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뾰족하게 올린 머리와 수염, 백안이 특징인 거한의 남성.[1][2] 1장로의 대역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크롬벨과 루나크는 하이든을 보자 1장로로 착각했다. 다른 친위대원들이 말은 커녕 표정 변화 하나 없는 기계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하이든만은 유일하게 1장로와 대담을 주고 받으며 친위대를 통솔하는 등 사실상 친위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장로에게 절대 복종하면서도 웨어 울프의 전사들을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걸 보면 스스로의 힘에 대한 자신감도 상당하다.2. 작중 행적
웨어 울프 전사인 고타루를 상대한 뒤 실망스럽다고 평가하고 주라키와 루나크의 공격을 간단히 막는 등 전투력도 다른 친위대원들보다 비교도 안되게 강하다. 가르다와 싸우는 지오가 위기에 몰릴 때 개입하여 최종적으로 승리하게끔 도와준다. 494화에서 다른 친위대원들과 협력하여 루나크를 제압했다.
특별한 무기는 없이 주먹질로 육탄전을 펼치며 494화에서는 기운을 담은 공격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496화에서도 다크 스피어만 꺼내든 프랑켄슈타인과의 정면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역시 육탄전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이 496화 막바지에서 사용한 광범위 촉수공격에 당하면서 온 몸에 여러 개의 상처가 생겼다. 그리고 다크 스피어 특유의 저주로 인해 회복력도 전혀 발휘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후 498화에서 다시 프랑켄슈타인과 전투를 벌인다.[3] 프랑켄슈타인을 붙잡아두는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499화에서는 1장로의 명령으로 아마게돈을 파괴하려는 라이제르를 막으려고 가지만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막힌다. 덕분에 다른 친위대와 달리 라이제르에게 당하지 않는다.
500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이 마무리 지을 일이라며 자신이 싸우게 해달라고 하여 라이제르의 허락 하에 하이든과 프랑켄슈타인의 1 vs 1 매치가 되었다.[4] 이 때 블러드 스톤의 힘을 단순히 회복력으로만 쓰는 것이 아닌 신체 변형의 에너지원으로 삼아서 기괴한 모습으로 변한 후, 다른 친위대원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지녔다고 언급된다. 이후 부분 침식을 한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며 상처를 입히지만 프랑켄슈타인이 침식 부분을 올려서 파워를 더 끌어올리자 고전하기 시작한다. 블러드 스톤의 회복력이 있지만 프랑켄슈타인은 도리어 그것을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취급하듯 일부러 부상을 입히고 회복을 시켜주면서 가지고 노는 중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장난감 신세라는 굴욕을 당하는 중.
501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여전히 상대가 되지 않고 압도적으로 당하다가 결국 프랑켄슈타인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회복력마저 느려지는 순간, 프랑켄슈타인이 마무리를 하려는 순간 3장로 덕분에 겨우 목숨을 구해진다.
502화. 프랑켄슈타인이 던진 다크 스피어에 가슴을 찔렸고 먹히기 시작하면서 고통 어린 비명을 지른다. 그걸 본 3장로의 독백을 통해 실험을 위해 고통을 느끼는 신경계를 거의 없앴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다크 스피어의 먹이가 될 뻔했으나 1장로가 한 자루의 장검을 휘둘러 가슴 부위를 절단해내어 목숨을 부지한다.
하지만 504화에서는 1장로를 공격하는 척하고 하이든에게 공격을 날린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다크 스피어에 결국 흡수당하고 만다. 거기다가 애초 프랑켄슈타인은 하이든을 노린 이유가 하이든을 흡수해서 파워업하기 위함이라고 대놓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파워업 재료로 언급되었다.
