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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Korea Christian Hip Hop (KCHH)
- Korea Christian Contemporary Hip Hop Music (K-CCHM)
- Korea Christian Contemporary Hip Hop Music (K-CCHM)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힙합/랩 음악을 뜻한다.
장르상(음원 사이트 기준)으로 국내 랩/힙합, 국내 CCM의 하위 카테고리에 속하여 있다.
일반 대중음악씬에서 활동하는 이들 중에 신앙적인 가사를 담는 크리스천인 래퍼와 교회 및 종교행사를 위주로 활동하는 CCM 가수(래퍼)/사역자가 범주에 있다.
2. 논란
크리스천인 래퍼라고 모두 기독교적인 가사를 쓰지는 않으며 대중음악씬에서 활동하는 신앙을 가진 래퍼들 중에서는 음악적인 작업물에 기독교적인 색체를 전혀 내포하지 않거나 혹은 약소하게 힙합의 비유적인 가사작법으로 내용상 기독교적인 단어/문장들을 가사로 쓰는 이들도 있다. 이들의 음악은 본질이 다르기에 크리스천이 하는 '힙합 음악'으로 이야기 할 수는 있어도 '크리스천 힙합 음악'으로 지칭하기는 어렵다. [1]본토 미국에서도 위와 같은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2] 북미권에서는 힙합/랩 음악을 통해 오직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그 목적을 둔 래퍼를 '가스펠 래퍼(Gospel Rapper)' 라고 부르며 이들이 하는 음악장르를 크리스천 힙합의 하위 카테고리로 '가스펠 힙합(Gospel HipHop) 혹은 홀리 힙합(Holy HipHop)'이라고 지칭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CM 가수(래퍼)/사역자로 지칭하고 있는 이들이 이에 해당하며 이들 중 일부는 교회나 종교행사에만 국한 되지 않고 높은 음악성과 실력으로 일반 대중에게도 다가가려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
3. 역사
3.1. 밀림닷컴, 그리고 비트씨씨엠
대한민국에서 힙합씬 1세대라 불리는 음악이 시작 될 때부터 본인의 이야기를 가사로 만들어 랩을 시도한 찬양/음악 또한 존재 해왔었다.그 시작은 1999년에 시작된 밀림닷컴 이라는 현재의 사운드클라우드와 유사한 형태의 자신의 음악을 업로드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었던 플랫폼이 그 당시 존재 했었는데 당시 국내의 수많은 1세대 래퍼들도 모두 이곳에서 음악 공유를 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 사이에서도 본인의 신앙과 종교에 관련된 이야기 혹은 찬양의 형태로 랩음악을 공유하던 이들이 있었으며 그 중 대표격인 래퍼 중 당시엔 Jabez(야베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현재 영화감독이자 흉배매니스트리의 멤버인 ‘1stson(채여준)’과 소울컴퍼니와 드렁큰타이거의 프로듀싱으로도 잘알려진 래퍼 겸 프로듀서로 당시에 ‘FAKE CROSS’라는 예명을 썻던 현재의 “LOPTIMIST(랍티미스트, 본명:이혁기)”를 비롯하여 온라인으로 활동을 하던 다수의 아마츄어 뮤지션들이 밀림을 통해 활동하였으며 위에 언급한 두명이 참여하여 국내 CCM계에서 최초 힙합 앨범이 만들어 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2001년에 발매 된 BeatCCM(비트씨씨엠)이다. [3]
BeatCCM 1집 타이틀곡 '그의 빛 안에 살면 - Jabez (feat. 조수아) (2002) MV
왕성한 활동을 하던 비트CCM은 야베스를 주축으로한 팀성격으로 재편되어 2003년 2집 예수세대까지 발매하게 되나 1집을 진두 지휘했던 강훈 프로듀서(목사)는 새로운 멤버들을 데리고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팀을 결성해[4] 같은해에 바이러스 Vol.1이라는 앨범을 발매히였다. 해당 앨범에는 그당시 신의의지 레이블 이였으며 추후에 소울컴퍼니로도 활동한 라임어택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바이러스는 2013년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과 5장의 싱글을 여러 멤버 교체를 격으며 활동을 이어오다 해체 되었다.(바이러스 1,2집의 참여 멤버 중 장후안은 후에 흉배미니스트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2집 부터 1way(원웨이)가 메인 래퍼로 활동) [5]
한편 비트CCM으로 팀활동 중이였던 야베스는 팀해체 후에 팀에 있던 화류와 함께 Neo Crusaderz(니오 크루세이더즈) 라는 팀을 재결성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2년 카다로스 찬양팀에 속해 있던 래퍼 ‘체키럽‘의 합류 후 3인조로 활동하다. 멤버들의 각자 사정으로 인해 팀은 해체 된다.[6] 후에 YDG(양동근)에 의해 니오크루세이더즈의 야베스와 바이러스의 장후한이 함께 멤버로 흉배미니스트리를 결성하게 된다.
