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8:07:16

페예노르트 로테르담/2024-25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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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레디비시 로고.svg 2024-25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12월 16일 현재)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4 / 18 }}} 16 10 5 1 40 18 +22 35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24-25 에레디비시
전반기
R 1 2 3 5 6 7 8 9 10 4[1] 11 12 13 14 15 16 17
파일:빌럼 II 로고.svg 파일:PEC 즈볼러 로고.svg 파일:스파르타 로테르담 로고.svg 파일:FC 흐로닝언 로고.svg 파일:NAC 브레다 로고.svg 파일:NEC 네이메헌 로고.svg 파일:FC 트벤터 로고.svg 파일:고 어헤드 이글스 로고.svg 파일:FC 위트레흐트 로고.svg 파일:AFC 아약스 로고.svg 파일:AZ 알크마르 로고.svg 파일:알메러 시티 FC 로고.svg 파일:SC 헤이렌베인 로고.svg 파일:포르튀나 시타르트 로고.svg 파일:RKC 발베이크 로고.svg 파일:헤라클레스 알멜로 로고.svg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svg
구장 H A A A H A H A A H H A H H A H A
1 5 1 2 2 1 2 5 2 0 3 4 3 1 3 5
1 1 1 2 0 1 1 1 0 2 2 1 0 1 2 2
결과
승점 1 3 5 6 7 10 13 16 19 19 22 25 28 29 32 35
SC[2] 0 +4 +4 +4 +6 +6 +7 +11 +13 +11 +12 +15 +18 +18 +19 +22
순위 8 5 8 10 8 6 6 6 5 4 4 4 4 4 4 4
후반기
R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파일:FC 위트레흐트 로고.svg 파일:빌럼 II 로고.svg 파일:알메러 시티 FC 로고.svg 파일:AFC 아약스 로고.svg 파일:스파르타 로테르담 로고.svg 파일:NAC 브레다 로고.svg 파일:NEC 네이메헌 로고.svg 파일:FC 흐로닝언 로고.svg 파일:FC 트벤터 로고.svg 파일:고 어헤드 이글스 로고.svg 파일:AZ 알크마르 로고.svg 파일:포르튀나 시타르트 로고.svg 파일:PEC 즈볼러 로고.svg 파일:헤라클레스 알멜로 로고.svg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svg 파일:RKC 발베이크 로고.svg 파일:SC 헤이렌베인 로고.svg
구장 H A H A H A H H A H A A H A H H A
결과
승점
SC[3]
순위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2. 전반기
2.1. 1R vs 빌럼 II (홈, 1:1 무)2.2. 2R vs PEC 즈볼러 (원정, 1:5 승)2.3. 3R vs 스파르타 로테르담 (원정, 1:1 무)2.4. 5R vs FC 흐로닝언 (원정, 2:2 무)2.5. 6R vs NAC 브레다 (홈, 2:0 승)2.6. 7R vs NEC 네이메헌 (원정, 1:1 무)2.7. 8R vs FC 트벤터 (홈, 2:1 승)2.8. 9R vs 고 어헤드 이글스 (원정, 1:5 승)2.9. 10R vs FC 위트레흐트 (원정, 0:2 승)2.10. 4R vs AFC 아약스 (홈, 0:2 패)2.11. 11R vs AZ 알크마르 (홈, 3:2 승)2.12. 12R vs 알메러 시티 FC (원정, 1:4 승)2.13. 13R vs SC 헤이렌베인 (홈, 3:0 승)2.14. 14R vs 포르튀나 시타르트 (홈, 1:1 무)2.15. 15R vs RKC 발베이크 (원정, 2:3 승)2.16. 16R vs 헤라클레스 알멜로 (홈, 5:2 승)2.17. 17R vs PSV 에인트호번 (원정, -:- )
3. 후반기
3.1. 18R vs FC 위트레흐트 (홈, -:- )

[clearfix]

1. 개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2024-25 시즌 에레디비시 경기 기록을 정리한 문서.