3. 능력
다른 친위대원들이 하급장로에서 신체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울프수준인 것에 비해[5], 하이든은 전대 가주나 신체개조 전부터 전사였던 자들을 넘어서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전대 가주보다 아주 근소하게 강한 루나크를 상대로 비록 다른 친위대원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8번의 공격만으로 정상적인 상태의 루나크를 단숨에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수준이기에, 공격의 위력면에서도 전대 가주를 웃도는 것으로 볼 수 있다.[6] 496화에서 전대 가주를 훨씬 뛰어넘은[7] 다크 스피어를 든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싸울 때 유효타를 내지 못하고 497화에서는 도중에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8]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까지 보여준거로 보아 웨어 울프의 전사들과 비교해서도 최강의 전사를 제외시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인다.[9]거기에, 친위대원들이 신체 변형을 할 수 있고 블러드 스톤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평가가 더욱 올라갔다. 하급장로[10] 내지 일반적인 개조 전사보다 좀 더 위인[11] 수준이었던 다른 친위대원들이 신체 개조+블러드 스톤으로 전대 가주급 내지 그 이상으로 강해진 것을 생각해 볼때, 친위대원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하이든의 실력은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을 사용했을 시 2차 변신 마두크보다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12] 즉, 1장로의 대역에 걸맞은 강함을 지닌 셈이다.[13][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침식도 아니고 얼굴을 제외한 전신 침식만으로[15] 프랑켄슈타인은 하이든을 그야말로 압도하며 몰아붙이고 있다.[16] 결국 전력을 다하지도 않은 프랑켄슈타인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주는 제물로 쓰이는 중. 현재 나온 것으로는 블러드 스톤에 신체 변형까지 하더라도 팔 부분만 침식을 한 프랑켄슈타인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약한 것은 결코 아닌 게 프랑켄슈타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의 프랑켄슈타인의 완전 침식의 형태는 로드급이다. 그런만큼 완전 침식에 가까운 모습의 프랑켄슈타인에게 밀린다고 해도 결코 굴욕이 아니다. 게다가 생각해보면 프랑켄슈타인이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침식한 상태는 로드급에 근접한 수준이니 팔만 침식한 상태는 로드급 다음가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 그와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운 하이든 역시도 로드급 바로 아래의 강자라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이전까지 개조인간의 정점으로 묘사되었던[17] 8장로를 아득히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강자. 신체 변형 없이도 최소 전대 가주급을 웃도는 기본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8][19] 거기다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여 신체 변형을 하면 자이가나 케이 루 같은 최강의 전사나 최강의 가주[20][21][22]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시즌 8 당시에 도란트와 싸울 때의 프랑켄슈타인이 몸상태가 매우 안 좋은 상태에서 호각이었던 것을 생각하고, 그 때보다 훨씬 강해진 프랑켄슈타인이 팔 전체를 침식한 것과 맞먹는 힘을 지닌 신체 변형 +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하이든의 힘은 멀쩡한 몸 상태의 도란트를 아득히 뛰어넘는 강자라고 할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이 이런 하이든을 먹어치운다면 보다 큰 파워업을 이룰 것이 기정 사실이었고, 504화에서 결국 마침내 먹이가 되어 버리면서 인생을 비참하게 종쳤다.
4. 관련 문서
[1] 486화를 보면 매우 크게 묘사되는데, 1장로의 키가 하이든의 어깨에도 한참 못미친다. 참고로 1장로의 키는 193cm인 프랑켄슈타인과 비슷하다는걸 프랑켄슈타인과의 전투에서 보면 알 수 있다.[2] 따라서 하이든의 키는 대략 3미터 정도인듯 하다.[3] 블러드 스톤을 쓰고 있다는 추측도 있지만 그 동안 블러드 스톤을 쓴 인물들이 모두 윗옷이 시원하게(...) 벗겨지거나 모습이 달라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옷이 멀쩡해졌다는 설정오류가 있고, 또 신체개조를 한 이상 독과 같은 기운으로 인해 상처가 악화되면 악화되지 아물지 못하는데 피가 멎었다는 설정오류가 있다.