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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닉 더 헤지혹이 7개의 슈퍼 에메랄드를 모은 이후 변신한 모습. 이 변신 형태와 슈퍼 에메랄드 모두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에만 등장한 일종의 특전이었다. 캐릭터 성능상으로는 슈퍼 소닉의 상위호환이다. 슈퍼소닉이 아광속이라면 하이퍼 소닉은 초광속의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같은 작품에서 너클즈 역시 소닉과 같은 방법으로 슈퍼 너클즈 및 하이퍼 너클즈, 테일즈도 카오스 에메랄드만으로는 변신하지 못했지만 슈퍼 에메랄드를 이용하면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에서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에이미도 마찬가지로, 편의상 이들의 성능도 본 문서에 적는다.
참고로 이와 같이 슈퍼 에메랄드를 이용한 변신은 슈퍼화가 아닌 하이퍼화라는 별개의 용어로 부른다.
2. 외형
기본적으로 슈퍼 소닉과 거의 동일하지만 몸이 여러 색으로 빛난다. 스프라이트를 뜯어보면 연한 붉은색, 노란색, 연두색, 연한 파란색, 연보라색, 그리고 흰색으로 총 6색. 그리고 별과 같은 이펙트가 소닉의 몸을 감싸돌며[1] 이동할 때 소닉의 뒤로 여러 개의 잔상이 생긴다.참고로 잔상 기믹은 하이퍼 소닉이 삭제된 이후 일부 게임에서 다시 쓰였으며, 해당되는 사례는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와 소닉 러시 시리즈, 소닉 로스트 월드 Wii U판, 그리고 소닉 매니아, 소닉 슈퍼스타즈가 있다. 다만 잔상의 색상이나 개수는 게임에 따라 다르다. 일례로 소닉 어드밴스 3의 슈퍼 소닉은 잔상이 하나뿐이고 색은 빨간색이다.
3. 능력
3.1. 하이퍼 소닉
무적, 스피드 및 점프력 증가 등 슈퍼 소닉의 모든 능력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스핀 점프 중 점프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섬광을 일으키며 대시하는 추가적인 능력이 생겼다. 방향키와 조합하면 위아래나 대각선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총 8방향으로 대시가 가능하다. 또한 대시하는 순간에 발생하는 섬광은 화면 내의 배드닉을 모두 폭파시킨다.그리고 하이퍼화 중에 물에 빠지면 이전과 달리 숨을 내쉬지 않는데, 변신하고 있는 동안에는 카운트다운이 아예 멈춰서 아쿠아 배리어를 획득하지 않아도 익사하지 않는다. 물론 변신이 풀리면 멈췄던 카운트다운이 재개되므로, 카운트가 0일 때 하이퍼화한 뒤 도중에 공기방울을 흡입하거나 물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변신이 풀리는 즉시 익사해버린다.[2]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아쿠아 배리어도 이와 동일한 사양이다.
이 상태에서는 배리어를 획득하더라도 각 배리어의 고유 기능 중 일부는 쓰지 못한다. 아쿠아 배리어의 연속 바운드나 플레임 배리어의 불덩이 대시는 쓸 수 없고, 그나마 썬더 배리어를 획득했을 때 링이 끌려오는 자석 효과는 적용된다.
소닉 오리진스 애니버서리 모드에서는 변신 전의 소닉이 그랬듯 드롭 대시를 쓸 수 있는데, 점프 중 방향키에 손을 전혀 대지 않은 상태에서 점프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어야 한다. 방향키를 건드리면 대시가 나가기 때문에 사용이 다소 까다롭다.
3.2. 하이퍼 너클즈
같은 특전 캐릭터인 하이퍼 너클즈의 경우 슈퍼 너클즈와 동일하게 벽을 타는 속도가 증가하고, 추가로 활공을 오래 지속하면 비행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 어느 정도 속력이 붙은 상태로 벽에 붙으면 지진을 일으켜 화면 전체를 공격할 수 있다. 이 지진은 하이퍼 소닉이 일으키는 섬광과 마찬가지로 화면 내에 있는 배드닉들을 동시에 공격한다. 단, 점프력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변신 전의 소닉과 테일즈보다 낮다.3.3. 슈퍼 테일즈[A]
원작을 기준으로 테일즈는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모아도 슈퍼화가 불가능해서 무조건 슈퍼 에메랄드 7개를 모아야 슈퍼 테일즈로 변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레트로 엔진 기반 게임에서는 카오스 에메랄드만으로 슈퍼화할 수 있게 되면서 슈퍼 테일즈와 하이퍼 테일즈의 구분이 생겼는데,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에서는 이전처럼 슈퍼 에메랄드로 변신한 모습을 슈퍼 테일즈라 부르게 되었다.3.3.1. 슈퍼 에메랄드
테일즈 본인에게 공격 능력이 더 주어지지는 않지만, 변신 중에 슈퍼화한 플리키 네 마리가 따라붙는다. 이 플리키들은 주변에 적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쫓아가서 부딪히고 오는데, 여기에 닿은 적은 배드닉이든 보스든 가리지 않고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보스전이 매우 쉬워진다. 변신 후에 추가된 능력으로 보스까지 공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슈퍼 테일즈가 유일하다.다만 플리키의 행동을 플레이어가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샌도폴리스 액트 1, 데스 에그 액트 2의 보스전 설명 참조. 참고로 데스 에그 액트 2의 보스전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소닉 오리진스에서는 해결되었다.
