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11:19:11

페데리코 발베르데/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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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클럽 경력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페데리코 발베르데
2023-24 시즌
파일:Federico Valverde(23-24).png
<colbgcolor=#FFFFFF>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EA SPORTS)
등번호 15
기록
파일:라리가 EA SPORTS 로고.svg
선발 28경기 교체 2경기
1득점 4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7경기 교체 1경기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파일:Supercopa-de-España-RFEF.svg
선발 2경기
합산 성적
42경기 1득점 7도움[1]
개인 수상

1. 개요2. 기록
2.1. 개인 수상
3. 프리시즌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5. 라리가
5.1. 전반기5.2. 후반기
6. 코파 델 레이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조별리그7.2. 토너먼트
8. 재계약9. 총평10. 시즌 후11. 관련 문서1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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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2023-24 시즌 활약을 정리하는 문서.

2. 기록

2023/24시즌: 42경기 1골 7도움[2]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0 28 2 1 7
챔피언스 리그 8 7 1 0 0
코파 델 레이 2 1 1 0 0
수페르코파 2 2 0 0 0
합계 42 38 4 1 7

2.1. 개인 수상

3. 프리시즌

7월 24일 AC 밀란과의 미국 투어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한 차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더니, 후반전에 다시 한 번 중거리 슈팅을 때려 추격골을 기록했으며 곧바로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점을 놓치지 않고 볼을 끊어낸 뒤 슈팅으로 연결해 순식간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도 3-2 역전승을 따냈으며,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4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출전하여 112분을 활약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97%, 기회 창출 2회, 볼 리커버리 6회, 롱패스 성공 11/11,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하는 등 경기장 모든 지역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경기 막바지에 강한 타박상으로 인해 다리를 절뚝거리다 교체되었는데, 이 때문에 결승 출전 여부가 미지수라고 한다.

  • 결승 vs FC 바르셀로나
    선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끝내 선발로 출전해 이 경기에서도 미친 활약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갔고, 호드리구의 골 장면에서 결정적인 롱패스를 통해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다. 팀도 4-1 완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첫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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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리가

5.1. 전반기


  • 5R vs 레알 소시에다드 (H)
    경기 내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팀의 엔진이 되었고, 후반 발베르데의 특제 중거리 슛으로 1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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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R vs UD 라스팔마스 (A)
    벨링엄이 없더라도 발베르데를 이용해 팀의 찬스,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 경기내내 찬스를 만들었지만 팀의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 8R vs 지로나 FC (A)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 100승을 달성했다.

  • 9R vs CA 오사수나 (H)
    지난 시즌 볼 배급과 중거리 골을 스텝업 했다면 이번시즌은 플레이메이킹 부분에서 스탯업 했음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에서 그야말로 중원의 조율가 역할을 했으며 동시에 필드 전역을 뛰어다니며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패스면 패스 모든 부분에서 활약하였다. 그 활약을 증명하듯이 경기 내 키 패스 5번, 어시스트 2개, 태클 성공 4회, 기회 창출 4회로 앞선 4가지 분야 모두 매치 최고의 스탯을 쌓았다.

    또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을 어시스트한 2번째 도움은 웬만한 전문 찬스메이커 이상의 패스속도와 정확도, 놀라운 축구지능을 보여주었다. 후스코어드, 풋몹, 소파스코어의 기계식 평점에서도 모두 9점 초~중반대의 평점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팬들도 MOM으로 발베르데를 꼽았을 만큼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미래가 밝음을 보여주었다.