3.2. 대중가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신앙 고백 및 가치관이 담긴 트랙들의 공개
조PD (feat. 믿음의 유산) - Church 2 da Street (2004) LIVE
2004년 1세대 메인래퍼로 일반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던 조PD가 본인 정규 앨범[7]에 “Church 2 da Street” 라는 트랙으로 신앙고백을 함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YDG(양동근)이 거울 (28 청춘 엿봐라) 정규 앨범에 절반 가량을 신앙적인 가사들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2005년에는 현재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전 하이라이트 레코즈 대표) 소속의 래퍼 ‘Paloalto(팔로알토)’가 또한 본인의 신앙적 내용을 담은 앨범 Resoundin' 을 선보였으며, 한국 언더 힙합에서 빠질수 없는 ADV 크루의 수장이였던 JJK(제이제이케이)[8], 소울커넥션 소속의 Maslo(매슬로) [9]등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도 본인의 앨범에 한 트랙씩 신앙적인 이야기를 담은 트랙들을 선보이곤 했다. 이후에도 Dynamic Duo (다이나믹듀오), Epik High (에픽하이), San-E (산이), Tyfoon (타이푼), NUOL (뉴올) 등이 앨범이나 피처링등에 신앙을 내비친 적이 있었으며, 이들의 음악은 사실 CCM으로 부른다기 보다는 크리스천이 본인의 가치관을 담아내는 힙합음악/랩에 가까운 골조를 보이고 있으며 활동영역도 교회가 아닌 실제 언더/방송씬에서의 활동을 주로 하였다.
21세기에 들어서 김태균(테이크원), 오왼 (구 오왼 오바도즈), 손 심바(구 심바자와디), 이이돌 그룹 위너의송민호, pH-1, 마이크로닷, 언오피셜보이 그리고 쇼미더머니5로 큰사랑을 받은 비와이와 그의 절친 씨잼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3.3. 크리스천 래퍼들 연합 4CHRIST SHOW(포크쇼)의 시작
밀림과 더불어 싸이월드, 프리챌, 다음카페 등이 당시 SNS의 주도권이 였던 2000년대 초. 온누리교회에서 가스펠 힙합 크루 MdC;Moved da Christ(엠디씨)를 만들어 활동 했던 리더 이주성(DJ JARVIS)는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천 래퍼들을 찾기 시작하였는데 당시 언더힙합씬에는 마스터플랜 컴필과 힙합플레이야쇼->소울컴퍼니쇼로 이어지는 아티스트/레이블들의 연합콘서트가 성행하였던 시기이였으며 이러한 연합을 매개체로 힙합음악으로 복음을 전하고 찬양하는 이들의 연합을 소원해 오던 중 그 당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이들과 교류중에 CCM 힙합 연합 콘서트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2007년 5월 31일 대한민국 최초 CCM 힙합 연합 콘서트인 ‘4CHRIST SHOW(이하 포크쇼)’가 런칭하게 된다.[10]위에 열거한 힙합연합 콘서트의 성격을 가져오려 대학로의 붐박스라는 힙합클럽을 대관하였으며 온누리교회 MdC(엠디씨)와 광야에외치는소리, 용산도원동교회 HOLYCREW(홀리크루), 인천순복음교회 MinD(마인드), 신천교회 GrandCross(그랜드크로스)가 참여 했었다. 연이어 그해 10월에 한국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성지 구 마스터플랜이였던 라이브 클럽 Geek(신촌)에서 두번째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으로 활동을 교류하던 휘타가 리더로 있었던 Sober People(소버피플)이 추가로 라인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휘타는 당시 군복무중으로 참여 불가) 당시 소버피플을 제외한 라인업은 교회에 소속되어 있던 동아리 성격의 팀들로 엠디씨만이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서 활동을 하는 팀이 되었다.