2. 전반기

2.1. 1R vs 빌럼 II (홈, 1:1 무)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R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23:3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Dennis Johan Higler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2 : 0
파일:빌럼 II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빌럼 II
<rowcolor=#000> 12' 안토니 밀람보 파일:득점 아이콘.svg 82' 키안 바에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안토니 밀람보

2.2. 2R vs PEC 즈볼러 (원정, 1:5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5R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21:30 (CEST+7)
MAC³PARK 스타디온 (즈볼러)
주심: Bas Nijhuis
관중: 13,656명
파일:PEC 즈볼러 로고.svg
1 : 5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PEC 즈볼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87' 필립 크라스테프 파일:득점 아이콘.svg 4' 이고르 파이샹
46' 칼빈 스텡스
51' 다비드 한츠코
68' 산티아고 히메네스
71' 산티아고 히메네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산티아고 히메네스

2.3. 3R vs 스파르타 로테르담 (원정, 1:1 무)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5R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21:30 (CEST+7)
스파르타 스타디온 "헷 카스테일" (로테르담)
주심: Alex Bos
관중: 10,599명
파일:스파르타 로테르담 로고.svg
1 : 1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스파르타 로테르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34' 카미엘 네글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60' 퀸턴 팀버르
<rowcolor=#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61' 라미즈 제루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퀸턴 팀버르

2.4. 5R vs FC 흐로닝언 (원정, 2:2 무)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5R
2024년 9월 15일 일요일 01:45 (CEST+7)
외로보르흐 스타디온 (흐로닝언)
주심: Danny Makkelie
관중: 22,525명
파일:FC 흐로닝언 로고.svg
2 : 2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FC 흐로닝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81' 브린욜푸르 빌럼슨
90+1' 브린욜푸르 빌럼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33' 톰 판베르헌 (OG)
70' 이고르 파이샹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고르 파이샹

2.5. 6R vs NAC 브레다 (홈, 2:0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6R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21:3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Sander van der Eijk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2 : 0
파일:NAC 브레다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NAC 브레다
<rowcolor=#000> 34' 우에다 아야세
74' 퀸턴 팀버르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퀸턴 팀버르

황인범의 리그 데뷔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우에다 아야세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팀버가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페예노르트가 2:0으로 승리했다.

프리스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전반전은 좋았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후반전에는 상대가 특별히 위협적으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안정을 잃었다"고 지적하면서도,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기본적인 플레이들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다 보면 상대를 압도하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2.6. 7R vs NEC 네이메헌 (원정, 1:1 무)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7R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01:45 (CEST+7)
호퍼르트 스타디온 (네이메헌)
주심: Bas Nijhuis
관중: 12,540명
파일:NEC 네이메헌 로고.svg
1 : 1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NEC 네이메헌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33' 손체 한선 파일:득점 아이콘.svg 87' 조르당 로통바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조르당 로통바

  • 경기 전
직전 라운드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3개월 출전 불가 진단을 받으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 따라서 백업 공격수인 우에다 아야세훌리안 카란사에게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르노트 트라우너우고 부에노는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는 써드 유니폼으로 치르는 첫 경기가 될 예정이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전반전 페예노르트는 이고르 파이샹이브라힘 오스만의 측면 돌파를 통해 네이메헌의 골문을 노렸지만, 네이메헌은 윙어까지 수비에 참여시키면서 페예노르트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네이메헌은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간간이 전방압박을 가하며 페예노르트의 빌드업을 위협했고, 결국 전반 33분 네이메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체 한선이 전방압박을 통해 토마스 베일런의 실수를 유도했고, 그대로 골까지 연결한 것. 기세가 꺾인 페예노르트는 후반전 들어서도 흐름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반 43분 조르당 로통바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페예노르트에게는 실망스러운 주말이었다. 전적상 우위에 있던 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고, 아약스에게 다득점에서 밀리며 6위로 떨어졌다. 1위 PSV와의 승점 차이는 11점 차. 경기 내용 측면에서도 좋지 않았는데, 측면 돌파를 활용한 공격이 효율적이지 않았던 점, 실점 이후 주도권을 빠르게 되찾아오지 못했다는 점이 특히 그러했다. 팬들의 반응도 좋지 않아 경기 후 원정 팬 응원석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비판하는 구호가 나오기도 했다. 주중에 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이 가라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 8R vs FC 트벤터 (홈, 2:1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8R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21:3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Serdar Gözübüyük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2 : 1
파일:FC 트벤터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FC 트벤터
<rowcolor=#000> 27' 우에다 아야세
42' 황인범
파일:득점 아이콘.svg 78' 셈 스테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황인범

