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3:37:32

핀(태극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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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극천자문 (핀).jpg
이름
소속 태극 수호대 → 인조인간 → 태극수호대
나이 11세(?)[1][2]
성우 (CV. 오길경 / 톰 웨이랜드)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천자문

1. 개요

임무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같은 건 아깝지 않아... 하지만, 날 생각해주는 너희들이 있으니... 내 목숨...! 소중히 여길게... - 23화.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다. 하지만 언제나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라이에 뒤지지 않는다. 태극 수호대 중 가장 차분하고 상황 판단이 빠른 인물.

머리가 좋은지 보드게임에 매우 강하다. 오셀로, 다트, 포켓볼을 비롯한 대부분의 보드게임을 배우자마자 라이와 또리를 이기는 모습을 보이기도.[3] 용족의 발전소를 파괴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번개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번개를 두르고 돌격을 감행했고, 커다란 얼음기둥을 무너트린 후 이를 발판삼아 적에게 돌진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그러나 후반부에 호족의 천자문을 가지고 옛 은사인 시드 장로와 함께 태극 수호대를 배신하는데, 사실 그의 진짜 정체는 게르바가 만든 인조인간이었다.[4][5] 다만 다른 인조인간들과 달리 인간의 마음을 갖게 되었기에[6] 다시 태극 수호대에게 합류하며 호족과 용족의 혼혈로써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라이에게 '호족이든 용족이든 상관없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행동하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 또한 핀이 호족도 용족도 아닌 게르바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충고이다.

3. 사용 천자문

전투 스타일은 공격형 내지 밸런스형으로, 사용 천자문은 얼음 빙(氷), 번개 전(電), 쓸 소(掃)[7] 끊을 절(切), 끌 인(引), 군사 병(兵)[8]군사 병 천자문을 사용할 때는 눈동자가 빨간색으로 변하였다.], 거울 경(鏡).[9]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라이 다음으로 공격적인 천자문을 사용하는 편이다. 상대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줄 때는 십중팔구로 라이의 불 화와 핀의 얼음 빙 천자문이 나온다.[10]
[1] 대한민국판 기준으로는 1997년생.[2] 그러나 정말 핀의 나이가 11세인지는 의문인 것이 핀은 원래부터 저런 모습으로 탄생한 인조인간이다. 그렇게 되면 실제 나이는 더 어릴 수도 있다.[3] 트럼프 카드로 탑도 쌓았는데, 라이보다 11층 더 높이 쌓았다![4] 사실 복선은 중반에 이미 있었는데, 용황돌격대의 야니마에게서 "너도 나와 같은-"직후에 인형이 되는 모습에 표정이 얼어붙어서 한동안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꿈 몽(夢) 천자문이 폭주하는 에피소드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들 꿈 속으로 빠져들었는데, 핀 혼자 깨트릴 파(破) 천자문 없이도 멀쩡했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라이에게 자신은 원래 꿈같은건 꾸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원체 무뚝뚝하기도 하고 상황이 상황이라 그냥 넘어간 사람이 많지만 핀의 정체를 알고 나면 다시 보이는 부분.[5] 게르바=라이의 아버지 루바이므로 핀과 라이는 사실상 형제라 볼 수 있다. 다만 게르바가 핀을 라이처럼 아들로 여겼는지 아니면 단순히 수단을 이루기 위한 인조인간으로 여겼는지는 불명. 하지만 시드 장로가 "게르바님은 마음에 두지 마렴." 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인조인간으로 여긴 것은 맞는 듯 하다.[6] 금단의 천자문인 독 독(毒) 천자문을 쓴 대가로 석상이 된 시드 장로의 죽음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다. 사실 그 이전부터 인간적인 면에 대한 암시가 지속적으로 등장했다. 임무를 위해 태어난 존재이니만큼 임무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는 말을 했는데, 태극 수호대 친구들이 자신을 걱정해주기 때문에 목숨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하기도.[7] 원래 라이와 한나가 찾았으나 코모루카 장로가 핀에게 맡긴다.[8] 앞서 언급한대로 용족의 천자문. 호족도 용족도 아닌 인조인간이기에 용족의 천자문 또한 사용할 수 있는듯 하다. 32화 미슈카와의 전투에서 사용하였다. 참고로 핀의 눈동자는 파란색인데[9]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금단의 천자문.[10] 여기에 하나 더 꼽자면 돈하의 돌 석 천자문 정도. 그러나 돈하는 벽 벽 천자문을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