포크쇼는 2007년 시작하여 2018년까지 총12회를 진행하였으며 그 당시에 힙합음악을 매개체로 활동하던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라인업으로 참여를 하였다. 공연장소도 홍대의 주요 클럽/공연장에서 이루어졌다. 이 당시 활동하던 대표적인 팀으트로는 주청프로젝트(JoshuaPJ), HISPOP(히스팝)이 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CrossKC(크로스케이씨), GFU(지푸), 알피큐(RPQ), Zero(제로, 구 플랜지), 라큐(La.Q), 91DAYS(구 릴프린스) 등이 주요 멤버들로 함께 공연을 이어갔다.
3.3.1.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하는 팀/솔로 아티스트들의 활동 2008~ (with 포크쇼)
"Mr.Tak(서종현) - 전투기도 LIVE @ 4CHRIST SHOW Vol.3 (2008)"
볼륨3(2008) 그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이던 마켓넘버원의 수장 미스터탁(서종현)의 기독교로 회심과 더불어 CCM 트랙을 만들어 공개하게 되었는데 미스터탁과 한국힙합 1세대 DJ인 DJ Wreckx(디제이렉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크루 Rivers Crew(리버스크루) 가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후에 이를 연결해 준 소버피플의 리더 휘타는 미스터탁이 창단한 주청프로젝트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주청프로젝트(주님의청년프로젝트)는 2008년 서종현 선교사가 창단한 팀으로 2018년까지 총4장의 정규앨범과 싱글들을 발매했으며 휘타(Hwita), 피사(P4), 테스(Teth)[11], U.win(유윈)등이 멤버의 변동과 함께 활동을 이어 갔으며 현재는 서종현 선교사의 EMT선교회 설립으로 해체, 그는 현재 태국으로 이주하여 바이블랩을 동아시아권내에 현지화하여 타국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볼륨4(2009)에서는 HISPOP(히스팝)이라는 비보잉크루를 대동한 퍼포먼스 문화사역팀이 함께 하게 되는데 이때 당시 주요 멤버로는 최생명수, NAGG ROCK the P(낙롹더피), Rocky Patel(라키파텔) 그리고 Riby-J(당시 Ribikratch)가 DJ 객원으로 함께 했다. 히스팝은 2008년 'His Popular Music & Culture' 라는 슬로건으로 최종환 단장과 최생명수로 시작되었으며 자체 비보이 크루와 함께 현재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CCM 보컬리스트 류기림, 김에스더, 김성신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팀을 꾸려나가며 2010년대에 가장 왕성한 사역팀으로 자리잡았다. 2012년에 발매된 정규2집 His Love는 EDM을 베이스로한 당시로서도 획기적인 CCM 앨범이 였으며 이후 아쉽게도 히스팝 이름으로 앨범, 싱글들이 나오지는 않았다[12] 이들은 사역초기 몇년동안 태국으로 짧게 단기선교를 다녀왔는데 돌연 팀원 전체가 부르심을 받고 태국으로 넘어가 선교에 헌신하여 0316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되며 곧이어 2017년에는 0316레코드라는 레이블을 설립함과 동시에 지푸, 식보이, 플랜지, 너프루이, 릴프린스 등의 한국에 있는 아티스트를 영입해서 운영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 레이블은 해체 되었다. 현재는 태국 현지에서 아이돌 그룹을 만들면서 태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 활약함과 동시에 히스팝 자체적으로도 동아시아권에서 문화로서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볼륨5가 열린 2010년에는 회심한 디제이렉스(DJ Wreckx)가 CCM으로 구성된 정규앨범 BASIC 발표, 미스터탁을 비롯해 팔로알토, 아이삭스쿼브의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4년뒤인 2014년 BASIC Vol.2, 그리고 이듬해 Banzo(반조)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The Foundation을 발표한 이후에 더 이상 CCM 관련 음악작업물은 나오고 있지 않다.