  • 10R vs 세비야 FC (A)
    라리가 10R 기준 키패스 3위를 기록할 만큼 기회 창출 분야에서 많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11R vs FC 바르셀로나 (A)
    레알 마드리드 전체가 전반전에 부진하였지만 다니 카르바할과 함께 오른쪽 만큼은 꽁꽁 묶어두며 1인분 이상의 값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후반전 교체와 함께 주드 벨링엄의 역전골 이후로 폼이 완전히 살아나 꽂아주는 스루패스, 기회창출, 박스 투 박스의 정석적인 면모와 함께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전진성을 살려 팀의 후반 템포를 올려놓는 것에 일조를 하였고 결국 어려운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 12R vs 라요 바예카노 (H)
    경기 초반 직접 전방에서 볼을 커팅에 드리블 후 슛을 시도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매우 부진하고 있는 공격진을 대체해 주드 벨링엄이 공격에 몰두하는 동안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볼 배급과 운반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팀의 공격진의 침묵으로 0:0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개인 평점만큼은 팀 내 최고였다. 크로스가 없던 전반전에는 토니 크로스의 역할을, 모드리치가 없던 후반전에는 루카 모드리치의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본인이 얻어낸 기회를 날려서 경기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결국 무득점에 그친점에서 작은 비판을 받고있다. 그러나 발베르데가 팀원들의 부진에 관계없이 왜 국밥같이 상수의 경기력을 보이는지 보여준 경기라고 보여진다.

    한편, 이번 경기로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 150번째 경기를 달성했다.

  • 13R vs 발렌시아 CF (H)
    선발 출전하여 스피드를 바탕으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으며, 예전보다 패스, 조율, 시야까지 발전한 모습이었다. 다만 경기 초반에 입은 타박상 때문인지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5.2. 후반기

  • 21R vs UD 알메리아 (H)
    선발 출전하였으나 계속된 경기에 지친 것인지 평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스 미스가 자주 나오고 오른쪽 공격에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시야도 평소보다 좁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턴오버가 잦아 투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발베르데를 일찍 교체해줬다. 팀은 3-2 대역전승.

  • 22R vs UD 라스팔마스 (A)
    2023년 9월 초에 있었던 4R 헤타페 CF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라리가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59분에 교체 출전하였으며, 팀은 2-1 승리를 거뒀다.

  • 20R vs 헤타페 CF (A)
    오랜만에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윙어, 윙백,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소화해주었다. 우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볼 간수 능력을 활용해 공격 작업을 하는가 하면, 간헐적으로 수비 라인까지 내려와 5백을 만들어내는 모습도 있었다. 또한 발베르데의 우측 포지션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좌측에만 몰리지 않고, 좌우측 골고루 이어지는 모습이 많았다. 게다가 좋은 킥력으로 좌우 반대 전환 패스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팀도 2-0 승리.

  • 24R vs 지로나 FC (H)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초반에 전진 드리블에 이은 패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 원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어시스트 장면 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중원에서 뛰어난 폼으로 지배를 했다.


  • 26R vs 세비야 FC (H)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기록했으며, 루카 모드리치의 득점 장면에서 기점이 된 선수 역시 발베르데였다. 좋은 활약은 스탯으로도 드러나는데, 패스 성공률 93%, 롱패스 성공 4/4,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2회, 태클 성공 1/1, 볼 경합 승리 3회의 좋은 스탯을 기록했다. 팀은 1-0 승리.

  • 27R vs 발렌시아 CF (A)
    평소보다는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았다. 쉬운 패스가 삑사리나는 경우가 꽤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86분을 소화했다.

  • 28R vs RC 셀타 데 비고 (H)
    역시 선발 출전하여 시즌 40번째 경기를 치뤘다. 현재까지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 중이다.

  • 29R vs CA 오사수나 (A)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전반 18분 상황에서 감각적인 킬패스로 다니 카르바할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 후반전에는 헤더로 브라힘 디아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더니 곧바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총 3어시를 기록했다.[3] 풀타임을 소화하며 3어시, 기회 창출 4회,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2회, 볼 경합 승리 7회, 패스 성공률 92%의 스탯을 기록하며 MOM급 활약을 펼치면서 4-2 승리를 이끌었다.

