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9:36:56

하위 롱의 비명

1. 개요2. 사용된 작품 목록3. 그 외

1. 개요



Howie Long Scream

할리우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영상매체에서 자주 쓰이는 기성 효과음의 하나. 일종의 클리셰라 할 수 있다. 단말마라기보다는 고통으로 있는 대로 고함을 지르며 길게 늘어지는 비명소리. 「끼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으으읋!!!

최초로 사용된 것은 영화 「9번째 배치(The Ninth Configuration)」(1980)로 추정되며, 정식명칭은 「3번 비명 ; 남성, 내장을 쥐어짜는 괴성을 지르며 저 멀리 떨어짐(Screams 3 ; Man, Gut-wrenching Scream And Fall Into Distance)」이다. 이후 액션영화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1996) 중 악당 켈리가 다리 위를 달리는 열차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 이 효과음이 쓰였고, 이게 인상 깊었던지 켈리 역을 맡은 배우[1]의 이름을 따서 하위 롱의 비명 또는 그냥 하위의 비명이라고 불리게 됐다.

유사한 효과음으로 스펀지에서 소개되어 국내의 일반인에게도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빌헬름의 비명과 비교하자면, 하위 롱의 비명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진 않았고 그만큼 수많은 작품에서 남발됐다고 말하긴 힘들다.


스타크래프트아카데미 때문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최소한 PC방을 전전해본 80~90년대생 한국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괴성을 들어봤을 것이다. 대다수가 코끼리 울음소리로 착각하기도 한다

2. 사용된 작품 목록

3. 그 외


[1] 본업은 미식축구 선수이며 현재는 미식축구 해설가 일을 하고 있다. 아들 2명도 NFL에서 선수생활을 했다.[2] 아기가 뽈뽈뽈 기어다니며 납치범 악당들 골탕먹이는 그 영화. 동물원에서 고릴라에게 맞은 악당이 하늘로 치솟을때 내지른다.[3] 몬스터 '프루스'가 죽을 때 비명소리로 나온다.[4] 음을 높이고 뒤를 좀 잘랐다. 돌진하기 전에 내지른다.[5] 1기 12화 꽃놀이 시작화면에서 나온다. OP 포함 2분 46초경[6] 2번째 편인 아주까리에서 포경수술을 받은 아이가 플레이하는 게임의 효과음으로 나온다. 22분 7초~10초[7] 게임 오버시 나온다.[8] 도전과제 달성시[9] 육중한 갑옷을 입은 기사를 사살했을때 내뱉는다.[10] 주인공이 감옥에 갇혀 여친 주셈하는 장면에서 나온다.[11] 공격 스킬 중 하나인 "강타"가 발동시 나온다.[12] 시즌1 6화[13] 주로 재난 상황을 재연할 때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아버지(강선봉)가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할 때도 나온다.[14] 미아 플레이시, 과거 행적을 추적하는 비디오의 마지막, 배가 본격적으로 침몰하는 시점에서 미아가 떨어질 때 파이프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들린다.[15] '미안하다고 말해' 편에서 풀 괴물로 변한 엘모가 사람을 들어올릴 때 나온다.[16] 역사 속 사건을 재연한 장면들에서 정말 자주 쓰인다.[17] 시즌1 4화에서 부서진 빙산을 붙이려고 안간힘을 쓸 때 이소리가 난다.[18] 기동음이 비슷하다 하여 합성되어버렸다.(…)(#)[19] 길게 늘어져서 삽입되어 있다.[20] 체력이 약 10%정도 남았을 때. 이 비명을 지르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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