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07 11:29:59

평양강동간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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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white,black> 개통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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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선 평양-원산 평양-남포 평양-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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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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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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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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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 경원 중앙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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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노선3. 특징4. 관련 문서

1. 개요

평양시 대성구역 청암동과 평양시 강동군 강동읍을 잇는 고속도로. 노폭이 왕복 4차로, 총연장 33km로, 1993년 4월 13일 개통되었다. 2024년 4월 기준 북한에서 이 도로를 고속도로로 취급하지 않은 지도가 있어, 2025년 6월 현재 그 지위에 변동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

33km의 짧은 거리이지만 북한에서는 엄연히 고속도로로 분류하고 있다. 고속도로답게 도시화된 안학동은 고가로, 성문동은 지하로 입체화되어 지난다. 대략 서울특별시국회대로(구 제물포길)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 듯.

본래 평양에서 강동을 잇는 간선도로[1]가 베이스이다.

2. 노선

청암동, 릉라도 부근의 합장강과 대동강의 합류 지점[2] 부근에 위치한 로터리에서 출발하여 대동강 상류를 따라 가다가 강동군에서 끝난다.

강동군 부근은 북한답게 굴곡이 심한 편이다.

3. 특징

그런데 문제는 평양-강동 구간에 이 도로를 제외하면 도로가 없다는 것이다. 응? 다시 말해 기존 도로를 통째로 고속도로화 시킨 것.[3] 일종의 과시용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4]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면 아직 북한의 자동차 보급량이 많지 않아서 이 정도만으로 교통량 감당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 물론 북한도 자동차 대수가 가능성은 극히 드물겠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면 대대적인 확장공사 및 선형개량은 당연히 불가피할것이다.

북한에서 평양-개성선, 평남선, 평원선, 묘향산관광도로 등과 더불어 북한의 몇 안 되는 고속도로이나, 정작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노선이다.[5] 일단 북한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동에 선전하러 가지 않아서 그런가.

1995년에 탈북한 윤웅의 저서 북한의 지리여행에 의하면 이 고속도로는 김씨 일가 전용 고속도로라고 한다. 지금도 이 용도로 쓰이는지는 알 수 없다.

4. 관련 문서



[1] 남한 기준으로는 8번 국도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2] 인근에 금수산태양궁전이 있다.[3] 비슷하게 원산에서 금강산을 잇는 국도를 그대로 승격시켜서 저속도로 고속도로로 만든 적이 있다.[4] 실제로 일부 구간에 한해서 평면 교차가 있다. 이게 고속도로니 국도니? 고속국도네.[5] 당장 한국어 위키백과에도 등재는 안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