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펙(드라마)의 극장판 스펙:결의 등장인물. 본명은 '죠쿄쿠사이죠카이' 이며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있는 여성. 배우는 카시이 유.'스펙:천'에 등장했던 니노마에 쥬이치의 클론을 만든 장본인, 작중에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별명에 의하면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이후 '스펙: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심플플랜(=스펙홀더만 없애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을 개발하던 장본인.
니노마에의 클론을 조사하러갔던 군대의 대장에게 빙의한걸 보아 빙의능력을 가진 스펙 홀더로 추정되며 빙의된 숙주의 관절이나 목을 꺾어도 멀쩡히 살아있다. 또한 빙의상태에 숙주의 신체 능력도 배가되는 듯.
그리고 그 빙의 장면이 찍힌 영상을 각국의 심플플랜에 대해 논의하던 집회에게[1] 보내 자신의 존재를 과시한다.
초능력으로 부채를 이용해 물총을 발사할 수 있는데 비록 물이지만 발사 위력이 실제 총 수준이다. 또 실제 날아오는 권총을 부채로 쳐낼수도 있다. 그리고 초능력 인지는 모르겠으나 얼굴을 제외하고 몸 전체가 모락모락 하는 듯한 느낌이 난다.
여담이지만 니노마에 쥬이치의 능력이나 귀 뒤에 별모양의 반점 등 죠죠러라면 디오스럽다란 생각이 든다는 점, 또한 '스펙:천' 에서 죠죠 단행본도 나온단 점에서 죠죠러 의혹을 받고있던 스펙 제작진이 확인사살로 죠죠러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캐릭터, 이름인 '프로페서 J'의 J부터 죠죠이며 실제로 본인이 자기 이름을 '죠쿄쿠사이죠카이' 라고 소개할때 토마 사야가 죠죠 드립을 치기도 한다.
2. 스포일러
사실 그 여자는 진짜 프로페서 J를 은폐하기 위한 가짜고 진짜 프로페서 J는 나사연구원 '토우다'다. 사실 토우다의 진짜 이름은 '유다'[2]
가짜 프로페서 J는 한창 토마 사야와 대치중에 어째서인지 소속 조직에게 살해당한다.
진짜 프로페서 J인 요다는 스펙:결 후편에서 세카이, 준과 함께 최종보스로 등장. 막판에 토마와 함께 성불하고 그 후에 평행세계가 생성되어 세계의 시간이 다시 리셋되어 아마 세카이와 함께 평행세계 상에서도 사라졌거나 마찬가지로 '무간지옥'에 떨어졌을거라 추정된다.
3. 관련 문서
[1] 각국의 대표들이 전부 나오는데 이때 한국 대표가 이나영이다.[2] 湯田에서 湯는 음독으로는 tou, 훈독으로는 yu. 다만, 湯田는 '유다'라고 읽는 게 일반적이고, '토우다'라고 읽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일본인에게 湯田라는 한자를 보여주면 "유다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워낙 특이한 센스가 돋보이는 스펙의 작품 특성상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많았다. 게다가 湯田자체가 일본어의 유다가 아니라 독일어의 Judah를 음차해서 한자를 갖다붙인 이름이다. 평범한 일본인이 설령 湯田를 '유다'라고 읽었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J를 유추해내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