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4판타지의 등장인물.2. 설명
하이엘프 소드마스터. 일곱 명의 소드마스터 중 최고령. 달과 순결의 여신의 대전사로 하이엘프로 분류되는데, 여타의 하이엘프가 그러하듯 달과 순결의 여신의 교의에 심취한 광신도이다.[1] 때문에 과거 미국이 하이엘프의 세계수를 불태워버린 것을 복수하려 하며, 미국인을 죽일 수 있는 전쟁에는 반드시 낀다.만 년 묵은 괴물이라 불리며 가온에게 '유니콘'이란 명칭으로 불리며 원수로 여겨진다.[2] 과거 가온과 3번 싸워 3번 모두 패퇴시켰으며 심지어 3번째 승부는 가온의 기습. 최고령 소드마스터라 최강자 포지션 같지만, 4판타지 온라인의 검사 NPC는 하고가 다른 소드마스터들에 비해 특별히 강자는 아니라고 말했다. 가온이 동급 상대와 대인전력 능력이 떨어지는 게 원인으로 보인다.
4판타지의 NPC 가온과 하고도 고증 반영인지 만날 때마다 싸우는데, 마법도 쓸 줄 알고 신성 주문도 사용 가능해서 가온의 마법 공격도 간단히 상쇄해버려서 순수 검술 대결로만 싸운다고 한다. 아다만티움 갑옷 때문에 가온이 현실에서처럼 형편없이 밀리지는 않지만 하고를 이기지는 못하는데, 그것도 전부 패배로 계산해서 위키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작가가 농담삼아 덧붙인 말로는 후긴 놈들이 그렇게 적었다는 듯.
가온이 후긴 공화국을 박살내고 그 다음 행동을 취하기 전에 3연벙으로 가볍게 결투에서 쓰러트려 가온의 지구로의 침공을 막아낸 인물이 바로 하고이기에 가온이 지구에서 이슈를 야기할때마다 미국의 윗대가리들은 하고야말로 지구를지킨 구국의 영웅이라고 자조하듯 농담아닌 농담을 하곤 한다. 근데 사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영국과 프랑스에겐 지구의 수호자 소드마스터 하고라고 불린다. 이들에겐 하고가 없었으면 나라가 망했으니. 작중에도 가온이 후긴 공화국을 개박살 낸 뒤 영프의 채권은 휴지조각이 되어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나온다.
3. 작중 행적
혁명으로인한 후긴 왕가의 몰락 이후, 살아남은 그래이 엘프 여성들이 후긴 윗대가리 자식놈들과의 정치적인 합동결혼식을 강요당하는 와중 특유의 수화로 서전트 점프를 해서 전광석화같이 등장한다. 문제는 희생양인 그래이 엘프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을 도륙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행동에 애써 정당성을 부여해보자면 강제결혼식까지 끌려올정도면 강제 개종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3][4]. 화로의 여신의 정신이 가온과 함께 이세계에 있었다고하나 돌아오는게 불가능한 것도 아닐텐데 단순히 교리논리로 감당하지 못할 비극적 상황에처한 동족을[5] 학살할 이유는 없기 때문. 실제로 가온과의 결투에서 3번이나 자비를 베풀어 살려보내준걸 보면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광신에 빠져 감정적으로 그녀들을 도륙한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죽이러 가기전 여신에게 허락을 물었다고 한다. 죽은 그레이엘프들은 강제 개종되었지만 정상참작되어서 환생했다고. 즉, 더 늦게 죽였으면 환생은 커녕 지옥으로 가버릴뻔했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화로의 여신은 그녀들의 배교행위를 용서해줬을거라고 가온이 직접 언급하면서 하고가 저지른 짓은 그저 뻘짓이 되었다.
사실 가온이 포함된 일행이 갇힌건 신들이 원인이라서 하고가 죽이기전 여신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하지만 의미가 없는 행동이였다. 화로의 여신을 제외한 다른 신들은 크게 기대도 안하고 대마법사에게 시킨 일이라서 가온이 나온 뒤에야 부랴부랴 수습한거라 신들은 다른 그레이엘프들을 지켜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마침내 이라크 전쟁에 IS의 동맹으로 참가하게 된다. 교리가 비슷하다는 이유. 그러나 남녀 모두 순결해야 한다는 하이엘프의 시선에서 IS도 달갑지 않게 여긴다. 게다가 IS가 미군 부대를 습격하고 게중 여의사를 납치해 전리품으로 싣고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이래저래 내로남불이라고 까이는 인물.
결국 그 여의사에게도 그레이 엘프 왕족들처럼 자비(를 빙자한 죽음)를 베풀지만 심경이 굉장히 복잡해보였으며, 이후 가온이 마음을 고쳐먹고 본격적으로 하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결투신청을 할 때도 여러모로 후회하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용서를 구하고자 하지만 본인도 받아들여지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결국 가온과의 결투 끝에 죽어서 달과 순결의 여신에게 간다.
4. 능력
- 수화
달과 순결의 여신의 대전사로 수화의 권능을 부린다. 이 권능을 통해 신체능력을 반신인 가온에게 견줄 정도로 강화할 수 있으며, 그 위력은 서전트 점프로 1.2km까지 뛰어오를 정도. [6] 이 수화의 능력 덕에 무시무시한 미군의 항공지원 공격이 오기 전에 미군부대를 전멸시키고 튀는 게릴라로 악명이 드높다. 재생능력도 상당하지만 가온만큼은 아니다.
- 소드마스터
검기 사용 가능.
[1] 하이엘프는 엘프들의 영적 지도자로 믿으며 겁간당한 우드엘프 소녀에게 자결해서 수치를 씻어야 한다고 주장하다 우드엘프와 갈라섰다.[2] '대전사 가온'편에서 '내 원수는 지구에도 많고 아스에도 많지. 그 중 한 놈은 엘프고. 하이엘프.'라면서 언급한다.[3] 실제로 후긴 왕족 모두가 천국으로 간건 아니라고한다.[4] 비슷한 이유로 강제로 인간과 합동 결혼을 해 하프엘프를 낳은 우드 엘프 여성들은 사후 지옥으로 떨어졌다가 죄를 면하고 환생을 대가로 4판타지의 살아있는 npc 역할을 하는 중이다.[5] 하이엘프나 그레이엘프나 다크엘프나 전부 우드 엘프라는 하나의 종족에서 믿는 교리에 따라 분파로 갈라진 것이다.[6] 원래는 1.7km였으나 소드마스터라도 음속 이상으로 움직일 수 없어서 수정되었는데, 수정 이전 수치를 계산해보면링크 땅을 한 번 박차서 330m/s의 속도가 나와야 가능.음속이 340m/s니까 수정 이전 버전도 음속보다 약간 모자라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