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49주차) | ||||
2인조 | → | 공공의 적, 메카조드! | → | 어둠의 탑 |
톱니반장 메카조드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요? 다른 플레이어와 힘을 합치세요. 선술집 난투 협동전입니다!
1. 소개
2015년 11월 05일부터 시작된 21번째 선술집 난투. 하스스톤 최초로 두 플레이어가 협동하는 대단히 특이한 방식의 난투이다. 전에는 패배를 해도 팩을 줬었지만 두번째 난투부터는 메카조드를 잡아야지만 준다.돌갤, 레딧 등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TCG는 유저 간의 1:1 승부"라는 개념을 뒤집은, 역대급 난투라는 평이 많다.[1] 문제는 온갖 개고생 끝에 메카조드를 잡으면 패배한 영웅처럼 장엄한 폭발같은 마무리가 되는 모습은 없고, 그대로 승리 표시가 뜨면서 맥없이 끝난다.
본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였지만 실제로는 주로 상대방에 대한 조롱의 의미로 쓰이던 감정표현이 여기에서는 순수한 감사나 칭찬의 의미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위 아 더 월드를 느꼈다는 평가도 있다. 서로 적이 아닌 협력해야 하는 입장이라 나올 수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트롤을 하면 얄짤없이 감정 버튼이 들어간다.
메가조드가 아니라 메카조드다.[2] 와우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에서 북풍의 땅에 등장하는 퀘스트용 네임드이다. 퀘스트는 얼라이언스 유저만 수행가능.
2016년 5월 19일에 두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지난번 후속작의 메카조드처럼 암살 기능이 목표 포착으로 바뀌어졌다. 이 덕분에 천상의 보호막 자체가 사기급으로 좋아지며, 그만큼 잘 사용해야 한다.
하스스톤 전 한국계 프로듀서 용우와 남매관계인 He-Rim Woo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현재도 블리자드 하스스톤 팀인 팀 5에 근무중.
2. 메카조드
한글명 | 톱니반장 메카조드 | ||||
영문명 | Gearmaster Mechazod | ||||
카드 세트 | 선술집 난투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종족 | -[3] | ||||
비용 | 10 | 공격력 | 2 | 생명력 | 95 |
효과 | 우두머리 두 플레이어 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메카조드가 승리합니다.[4] |
등장: "너희들을 육신의 구속에서 해방하겠다!"[5]
턴마다 필드를 이동하는 도발 하수인의 형태로 협동전이 가능하게 구현되었다. 두 플레이어 중 한 명이 사망하기 전에 톱니반장 메카조드[6](코스트10 공2/체95)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덱 설정이나 영웅 선택 없이 즉시 진행되며, 영웅은 우서와 안두인 중 하나가 자동으로 선택된다. 시작하자마자 필드에 메카조드 하수인이 생성되며, 이 메카조드는 턴이 시작되면 메카조드가 먼저 고유 주문을 하나 사용한 뒤에 필드를 옮긴다.[7]2.1. 메카조드가 사용하는 주문
메카조드가 쓰는 주문은 다음과 같다.한글명 | 폭탄난사 | |
영문명 | Bomb Salvo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기본 | |
사용 하수인 | 톱니반장 메카조드 | |
비용 | 0 | |
효과 | 최대 3개의 대상에게 내 공격력만큼 피해를 줍니다. |
한글명 | 메카조드 갈래번개 | |
영문명 | Double Zap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기본 | |
사용 하수인 | 톱니반장 메카조드 | |
비용 | 0 | |
효과 | 각 플레이어에게 내 공격력만큼 피해를 줍니다. |
한글명 | 과조작 | |
영문명 | Overclock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기본 | |
사용 하수인 | 톱니반장 메카조드 | |
비용 | 0 | |
효과 | 공격력을 +2 얻습니다. |
한글명 | 목표 포착 | [9] |
영문명 | Prioritize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기본 | |
사용 하수인 | 톱니반장 메카조드 | |
비용 | 0 | |
효과 | 가장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에게 내 공격력만큼 피해를 줍니다. |
한글명 | 전승지기 처치[10] | |
영문명 | Kill the Lorewalker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기본 | |
사용 하수인 | 톱니반장 메카조드 | |
비용 | 0 | |
효과 | 전승지기 초를 처치합니다. |
시전: "전승지기라니! 살려둘 순 없겠군!"