[4] 3장로는 끼어들었다간 노블레스인 라이제르가 움직일까봐 두려워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5] 심지어 현재의 세이라와 비슷한 수준인 지오를 제외하면 다른 친위대원들은 10장로 로스테르와 11장로 무아르, 일반적인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보다도 실력이 떨어진다.[6] 최소 정상적인 상태의 주라키 수준인듯 하다.[7] 이 당시의 다크 스피어를 든 프랑켄슈타인은 대략 자이가, 가르다, 케이 루, 도란트와 동급인 강자였다.[8] 근데 청회색 피부의 웨어 울프의 기운을 쓰는 노인의 오류 때처럼 하이든의 옷은 찢어지고 몸 곳곳에 상처를 입었는데 그 상처는 모조리 다 사라지는 설정오류가 있다. 하필 타이밍이 다른 친위대원들이 블러드 스톤으로 회복을 할 때라서 부각되지 않았었다. 상처의 경우도 문제인 것이 다크 스피어의 기운은 회복 자체를 방해한다. 특히 웨어 울프의 순수한 재생력도 크게 약화시키지만, 신체개조를 한 이들에게는 재생력 방해가 훨씬 치명적이게 작용한다. 옷이 갑자기 말끔해진 것도, 수많은 관통당한 상처가 전부 사라진 것도 설정오류.[9] 497화에서 최강의 전사와 비슷한 수준인 다크 스피어를 들기만 한 프랑켄슈타인에게 다른 친위대원들과 다 함께 덤볐음에도 역으로 나가 떨어져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때 프랑켄슈타인은 진지하게 싸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496화에서 어느정도 겨룰 수 있었던 걸 보면 주라키보다는 강할것으로 보이며 1차 변신 도란트 수준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10] 지오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11] 지오의 경우.[12] 당장 이그네스를 흡수해서 파워업하기 이전의 프랑켄슈타인이 전신 침식이기는 했지만 다크 스피어 때문에 몸 상태가 엉망이 된 상태였을 때도 케이 루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는 도란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 몰아붙였다. 어느 정도냐면 도란트에게 치명적 유효타를 맞지도 않았음에도 전투후에는 힘이 거의 남지 않아서 강력한 힘을 집중시킨 공격을 하기도 불가능해 라이제르가 몸상태를 걱정할 정도. 이 때는 이그네스를 흡수하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을 때였으니 그 격차는 훨씬 크다. 그 상태에서 얼굴 아래 침식을 해서야 몰아붙일 수 있었을 정도의 강함이다.[13] 1장로와 블러드 스톤을 쓴 마두크를 제외하고는 유니온 내에서 최강이다. 물론 509화에서 급격하게 파워업한 채 등장한 닥터 크롬벨은 논외.[14] 하이든이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까지 사용해서 덤볐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켄에게 압도적으로 털리자, 3장로는 1장로가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독백했다. 이 대사로 보아 3장로는 하이든보다 약한게 확실하다.[15] 팔 부분만 침식했을 때는 호각으로 싸웠다.[16] 계약의 힘 이전에 완전 침식조차 하지 않아 아직 완전한 힘을 보이지 않았다.[17] 물론 1장로와 3장로의 정체가 확실히 밝혀지기 전 기준.[18] 계약 같은 변수가 있긴하나 하이든의 상관인 1장로가 귀족을 영 아니꼽게 여기고 유니온 내의 사실상 모든 장로들이 1장로의 정체를 몰랐던 것을 볼때 계약을 했을 리는 없다.[19] 기본 능력만 해도 전대 가주를 웃도는 수준이다. 게다가 계약을 했을 가능성도 없는 만큼 유니온의 기술력이 전대 가주급을 뛰어넘는 개조인간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20] 참고로 작중 네임드급 강자들인 현 가주들이나 진정한 전사들은 이들 상대로 2대1이나 3대1로 달려들어도 지거나 밀린다. 주라키 수준까지는 불가능하지만 주라키보다 윗 클래스인 이들은 현 가주나 진정한 전사와 1대 2 혹은 1대 3으로도 우위를 점하는게 가능하다. 전대 가주급과도 1대1 싸움을 성립시키는 것이 가능한 카리어스와 라엘이 최강의 전사 이상급인 도란트를 상대로 도란트가 전력을 다하지 않음에도 상당히 고전하며 겨우 맞서는 것이 전부이다. 즉, 만약에 전대 가주급 2명이 올지라도 도란트를 상대로는 질 것이다.[21] 참고로 라엘은 현 가주들의 실력보다 조금 아래인 수준이며 카리어스는 공격력이 문제라 질 확률이 높고 비록 상성상 유리한 상황이었다지만 전대 가주보다 근소하게 위인 루나크를 상대로 잠깐이지만 대등 이상으로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전대 가주급의 존재를 상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버티거나 상성이 유리할 시에는 공수를 주고받으며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22] 주라키는 전대 가주급인 루나크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압도는 했기에 전대 가주와 격이 다른 강자가 맞긴하나 회복이 덜 된 루나크가 주라키와 잠깐이지만 어느정도 버틴 점에서 전대 가주급 2명이 있다면 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케이랑 비슷한 실력이던 드라쿤은 라스크레아에게 순식간에 당했고, 전성기 시절 무자카를 압도하는 강자인 라이제르를 상대로 로드급 강자인 라구스에 전대 가주 이디안, 진정한 전사인 카이오와 마운트랑 합공하고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성기 시절의 무자카나 820년전의 라이제르랑 비교시 격의 차이를 보여주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