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2:08:32

폴 아리올라

파일:폴 아리올라.jpg
<colbgcolor=#d11241> FC 댈러스 No. 7
폴 아리올라
Paul Arriola
본명 폴 조세프 아리올라
Paul Joseph Arriola
생년월일 1995년 2월 5일 ([age(1995-02-05)]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출신지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
신체 조건 167cm / 66kg
포지션 윙어, 윙백
주발 오른발
포지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FC 댈러스 - 7번
유소년 클럽 LA 갤럭시 (~2013)
소속 클럽 LA 갤럭시 (2013)
클루브 티후아나 (2013~2017)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2014 / 임대)
DC 유나이티드 (2017~2022)
스완지 시티 AFC(2021 / 임대)
FC 댈러스 (2022~ )
국가대표 파일: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50경기 10골[1] (미국 / 2016~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축구선수. 현재 FC 댈러스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지역 강팀인 LA 갤럭시 유소년 출신이다. 2013년 LA 갤럭시 1군에 잠시 올라갔으나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고, 2012년 12월 트라이얼을 봤었던 멕시코 구단 클루브 티후아나의 정식 입단제의를 받고 매우 어린 나이인 17세에 리가 MX로 건너갔다.

클루브 티후아나엔 멕시코계 미국인 선수들이 꽤나 많았고[2], 그가 멕시코와 그리 멀지 않은 캘리포니아 태생의 선수였던 점도 이 과감한 이적을 현실로 만들게 한 요인이다. 티후아나로 이적한 그의 선택은 탁월한 결정이 되어, 데뷔 시즌 20경기 1골이라는 좋은 성적을 쌓아 프로 데뷔 시즌 연착륙에 성공했다. 2014-15 시즌 잠시 임대를 다녀왔던 시기를 제외하면 티후아나에서 2017년까지 줄곧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80경기에 출전했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대단한 성장세였던 셈이다.

2017년 중반 MLSDC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뒤늦은 MLS 데뷔를 하게 된다. 당시 그의 유스팀 LA 갤럭시에 선수 영입 권리를 무려 300만 달러에 넘겨받으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썼었다. 북중미 최고 레벨의 리가 MX에서 뛰었다 온 덕택에 MLS에선 2017시즌 반 년간의 적응기를 거치고 2018년부터 리그 최고의 윙어로 자리매김했고, 2018시즌 28경기 7골 8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작성한다.

또한 DC 유나이티드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 우측 미드필더와 유사시 우측 풀백 자리까지 서면서 벤 올슨 감독의 전술적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 2월, 프리시즌 평가전 올랜도 시티 SC와의 경기에서 무릎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당해 시즌을 통째로 쉬고 만다. 그럼에도 구단은 그와의 연장계약 옵션을 발동했고, 이에 화답하듯 아리올라는 예상보다 빠른 부상 회복으로 2020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2021년 2월, EFL 챔피언십스완지 시티 FC로 전격 임대되어 커리어 첫 유럽무대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3월 말, 또다시 무릎쪽 근육 부상을 당해 임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결국 부상이 잦아지며 DC 유나이티드는 그를 이적시장에 내놓게 되고 2022년 아리올라는 FC 댈러스에 입단해 현재까지 활약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

미국 U-17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어 CONCACAF 챔피언십과 2011 FIFA U-17 월드컵 멕시코 대회에 출전했다. 17세부터 멕시코로 넘어가 5년을 채운 덕택에 그는 멕시코 국적을 따며 이중국적자가 되었고, 멕시코 또한 그의 대표팀 발탁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계속 입었고, 2015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 대회에 나서 팀의 8강 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한 2016년 리우 올림픽 북중미 예선에도 U-23 대표팀으로 출전했지만 팀이 준결승에서 패하며 올림픽 출전은 좌절되었다.

2016년 5월 22일 푸에르토리코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바비 우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 2017년부턴 미국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아 2017 골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과 2019 골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주전으로 계속 뛰었다. 2021년 부상 복귀후 대표팀에 다시 발탁된 뒤로도 미국 대표팀 주전으로 계속 뛰고 잇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파나마와의 13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넣으며 미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했다.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 여자친구인 인스타그램 셀럽 아켈라 바누엘로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다. 채널 제목은 Kickin' It with Akela and Paul이다.
  • 17살 어린 나이때부터 멕시코로 건너가 오랫동안 활약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히스패닉 계통도 아닌 선수라 굉장히 특이한 사례로 꼽히며 심지어 팀의 외국인 선수 슬롯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22살에 멕시코 국적까지 따서 후천적 이중국적자기도 하다.

[1] 2023년 1월 29일 기준[2] 에드가 카스티요, 허큘리스 고메스, 조 코로나, 그렉 가르자 등 멕시코계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당시 4명이나 소속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