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ARCHIVE FACTION (PAF) | |
기업명 | 주식회사 포스트아카이브 |
분야 | 패션 |
설립 연도 | 2018년 ([age(2018-01-01)]주년) |
설립자 | 임동준 (Creative Director), 정수교 (Head of Product) |
소재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서울 Dasan-ro 20-gil 30 1F, Jung-gu, Seoul, Republic of Korea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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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패션 브랜드이다. POST ARCHIVE FACTION (PAF), 약칭으로 ‘PAF’ 혹은 ‘파프’라고도 불린다.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인터뷰:진화와 소신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이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미래에도 보전될 아카이브를 만드는 집단이다. (풀어서 해석하자면 영구적으로 보존될 만한 가치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주류에서 벗어난 분대 정도).
POST ARCHIVE FACTION (PAF) Podcast w/ Creative Director Dongjoon Lim
2. 특징
실험성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매시즌 조형적으로 충격적이면서도 기능적, 공예적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초창기부터 의복의 형태가 변형 가능한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으며 일상적 소재들에 색다른 시선을 부여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사선을 활용한 유기적 형태의 디자인언어를 적극 활용한다. 검은색과 흰색을 베이스로하며 키컬러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파프는 컬렉션들을 '업데이트'에 비유한다. 마치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는 것처럼, 파프의 제품들 역시 컬렉션을 거듭하며 패턴의 구조가 개선되거나 새로운 부자재, 소재등이 적용되며 보다 진보한 제품들을 발매한다. 파프의 상징적인 자켓 중 하나인 3.1 TECHNICAL JACKET RIGHT가 그 대표적인 예시인데, 기본적인 패턴과 폼을 유지시키며 매해 조금씩 변형된 기술을 추가해 나가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파프에는 3가지 라인 LEFT, CENTER, RIGHT가 존재한다. 이는 파프의 디자인 접근법이기도 한데, 하나의 오브제가 경계를 달리하며 진화하는 모습을 포착한다. 좌측으로 갈수록 실험적이고, 우측으로 갈수록 실용성이 두드러진다. 센터는 둘의 중간 성향.
4.0 SHIRT CENTER | 4.0 SHIRT RIGHT |3. 파프의 탄생과 초창기 디자인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임동준, 건국대학교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한 정수교에 의해 2018년 서울에서 탄생했다.설립한지 두달만에 켄드릭 라마가 SNL에 입고 나오면서 해외에서 먼저 가치를 알렸다. 이를 기점으로 파프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다양한 해외셀럽들의 선택을 받으며 브랜드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초창기 파프는 제품 그 자체와 정제되지 않은 듯한 소셜미디어 사진들만으로 세상과 소통했다. 여타 브랜드와 같은 패션화보, 캠페인 영상, 디자이너 내러티브 등은 존재하지 않았다. 필연적이면서도 의도적인 선택이었다고 한다. 4. 파프의 성장파프는 컬렉션의 진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브랜드를 이끌어 나갔다. (판매를 위한) 적당한 지점과 타협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매시즌 충격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만들어냈다.성장기의 파프는 임동준 디렉터는 각종 인터넷 미디어에 자신과 브랜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내기 시작하였으며 파프의 구성원들 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파프는 좀 더 입체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성장과정에서 파프는 일반적인 패션계의 주류를 따라가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했는데, 바로 그 점이 파프가 진정성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었던 요소 중 하나다. 파격적인 제품과 거친 이미지들을 만들어냈으나 동시에 정제되고 위트있는, 때론 인간적인 모습들도 보여왔다(파프의 채용공고 컨텐츠는 그들이 얼마나 브랜드에 진심이면서도 열심인지, 인간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파프의 가치를 한단계 상승시킨 사건중 하나로는 2021년 LVMH 준결승 진출이다. 패션 브랜드로서 파프와 임동준 디렉터의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건이라 평가된다. 'Semi-final of the 2021 LVMH Prize for young fashion designers: 8th edition' 5. 콜라보레이션파프는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5.1. Off-White ℅ POST ARCHIVE FACTION (PAF) EQUIPMENT™그 중 돋보이는 프로젝트는 단연 오프화이트와의 협업 이큅먼트(EQUIPMENT™)이다. 상당수의 콜라보레이션들이 로고 플레이 등의 비교적 표면적인 접근을 하는 현상과 비교해 봤을때, 파프의 경우 새로운 라인을 전적으로 맡아서 만들어 냈다는것이 특징이다 (파프의 적당함을 모르는 태도가 또 발현되었다).프로젝트가 시작하던 2020년, 당시 오프 화이트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였던 버질 아블로는 파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파프가 공개한 그와의 화상회의 영상, 채팅기록등을 통해 그가 얼마나 이 프로젝트에 애정을 가졌는지 어렴풋이나마 느껴진다. '“2020년 버질 아블로가 시작한 이큅먼트 컬렉션은 과거의 혁신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능, 실루엣 등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 보그 코리아' '“파프는 인류의 진화에서 영감받아 아담과 이브의 무화과 잎을 포함해 상징적인 모티브와 진화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제품군은 봄버 재킷부터 후디, 팬츠, 버킷햇, 배낭 등. 여기에 가미된 단조로운 색조의 3차원 아플리케의 무화과 잎은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플라스틱이 지배하는 도시 환경에서 은신 효과를 뜻하는 것이다.” - 아이즈매거진' EQUIPMENT에는 의류 외에도 오브제와 툴, 가구등을 진행했는데, 빅토리녹스, 헬리녹스 등의 전통과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가 참여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파프만의 세세한 디자인 감각을 통해 '예술품' 이라 칭송받을 만한 제품들을 만들어냈다. 버질 아블로와의 이 파트너쉽은 EQUIPMENT 라인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파프의 가치를 다시한번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5.2. Final Cut, Arario Gallery파프가 의류브랜드로서 다른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 아라리오 갤러리와의 전시프로젝트 Final Cut이 있다.[ARARIO GALLERY] POST ARCHIVE FACTION (PAF): FINAL CUT |