  • 경기 전
페예노르트는 칼빈 스텡스 등 몇몇 장기 부상자를 제외하면 별도의 이탈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비드 한츠코조르당 로통바가 개인 훈련을 소화했지만 이는 회복 세션의 일부일 뿐이고, 트벤터와의 경기 전에는 두 선수 모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예노르트와 트벤터 모두 주중 유럽대항전을 치렀다. 페예노르트는 지로나 원정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경기 끝에 2:3 승리를 거뒀고, 트벤터는 홈에서 무리뉴페네르바체를 맞아 잘 싸웠지만 후반전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트벤터는 리그에서도 4승 2무 1패로 4위를 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인데, 과도기를 겪고 있는 페예노르트로서는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 셈이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페예노르트는 주중 지로나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트벤터는 전반 초반 분위기를 잡았으나 결정적인 기회들을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반면 페예노르트는 우에다 아야세황인범이 각각 골을 기록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5분에 트벤터의 셈 스테인에게 일격을 당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아약스와 승점차 없는 6위 자리를 유지했고, 4위 트벤터와의 승점 차이를 1점 차이로 좁혔다.[4]

황인범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2.8. 9R vs 고 어헤드 이글스 (원정, 1:5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9R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04:30 (CEST+7)
아델라르스호르스트 (데벤터르)
주심: Martin van den Kerkhof
관중: 9,997명
파일:고 어헤드 이글스 로고.svg
1 : 5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고 어헤드 이글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81' 올리베르 에드바르드센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이브라힘 오스만
22' 안토니 밀람보
44' 퀸턴 팀버르
58' 우에다 아야세
77' 훌리오 카란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브라힘 오스만

  • 경기 전
10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맞는 첫 경기. 이 경기를 시작으로 페예노르트는 3주간 주중-주말 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하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고 어헤드 이글스는 현재 페예노르트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 페예노르트와 승점차 없는 7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 직전 경기에서는 홈에서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상대로 후반전에만 네 골을 몰아치는 공격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페예노르트에서는 지바이 제히엘이 U21 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할 수 없다. 제히엘과 함께 U21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질병으로 소집해제되었던 안토니 밀람보는 무사히 회복해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도 페예노르트 유스 선수인 17세의 미드필더 토비아스 반 덴 엘샤우트(Tobias van den Elshout)가 이 경기에서 성인팀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는 예상과 달리 실제 경기는 다소 싱겁게 승부가 났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5분과 22분, 이브라힘 오스만안토니 밀람보가 각각 골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경기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1대 5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 막판 만회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거의 완벽한 대승이었다. 특히 전방 압박이나 공격 상황에서의 패턴 플레이와 같이 디테일한 부분들에서 좋은 모습들이 많이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 리그 순위도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황인범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전반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 등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라미즈 제루키의 투입 이후에는 보다 공격적인 위치에서 활동하며 페예노르트에서의 첫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2.9. 10R vs FC 위트레흐트 (원정, 0:2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0R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20:15 (CEST+7)
스타디온 할헨바르트 (위트레흐트)
주심: Allard Lindhout
관중: 22,396명
파일:FC 위트레흐트 로고.svg
0 : 2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FC 위트레흐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 파일:득점 아이콘.svg 12' 훌리안 카란사
54' 퀸턴 팀버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퀸턴 팀버르

