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antheon of Discord불화의 만신전
닥터후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들의 집단으로 흔히 판테온[1]이라고 불린다.
판테온이란 설정 자체는 스핀오프 사라 제인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트릭스터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고, 이후 뉴뉴 시즌 1을 기점으로 마에스트로라는 새로운 판테온 소속 빌런이 공개되며 재등장했으며, 기존에 올드 시즌 빌런이었던 토이메이커, 수테크, 마라 등이 판테온 소속이었다는 설정이 붙으며 본편에 역수입되었다.
2. 목적
우주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이들의 주요 목적이다. 닥터의 존재 자체가 이들의 목적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거하려고 시도한다.[2] 어떻게 보면 그레이트 인텔리전스와 목적이 비슷하다. 하지만 조직의 구성원들이 신적 존재이기 때문에 그 닥터가 이들을 상대할 때 긴장하는 편이다. 실제로 기글 편에서 14대 닥터 또한 오랜만에 재회한 토이메이커를 보자마자 도나에게 당장 타디스에 돌아가야 하며 거듭된 일로 지쳤다고는 하나 이번에는 과연 도나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가 있다.그리고 캡틴 잭 하크니스도 마라의 일부에 속하는 요정의 요구대로 아이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소속 멤버들의 종족은 가지 각색이다. 토이메이커는 시간의 수호자라는 초월적 존재이고 수테크는 오시란, 마라는 사이키보어 등 전부 종족들이 다르다.
3. 강함
여태까지 닥터가 맞서 싸웠던 적들 중에서 초월적인 힘을 갖고 있다. 수테크는 모든 시간대와 우주를 멸망 직전에 몰아넣었으며, 그보다 더 약하다는 토이메이커는 신을 장난감으로 만들고 은하로 팽이치다 못해서 아예 닥터의 역사를 개변시키기도 한다. 이는 트릭스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토이메이커의 자녀인 마에스트로는 아예 생명체의 음악을 빨아들이기 까지 한다.4. 구성원
4.1. 본편
- 트릭스터 - 계략의 신. 스핀오프 사라 제인 어드벤처의 주요 빌런이다.
- 토이메이커 - 게임의 신.
- 마에스트로 - 음악의 신.
- 레프로베이트 - 앙심의 신. 수테크에 의해 이름으로만 언급된 멤버.
- 마라 - 짐승의 신.
- 인센서 - 재앙의 신. 성별은 여성[3]. 수테크에 의해 이름으로만 언급된 멤버. '의심(Doubt)'과 '공포(Dread)' 라는 자녀가 있다고 언급된다.
- 수테크 - 죽음의 신. 판테온에 속한 신들 중에서 제일 강하며 리더로 볼 수 있는 존재다.
4.2. 확장 세계관
- 크람푸스 - 코믹스 〈Imaginary Enemies〉에서 등장한 빌런. 확장 세계관에서만 등장한 인물이라 정사가 아니다.
5. 기타
마스터의 타임로드 학살에 이들이 관여했다는 가설이 있다. 마스터가 타임로드들을 학살하게 된 계기인 시간을 초월한 아이들이 토이메이커의 공작이라는 게 암시되었기 때문.[4]6. 관련 문서
[1] 기원전 27년에 로마의 신들을 모시기 위해 세운 신전을 말한다.[2] 사실 아래에서 보듯 닥터의 종족인 타임로드를 성가신 존재로 보는 듯 하다.[3] 하빈저가 소개를 할 때, "There is Incensor, the God of Disaster, and her children, Doubt and Dread.'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4] 이후, 마스터는 토이메이커와의 게임에서 패배해 그의 금니에 봉인당한다. 토사구팽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