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4:45:18

남총리견팔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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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팔견사
3. 설정4. 영향을 받은 작품

1. 개요

南總里見八犬傳[1]

《남총리견팔견전》(^일본어^난소사토미핫켄덴)은 에도 시대 후기에 써진 전기 소설이다. 1814년에 간행되기 시작하여 1842년에 완결, 총 98~102권에 달하는 초장편. 작가는 쿄쿠테이 바킨(曲亭馬琴).

무로마치 시대 중기 아와국(지금의 지바현 남부)를 배경을 하여, 팔견사(八犬士)라는 젊은이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팔견사는 공통적으로 이름에 이누(犬)의 문자가 들어가며, 각자 · · · · · · · [2]의 묵주구슬을 가지는데 이를 인의팔행의 구슬이라 한다.

108명이 양산박에 모이는 《수호전》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에도 시대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현대에도 일본에서 영화화[3]되거나 리메이크되는 등, 남총리견팔견전을 모델로 하여 재창작 된 사례가 매우 많다.

100권에 가까우니 어마어마하게 보이지만, 당시 책 기준으로 100권이다. 중국에서 완역한 것은 7권분인데 중국 책 1권은 한국 책 1.5권 정도이므로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10권 정도 나올 듯하다.

대만 만화가 채지충이 반호 전설을 만화로 그리면서 일본의 남총리견팔견전이 반호 전설을 대놓고 베꼈다고 깠다. 그와 더불어 과거에는 일본이 중국의 문화를 베꼈는데,[4] 지금은 중국이 일본의 문화를 베끼고 있다고 자조한 것은 덤이다.

2. 등장인물

2.1. 팔견사

3. 설정

4. 영향을 받은 작품


[1] 신자체로는 南総里見八犬伝[2] 순서대로 인 의 예 지 충 신 효 제[3] 사토미 핫켄덴(里見八犬伝)이라는 타이틀로 1959년에 3편의 영화가, 1983년에 사나다 히로유키 주연의 영화가 1편 제작되었다.[4] 이건 일본만 그랬던 건 아니고 전근대 동양에서 현대의 미국과 같은 위상을 지녔던 나라가 중국이었고 당연히 조선이나 류큐, 베트남, 타이 그리고 일본 모두가 중국 문화를 배우고 수용하려고 안달이었다.[5] 원제가 《라면발견전(発見伝)》. 팔견전(八犬伝)과 발음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