그리고 볼륨5때 참여한 라인업을 중심으로 국내 CCM 힙합에서 음원으로 발매된 최초의 단체곡이 탄생하게 되는데 KING IZ BACK에 수록된 ‘JC IZ BACK’이다. 이 곡은 1stson이 니오크루세이더즈 시절 만들었던 곡[13]을 단체곡으로 헌신하며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곡이 되었다. 앨범에서는 NAGG ROCK the P와 함께 ‘OK Brothers’라는 프로젝트팀으로 참여한 GFU(지푸)가 솔로곡 ‘We Need a Prayer’라는 곡으로 첫 음원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후로도 4CHRIST는 다양한 크리스천 래퍼들과 함께 단체곡을 제작 발표한다.4CHRIST 단체곡 모음(멜론)
JC IZ BACK LIVE @ 4CHRIST SHOW Vol.5 (2010)
2011년에는 대중가수들의 객원래퍼로 활동하던 래퍼 Cross K.C(크로스케이씨)가 국내 CCM 힙합 솔로로는 처음으로 정규앨범 ‘Fly Again’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2008년 첫 싱글 'So What?' 싱글을 시작으로 2017년 정규 2집 ‘Golden Time’을 비롯해 2022년까지 다수의 싱글들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자취를 감추었다.
같은 해 주청프로젝트에 속해 활동을 이어가던 휘타 또한 정규앨범 생긴대로를 발표하였으며 휘타는 히스팝의 생명수와 함께 키즈힙합챈트인 ‘히즈쇼’에 참여하면서 현재까지도 부모세대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같은 해에 한국 힙합 언더그라운드 1세대인 Issac Squab(아이삭 스쿼브)가 회심한 이후 결성한 하이브리드 워십밴드 DIJ (Dream In Jesus) 라는 팀이 CCM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3년 2집 ‘Vintage Faith’를 시작으로 찬송가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DIJ Radio’를 프로듀서 The GITA(더 지타)와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틀과 기존 CCM가수들과의 콜라보도 이어져 왔으나 2017년 발매된 ‘다시 찬송가 Vol.1’을 끝으로 더 이상의 음원 발매나 활동을 이어가지는 않고 있다.
2013년 볼륨7에는 NAGG ROCK the P의 일본선교와 맞물리며 그의 도움으로 일본에 있는 크리스천 래퍼들과도 커넥션이 시작이 되었는데 ANJIKY JOEY(안지키 조이)를 시작으로 볼륨8(2014)에는 RENEH(레네), 볼륨9(2015)에는 TWELI G(트웰리 쥐)가 내한을 하여 포크쇼에 참여를 하였다. 레네와 트웰리쥐는 현재 NAGG ROCK the P가 설립한 레이블 WINBACK MUSIC(윈백 뮤직)의 파운더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안지키 조이의 일본 발매 앨범 ‘LIONEER’에 한/일 양국의 랩퍼가 참여한 ‘Harmony’가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발매 되었으며 2016년에는 윈백뮤직의 신호탄을 알린 미발매곡 ‘W-Boyz Anthem’가 양국의 랩퍼들이 일본 현지 로케로 뮤비를 촬영하여 공개 하기도 하였다. 현재 윈백뮤직은 반조와 킹덤필러가 합류하여 범아시아적인 힙합레이블로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RENEH, JOEY, 1stSon, Liwon, GFU, N2theg, Wildwhip, NAGG ROCK the P, Tweli G - W-Boyz Anthem (2016) MV [14]
3.4. 쇼미더머니와 비와이의 출연, 그리고 아넌딜라이트 까지 (2015~)
비와이 쇼미더머니5 활약 모아보기