메카조드가 전승지기 초와 같은 필드에 있다면 한 턴을 넘기면서 전승지기 초를 처치한다. 때에 따라 공격력 버프를 올려준 하수인을 대신해서 전승지기 초를 희생해 한턴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떡밥으로 사용해야 한다. 적당한 때에 사용하지 못하면 그냥 턴 하나를 낭비하게 되는 것.또한 메카조드가 매 턴마다 상대의 필드로 옮겨가기 때문에 필드를 채우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필드가 다 차면 그 플레이어의 모든 하수인을 처치한 다음 주문을 사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2. 삭제된 주문
한글명 | 암살 | |
영문명 | Assassinate | |
카드 세트 | 기본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기본 | |
직업 제한 | 도적 | |
황금 카드 | 도적 47, 48 레벨 | |
비용 | 5 | |
효과 | 적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암살당하기 싫다고요? 이름을 바꾸고 불모의 땅으로 가세요. 행운을 빕니다! (If you don't want to be assassinated, move to the Barrens and change your name. Good luck!) |
3. 덱
각자의 덱에 들어 있는 카드는 정해져 있으며, 간식용 좀비나 춤추는 검, 비전 골렘같이 상대에게 유리한 효과를 제공하는 카드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유저는 서로에게 힐과 드로우를 제공하여 메카조드를 쓰러트려야 한다.2016년 05월 19일에 다시 진행되어도 덱은 그대로다. 고대신 패치와 함께 변경된 카드도 돌진이 삭제되고 체력이 4로 올라간 비전 골렘 하나뿐이다.
3.1. 성기사
성기사 | |||
직업 카드 | 마나 | 카드 | 수 |
1 | 보호의 손길 | 2 | |
1 | 지혜의 축복 | 2 | |
1 | 힘의 축복 | 2 | |
2 | 성스러운 빛 | 2 | |
2 |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 2 | |
2 | 여명회 파수병 | 2 | |
3 | 용사의 문장 | 2 | |
4 | 왕의 축복 | 2 | |
5 | 축복받은 용사 | 2 | |
5 | 볼바르 폴드라곤 | ★ | |
7 | 왕의 수호자 | 2 | |
중립 카드 | 마나 | 카드 | 수 |
2 | 전승지기 초 | ★ | |
3 | 대지 고리회 선견자 | 2 | |
3 | 춤추는 검 | 1 | |
3 | 피욜라 라이트베인 | ★ | |
4 | 투스카르 행상인 | 2 | |
5 | 스탈라그 | ★ | |
9 | 얼음울음 | ★ |
3.2. 사제
사제 | |||
직업 카드 | 마나 | 카드 | 수 |
1 | 나루의 빛 | 2 | |
1 | 신의 권능:보호막 | 2 | |
2 | 빛샘 | 2 | |
4 | 신성한 용사 | 2 | |
중립 카드 | 마나 | 카드 | 수 |
1 | 간식용 좀비 | 2 | |
2 | 밀하우스 마나스톰 | ★ | |
2 | 자그마한 소환사 | 2 | |
2 | 전리품 수집가 | 2 | |
2 | 주둔지 사령관 | 2 | |
3 | 밀림의 왕 무클라 | ★ | |
3 | 비전 골렘 | 2 | |
3 | 시린빛 점쟁이 | 2 | |
3 | 춤추는 검 | 2 | |
4 | 힘센 바위턱 트로그 | 2 | |
5 | 리로이 젠킨스 | ★ | |
5 | 퓨진 | ★ | |
6 | 괴수 | ★ | |
7 |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 ★ |
4. 전략
가장 먼저 숙지해야 할 점은 이 모드에서 상대 플레이어는 적이 아니라 동료라는 사실이다! 이 난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필드를 돌아다니는 메카조드를 해치우는 것이다. 여기에서 평상시의 대전과 매우 큰 차이가 발생하는데, 다름아닌 상대방에게 유리함을 주는 페널티 카드들이 오히려 플러스가 된다는 점이다. 비전 골렘은 파트너에게 마나 수정을 던져 주고, 리로이 젠킨스는 6공 돌진과 더불어 파트너에게 위니를 선사한다.따라서 이번 난투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는 밀하우스와 초 혹은 대지종결자와 밀하우스의 연계다. 등급전에선 쓰레기 취급받는 카드지만 이번 난투에서만은 어떤 카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갓카드 그 자체다. 밀하우스가 나온 바로 다음 턴에 상대가 초와 주문들을 사용한다면 난이도는 급격히 하락한다. 만일 체력이 위험하다면 초를 내는 것으로 한 번은 전승지기 처치로 공격을 저지할 수 있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다.[11]
필드전에서 중요한건 세가지다. 첫째, 하수인을 최대한 많이 깔아 둘 것. 다만, 필드가 꽉 차 메카조드가 이동할 자리가 없으면 전체 암살이 들어온다. 피해를 제대로 주지 못하는 신병은 가져다 박아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차라리 폭탄난사를 받아주는 쿠션역할을 하게 놔두는게 훨씬 낫다. 둘째, 버프기를 한곳에 몰아서 줄 경우, 꼭 천상의 보호막과 함께 쓸 것. 공체합이 주변 하수인에 비해 과도하게 높아지면 칼같이 목표 포착을 쓴다. 셋째, 밀하우스와 초를 함부로 쓰지 말 것. 말그대로 핵심 카드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모르겠지만 초반에 2코스트 4/4로 신나게 냈다간 낭패를 볼 수가 있다.
