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이스쿨 D×D에 등장하는 세이크리드 기어로 개스퍼 블러디의 신기.2. 능력
시야 내의 목표물의 시간을 일시적으로 정지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세이크리드 기어로 이 능력에 의하여 정지된 목표물들은 대개 몇분 동안 움직임이 완벽하게 정지된다.3. 약점
다만 시각을 이용하는 특성상 약점이 상당수 있는데 사용자의 시야에 비치지 않는 대상은 정지시키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 한데다가 소유자와 역량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상대에게는 일체 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1]덧붙여 아자젤의 말에 의하면 오감으로 발동하는 타입의 신기로 소유자의 순수 스펙 전반이 이 신기를 완벽하게 다루지 못할 정도로 약하면 소유자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연적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해가 되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물건[2]이라고 하며 만약 소유자가 환술에라도 걸리기라도 하면 아군에게도 피해가 나와버리는 양날의 검으로 변해버린다고 한다.
4. 진화
16권에서 힘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켈트 신화의 마신 발로르가 깃들어 있는 신기였다. 정확하게 말하면 크리스트의 박해로 신도를 잃고 덕분에 신성을 모두 잃어서 오직 힘만이 남았던 것이 발로르의 사안을 본뜬 신기인 포비든 발로르 뷰를 매개로 개스퍼에게 깃든 걸로 보인다.[3] 아자젤 말로는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할겠지만 적어도 준 롱기누스급. 여차하면 14번째 롱기누스로 책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어쨌든 개스퍼가 간간히 보였던 폭주 형태는 바로 발로르의 힘과 신기의 힘이 융합된 형태로, 일종의 밸런스 브레이커라고 할 수 있지만 아니기도 한 형태라고 한다. 이 상태에선 정지의 범위가 시간을 넘어서서 아예 능력 자체를 정지시켜서 사실상 이능력을 삭제시켜 버리던가 마법의 발동을 정지시킨다던가 하는 짓도 가능해진다. 거기에 더해 어둠을 주변에 불러낼 수 있으며 어둠 자체와 어둠으로 만든 이형의 생물들은 타인의 육신은 물론 영혼마저 먹어치울 수 있는 듯. 이 상태의 개스퍼의 인격은 발로르의 의식의 파편이 또다른 개스퍼로서 변한 것. 평소와는 성격이 딴판이 된다. 다행히도 주인공 일행에게는 우호적인 성격.[4]
본인은 이 형태를 금(禁)한 밤(夜)과 진(眞)의 어둠(闇)인 그늘의 삭수(朔獸).<포비든 인베이드 발로르 더 비스트>라고 이름 붙였다.
1부 마지막에 롱기누스로 인정되었으며 다른 포비든 발로르 뷰완 다르게 발로르의 파편과 융합되어 있으니 아예 다른 신기로 취급해야 하므로 '아이온 발로르'라 새롭게 명명된다.
[1] 4권 기준으로 아자젤, 서젝스 루시퍼, 세라포르 레비아탄, 미카엘, 그레이피아 루키프구스 정도는 물론 리아스 그레모리에게도 통하지 않았고 적룡제인 효도 잇세이와 백룡황인 발리 루시퍼, 그리고 키바 유우토같이 밸런스 브레이커에 도달하여 이레귤러가 된 세이크리드 기어 소유자에 대해서도 효과가 무효가 돼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제노비아는 정지되기 직전에 뒤랑달의 힘을 방패로 사용하여 막는다는 대처법을 몸에 익히고 있다.[2] 극중에서 4권 당시의 개스퍼는 정지세계의 사안을 제대로 다루지 못할 정도로 순수 스펙 전반이 약한 탓에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그 신기의 능력을 발동하는 게 일체 불가능했던 데다가 자신의 시야에 비친 모든 대상들 중 특정 사물만을 정지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3] 신기 자체에 발로르의 힘이 깃들었는지 아님 개스퍼 본인에게 깃들어서 포비든 발로르 뷰가 개스퍼에게 붙었는지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4] 평소의 개스퍼와는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어둠에 물들어버렸지만 오컬트 연구부 멤버들에게도 우호적이다. 발레리 체페슈를 구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