  • 경기 전
주중 리스본 원정을 다녀온 페예노르트는 곧바로 위트레흐트 원정을 떠나야 한다. 상대인 위트레흐트는 이번 시즌 리그 8전 7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만치 않은 팀.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페예노르트로서는 상위권 경쟁자인 위트레흐트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페예노르트에는 부상 이슈가 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주중 벤피카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조르당 로통바의 출전이 불가능한데, 같은 포지션의 바르트 니우코프 역시 부상에서 이제 막 회복된 참이어서 출전 가능 여부가 불투명하다. 18세 유망주인 히베로 레아트가 기용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 역시 경기 24시간 전에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팀의 세 번째 옵션인 훌리안 카란사에게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빡빡한 일정 속 페예노르트가 무패 기록을 한 경기 더 연장했다. 페예노르트는 높이를 앞세운 위트레흐트의 초반 공세를 이겨내고 곧바로 전반 12분 선제골을 가져갔다. 기세를 선점한 페예노르트는 후반 9분 퀸턴 팀버르의 중거리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위트레흐트가 페예노르트의 수비라인 뒷공간을 공략하기 시작하며 몇 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는 두 점차를 잘 지켜낸 페예노르트에게 돌아갔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원정 무패 기록을 20경기로 늘리면서 구단 역사상 최장 원정 무패 기록[5]과 타이를 이루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아약스도 승리하면서 챔스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2위인 위트레흐트와의 승점 격차도 3점차로 줄었다. 기존 주전 자원들의 부상으로 급하게 투입되었던 훌리안 카란사와 히베로 레아트는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고, 라미즈 제루키루카 이바누셰츠 등 그간 기회를 받지 못했던 벤치 자원들도 짧게나마 실전에서 기량을 점검할 기회를 얻었다.

황인범은 이날도 선발로 출전하여 7경기 연속 풀타임 기록을 이어갔고, 퀸턴 팀버르, 안토니 밀람보와 함께 위트레흐트의 중원을 압도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10. 4R[6] vs AFC 아약스 (홈, 0:2 패)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4R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02:0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Danny Makkelie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0 : 2
파일:AFC 아약스 로고_pulseyellow.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아약스
<rowcolor=#000> - 파일:득점 아이콘.svg 6' 케네스 테일러
25' 조렐 하토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네스 테일러

  • 경기 전
경찰 파업으로 인해 순연되었던 클라시케르 경기가 평일 경기로 치러지게 되었다. 아약스는 현재 페예노르트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페예노르트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 부임 이후 빠르게 지난 시즌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 지난 리그 경기인 빌럼 II전에서 주전 멤버들에게 대거 휴식을 부여하며 클라시케르를 위한 체력적인 대비도 마쳤다. 페예노르트 역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와 챔피언스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연이은 강행군으로 주전 멤버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이날 경기에서 페예노르트가 승리할 경우, 페예노르트는 챔피언스 리그 직행권이 주어지는 리그 2위로 올라설 뿐만 아니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클라시케르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페예노르트는 우에다 아야세가 돌아온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퀸턴 팀버르 역시 큰 문제 없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르당 로통바는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바르트 니우코프가 복귀해 로통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약스에서는 부상 중이던 스티븐 베르하위스가 명단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아약스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경기 초반 아약스의 골키퍼 렘코 파스베이르가 길게 차준 공이 페예노르트의 위험지역에 떨어졌고,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온 티몬 벨렌로이터케네스 테일러의 터치에 벗겨지면서 테일러가 손쉽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한 아약스는 단단하게 수비진형을 갖추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페예노르트는 끝내 아약스의 수비 블록을 공략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실망스러운 패배였다. 초반에 다소 허망하게 두 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고, 상대의 두 배에 가깝게 슛을 때리고 상대의 두 배가 넘는 xG값을 기록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페예노르트는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 아약스가 승점 22점으로 달아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며 걱정을 샀고, 안토니 밀람보, 퀸턴 팀버르, 황인범 등 주전 미들진도 연이은 강행군에 지친 기색을 보이며 걱정거리를 남겼다.