W-Boyz Anthem이 나온 2016년은 힙합씬에서도 그리고 CCM씬에서도 가장 큰 이슈가 생겼는데 바로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비와이가 압도적인 실력과 더불어 경연하는 모든 트랙들에 신앙적인 가사를 가감없이 케이블TV를 통해 선보이고 우승까지하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15년에 발매한 그의 EP ‘Time Travel’에 그의 신앙적 가치관을 살펴볼수 있는 곡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지만 정작 비와이 본인은 이 앨범과 자신의 음악은 CCM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 발언도 하였다. 같은 해 발매된 심바자와디(손 심바) ‘용기’라는 정규앨범도 또한 손심바의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비와이도 ‘밀림‘이라는 트랙에 참여하기도 한다. 후에 그는 2020년에 비와이가 설립한 레이블 ‘Dejavu Group’의 아티스트로 합류하여 ‘Neo Christian’ 이라는 합작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으며
비와이의 ‘Time Travel'이 발매된 2015년에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팀이 탄생 하였는데 바로 YDG(양동근)을 추축으로 1stson(구 야베스)와 장후안 그리고 LX(구 Acoustiq) 이 참여한 ‘흉배’이다. 2017년 Triumph라는 싱글 발표 이후 팀단위의 음원이 추가 발표 되지는 않았지만 1stson이 니오크루세이더즈로 활동하던 곡들을 활용하며 지금까지도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쇼미너더머니4에 출연하여 기독교적인 가사를 뱉었지만 욕설/행실로 논란이 된 래퍼 정상수가 그 당시 멘토로 있던 YDG의 영향으로 인해 가스펠 크루 'PTL(Praise The Lord)'를 결성하여 교회 및 종교행사를 자주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음원 발표는 없다.)
흉배 - 찌어다 (2015) MV
쇼미더머니 초창기 시즌1에서는 포크쇼7부터 LX와 함께한 RPQ(알피큐)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도 했으며 매 회차마다 많은 크리스천 힙합 아티스트들이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쇼미더머니의 흥행에 힘입어 많은 CCM 힙합 아티스트들이 당시 활동을 했는데, CCM 가수/선교사 ‘최덕신’님의 아들이자 알앤비 장르를 메인으로 활동한 ‘플랜지’(본명: 최의선, 현 Zero), Lo-fi한 음악에 크리스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많은 공감을 받은 ‘Daybeat(데이비트)’가 속해 있던 ’교회형들’ 그리고 오랜 활동을 해왔지만 음원 발표를 하지않다가 홍대 수상한거리(백종범 목사)의 도움으로 활동을 재개한 전도사 ‘WRTN by RHINO(리튼바이라이노)가 대표적이다. 홍대를 거점으로 많은 문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수상한거리는 자체 가요제를 열기도 했는데 이 가요제에 참여한 DAV1D(다비드)가 수상을 하면서 그의 첫싱글 ‘Let’s GROOVID’가 2018년 선보이게 된다. 댄스음악적인 요소가 결합된 대중적인 트랙으로 사랑을 받으며 천안을 거점으로 있던 다비드는 NMN이라는 레이블을 결성해 지금까지도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
쇼미더머니의 브랜드 파워가 점차 사그라들던 시즌10(2021년)에 비와이에 이어 크리스천 래퍼를 전면에 내세운 ‘Anandelight(아넌딜라이트)’가 시즌의 다크호스로 등장하며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아넌딜라이트 쇼미더머니10 활약 모아보기
아넌딜라이트는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GOD’S DREAM’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이때부터 함께해온 위대한 탄생 출신 50kg(오십키로)[16]와 프로듀서이자 알앤비 아티스트인 CarTa(카르타)와 함께 만든 HADASH MUSIC(하다쉬뮤직)에 속해 있으면서 솔로로는 일반대중음악과 하다쉬뮤직으로는 팀으로 CCM 찬양 사역을 병행하며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다쉬뮤직은 현재 50kg와 아넌딜라이트 2인 채제로 활동 중이며 카르타는 팀 탈퇴 후 TEAM ARK.라는 레이블을 새로이 설립하여 PK장광우의 아들인 JoyFact(조이팩트), Bennyway(베니웨이), 박승곤과 함께 대중음악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 아티스트 (A-Z/ㄱ~ㅎ)
