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4년 11월 7일 ~ 2006년 2월 5일개그콘서트의 前 코너로, 출연진은 김준호, 김대희, 윤성호.
2. 특징
김준호가 두목으로 나오며 김대희랑 윤성호는 부하로 나온다.[1] 이 세명이 어처구니가 없거나 반전 행동을 하는 것이 포인트. 이와같은 행동을 한 뒤에는 모두 멈추면서 테마송으로 백학[2]이 나온다.빠박이 윤성호의 머리에 별의 별 것이 다 붙어 있거나 칠하여져 있는 것도 포인트.
윤성호의 머리는 이런 식으로(...) 사용된다.
모습으로 보면 여지없이 건달이지만 실상은 중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한테도 발리며, 댄스대회 상금 고작 30만 원에 들뜨고 콩나물 살 돈조차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 하는 짓은 초등학생이 먹는 물만두나 뺏어먹는 한심한 초딩들에 불과하다(...).
3. 등장인물
3.1. 고정
3.1.1. 형님
김준호가 맡았다. 말투는 초창기에 최민수를 모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너 초반에 김대희보다 동생임이 밝혀졌다. 알고보니 고등학교 선배였다고. 후반으로 갈수록 막둥이에게 하극상을 제대로 당한다. 대놓고 맞거나 밑의 동생에게 뒤집어씌우다가 역으로 당하기까지 하는 등 코너에서 영고라인, 라바의 레드와 비슷한 캐릭터.3.1.2. 빠박이
윤성호가 맡았다. 조직 내 서열 2위. 코너 중반부터는 머리에 그림을 그려서 등장했다.3.1.3. 막둥이
김대희가 맡았다. 그런데 정작 김대희는 해당 코너에서 제일 연장자다. 무술에 능하다. 원조 미남 개그맨이어서 그런지[3]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다는 설정이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하극상을 제대로 보여준다.여담이지만, 드럼을 배우고 있다.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은 진짜 사실이었다.[4]
3.2. 그 외 등장인물 및 게스트
- 기봉이(김병만[5]) - 작중에서 자주 언급된 인물로, 쌀가게 아들이다. 김대희나 윤성호가 맞고 왔다고 하면 백퍼 기봉이 짓이다. 나이는 중학생[6]이며 2005년 7월 10일 자 방영분에서 기봉이가 알고 보니 김병만임이 밝혀졌다. 키와 나이만 믿고 까불다가 3인방이 제대로 발렸다.
- 동네 꼬마(김인석) - 중국집에서 물만두를 먹고 있는 꼬마로 등장했다. 3인방이 웃기면 물만두를 달라해서 웃기는데 성공한 김대희에겐 1개, 더 웃긴 윤성호에겐 2개를 주었고 통아저씨+맹구 개인기를 선보인 김준호에겐 물만두 싸대기만 때렸다.
- 쭌이(조준우[7]) - 김대희의 저글링을 잘 하는 친구로 등장했다. 김준호는 우습게 보며 덤볐지만 그의 주특기가 저글링인지라 제대로 패배했으며, 이미 다 마신 음료수 캔을 원상태로 돌려서 마시고 김준호의 몸으로 절단 마술을 시킨다.
- 통아저씨 - 2005년 1월 2일에 게스트로 등장. 캐리어에서 튀어나왔으며, 등장 시 특별출연 자막은 나오지 않았다.
- 하유선 - 2005년 6월 19일에 김준호 일행에게 춤을 가르쳐 줄 윤성호의 아는 여동생으로 등장, 두 명과 신나게 춤을 추다가 김준호 차례가 다가오자 전화 받으러 나가며 퇴장해버렸다(...).
- 김애경 - 2005년 7월 31일 300회 특집 특별출연. 역할은 김준호 애인
- 김정우[8] - 2005년 9월 18일 출연. 김준호 일행에게 마술을 가르쳐주기 위해 등장, 처음에 등장했을 땐 하도 복장이 평범해서 비디오 가게 아저씨니 리마리오니 온갖 굴욕을 당했지만 책 안에서 비둘기를 꺼내는 마술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누가 그걸 못 하냐면서 똑같이 비둘기를 꺼냈는데 모형이라(...)