황인범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23분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상황을 막아내기도 하고 전반 막판 프리킥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장면들을 만들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11. 11R vs AZ 알크마르 (홈, 3:2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1R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05:0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Dennis Higler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3 : 2 파일:AZ 알크마르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AZ 알크마르
<rowcolor=#000> 61' 데이비드 묄레르 올페 (OG)
63' 루카 이바누셰츠
82' 이브라힘 오스만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트로이 패럿
89' 멕스 미어딩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루카 이바누셰츠

  • 경기 전
패배에 아쉬워할 새도 없이 찾아온 다음 경기는 강호 알크마르와의 홈 경기. 알크마르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시즌 초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지만 9월 말 이후 공식전 6경기 무승, 리그 4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직전 리그 경기였던 고 어헤드 이글스 전에서 무승부로 연패를 끊어냈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거리. 페예노르트는 좋았던 분위기가 클라시케르 패배로 한풀 꺾였다. 이 경기 이후로도 챔스 잘츠부르크전과 알메러 원정 등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분위기를 빠르게 다잡지 못하면 시즌 초반 또 한번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

페예노르트에는 부상자가 많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중 칼빈 스텡스는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우에다 아야세, 히베로 레아트, 안토니 밀람보 등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일정 속에서 주전급들의 부상과 피로 누적을 극복할 새로운 카드를 꺼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 그래서인지 현지 언론에서는 18세의 스트라이커 유망주인 제피케노 레드몬드(Zepiqueno Redmond)가 1군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페예노르트는 저스틴 베일로, 루카 이바누셰츠, 훌리안 카란사, 라미즈 제루키, 토마스 베일런 등 백업 자원을 대거 기용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상 소식이 있었던 히베로 레아트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페예노르트는 전반전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했다. 반면 알크마르는 전반 막판 역습 장면에서 트로이 패럿이 베일런과 베일로를 손쉽게 벗겨내며 선제골을 획득했다. 후반전 페예노르트는 61분 이고르 파이샹이 유도한 자책골, 63분 이바누셰츠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81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브라힘 오스만의 환상적인 발리골까지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알크마르는 정규 시간 막판에 만회골을 추가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페예노르트가 7분의 추가시간을 잘 버텨내며 승리를 따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칭찬할 만한 경기였다. 두 차례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수비가 나왔고, 전반전에 있었던 많은 기회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또한 아쉬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후반전에 세 골을 몰아치며 상대를 무너뜨렸고, 강제로 로테이션을 돌려야 했던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3위 위트레흐트를 승점차 없이 바짝 추격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제루키의 투입으로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는데, 직접적으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12. 12R vs 알메러 시티 FC (원정, 1:4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2R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20:15 (CEST+7)
얀마 스타디온 (알메러)
주심: Marc Nagtegaal
관중: 3,877명
파일:알메러 시티 FC 로고.svg
1 : 4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알메러 시티 FC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8' 코르넬리우스 한센 파일:득점 아이콘.svg 3' 황인범
11' 라미즈 제루키
70' 토마스 베일런
78' 아니스 하지 무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아니스 하지 무사

  • 경기 전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러지는 경기의 상대는 리그 17위인 알메러 시티 FC. 알메러 시티는 11라운드까지 단 1승만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리그 4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페예노르트로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