4.1. 메카조드에 관한 조언
과조작은 메카조드의 공격력을 2 올려주는 스킬로 메카조드는 공격을 하지 않으니 이 스킬만 놓고 본다면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 스킬이다. 그러나 과조작으로 공격력을 잔뜩 올린 메카조드가 폭탄난사와 갈래번개를 사용하게 되면 그 피해량이 무시무시해진다. 메카조드가 얼마나 과조작을 빨리 쓰고 갈래번개를 난사하느냐는 승패의 포인트 중 하나.폭탄난사는 한번에 최대 3개의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하수인을 늘어놓아 피해를 분산시키고 중요 하수인이 공격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하수인이 조금만 위협적으로 성장해도 칼같이 목표 포착을 사용하는지라 천상의 보호막 등으로 보호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메카조드가 과조작을 게을리 했다면 잘 키운 하수인이 몇 턴이나 탱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메카조드는 공체합이 일정 정도 높거나 죽음의 메아리가 있는 하수인을 먼저 제거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하수인 하나를 여러 턴 동안 성장시키려다 낭패를 볼 수 있다. 적절한 타이밍에 들이박아 주자.
마지막으로 갈래번개는 메카조드의 주요 딜 기술로 양쪽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히는데, 초반에야 별 거 아니지만 과조작을 거듭할수록 도저히 양쪽의 힐로는 따라갈 수 없을 지경이 된다.
4.2. 각 영웅에 관한 조언
이번 난투에서 성기사와 사제는 딱 직업에게 어울리는 콘셉트이다. 우서가 버프 주문과 하수인들로 앞에 나서서 싸우면 사제가 서포팅과 힐을 해주면 된다. 또한 우서에게는 초가 들어가 있으며 안두인이 밀하우스를 들고 있는데, 이 두 카드가 효율적으로 연계된다면 매우 쉽게 승리할 수가 있다. 먼저 안두인이 밀하우스를 내려놓으면, 그 바로 다음 턴에 우서가 초를 내려놓고 0코스트가 된 주문을 모두 사용하여 안두인에게 유용한 주문들을 제공해 주면 게임을 아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넣을 수 있는 딜이 한정된다. 메카조드는 턴마다 위에 서술한 주문 중 하나를 사용하는데, 특히 암살을 조심해야 한다. 공체합이 가장 큰 하수인을 처리하기에 주문을 한 하수인에게 몰아주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특수능력은 신경쓰지 않는지라 공체합만 신경쓰면 된다. 단 전승지기 초의 경우, 공체합이 4에 불과하지만 무조건 내려놓은 플레이어의 턴이 돌아오면 전승지기 처치라고 하는 전용 주문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초가 오래 살 수 있으면 발로도 깰 수 있을테니 조정을 한 듯.우서의 경우 용사의 문장이나 왕의 축복같이 하수인의 공격력을 올리는 주문을 다채롭게 갖고 있으며, 돌진카드인 얼음울음과 연계할 수 있다면 원턴킬도 가능해진다. 그러기 위해선 사제가 마나스톰을 9코까지 아껴줘야 한다. 물론 전승지기를 통해 안두인에게 넘겨줄 수 있다면 베스트. 주의해야 할 점은, 하수인을 낸 턴에 신나게 강화하면 절대 안 된다. 공체합이 높아지므로 다음 턴에 암살 맞고 게임이 폭파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영웅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필드에 신병을 많이 깔아두면 좋다. 메카조드의 공격력이 10넘게 올라가는 후반부에 폭격난사가 명치에 꽂히게 되어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1/1짜리 신병이 이걸 맞고 죽어주면 엄청난 이득이다. 메카조드의 체력은 엄청나게 높아서 신병으로 1피해를 주고 죽어봐야 의미가 없으므로, 신병을 강화할 수단이 없다면 괜히 갖다 박지 말고 필드에 내버려둬서 고기방패로 활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어차피 메카조드는 광역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 메카조드가 상대 필드로 넘어가야 할 턴에 필드가 꽉 차 있다면 해당 필드의 모든 하수인을 강제로 즉사시킨다! 그러니 하수인을 꽉 채우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물론 자신의 패에 볼바르가 있어서 볼바르를 키우려고 한다면 모를까...
