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패밀리의 원로 칼리토 디아스의 아들로 조직의 간부이긴 하나, 이기적인 성격에 싸가지는 밥말아먹었기에 조직내에서의 인망은 없다. 아버지의 후광을 입고 날뛰는 망나니.
잔금을 받으러 온 현우진에게 시비를 걸다 한쪽 다리가 박살나고 바로 미스티 디아스의 사주를 받은 샤라크 패밀리의 공격으로 포로가 되었다.
샤라크에게 자신을 보스로 만들어주면 사태해결[1]해준다고 나서서 치료를 받고 자신의 세력을 불러들인다.
나타난 세력은 용병 엘프 레인저들. 이들을 이용해 에밀리 디아스와 펜너 디아스를 제거하고 보스가 될 음모를 꾸미는데...
에밀리를 빈사상태로 만드는데는 성공했으나 현우진이 개입하는 바람에 모든일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뛰어난 엘프 레인저들을 이용해 현우진을 궁지로 몰긴 했으나 오빠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나서는 이 아가씨가 나서는 바람에... 엘프 레인저들은 전멸해버리고 이에 놀라 도주하려 했지만 그녀한테 걸려 완전폐인이 되어버리고 만다.
사태수습을 위해 샤라크둠의 졸개 한 명과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이 일로 디아스 패밀리에서 상당한 세력을 쌓고 있던 칼리토 디아스는 패밀리를 탈퇴하게 된다.
레노아에 의해 폐인 상태가 된 이후로는 안구, 팔다리할 것 없이 마도구로 대용하고 있다.
[1] 엘프 마피아들은 조직이 견고한 편이라 이런 습격사건이 벌어지면 하이넬라 향우회가 개입해서 피의 복수를 한다고... 이 녀석의 모계가 하이넬라 향우회의 주도세력 볼드윈가인지라 자신이 나서면 무마가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