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9 15:46:28

프로젝트 블루북

프로젝트 블루북은 미 공군이 1952년 3월부터 1969년 12월 17일까지 연구한 UFO 프로젝트로, 블루북이란 프로젝트명은 보고서 내용이 '블루북' 이란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 UFO가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가?
  • UFO에 대한 과학 연구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ICBM 기지 위에서 UFO가 얼쩡거리는 경우가 많아, 미 공군은 이 프로젝트를 꼭 하여야 하였으며, 수천 건의 UFO 케이스를 연구했다. 프로젝트가 종료될때까지 12,618건이 조사되었으며, 대부분 자연현상이거나 혹은 비행기의 오인식으로 구별내려졌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701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었다.

그래서 미 공군이 내놓은 공식 설명엔 다음과 같이 결정내렸다.
  • UFO는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UFO가 현재 과학 지식의 범위를 넘어서는 기술 발전이나 원리를 나타낸다는 증거는 없음
  • UFO가 외계인의 것이라는 증거는 없음

프로젝트 블루북에는 천문학자였던 앨런 하이네크(J. Allen Hynek) 박사가 과학 컨설턴트로 참여했고[1], 이것을 바탕으로 하이네크는 근접 조우라는 개념과 MUFON을 창설하는 계기가 된다.

2021년, 펜타곤에서는 프로젝트 블루북을 뒤집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즉, UFO[2]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라고 발표했다.


[1] 이전 프로젝트에서도 참여했었다.[2] 보고서에선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미확인 대기중 이상현상으로 외계인이라는 걸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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