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06:26:35

하루(도로헤도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도로헤도로/등장인물
,
,
,
,
,
파일:카스카베 박사 아내와 함께.jpg
하루
Haru / ハル
나이 59세
생일 2월 18일
신장 172cm 인간
240cm 악마
체중 55kg 인간
300kg 악마
배우자 카스카베 박사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이자 악마.

2. 상세

마법사와 인간도 얼마든지 서로 사랑할 수 있어.
카스카베 박사
마법사 출신의 악마. 카스카베 박사부인이기도 하다. 마법사 시절의 이름은 카스카베 하루.[1] 카스카베 박사와 헤어진 후 예전 이었던 악마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 악마가 된 바람에 남편을 찾아가진 않았지만[2] 아직 사랑은 남아 있는지 죽을 뻔한 것을 구해주고 지옥에서 함께 살자고 하는 등 남편을 엄청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카스카베의 조력자로 내용 진행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친다. 원래는 쿨한 성격이었지만 현재는 악마답게 엉뚱하게 바뀌어 하지도 못하는 노래를 아무렇게나 불러댄다.[3] 치다루마와 모종의 관계가 있으며 커스를 쫒아내기 위해서 노래를 부른듯. (도로헤도로의 설정상 저주 마법은 악마의 노래에 약하다.) 노래 가사는 중요한 복선인 경우가 있다.
파일:tumblr_ljxr4cowmq1qc1mf0o1_500.png
파일:하루 악마형 모습.png
하루의 악마 모습 구조

인간형 모습의 분리가 가능하다. 다만 악마 몸에서 인간형만 오래 나와 있을 수는 없으며, 다른 악마에게는 보이지 않은 능력인 듯하다. 악마 몸 안에 남편 등 다른 사람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악마도 죽일 수 있는 최강의 무기 '스토어의 식칼' 을 가지고 있다. 치다루마한테 빌렸다는 듯. 이 칼을 노린 니카이도, 카이만에게 공격을 받지만 악마인 지라 저 둘이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하지만 하필 자신의 악마 몸에 같이 있던 카스카베 박사가 카이만의 공격에 배에서 그대로 죽는 사태가 벌어졌다. 악마 근육이 몸에 들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려는 본능이 있어 시체가 된 카스카베를 불순물로 인식하고 아예 없애버렸다(!). 하루는 당연히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며 카이만을 문자 그대로 없애버리고[4] 니카이도를 죽이려는 찰나 니카이도는 스토어의 식칼을 챙겨서 마법으로 과거로 도망쳐버렸다.

과거로 간 니카이도가 식칼을 건네 줬으니, 니카이도와 카이만이 하루에게 갈 필요없이 스토어의 식칼을 손에 넣으며 두 일행이 만날 필요는 없어졌고 카스카베 박사 역시 생존하게 된다. 하루는 카스카베 박사를 놔두고 다시 악마들과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어의 식칼이 2개가 되어야 하는데 그녀가 가진 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5]

후에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카스카베에게 같이 지옥에서 살자고 다시 제안하지만 카스카베는 아직 인간 세상이 재밌는 모양인지 다시 돌아간다. 그래도 서로 종종 연락은 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가 카스카베에게 '내가 만나고 싶어지면 언제든 잡으러 갈 줄 알아.'라고 말하며 헤어졌다.

4. 기타

  •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직접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짓는게 취미인 듯.

* 카스카베 박사와 있을 때는 인간 상태로 나와있는 경우가 많으며, 죽기 직전까지 넋놓고 있다가 급하게 본체로 복귀하는 버릇이 있다.

[1] 카스카베 박사의 원래 이름은 헤이즈.[2] 모로쿠는 슈엘론에게 차 마시러 홀에 매일 왔다. 하루가 홀에 가지 못한 이유는 아마도 겉모습이 흉측해졌고 겉모습을 마법사 시절 모습으로 바꾼다면 아스처럼 마법사로 강등되는 등의 설정이 있는 것 같다.[3] 마법사와 보통 인간 한정. 다른 악마들은 하루의 노래가 좋다고 듣는다.[4] 산성 안개 비슷한 걸 내뿜어서 녹여버렸다.[5] 참고로 식칼을 가지고 갔던 니카이도는 과거의 자신에게 식칼을 건네고 돌아온 뒤, 잠시 후 그 과거의 자신이 사라지고, 그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의 결과. 아마 이 식칼도 예외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