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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 헤더 왓슨
1. 소개
히어로즈 2부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얼음의 왕국 니플의 제 2왕녀. 가족 관계로는 오빠 흐리드, 언니 슬리즈, 여동생 유르그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다른 형제들처럼 북유럽 신화의 엘리바가르 강 중 하나인 표름.수르트가 거느리는 무스펠의 니플 침공으로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위해 특무기관에 원조한다.
늘 들고 있는 창은 빙창 레이프트.
2. 게임상 성능
파엠히 사상 최초의 전승 영웅. 스토리 2부의 1장을 깨면 "물의 축복" 1개와 함께 5성 상태로 지급된다. 원거리반격 내장 무기와 준수한 스탯 등을 실장하고 있어 실용성도 꽤나 높은 편이다. 스킬과 자세한 운영 방법은 해당 문서를 참조.3. 행적
2부 1장에서 처음 등장. 수르트에게 단신으로 어머니의 복수를 하러 갔다가 수르트에게스토리 내내 따스한 성격을 보여 준다. 1부와 달리 그나마 스토리의 틀을 갖춘 2부에서의 주요 인물을 맡았기에 비중 또한 당연히 높으며, 에클라에게도 친절하게 대한다. 다만 멘탈이 나가는 경우에는 제대로 나가는 편(...)
2부 중후반에서 제 3왕녀 유르그와 만나 난공불락이었던 수르트를 쓰러뜨릴 수 있는 "얼음의 의식"을 거행할 준비를 하게 되고, 머지않아 한때 전장을 휩쓸고 다녔다는 제 1왕자 프리즈와도 만나 무스펠으로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을 얻는다.
2부의 마지막인 13장에서는 드디어 수르트를 물리치고
이 시한부 설정은 제작진들이 잊지 않았는지 총선 리시테아의 마음을 모아 A 회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당시엔 조국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버릴 작정으로 행한 의식이었지만, 막상 살아남고 보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고민에 많이 빠져 있었던 듯 하다. 리시테아도 비슷한 시한부 인생이다보니 동질감을 느끼고 마리크, 카나스, 루테와 같이 피요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연구를 하게 되는 훈훈한 내용이다.
빙신염신 연전에서는 생명이 거둬지는 날이 오지만, 죽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눈치챈 얼음신 니플에게 거둬져 삶을 대가로 그녀의 전사가 되어 무스펠을 치라는 명령을 받는다.
무스펠에게 조종당하는 레갸른과 싸울 때에도 차마 무기를 들이대기를 망설이지만, 무스펠이 맹신하던 예언 황혼의 시[2]를 역이용해 니플에게 받은 무기로 자신의 목을 베고 되살아나 무스펠을 엿먹이고 그를 소멸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