또한 서로의 덱에 퓨진과 스탈라그를 한 장씩 가지고 있다. 퓨진과 스탈라그는 공체합이 11이라 보통 암살에 처리되지만 타디우스를 확실하게 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물론 다음 턴에 암살이 날아온다면 확실하게 타디우스가 맞게 될 것이므로, 메카조드가 다른 주문을 사용해주길 기대해보자. 일단 살아남았다면 축복받은 용사 등의 주문을 통해 메카조드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뒤 죽지 않고 버텨낼 수가 있다.
정리하자면 이번 난투의 핵심은 앞서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듯 상호간의 협동과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거다. 이를 활용해서 메카조드를 박살내는데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콤보가 있다. 일종의 아키타입 킬각인 셈.
- 우서가 초 + 버프를 핸드에 쌓아둔 상태에서 안두인이 밀하우스을 올린다. 필드에 어떤 하수인이 나와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버프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버프를 쌓아서 핵폭탄딜을 만들 수 있다. 귀신같은 암살이나 폭탄난사에 버프받은 하수인이 죽지 않게 하는게 1차 관건이고, 왕의 수호자나 피욜라, 퓨진, 스탈라그, 트로그... 하다못해서 보쓴꼬나 투스카르같이 기본 스텟이 어느 정도 있는 하수인이 필드에 없으면 딜이 떨어지니 주의할 것.
- 우서가 버프는 충분하지만 초는 없고 대신 얼음울음이 있을 경우에는 밀하우스를 어떻게든 박아달라고 사랑의 신호를 보내보자. 얼음울음에게 밀하우스의 주문 0코를 활용해서 모든 버프를 쏟아준다고 가정할 때, 이론상 가능한 최대공격력은 (10 + 3 + 3 + 3 + 3 + 4 + 4) × 4 = 120이다![12] 메카조드가 한 방에 삐걱거리는걸 볼 수 있는데다가 죽지 않더라도 암살을 거의 확정적으로 뽑아서 귀중한 한 턴을 버는 총알받이의 역할까지 해준다.
- 우서가 버프를 충분히 쌓아뒀지만 초나 얼음울음이 없다면 안두인이 트로그조르를 박는 것도 방법. 이때는 쏟아지는 주문으로 바위턱트로그의 증식은 물론, 이미 증식한 트로그들의 공격력이 무식하게 올라간다. 순서대로 증식하는 트로그들이 3, 5, 7, 9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장관은 덤. 필드를 꽉채워서 터트리지 않게만 주의하면 한 턴에 2, 30점의 체력은 뽑을 수 있다. 또한 트로그조르보다 바위턱트로그의 공격력을 높게 유지시키면 여간해선 암살을 대신 맞아준다.
- 우서가 특별히 버프슈팅을 하진 못했으나 일단 초가 나와있을 경우, 안두인이 나루의 빛을 두 장 가지고 있다면 그 두 장을 터트리면 훌륭한 딜러가 된다. 빛의 감시자가 쌍방 힐링을 받으며 공격력이 계속 올라가기에, 폭탄으로 정리되거나 하는 불상사만 없다면 공격력도 확보되고 암살도 뽑아서 시간끌기에 매우 유용하다. 우서가 눈치까고 전턴에 받은 나루의 빛을 둘 다 시전하면 교감 성공. 신성한 용사가 깔려있거나 주둔지 사령관을 내고 더블힐로 공격력을 뽐뿌질하거나, 그 이외에 투스카르는 물론 온갖 힐기로 공격력을 끌어올리면 킬각은 쉽게 나오는 편.[13]
메카조드의 주문 사용을 역이용해 보는 것도 있지만, 10코까지 가야하는데다 운이 굉장히 따라줘야 한다. 얼음울음을 소환한뒤 곧바로 타디우스를 소환해 암살을 빼고, 그 뒤에 힘의 축복×2 + 축복받은 용사×2로 단숨에 공격력 64를 만들어 게임을 끝내는 방법이지만, 우선 퓨진이나 스탈라그가 죽어있어야 하고, 메카조드의 피가 64 이하여야 한데다 한 턴은 운에 맡겨야 하고 애초에 얼음울음이 안나오거나 저 버프들이 없으면 말짱 꽝. 그래도 되기만 한다면 밀하우스와 초 둘 다 안 내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니 최후의 방법으로 써보는 것도 좋다.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 패치된 비전 골렘에 돌진이 없어져서 초반에 나오는게 아니면 후반에 정말 쓸모가 없어졌다. 후반 쯤 되면 조합 기능을 발휘하느라 그동안에 하수인이 이미 필드에 널널하게 놓여져 있어서 후반에 자리를 잘못 차지해 넣으면 그냥 필드가 지워져 버린다는 점이다. 그나마 폭탄난사에 대신 맞을 확률 정도밖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대신, 암살이 사라진 덕분에 빛을 보게 된 하수인들이 생겼으니 성기사측의 피욜라 라이트베인과 사제측의 신성한 용사와 나루의 빛으로 나오는 빛의 감시자. 