팬메이드 작품인 소닉 3 Angel Island Revisited에서는 이 모습을 하이퍼 테일즈라 부른다. 정식 이식판인 소닉 오리진스도 처음에는 이 명칭을 차용했지만,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에서는 다시 원작처럼 슈퍼 테일즈로 이름이 바뀌었다.
3.3.2. 카오스 에메랄드
소닉 1과 소닉 2의 스마트폰 이식판의 경우, 디버그 모드에 한하여 슈퍼 에메랄드 없이도 테일즈를 슈퍼화시킬 수 있다. 다만 무적이 되고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만 있을 뿐 플리키는 따라붙지 않는 하향조정을 당했다. 플리키가 없다는 점에서는 소닉 3 AIR의 슈퍼 테일즈와 유사하다.이후 출시된 소닉 매니아와 소닉 오리진스의 경우 디버그 모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카오스 에메랄드만 다 모으면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식판의 성능에 더해 점프력이 대폭 상승했다.
3.4. 슈퍼 에이미[A]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에서 에이미가 변신한 모습.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슈퍼화와 하이퍼화를 모두 슈퍼 에이미라 부른다. 하이퍼화한 경우에는 변신에 쓰인 버튼을 누를 때마다 피코피코 해머를 집어던질 수 있는데, 연사 속도에 한계는 있을지언정 수량에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4. 탄생 과정
사실 소닉 더 헤지혹 3가 완성되기 전에는 슈퍼 소닉의 외형이나 능력이 하이퍼 소닉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슈퍼 소닉 역시 몸이 하이퍼 소닉처럼 여러 색으로 빛났고, 하이퍼 소닉과 똑같은 공중 동작이 주어졌다. 심지어 대시하는 순간 화면 내의 배드닉을 일제히 공격하는 것까지도 하이퍼 소닉과 동일했다.이 때까지만 해도 슈퍼 소닉과 하이퍼 소닉의 차이는 몇 가지 특수효과밖에 없었다. 하이퍼 소닉과 달리 슈퍼 소닉의 주위에는 별 모양 이펙트나 잔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대시할 때 섬광이 일어나지 않았다. 단지 그것뿐이었고 능력 자체는 슈퍼 소닉이나 하이퍼 소닉이나 거의 같았다.
그런데 완성된 게임에서는 슈퍼 소닉의 외형과 능력이 수정되어, 대시 및 전체 공격 능력이 삭제되고 외형은 거의 소닉 2 시절로 돌아갔다. 하이퍼 소닉도 변경점이 없지는 않았는데, 프로토타입과 완성된 게임을 비교해보면 소닉의 주변을 공전하는 별 모양의 이펙트가 서로 다르다.
5. 여담
- 슈퍼 소닉의 상위 변신이라는 설정 덕에 공식적으로 폐지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에서는 자주 보이는 편이다.
- 눈이 아픈 것도 있고 그림으로 무지개색을 표현하기엔 어렵다 보니 2차 창작에서는 털을 은백색이나 은은한 하늘색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주변에 무지갯빛의 오라가 나오게 하는 식으로 무지개 표현을 하기도 한다.
- SXSW GAMING 2018의 Q&A에서 이이즈카 타카시와 애런 웨버에 의해 하이퍼 소닉이 다시 쓰이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자꾸 새로운 형태를 선보이면 모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될까봐 하이퍼 소닉은 안 나온다."라고 한다. 실제로 무의식의 극의와 하이퍼 소닉이 자주 엮이는 편이다.[5]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지만 이미 슈퍼 소닉만으로 플롯의 단순화가 존재하는 상황에, 마스터 에메랄드처럼 고정형에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는 슈퍼 에메랄드가 존재해버리면 스토리가 더 정형화되기 쉬우므로 하이퍼화를 없앤 건 이해한다는 반응. 이 하이퍼 소닉의 재등장 여부를 질문한 팬의 나이는 행사 당시 겨우 11세로, 하이퍼 소닉보다 한참 늦게 태어난 어린애가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를 마스터했다는 이유로 잠시 주목받았다.
- 실제로 지금까지 슈퍼소닉 이외의 변신은 모두 단발성으로만 쓰였다.
- 소닉 시리즈의 스토리 프로듀서 이안 플린이 소닉 프론티어에 하이퍼 소닉을 등장시키려다 세가 측에게 거절당하자 새로운 모습의 슈퍼 소닉을 만들었다고 한다.[6] 하지만 이 또한 하이퍼 소닉과 같은 이유로 일회성 파워업 개념으로 소진시켜 재등장 가능성은 매우 적을것으로 예상된다.
- 레고 디멘션즈에선 무적 아이템을 착용하고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시 하이퍼 소닉처럼 무지개 빛이 난다.[7]
6. 관련 문서
[1] 소닉 2에서 무적 상태 도중에 슈퍼화한 경우가 이것과 비슷하다.[2] 소닉 오리진스의 경우 변신이 풀리는 순간 카운트다운이 30초로 리셋된다.[A] 팬들은 카오스 에메랄드로 변신한 모습과 구별하기 위해 각각 하이퍼 테일즈, 하이퍼 에이미라고 부른다.[A] [5] 사실은 무의식의 극의는 하이퍼 소닉보다 나중으로 나왔다.[6] 원래 기획은 사이버 공간에 남은 고대인과 코코의 의지를 모두 불러모아 남은 에너지를 흡수해서 하이퍼 소닉으로 변신하여 최종보스에 맞서 싸우는 거였다고 한다.[7] 레고 디멘션즈에서 무적 아이템을 얻을시 무지개 빛이 나긴 하지만 슈퍼소닉 변신시 무지개 빛이 끝나지 않고 계속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