5.3. Fila Archive
5.4. 온
2023년 6월 온과의 스포츠웨어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온의 러닝화인 클라우드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커런트 폼 1.0을 비롯하여 여러 의류들이 있다.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x 온 러닝 ‘커런트 폼 1.0’ 공개
2024년 1월에 또 다른 협업 신발을 공개했다.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x 온 두 번째 스니커 컬렉션 공개
6. 아카이브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현재까지 1.0 / 2.0 / 3.0 / 3.1 / 4.0 / 4.0+ / 5.0 / 5.0+ / 5.1 / 6.0 / 7.0 /8.0 총 12개의 컬렉션을 공개했다.1.0 | 2.0 | 3.0 |
3.1 | 4.0 | 4.0+ |
5.0 | 5.0+ | 5.1 |
6.0 | 7.0 | 8.0 |
7. 보도자료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옷은 예술에 치중돼 필요 이상으로 거창하거나 진입 장벽이 크게 높지 않다. 옷의 구조를 뜯어 살피고, 형태의 변주를 더한 이들의 컬렉션은 누구라도 실제로 입고 소비할 수 있다. 루이비통과 오프화이트를 이끄는 버질 아블로가 직접 '샤라웃'하고...
hypebeast.kr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인터뷰: 진화와 소신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중
hypebeast.kr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인터뷰: 진화와 소신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중
2018년, 1.0 컬렉션으로 시작을 알린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이하 파프)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파프는 기능, 해체 등의 요소를 융합한 독특한 시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2021년 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hypebeast.kr ‘Essentials: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임동준’ 중
hypebeast.kr ‘Essentials: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임동준’ 중
오프 화이트(Off-White™)가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 이하 파프)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2020년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파프에게 '오늘날 우리의 지형'을 탐색할 수 있는 퍼포먼스 웨어 컬렉션을 요청하면서 이 실험적인 파트너십이 시작된 바. 파프는 인간 생존을 위한 다차원 안전지대 구축을 제안했으며, 그 후 2년 동안 빅토리녹스(Victorinox)와 헬리녹스(Helinox)가 함께 협력해 공동 비전이 실현됐다.
eyesmag ‘버질 아블로의 유작, 오프 화이트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협업 컬렉션’ 중
eyesmag ‘버질 아블로의 유작, 오프 화이트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협업 컬렉션’ 중
8. 여담
- 후문으로는 파프라는 소리를 먼저 디자인하고 그 후 거기에 맞는 단어들을 조합했다고 한다.
- 임동준은 홍콩 기반의 패션/서브컬쳐 잡지 하입비스트에서 선정하는 인플루엔서 리스트 HB100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 왔다.
- 파프의 컬렉션은 LEFT, CENTER, RIGHT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옷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든다면 LEFT, 단순하게 예쁘다면 RIGHT, 그 중간이 CENTER이다.
- 협업파트너이기도 했던 버질 아블로는 개인적으로 파프의 팬이었다. 파프의 옷을 착용한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고 인터넷 공간을 떠돌아 다녔다. 협업을 * 제안하기 1년여전부터 파프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 전세계적으로 스타키스트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 포스트아카이브팩션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수에 있다. 국내외 셀럽 및 일반인들의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런던발 드릴 신성 센트럴 씨가 방문하며 하입을 일으켰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남성 부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백화점 업계의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 파프를 팔로우하는 셀럽으로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에롤슨 휴(Errolson Hugh), 베르디(Verdy), 쥘 쿤데(Guiles Kounde), 키드밀리(Kid Milli), 창모(CHANGMO)등이 있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남성 부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백화점 업계의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 에이셉 라키(ASAP Rocky)가 파프 서울스토어에 방문하여 화제가 되었다, 쇼핑 후 파프 팀원들과 신당동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 한국의 프로게임단 Dplus KIA의 2024 시즌 유니폼 제작에 참여한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