6. 코파 델 레이

  • 32강 vs 아란디나 CF
    3부 리그 팀과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0으로 앞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투입 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 16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출전하여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뚜렷한 활약상은 없었고, 경기 변화의 목적으로 73분에 교체되었다. 경기는 4-2 패배로 인한 탈락.

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조별리그

  • MD1 vs 1. FC 우니온 베를린 (H)
    교체 출전하여 30분도 소화하지 않은 발베르데이지만, 빠른 발을 활용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체적인 템포를 올려주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분위기를 바꿔주었다. 벨링엄의 득점 과정에서 나온 발베르데의 슈팅도 칭찬할 만한 장면이었다.

  • MD2 vs SSC 나폴리 (A)
    선발 출전하여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엄청난 활동량을 가져갔다. 지난시즌에 비해 드리블, 패스, 플레이메이킹, 기회창출 모두 한단계 더 스텝업 된 모습을 보였다.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듯 보였으나 이후 키퍼의 자책골로 정정되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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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머무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니 카르바할의 많은 공격 가담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수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MD4 vs SC 브라가 (H)
    선발 출전하여 완벽한 경기력으로 미드필드를 장악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모습. 기회 창출, 수비 커버, 가로채기, 전진 패스 및 드리블 등 미드필더로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모습이다.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패스의 퀄리티 또한 더욱 발전하고 있는 발베르데이다. 패스 성공률 95%,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1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3회, 볼 경합 승리 6/9로 스탯이 이를 증명한다.


  • MD6 vs 1. FC 우니온 베를린 (A)
    이미 조 1위가 확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출전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7.2. 토너먼트

7.2.1. 16강 vs RB 라이프치히

  • 1차전 (A)
    전반전에는 토니 크로스와 함께 다소 부진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특유의 전진 드리블과 질 높은 패스를 여러 차례 시도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1-0 승리.

  • 2차전 (H)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미드필더 5명을 기용한 가운데, 이날 발베르데는 우측 윙포워드처럼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는 탓에 자주 밑으로 내려가면서 공격에 대한 관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올 시즌 들어서 미드필더로서 한 단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때문에 발베르데는 올 시즌 선발 라인업에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적인 역할이 줄어들어 팬들의 아쉬움도 받고 있는데, 최근 경기들을 보면 적어도 이번 시즌은 3선으로 활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토니 크로스의 파트너는 발베르데가 현재로서는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다. 크로스, 발베르데 3선 조합일 때 경기력이 평균적으로 가장 좋으며, 카마빙가와 추아메니의 경기력이 아쉬운 것도 이유다.

7.2.2. 8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 1차전 (H)
    선발 출전하여 2대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79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강타하여 원더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로도 활발히 움직였으며 추가시간 극후반 역습찬스에서 전력질주하여 상대 진영에서의 스로인을 얻어냈지만 바로 휘슬이 불리며 경기 종료, 팀은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영 찝찝한 결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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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 (A)
2차전 원정 역시 선발 출전하여 왕성한 활동량으로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였으며, 호드리구의 선제골 과정에서도 관여했다. 극한의 체력까지 쓴 탓인지 승부차기에서는 킥을 하기 어렵다고 본인이 판단해 키커로 나오지 않았고, 팀은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발베르데는 MOM으로 선정되었다.

7.2.3. 4강 vs FC 바이에른 뮌헨

  • 1차전 (A)
    선발 출전하여 개인 커리어 UCL 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8. 재계약

2023년 10월 12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시킬 것이라는 로마노의 보도가 있었다. 바이아웃은 10억 유로.(한화 약 1조 4200억)[5]