페예노르트는 부상자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우에다 아야세에 이어 3번째 스트라이커인 훌리안 카란사마저도 잘츠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는 하지만 출전 여부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태. 현지 언론에서는 유망주 공격수인 레드몬드의 이름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조르당 로통바이브라힘 오스만마저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 잘츠부르크전에서 발목 통증으로 교체되었던 퀸턴 팀버르가 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소식. 하지만 3주 동안 주중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부상이 없는 선수들도 체력에 한계가 온 상황이다. 다비드 한츠코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전술 훈련을 10~12분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페예노르트는 헤이스 스말, 아니스 하지 무사, 라미즈 제루키 등 백업 멤버들을 다수 기용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유망주인 제피케누 레드몬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1군에 데뷔했다. 전반 3분, 이고르 파이샹의 낮고 빠른 크로스에 이어 황인범의 몸을 던진 헤더로 페예노르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5분 뒤인 전반 8분 알메러 시티가 전방압박을 통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따라붙었다. 페예노르트는 뒤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제루키의 헤더골로 다시 달아났고, 한 점차 주도권을 잘 유지하다 후반 중반 이후 토마스 베일런과 하지 무사의 연속골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세 골차 승리를 거뒀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A매치 휴식기를 마음 편히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날 열린 트벤테아약스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페예노르트는 3위 아약스와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히고 5위 트벤테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또한 하지 무사, 제루키 등 선발 출전한 백업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주전급 멤버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페예노르트로서는 특히 반가운 일이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다 60분 경에 지바이 제히엘과 교체되었다.

2.13. 13R vs SC 헤이렌베인 (홈, 3:0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3R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02:45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Jeroen Manschot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3 : 0
파일:SC 헤이렌베인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SC 헤이렌베인
<rowcolor=#000> 23' 훌리안 카란사
34' 아니스 하지 무사
78' 이고르 파이샹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고르 파이샹

  • 경기 전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리그에서 페예노르트는 SC 헤이렌베인을 만난다. 페예노르트 출신 스타이자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 유스팀 감독이었던 로빈 반 페르시가 감독직을 맡고 있는 헤이렌베인은 현재 리그에서 4승 2무 6패로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무-패-승-패-승을 거두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흐름을 보이는 중.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는 헤이렌베인을 컵대회 포함 총 3차례 만났는데, 세번 모두 페예노르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페예노르트 홈에서 열린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는 6대 1로 크게 이기기도 했다.

페예노르트에서는 주장인 퀸턴 팀버르가 발목 부상이 다 낫지 않아 출전할 수 없다. 골키퍼 저스틴 베일로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 이브라힘 오스만 역시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해 출전이 불가능하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난 8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했던 칼빈 스텡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스쿼드에 합류했다. 미드필더 안토니 밀람보와 공격수 훌리안 카란사 역시 복귀 준비를 마쳤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쏟아지는 빗속에서 페예노르트가 승점 3점을 챙겼다. 페예노르트는 초반부터 헤이렌베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헤이렌베인은 페예노르트의 왼쪽 측면에서 전개되는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했다.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활용, 지쳐가는 페예노르트로부터 흐름을 가져오려는 시도를 했으나,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 역시 교체 카드를 적절히 투입하며 팀의 활력을 보충했고, 78분에 이고르 파이샹이 쐐기골을 꽂아넣으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기록, 클라시케르 패배 이후 다소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승점 28점으로 챔스권과의 격차도 바짝 좁혔다. 최근 재계약에 성공한 파이샹이 날아다니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칼빈 스텡스는 교체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출전 경기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던 토마스 베일런, 티몬 벨렌로이터도 전보다 안정적인 활약으로 다음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황인범은 이날 퀸턴 팀버르의 부상과 라미즈 제루키의 투입으로 기존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67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의 핵심이었던 파이샹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헤이렌베인의 오른쪽 측면을 여러 차례 흔들었고, 전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2.14. 14R vs 포르튀나 시타르트 (홈, 1:1 무)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4R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04:0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Jannick van der Laan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1 : 1
파일:포르튀나 시타르트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포르튀나 시타르트
<rowcolor=#000> 81' 산티아고 히메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33' 숀 아데웨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산티아고 히메네스