- 샘 해밍턴 - 2005년 10월 9일 출연. 지하철에 타고 있던 외국인이며, 윤성호와 김대희가 한국말로 "바보야!", "멍청아!", "뚱땡아!" 등으로 약올렸을 때는 같이 손을 흔들어줬지만 김준호가 이랬을 때는 머리채를 잡고 "죽을래?! 너 조심해!"라고 화를 내면서 역관광시켰다.[9] 이 코너의 단역으로 개콘에 데뷔했다.
- 박찬대 - 직업은 영화 배우로, 2005년 12월 18일 방영분에서 쿵푸 스승으로 특별출연했다.[10]
- 노지심 - 2006년 1월 15일 특별출연. 김준호가 머리만 보고 윤성호인 줄 알고 검도 채로 마구잡이로 때렸는데 알고 보니 노지심이었고, 흠씬 두들겨 맞았다.
4. 여담
출연진 3명은 모두 동시기 방영코너 집으로와 연관이 있다.[12]작중 서열은 김준호>윤성호>김대희지만 실제 서열은 김대희>김준호>윤성호다.[13]
2006년 12월 31일에 연말 특집으로 다시 나왔다.
거의 마지막 시기에 코미디TV의 THE 웃긴밤에서 이 라인업 그대로 알콜패밀리를 진행했다. 이 코너는 이름 그대로 술에 찌든 가족을 다뤘는데 할아버지 김준호, 아버지 김대희, 아들 윤성호로 구성되었다. 슬픈 이야기가 나오면 슬픈 브금이 나오는 게 하류인생에 바보삼대를 섞은 코너.
318회에서 김준호가 김대희의 도시락을 뺏어먹다가 윤성호가 뭐먹냐고 물어보자 개구리 반찬이라고 하고 반찬 통을 열었는데 진짜 개구리였다(!) 개구리들 중 한 마리가 반찬 통에서 탈출하는 바람에 잠깐 난리가 났었다(...).
모 회차에서 김준호 형님이 자신의 별명이 김한자라고 하며, 四(넉 사)를 亖로 썼다. 그리고 백학이 재생되었다. 훗날 2008년 5월 11일 회차에서 한자의 달인, 토익 김병만 선생님이 달인(개그콘서트)에 출연하여 역시 김준호 형님처럼 한자로 숫자 4를 표현하기 위해 작대기를 네 번이나 그었다.[14]
[1] 계급은 윤성호가 김대희보다 위.[2] 이오시프 코프존의 노래로 모래시계의 OST로 나온 곡으로 시작 부분에서 '우우우우우'로 유명하다. 후에 개그콘서트 최종회에서 마지막 새코너의 오프닝곡으로도 쓰였다.[3] 당시 김대희, 김준호, 이정수, 김인석이 미남 개그맨이었다.[4] 대화가 필요해에서 수준급의 드럼 실력을 보여줬으며, 하류인생이 방영되는 중에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5] 2005년 4월 17일 방영분에서는 김지환이 기봉이 역으로 나왔다.[6] 중1에서 중3으로 왔다갔다 한다.[7] 당시엔 특채 기수를 받기 전이었으며, 3년 뒤에 특채 기수를 받게 된다.[8] 마술사다.[9] 처음에는 김준호가 이런 행위를 하는 윤성호와 김대희를 향해 한국 이미지 나빠지게 지금 무슨 짓거리냐고 야단쳤지만, 오히려 둘이 외국인은 한국말을 몰라서 아무리 이래도 전혀 모른다고 꼬드기자 넘어간 김준호도 다가가서 똑같이 해 봤는데 결과는...[10] 당시 우슈 세계 선수권 대회 6관왕이었다. 출연한 세 작품 모두 무협 장르이며, 두 영화는 무술 지도를 하기도 했다.[11] 김대희의 신혼여행으로 인한 불참 때문이다.[12] 김준호는 할머니 역, 김대희는 대구 역, 윤성호는 빡구 역으로 등장. 이 코너가 방영되기 4개월 전부터 방영되고 있었다. 2006.3.5일에는 하류인생이 끝나고 집으로에 단역으로 김대희가 이 옷으로 등장했었고, 2006.4.23에는 할머니의 꿈에 하류인생이 나왔다는 설정이 있었다.[13] 기수와 나이로보나 실제 서열은 이렇다.[14] 사실 이 亖는 옥편에 실존하는 글자로 四의 옛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