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 주에 있는 항구 도시. 뉴햄프셔 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취락에 속하며, 항구도시로서 발전하였다. 이전에는 뉴햄프셔 주 정부가 이곳에 있었을 정도로 뉴햄프셔 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조선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여 군함을 건조하는 군항으로 자리잡았으며, 이외에도 관광업과 제조업이 발전했다.
'포츠머스 해군조선소'가 위치해 있기도 하며[1], 이곳에서 러일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포츠머스 조약이 체결되었다. 20세기 초부터 잠수함을 제작해 현재는 원자력 잠수함 건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피스 공군기지'가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뉴햄프셔 주 최초의 왕실총독 관저인 '웬트워스 쿨리지 저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