하수인을 무조건 죽이는 대신 공격력만큼의 피해를 주게 바뀌었기에 피욜라의 천상의 보호막이 엄청난 위용을 발휘하며, 힐이 난무하는 특성상 공격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신성한 용사나 빛의 감시자를 지키기도 편해졌다. 성기사가 천상의 보호막을 씌워주는 버프를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괴물급으로 신성한 용사를 키울 수 있다! 피욜라의 경우도 적절히 버프나 회복만 해줘도 천상의 보호막으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으니 버프 카드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5. 후속 난투
이러한 협동전 형식의 미니게임이 큰 호평을 받음에 힘입어, 법사와 드루이드 버전을 냈다. 하스스톤/선술집 난투/돌아온 메카조드! 문서 참조.6. 같이 보기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1주차) | ||||
온누리에 거미를 | → | 공공의 적, 메카조드! | → | 검은바위 산 정상결전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49주차) | ||||
2인조 | → | 공공의 적, 메카조드! | → | 어둠의 탑 |
[1] 참고로 하스스톤의 전신인 WOW TCG도 레이드 팩이 있어서 협동 모드나 단체전을 진행할 수 있었다.[2] 메가조드(Megazord)는 미국판 파워레인저에서 레인저들의 거대 로봇을 통칭하는 말인데 메카조드의 철자가 Mechazod이고 발음도 비슷한 걸 보면 이걸 패러디했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3] 사실상 기계라고 해야하는데 카드에는 기계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4] 효과에 적혀있지 않지만 도발도 붙어있다.[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북풍의 땅에서 등장하는 퀘스트 몬스터로, 티탄 관리인 미미론이 가장 처음 만들어낸 기계 노움이며 육체의 저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 대사도 육체의 저주와 관련되어 있다.[6] 실제로 해당 퀘스트를 해보면 묻혀있던 메카조드의 부품들을 발굴해서 조립해준 노움들을 전부 기계노움으로 마개조해버렸고, 퀘스트를 수행하던 플레이어 또한 기계로 개조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이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턴이 시작되는 조건, 상대에게 효과를 주는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트로그조르는 메카조드의 주문엔 '자신의 주문'으로 인식해서 효과를 받지 못하고, 상대의 괴수가 파괴되어 핑클 아인혼이 넘어올 때엔 '자신 턴에 공격'한 것으로 인식해서 곧바로 공격을 할 수 없다. 빛샘은 죽더라도 턴이 시작되었기에 체력을 채우고 죽는다.[8] 하수인이 아니라 캐릭터이다. 따라서 영웅도 맞을 수 있다. 또한 폭격수 종류나 신비한 화살, 응징의 격노 등과는 달리 같은 캐릭터에 피해가 여러 번 들어가지 않는다. 하수인이 없으면 각 영웅을 한 대씩 때리고 끝.[9] 본 게임에서는 이런 사진인데 왜인지 hearth pwn에서는 트롤 여캐가 인간 하나의 뒤를 치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다른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현재는 수정된 상태.[10] 이미지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가을축제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펫인 노루토끼이다.[11] 정확히는 초를 낸 플레이어의 턴이 돌아오면 전승지기 처치를 사용한다. 2회 공격을 맞아낼 수 없을 것 같으면 사용해주자.[12] 얼음울음의 기본 공격력 10, +3 두 개는 힘축, +3 두 개는 용사의 문장, +4두 개는 왕축, ×4(×2×2)는 축복용사 두 장. 물론 실제로는 이정도의 수치가 나오는 건 힘들고, 보통의 경우는 약 30~40정도면 괜찮게 본다. 얼음울음으로 9코에 공격력 84를 찍은 사례[13] 다만 이정도로 콤보가 나가려면 체력이 꽤 요동치는 가운데 중반에 힐카드는 뽑았을 가능성이 크다는게 옥의 티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