한두개 정도는 회수가 되고 1등 당첨권도 회수된 경우도 있고, 당첨권 매수가 많은 스피또 1000은 매회 10여장 가까운 미당첨 회수권이 나온다. 결국 달랑 한 게임(1000원 분량)만 사도 일단 소숫점 이하로 0이 한참을 붙더라도 미미한 수치나마 당첨확률이 생기는 로또와는 달리 즉석식 복권은 당첨확률 자체도 낮고, 스피또 1000의 경우엔 아예 당첨금액 마저도 로또에 비해 한참 밀리는 수준인 것.[미즈호이용시] 단, 미즈호 다이렉트를 통해서 구입시 해당 시간이 아니더라도 익일 취급시간이 되면 구매하도록 예약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경우, 계좌에서 복권 구매비용이 빠져나가는 것도 영업시간이 된 후.[미즈호이용시] [19] 학비만 내면 입학이 가능한 어학교에 입학한 다음에 유학비자 취득하는 것이 그나마 간단.[20] 특히 복권을 주관하는 미즈호 은행이라면 융통성 있게 여권만으로 비거주자용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21] 공산주의 소련에 왠 자본주의적인 복권인가 하겠지만 소련도 이런 문제에 대한 명분으로 스포츠 발전 기금으로 복권 수익의 50%를 사용했다. 그리고 소련인들도 몇십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횡재를 얻으려고 엄청난 수의 복권을 구매했다.[22] 다만 후일담을 보면 마냥 행복한 삶을 산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병에서 살아남았다고는 해도, 심장마비 후유증은 어디가지 않아서 관절염과 심잠염에 시달리기도 했고, 모건 본인의 악운이 다른 사람에게 대신 전염되었는지, 처남과 조카가 일찍 세상을 등지는것도 지켜봐야했다고 한다. 그래도 모건 본인은 당첨받은돈으로 집 장만하고, 금전적으로 제법 여유있는 삶을 살았다고 하기에, 만족은 한다고 한다.[23] 사실 이정도면 상식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미친 짓이다. 복권가게를 가보라. 복권 1회 10만원 이상 사지 말라고 되어 있다. 그 얘기는 낙첨될 가능성을 항상 생각하라는 것이다. 퇴직금이라면 적어도 몇백은 될 것이며 그 돈을 복권과 투자로 날린다는 것은 그 다음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는 얘기다.[24] 이 당첨금을 들여 진행한 사업 실패로 인한 파산, 흥청망청 소비로 전액 소진 등.[25]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 수는 지금까지 이 글을 달아 놓는 시점을 기준으로 5804명이며 회차로 나누면 1회당 6~7명씩 나온 셈이다.[26] 방법이 참 가지각색이다. 자칭 자선 단체라며 기부를 요구하는 건 양반이고 살해 협박을 하거나 새벽 2시에 찾아온다고 해서 돈을 뜯어내는 경우도 있다. 물론 본인이 묵비권 행사하면 아무도 모른다.[27] 사실 허영만부자사전에서도 이 사람이 로또 당첨 후에 협박을 받은 게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내막은 이런데,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한 후에 그 돈들고 강남구로 이사갔더니 동네 금수저 꼬마들이 자기 애를 보고 로또로 벼락부자된 졸부인줄 단번에 알아보고 왕따를 시킨 탓에(...), 참다못한 부부가 자식들데리고 해외이민을 갔다고 서술되어있다. 다만, 아래의 강원일보의 인터뷰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다른 당첨자의 사례를 허영만이 이 사람의 사례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28]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다루면서 당첨자들의 몰락을 재연 배우들이 연기하며 보여줬다. 이것도 막상 마지막에 '1등 당첨자 제보를 부탁합니다'라는 자막이 뜨는 거로 끝났다.[29] 정확히는 복권에 당첨된 몇 주간은 행복하지만 그 후엔 다른 사람과 비슷한 정도로 내려간다고 한다.[30] 이건 우리나라 역대 최대 복권 당첨금 400억 대에 당첨된 사람에게도 해당된다. 이 사람이 살던 집에 똑같이 기를 받네 뭐네 하며 사람들이 모여들었기에.[31] 옛 공산 국가에서(명목상으로) 평등을 중시하기에 복권을 안 팔았을 것 같지만 사실 웬만한 공산 국가에서 다 복권을 발행했고, 심지어 폐쇄 국가인 북한조차도 한시적이긴 하지만 "인민 복권"을 발행했었고, 현재도 "인민생활공채"를 비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과거 죽의 장막이라고 하던 중국이나 쿠바나 차우셰스쿠 시절, 루마니아까지도 복권을 발행했었다. 덧붙이지만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개최 비용도 복권 판매로 상당수 충당했다고 한다.[32] 타임머신에서 방송할 때엔 극중 마쓰미다 마꾸요라는 가명을 사용했다.[A] 이 사연은 MBC의 재현 프로그램인 타임머신 (71회, 2003년 5월 11일 방송분)에서 "복권의 추억-인생역전 실화극(옴니버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A] [A] [36] 그녀의 이름인 방은 텅잉의 뜻을 보자면 ‘방은’은 ‘우연(by chance)', '텅잉'은 金女(gold lady)라는 뜻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37] 지역 농/축협 내에서 매우 빈번한 질문이므로 가까운 지점 안내는 확실히 해 준다.[38] 반드시 통화해서 약속을 잡아야 한다. 이유는 후술.[39] 당첨자가 농협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상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40] 부동산임대업 제외. 2014년도분 소득부터는 주택임대업이 여기에서 빠지게 되어 주택임대업을 하다 적자가 났다면 다른 소득으로 그 적자액을 메울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2014년도분 적자액부터 적용.[41] 실제로 사업을 하다 적자가 났다면 이후 최장 10년간 발생되는 소득으로 그 적자액을 메울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적자액을 메우는 만큼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이를 '결손금 공제'라고 한다.[42] 복권사업부장은 임원 승진이 확정된 인사가 마지막 직원 커리어로 거친다.[43] 예전처럼 어쩌다 100억 대 이상이 나오거나, 1회 같은 이벤트 급 회차의 당첨자라면 복권팀장보다도 높은, 그야말로 전무급이 나올 수도 있다.[44] 예로 최기의 前 국민카드 사장의 경우 한국주택은행 복권사업팀장 출신이었다.[45] 3년 이내에 상환하면 내야 한다. 그런데 3년 간 1.5%, 산술 계산으로 연 0.5% 수준이므로 동 기간의 대출이자보다는 싸다. 따라서 갚을 수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더라도 일찍 상환하는 것이 좋다.[46] 단, 해외여행 등으로 인해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은 합법.[47] 만약 자기가 생각한 문서가 나왔다면 그건 그건 엄청난 금손이다. 왜냐하면 확률이 1/6270965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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