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15:46:23

포르쉐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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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르쉐 989 전면.jpg
989

1. 개요2. 상세
2.1. 비화2.2. 개발 취소2.3. 부활
3. 둘러보기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르쉐에서 1995년 출시 목표로 1980년대 후반부터 개발 도중 취소되어 베이퍼웨어로 남게 된 4도어 패스트백.

2. 상세

2.1. 비화

파일:포르쉐 989 전면.jpg
파일:포르쉐 989 후면.jpg

1980년대 중반, 928의 큰 성공을 거둔 포르쉐는 실용적이면서도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서로 대향하는 스포츠성을 강조한 4도어 4인승을 개발하기 위해 총괄 엔지니어였던 울리히 베즈(Ulrich Bez) 박사 감독 하에 함 라게이(Harm Lagaay)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911과 유사한 개구리 헤드램프, 웅크리고 있는 자세의 넓직한 뒷태를 충실히 반영했다.

당시 포르쉐가 수평대향 6기통에 공랭식을 고집했던 것과 달리 수냉식을 채택했으며, FR 방식으로 아우디 V8에 얹어진 300마력 3.6L, 350마력 4.2L V8 자연흡기 두종류를 얹어 5단 수동변속기와 조합했다. 4,500mm 정도 크기에 휠베이스를 2,826mm 수준으로 길쭉하게 뽑았고, 컨트롤 암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2.2. 개발 취소

그러나 5만 3,000달러의 가격으로 책정하려다 채산성으로 인해 개발비용 부담으로 1만 5,000대 수준의 생산을 맞추기 힘들어 가격이 8만 달러까지 치솟았고, 설상가상 1991년 9월 울리히 베즈가 포르쉐를 그만두고 대우자동차로 이적하자 1992년 1월에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말았다. 그나마 989는 959(헤드램프), 993(컨트롤 암 서스펜션), 996(테일램프)에 많은 유산을 물려줬다.

현재는 슈투트가르트 본사 인근의 포르쉐 박물관(Porsche Museum)에 전시하고 있다.

2.3. 부활

파일:aHTXi97.jpg
2002년에 출시한 SUV인 카이엔이 대성공을 거두어 카이엔으로 벌여들인 수익으로 989 프로젝트의 부활을 위해 4도어 패스트백을 개발하여 정신적 후속작이나 다름없는 2009년 파나메라로 부활했고, 파나메라도 대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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