그리고 2023년 11월 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체결을 발표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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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별한 장소로 돌아와 제 가족과 함께 중요한 재계약의 순간 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현재 세계 최고의 구단에 있으며, 이 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저에게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선수가 되었으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숙함과 가치관 등을 주었습니다. 마드리드는 전 세계의 이미지이고 우리는 그 예시입니다. 이 방패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복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선택한 것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를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 구단과 재계약을 할 기회가 있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것에 대해 두 번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9번의 우승) 마드리드의 모든 선수들은 우승에 굶주리고 있으며 우승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우승이 전부입니다. 우승을 하게 되면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거고, 그렇지 않을 때 저는 많은 것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승이 없다면 저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아닐 것입니다.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그게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어요. 나가서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과 마드리드를 위해 뛰고 있다는 느낌. 그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드레날린입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에 대한 감사 인사) 그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매순간 우리를 도와줬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는 또한 우리에게 우리가 계속해서 승리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좋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언제나 발베르데 가문의 감사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잊을 수 없는 순간) 우리가 우승을 이룬 후 시벨레스로 향했을 때는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얀색 유니폼으로 도시 전체를 채우는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 그 풍경이 이 구단에서의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저는 발데베바스와 베르나베우에서 드레싱 룸을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DNA)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90분은 매우 깁니다. 팬과 선수들은 항상 끝까지 싸우고,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합니다.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기 전까지 경기에서 이길 기회는 언제나 존재할 것입니다.

(라커룸)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전한 경쟁 또한 항상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같은 목표, 즉 모두가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축구선수로서의 성숙함) 저는 계속해서 우승하고 타이틀을 획득하길 원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축구선수로서 발전했고 제 자리를 위해 경쟁하는 것과 교체 선수가 되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동료들로부터 이러한 것들을 배웠고 그토록 중요한 삶의 순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저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범용성) 중앙 미드필더나 우측 미드필더 등 자연스러운 포지션에서 플레이할 때 제 퀄리티를 가장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도와줄 수 있으며, 불가피하게 선 수한 명이 뛸 수 없게 된 없는 경우 어디에서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경기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밖에서는 파이팅 과 격려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의 기쁨) 제 부모님에게 있어 제 재계약은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제 부모님은 언제나 제 곁에 계시며 저는 언제나 부모님이 저에게 주신 삶의 모든 가치와 모든 규범에 대해 감사할 것입니다. 저는 제 부모님이 제가 밥을 먹고 축구를 할 수 있는 신발 한 켤레를 저에게 사주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것을 여러차례 보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 저는 이 곳에 도착했을 때 제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에 대해 기억할 것이며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저는 구단의 청소년 기숙사에서 잠을 잤는데 그 곳은 저에게 5성급 호텔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경기장에 나가는 것은 선수지만 요리사, 물리 치료사, 팀닥터 등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너무 아름다운 것이며 어릴 때부터 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데 가끔은 깨닫지 못할 때도 있어요. 그들의 노고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선수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재계약 후 레알 마드리드와 진행한 공식 인터뷰 #

9. 총평

  • 전반기
    주드 벨링엄,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전반기 핵심 선수이다. 투볼란치 자리에서 오버래핑한 다니 카르바할의 자리를 커버하고, 후방에서 빌드업, 볼키핑을 하고, 상대를 빠르게 압박하며 상대의 역습을 끊고, 공격 상황에서는 전진 드리블로 가담하기도 한다. 사실상 레알 후방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것을 부상 없이 전경기에 출전하며 완벽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다보니 공격 포인트가 지난 시즌에 비해 급감했지만, 축구 자체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이다. 기존에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는데 경험을 쌓아가면서 동료들을 활용해 탈압박하고 볼을 연결해주는 능력이 발전한 모습이다. 게다가 롱패스의 퀄리티 또한 발전해 조율도 잘하고 있다.

  • 후반기

10. 시즌 후

11. 관련 문서

12. 같이 보기



[1] 4월 1일 기준[2] 4월 1일 기준[3] 여담으로 16-17 시즌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단일 경기 3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21-22 시즌 루카 모드리치와 이번 경기 발베르데 단 둘 뿐이다.[4] 시속 107km가 넘는 속도의 슛으로 골로 인정되었다면 챔피언스 리그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5] 이미 9월 18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레알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이 있어 epl 구단들의 제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심이 느껴지는 답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