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8:03:46

프레데콘(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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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tfwiki.net/Predacon_symbol.png 파일:Kingdom_Predacon_insignia.png
오리지널 진영 마크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리메이크

Predacon

대전쟁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른 비스트 워즈 시대에 살고 있는 디셉티콘들의 후손들이다. 어원은 먼 옛날에 있었던 동명의 집단과 마찬가지로 프레데터 + 디셉티콘. 일본판에선 데스트론[1]/데스트롱거[2]라 칭한다.

원판의 변신구호는 테러라이즈(Terrorize, 위협하라). 일본판은 변신. 국내 더빙판의 경우 비디오판은 원판의 구호를 그대로 차용하였고, MBC 더빙판의 경우 프레데콘 체인지.

2. 비스트 워즈

전쟁 이후 맥시멀들과 화평조약을 맺어 별탈 없이 오랜세월 공존하고 있었는데, 몇몇 인물들은 진정으로 화평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휴전상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아무리 공존한다지만 맥시멀에 비해 사회적 지위에서 밀리는 일이 잦았기에 이 또한 불만의 원인 중 하나가 되어 소수의 프레데콘들이 평화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층부에 대해 불만을 품고 반역을 저지르게 되는 원인이 된다.

반역을 대놓고 저지른 인물이 바로 메가트론인데, 미래의 정보가 담긴 황금 디스크를 가지고 과거로 와서 역사를 바꿈으로서 우주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게다가 IDW 코믹스에선 그를 체포한다는 핑계로 과거로 온 마그마트론 또한 맥시멀들의 스테이서스 팟을 이용해 프레데콘 군대를 늘리려는 음모를 꾸몄다.

구 전쟁의 생존자인 디셉티콘 중에는 자신을 프레데콘으로 개조하여 작중 시점까지 살아남아 있는 인물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특수요원인 래비지를 비롯한 카세트병들이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메가트론 휘하의 프레데콘들은 전부 사회에 불만을 품은 소수 반역자들이고 대다수의 평범한 프레데콘들은 제대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맥시멀들과 어울려 살고 있으며 엘리트 가드 소속까지 있다.

물론 메가트론처럼 불만을 품어 언젠가 맥시멀을 제거할 음모를 꾸미고 있는 프레데콘의 숫자 또한 적지는 않다. 그 대다수가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 뿐. 이는 프레데콘 상위 계층의 조직중 하나인 트리프레데커스 의회(Tripredacus Council)[3]도 마찬가지다.[4]

평화시대가 길어서인지 맥시멀들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미니봇/카세트 병사들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으며 오리지널 메가트론 휘하 디셉티콘들의 공통 특징이었던 공중 비행 능력은 소수를 제외하곤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공중 비행 능력자들은 작중에서 "Flyers"라고 불려진다. 그리고 비스트 워즈의 본편에 등장하는 프레데콘들은 초기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는 본디 맥시멀들이지만 스테이서스팟을 해킹당하거나 낙하시의 충격에 의한 버그로 성격이 이상해져 프레데콘으로 전향한 캐릭터들이다.

프레데콘들의 비스트 모드는 대개 공룡과 익룡 또는 파충류나 절지동물이다.[5]

시리즈를 통해 밝혀진 3가지 요소로 프레데콘의 사회를 짐작할 수 있다.
  • 결투 문화가 있는 듯하다. 불만이 있으면 결투로 해소하는 듯하며, 극소수의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승자가 패자를 죽이는 걸로 끝나는 것 같다.
  • 모든 프레데콘들은 목적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그렇게 하여 목적을 거머쥐었다고해서 끝이 아니라, 거기서부터 시작인 것이다. 끝없이 올라오려는 도전자들을 견제하고 물리쳐서 목적을 달성한 상태를 어떻게든 유지하기위해 새로운 투쟁을 해나가야하는 듯하다.
  • 범죄를 저질러서 잡히면 처벌을 받는데, 범죄를 저지른 대가로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닌, 범죄에 실패해서 잡힌 대가로 처벌을 받는다.

이렇게만 보면 메가트론 휘하의 프레데콘들처럼 모두가 싸움에만 미친 싸이코 집단으로만 보이지만, 마그마트론이나 가일다트, 게르샤크 등 맥시멀들과 사상이 다를 뿐 인격적으로 좋은 축에 속하는 프레데콘들도 많다. 2021년판 비스트 워즈 코믹스를 보면 전사로서의 명예와 경쟁심을 이용해 스포츠나 법계 등 경쟁하는 분야라면 모두 파고들었으며, 평화유지군으로 일하거나 일부는 기존에 존재하던 지식에 맞서기 위해 과학계에서도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프레데콘들의 사상이 맥시멀들의 사상과 다른 나머지, 스콜드처럼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부류도 많은 모양이다.

3. 비스트 워즈 세컨드

컴뱃티콘 출신들의 프레데콘들이 등장. 갈바트론의 휘하 부대로 앙골모아 에너지를 찾아 행성 가이아에서 맥시멀과 대결을 펼친다. 초반엔 전부 비클로 변신해 변신구호가 트랜스폼이었지만 후반엔 앙골 에너지로 파워업하면서 오토롤러즈를 제외하면 전부 동물 형태로 변해도 여전히 트랜스폼으로 말한다.본편의 사건이 종결되면서 사이버트론으로 압송 되지만 네오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무탈없이 잘 살고 있다.

4. 비스트 워즈 네오

마그마트론 휘하의 프레데콘들이 등장, 에너지원인 앙골모아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빅 콘보이 휘하의 훈련병들과 대립을 펼치지만[6] 모든 사건이 끝나고 사이버트론 모성에 돌아간 뒤엔 서로 평화롭게 지낸다.

5. 트랜스포머 카로봇

일본판에서는 데스트롱거, 국내판에서는 데스트론카로 불린다. 국내판의 경우 변신구호가 공포의 XXX(자기 이름)인데 아마도 미국판의 변신구호인 Terrorize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다만 가끔 일본판과 동일하게 변신을 사용하기도 했다.

6.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레데콘(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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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스트 워즈[2] 카로봇[3] 작중 타란튤라스를 메가트론에게 붙이고 래비지를 파견해서 메가트론을 체포하려던 녀석들이다. 코믹스 판에서 매그마트론을 파견한 것도 이들이다.[4] 다만 타란튤라스에 따르면 트리프레데커스 의회와 타란튤라스는 디셉티콘의 후손이 아니다. 그래서 코믹스에선 이들의 기원이 유니크론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나온다. 애초에 이들이 타란튤라스를 메가트론 일당에 침투시킨 목적 자체가 아크를 파괴해 디셉티콘이고 오토봇이고 전부 전멸시킨 뒤, 이들의 후손인 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이 사라지면 디셉티콘/프레데콘과 관계 없는 자신들이 변경된 역사의 사이버트론을 지배하겠다는 심산이었다. 반면 비스트 머신즈 이전의 메가트론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프레데콘의 승리였다.[5] 비스트 워즈 네오의 코라다(코브리오)는 파충류인 코브라지만 사이버트론(맥시멀)에 속하는데, 네오가 현생 동물로 변신하는 맥시멀 vs 선사시대 동물로 변신하는 프레데콘 구도를 취했기 때문이다.[6] 단, 여기선 마그마트론이 앙골모아 에너지를 모은 건 유니크론의 부활 저지, 이를 실패할 시 유니크론을 무찌를 힘을 손에 넣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