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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빈딩 레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PUSHER 푸셔 (1996년) | → | PUSHER II: With Blood on My Hands 푸셔 2 (2004년) | → | PUSHER III: I'm the Angel of Death 푸셔 3 (2005년) |
일본의 온라인 게임 강철전기 C21의 행성에 대한 내용은 푸셔(강철전기 C21)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푸셔 시리즈의 1편. 1996년 작으로 니콜라스 빈딩 레픈의 장편 데뷔작이다. 감독의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구성과 실감나는 연기가 볼만하다. 흥행과 비평면에서도 성공했다. IMDB 점수는 무려 7.4점. 다만 데뷔작인 탓에 예산 아끼느라 16mm 필름으로 찍어서 블루레이로 봐도 화면이 꽤 짜글짜글하다. 그래서인지 장편 상업 영화라는 느낌보다 장편 독립 영화라는 느낌이 강하다. 유럽 영화 아니랄까봐 1.66:1 화면비로 제작되었으나, 아쉽게도 현존하는 2차 매체는 전부 1.78:1로 위아래가 크롭되어 있다. 다만 자른게 아니라 옆으로 늘린 걸수도 있다.2. 내용
프랭크는 친구 토니와 함께 마약을 팔아가면서 사는 코펜하겐의 마약상이다. 어느날 그들에게 옛 동료가 찾아와 헤로인 거래를 제안한다. 처음엔 거절하지만[1] 높은 가격에 혹해 수락한다. 헤로인을 구하기위해 프랭크는 친구인 밀로를 찾아간다. 프랭크는 이미 밀로에게 큰 돈을 빚지고 있었지만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다 갚을 수 있다며 헤로인을 요구한다. 밀로는 마지못해 프랭크에게 헤로인을 넘기고, 거래가 끝나면 반드시 돈을 갚으라 당부한다. 프랭크는 밀로에게 받은 대량의 헤로인을 갖고 거래 장소로 향한다. 그리고 거래를 하려는 찰나, 경찰이 들이닥친다.(...) 프랭크는 헤로인을 들고 냅다 튀더니 근처 호수에 모든 헤로인을 버리고 증거를 인멸한다. 경찰들에게 잡혀 취조를 받게 된 프랭크.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형사들에게 친구인 토니가 자신의 범행 내용을 증언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빡친 프랭크는 풀려나자마자 토니에게 찾아가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1편에서 토니는 그렇게 리타이어.거래를 성공한 직후 밀로에게 전화가 오는데, 밀로는 그냥 남은 돈을 다 가지고 오면 옛 정을 생각해 용서해주겠다 통보한다. 이에 솔깃한 프랭크는 도피를 포기하고 밀로에게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때 빅이 프랭크의 돈을 갖고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결국 빈털터리가 된 프랭크는 꼼짝없이 밀로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가 돼버린다.[3] 넋이 나간 프랭크의 얼굴을 비추며 영화는 끝이난다.
3. 등장인물
- 프랭크
- 토니
- 빅
- 밀로
- 라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