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데시코 학원 2학년생. 겉모습을 보면 초등학생정도로 보이지만... 일단은 2학년생. 호우센 에리스보다 연상이다. 이 작품의 유일한 로리 캐릭터.
인기상승중인 프로소설가로 팬네임은 나카노기와. 늘 카미쿠라 히로키에게 찾아와서 소설의 평을 부탁하고 있다.
프로 소설가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 점을 부정당하면 침울해한다. 작중 주인공이 서점에서 네 책은 한 번도 본 적 없어. 라고 말하자 급 침울해지면서 울기 직전까지 갔다. 다만 프로 소설가로써의 자부심은 자부심이고 마감은 마감인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16화에서 소설의 힌트를 얻기위해 에리스를 포함한 자신과 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후지나미 토모코가 툭하면 베드엔딩으로 끝내버리는바람에 힌트얻는데에 상당히 고생을 했다. 뭐 그래도 무사히 소설을 쓴 모양이지만...
코믹스판에서는 가끔식 히로키에게 몸통박치기를 시도하는덕에 히로키는 카나가 나타날때마다 본의 아닌 고통을 느껴야만 했다. 또한 학교축제당시에 나무에 자신의 소원을 매달아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었는데,소설이 인기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소원과 함께 키가 160cm로 커지고 가슴은 F컵이 되길 바라는 소원을 빌었다(...). 상당히 빈유인 모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