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1][2]
미국의 작가이자 영화감독 랜섬 릭스의 데뷔작이다. 제목에 나온 표현 그대로 기괴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환상 소설이다. 주인공은 16세
특이한 점이라면 사진 자료를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다. 표지 사진도 그 중 하나. 이 기괴한 느낌의 사진들은 모두 진짜라고 한다. 전세계 곳곳의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작가가 끌어모아다가 소설에 활용한 것. 단지 삽화나 일러스트 수준이 아니라, 실제 소설의 내용을 반영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소설 쪽이 더 그로테스크하다.
1~3편까진 개성있는 설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영화화까지 되었으나 완결된 지 3년 뒤에 연재가 연장되면서 기존 주연 캐릭터들의 캐릭터 붕괴[스포일러]와 스토리 막장화를 피해갈 수 없었고 심히 메리 수스러운 신규 등장인물들과 이로인한 히로인 교체, 스토리 개연성 부족으로 혹평을 받았다. 실제로 3편까지 읽고 4편을 읽으면 이질감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
2014년 1월에 속편인 <Hollow City>가 출간됐다.
2016년 8월에 마지막 권인 <Library of souls>가 출간됐다.
역시 2016년에 페큘리어들 사이에서 전승되는 이야기들을 모은 모음집인 <Tales of Peculiar>가 출간되었다.[4]
만화책도 출간되었다. E-BOOK으로도 발매.
2019년 12월에 후속작 <시간의 지도>가 출간되었다.
2020년 1월에(한국어 번역은 6월 23일) <The Conference of the Birds>(새들의 회의)가 출간 되었다.
2021년 1월에(한국어 번역은 2023년 11월 15일) 마지막권인 <The Desolations of Devil's Acre>(붕괴하는 악마의 영토)가 출간되었다.
1.1. 영화
항목 참고[1] 실제 영어발음은 '페리그린'(/perɪgrɪn/)이지만(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영어 세칙에는 e를 어떤 경우에 이렇게 표기하라는 내용 자체가 없다.) 책이 정발되었을 때 명칭이 페러그린인지라 문서명도 그에 따른다. 과잉수정의 폐해 그런데 영화는 영어표기를 그대로 읽은 '페레그린'으로 표기했다.[2] Peregrine은 영어로 '송골매' 라는 뜻이다.[스포일러] 에이브를 잊고 제이콥을 사랑하던 엠마는 갑자기 에이브를 잊지 못한 것으로 묘사되며, 사랑하는 엠마 때문에 평범한 삶을 포기하기까지 한 제이콥은 이 이유로 엠마와 결별을 선언한다. 이외에도 1권에서 페러그린에게 반하는 일을 하기 싫다며 고지식하게 나오던 밀라드가 4권에서는 자진해서 페러그린의 말을 거역하고 주인공 일행과 떠나버리는 등 크고 작은 캐붕이 많았다.[4] 여기엔 다음 권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등장인물에 대한 암시도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