  • 경기 전
맨체스터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페예노르트는 이제 홈에서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맞아들인다. 포르튀나는 이번 시즌 리그 8위에 랭크되어 있다. 공식전 6경기, 리그 5경기 무패를 이어가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연패하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태. 반면 페예노르트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에서는 클라시케르 패배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직전 경기였던 챔피언스 리그 맨체스터 원정에서도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페예노르트는 장기 부상자들이 여럿 복귀했다. 주중 맨체스터 원정에서 산티아고 히메네스, 조르당 로통바저스틴 베일로가 돌아왔고 이번 경기에도 출전이 가능하다. 맨체스터 원정에 함께하지 못했던 칼빈 스텡스도 주말 리그 경기에는 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페예노르트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포르튀나를 몰아쳤으나, 퀸턴 팀버르, 아니스 하지 무사의 슈팅이 번번이 막히고 빗나가면서 결과를 내지 못했다. 전반 33분 포르튀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고르 파이샹이 상대의 낮은 코너킥을 걷어내지 못하고 놓치면서 포르튀나의 숀 아데웨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선제골 허용 이후 포르튀나를 맹렬히 몰아쳤지만 포르튀나는 이를 잘 막아내었고, 이물질 투척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페예노르트는 후반 36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아크로바틱한 동점골로 가까스로 패배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공격진의 판단과 결정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1득점에 그쳤고,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동력을 일부 상실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3위와의 승점 격차도 2점차로 벌어졌고, 트벤터의 승리로 5위와의 승점차가 1점으로 줄어 추격의 희망보다 추격당할 위험이 더 커진 상황이 되었다.

황인범은 이날 87분을 소화하고 크리스-케빈 나제와 교체되었다. 라미즈 제루키의 선발 출전으로 공격적으로 활용되며 키패스 3회 등으로 활약했지만, 승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15. 15R vs RKC 발베이크 (원정, 2:3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2R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04:00 (CEST+7)
만데마커르스 스타디온 (발베이크)
주심: Bas Nijhuis
관중: 7,481명
파일:RKC 발베이크 로고.svg 2 : 3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RKC 발베이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12' 오스카 자와다
72' 야신 우킬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야신 우킬리 (OG)
49' 아니스 하지 무사
74' 이고르 파이샹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고르 파이샹

  • 경기 전
리그 열다섯번째 경기의 상대는 RKC 발베이크. 페예노르트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2주동안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3위 추격에 갈길이 바쁜 페예노르트로서는 다시 한 번 고비를 만난 셈. 상대인 발베이크는 강등권인 17위에 위치해 있다. 개막 이후 10경기 무승을 기록하다 알메러 시티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지만, 이후 다시 3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가라앉을대로 가라앉아있는 상태. 페예노르트로서는 포르튀나전에서의 무승부로 주춤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페예노르트에는 나쁜 소식이 있다. 조르당 로통바가 훈련 중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한 것. 바르트 니우코프히베로 레아트가 있긴 하지만 주전급으로 영입한 선수의 이탈이기 때문에 타격이 있을 듯하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훌리안 카란사 역시 회복까지 수 주가 걸리는 것으로 진단되어 당분간 볼 수 없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페예노르트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 12분 발베이크의 리초넬 마가렛이 밀어준 공을 오스카 자와다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반격에 나선 페예노르트는 이고르 파이샹의 크로스가 야신 우킬리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초반 아니스 하지 무사의 골로 경기를 뒤집는데까지 성공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반전 자책골의 주인공 우킬리에게 실점하면서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2분 뒤인 후반 29분, 황인범이 찔러준 공을 파이샹이 기술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 번 리드를 잡았고,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을 기록했고, 다음날 열린 경기에서 패배한 3위 아약스를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게 되었다. 경기 내용이 좋았다고 하긴 어려웠지만, 지금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공격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큰 가운데 파이샹과 하지 무사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분전해준 것, 산티아고 히메네스칼빈 스텡스, 이브라힘 오스만이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향후 활용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준 것도 희망적인 포인트였다.

