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다잉 라이트 2/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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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c42f2b> 다잉 라이트 2의 조력자 하콘 Hakon | |
소속 | 빌레도르 생존자 캠프 '바자' |
모션 캡처 & 페이스 모델 | 다비드 벨[1] |
담당 성우 | 조너선 포브스 |
등장 작품 | 다잉 라이트 2 (메인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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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잉 라이트 2의 서브 주인공. 에이든 콜드웰이 감염된 상태로 빌레도르에 도착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며 친구가 된다.진지할 때는 한없이 진지하지만 평상시에는 제법 깝죽거리는 성격으로, 여성 편력이 상당한지 툭하면 아내 얘기를 꺼내고 집에도 여자 동료들이 둘이나 있다. 적어도 3번 정도 재혼한 듯.
2. 작중 행적
주인공 에이든과는 생판 모르는 남임에도 불구하고 구해줬으며, 사람들이 외부인을 죽여야 한다고 야유하는 와중에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서 억제제를 투여하고 에이든이 사용할 바이오마커를 구해주기 위해 감염자가 가득한 병원에서 고분분투하는 등 에이든과 같이 여러 이유로 협력한다.왜 이렇게 고비를 넘겨가며 자기를 도와주냐는 에이든의 질문에 순례자인 에이든이 자신이 도시를 탈출해 바다로 떠나서 정착하기 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며, 왈츠와 미아를 찾는 에이든의 목적을 도와주면 모든 일이 끝나고 자신이 도시를 떠나 바다로 떠나는 것을 도와 주는게 어떻냐며 계약을 걸고 에이든이 승낙하면 매우 좋아한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바자 사람들과 PK의 악감정이 점점 격화되어가는 중에도 에이든이 PK를 도와주든 바자를 도와주든 PK의 루카스 사령관의 대한 정보에 대해서 파헤치고 어떻게든 센트럴 루프로 가기 위해 노력할 때 필요한 정보를 주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마침내 센트럴 루프로 가기 위해 안전 가옥에서 나서는 순간 의문의 인물에게 화살을 맞고 에이든은 이를 치료하는 와중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사실 루카스를 죽인 진범은 하콘이었다. 하콘은 사실 왈츠 박사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그의 명령으로 피스키퍼의 사령관을 죽인 것. 다만 악의적으로 속이려 했던 것은 아니고, 왈츠에게 거역하면 자신도 죽고 라완 역시 피해가 갈 것이라 주장한다.[2] 그는 과거 나이트러너 시절 프랭크의 VNC 타워 탈환 작전을 자살이라 생각해 가장 크게 반대하여 나이트러너 세력을 반으로 와해시켰고, 이로 인해 작전이 실패해 프랭크가 실의에 빠지게 만들었으며 이 결정으로 인해 한 때 연인 사이였던 라완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에이든은 이 일로 하콘과 의절하고 갈라서지만, 이후 세인트 폴 섬에 있는 하느님의 세인트 존 교회에서 재회한다. 그는 여전히 왈츠 밑에서 붙잡힌 채로 에이든의 GRE 키를 노리고, 에이든과 결투를 벌인다. 이 때 에이든은 하콘의 생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뒤이어 나타난 라완에게 생사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만약 프랭크 루트에서 하콘을 살려준다면 하콘은 다시 한번 프랭크와 라완에게 용서를 구하고 나이트러너에 재합류하고 에이든을 따라 X13으로 향한다.
프랭크 루트를 제외한 다른 루트에서 하콘을 살려준다면, 그는 X13 시설에서 레니게이드와 함께 나타나 에이든의 목숨을 노리지만, 에이든과 동행한 라완을 보고 마음이 흔들려 그들과 재합류한다.
이후 그의 행보는 스토리 분기에 따라 달라진다.
- 프랭크 루트 + 라완을 구한다: 에이든은 라완을 구하러 가고, 하콘은 미아를 구출한다. 이후 도시는 파괴되고 폐허가 된 도시를 뒤로 떠나는 에이든에게 찾아와 약속대로 바다에 데려다 달라며 그와 함께 도시를 떠난다.
- 프랭크 루트 + 라완에게 폭탄을 터뜨리게 한다: 에이든은 미아를 데리고 X13으로 빠져나가고, 하콘은 라완을 구출한다. 도시는 살아남고, 에이든이 도시를 떠나려고 할 때 라완이 나타나 그와 함께 떠난다.
나머지 루트에서는 어느 선택을 하더라도 하콘은 X13 이후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3. 기타
- 리오넬 메시와 닮았다.
- Hakon Bundle DLC를 구매하면 하콘 스킨이 지급된다.
[1] 파쿠르의 창시자인 프랑스인 남배우. 다잉 라이트 시리즈의 파쿠르 자문가이기도 하다.[2] 이 때만이 아니라 이후에도 몇 번이나 플레이어는 찜찜한 선택을 강요당한다. 하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그저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감성팔이 하는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 실제로 살려줄 시, 엔딩 X13 에서 태연하게 왈츠 부하를 이끌고 나와 "날 살린건 실수였다. 꼬맹아"라고 말하며 플레이어를 죽이려한다. 옆에 라완이 있었기에 결국 마음이 바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