황인범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의 속공 전환을 수 차례 저지하는 등 수비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공격에서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16. 16R vs 헤라클레스 알멜로 (홈, 5:2 승)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6R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05:00 (CEST+7)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 (로테르담)
주심: Danny Makkelie
관중: 47,5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5 : 2
파일:헤라클레스 알멜로 로고.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헤라클레스 알멜로
<rowcolor=#000> 31' 산티아고 히메네스
36' 산티아고 히메네스 (PK)
45+3'산티아고 히메네스
49' 다비드 한츠코
90' 수프 포드고레아누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실로 트잔트
73' 저스틴 호그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산티아고 히메네스

  • 경기 전
챔피언스 리그 승리로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페예노르트는 이제 리그로 돌아와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만난다. 헤라클레스 알멜로는 현재 강등권 바로 위인 15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으로 흐름도 썩 좋지는 못한 상태. 반면 페예노르트는 공식전 최근 5경기 무패에 직전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고, 헤라클레스 알멜로 상대로 최근 공식전 18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여러 모로 페예노르트의 우세를 점쳐볼 수 있을 경기.

페예노르트에는 또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주중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헤이스 스말이 출전 불가 진단을 받은 것. 부상의 경중은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겠지만, 크빌린치 하르트만이 장기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우고 부에노가 이제 막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말의 부상은 페예노르트로서는 뼈아픈 타격일 수밖에 없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아니스 하지 무사를 벤치에 앉히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채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은 비교적 조용히 지나갔지만, 페예노르트는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전반 31분과 36분, 선제골과 PK 추가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헤라클레스 알멜로는 전반 43분, 페예노르트의 안일한 후방 패스를 놓치지 않고 추격골을 성공시켰지만, 페예노르트는 전반 추가시간 히메네스의 해트트릭 골로 리드를 다시 벌리며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초반 다비드 한츠코의 골로 점수차를 세 골차까지 벌렸고,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그마에게 다시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막판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5대 2로 마무리지었다.

이날 승리에 힘입어 페예노르트는 일시적으로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어진 경기에서 아약스가 승리하면서 다시 4위로 내려오긴 했지만, 챔스권 팀들과의 승점 격차가 이제 손에 잡힐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던 히메네스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부활을 알렸고, 부상에서 복귀한 우고 부에노 역시 78분을 소화하며 헤이스 스말의 공백을 메꿔주었다. 하지 무사와 황인범 등 주축 멤버들 중 일부가 출전 시간을 관리받으며 체력적 여유를 챙긴 것도 소득. 다만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 문제는 여전한 과제로 남았다.

2.17. 17R vs PSV 에인트호번 (원정, -:- )

파일:에레디비시 로고(화이트).svg
2024-25 에레디비시 17R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10:30 (CEST+7)
필립스 스타디온 (에인트호번)
주심: 미정
관중: -명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svg - : -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24-25 AWAY).png
PSV 에인트호번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rowcolor=#000>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 경기 전

  • 경기 내용 및 평가

3. 후반기

3.1. 18R vs FC 위트레흐트 (홈, -:- )


[1] 순연 경기[2] Scoreverschil Cumulatief(=ENG virsion,Cumulative goal difference =누적 골 득실차)[3] Scoreverschil Cumulatief(=ENG virsion,Cumulative goal difference =누적 골 득실차)[4] 각 팀이 치른 경기 수에 차이가 있는데, 트벤터는 8경기, 페예노르트는 7경기, 아약스는 6경기를 각각 소화했다.[5] 1961-1962 시즌과 1978-79 시즌, 단 두 차례 있었던 기록이라고 한다.[6] 경찰 파업 문제로 순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