* 음원사이트에 발매 음원이 있는 아티스트들만 포함, 1년 이상 음원 발매 및 공연/사역 없는 아티스트 제외4.1. 현재 활동 중인 국내 가스펠(CCM) 래퍼/팀
- ASLAN MUSIC (아슬란뮤직) -- Slo'G(슬로지) , Looie Beat(루이비트) , BAMBOO(밤부) Nathan(나단), The D(더 디))
- BANZO (반조)
- DAV1D NAM (다비드 남)
- Daybeat (데이비트)
ESTIMM (이스팀)[현재 목회 / 교회 개척으로 활동 중단]- HADASH MUSIC (하다쉬뮤직) -- 50kg (오십키로), Anandelight (아넌딜라이트)
- HADASH FAMILY (하다쉬패밀리) -- 50kg (오십키로), Anandelight (아넌딜라이트), Kitti.B (키디비), WRTN by Rhino (리튼바이 라이노), Yang ReAL, H.t, 신원
- HASHAV (하샤브) -- ANAZAO (아나자오), 김시온, 박동수
- KingdomPillar (킹덤필러)
- NAGG ROCK the P (낙롹더피)
- Nate Fidel (네이트 피델)
- Neerim228 (니림228)
- MdC(엠디씨);Moved da Christ -- DJ JARVIS(디제이 자비스), NOYO (노요), KAMEL (카멜), DIOGO(디오고)
- PEtER (피터)
- Podifer (포디퍼)
- Penuma (프뉴마)
- PTL(Praise The Lord) -- 정상수
- The Crossraod (더 크로스로드) - Oneway(원웨이), LX(엘엑스)
- WBM ; Win Back Music (윈백뮤직) -- NAGG ROCK the P (낙롹더피), BANZO (반조), KingdomPillar (킹덤필러)
- WRTN by RIHNO (리튼바이 라이노)
- YOP (욥) [군복무중]
- ZERODAE -- Zero(제로), DAE(데이)
- 김수겸
- 문스타
- 서종현[17]
- 장후안
- 흉배 -- YDG, 1stson, LX, 장후안
4.2. 장르 경계 없이 활동 중인 국내 크리스천 래퍼/팀
- Anandelight (아넌딜라이트)
- ANAZAO (아나자오)
- BewhY (비와이)
BIG $LAM (빅슬램)현재 잠정적 활동 중단- C.Swag (씨스웩)
- DAE (데이)
- DAYFLY (데이플라이)
- GFU (지푸)
- Gson (지쓴)
- JoyFact (조이팩트)
- JoinT
- KAMBO (캄보)
- KAMEL (카멜)
- Kitti.B (키디비)
- La.Q (라큐)
- Left D (레프트디)
- LX
- Microdot (마이크로닷)
- POUND (파운드)
- $ATSUKI (사츠키)
- Shinone (신원)
- Sigaddy Low (시가디로우)
Son Simba (손 심바)현재 잠정적 활동 중단- TAKUWA (타쿠와)
- Tech10 (테크텐)
- TOCO (토코)
- UNDyte (언다이트) -- Slo'G(슬로지) , Looie Beat(루이비트) , BAMBOO(밤부)
- Vesper (베스퍼)
- YDG
- 마민호
- 마이제이
- 박승곤
- 성수
- 일랑
- 임수
- 정상수
- 정수
[1] 곡의 전체 주제가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나태내는 것이 아니라면 가사에 기독교적인 용어가 일부 들어간다고 크리스천 힙합 음악으로 분류하기도 어렵다.[2] 가스펠랩VS크리스천랩 - Rapzilla[3]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컴필앨범의 성격을 띄고 있으나 본토 미국힙합의 오리지널틱함 보다 한국교회 정서에 맞게 소프트하게 프로듀싱 된 알앤비 성격의 랩댄스/보컬곡 장르의 트랙들이 다수 존재한다.[4] 당시 강훈 프로듀서와 멤버들의 불화설로 인해 팀이 갈라서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5] 강훈 프로듀서의 특성으로 인해 비트CCM 활동에서 한국교회 대상으로 먹혀 들어갔던 랩댄스 장르 특성을 더 살린 곡들이 주로 이루게 되었다.[6] 야베스는 영상/영화 쪽으로 전념, 화류는 목회자로, 체키럽은 해외 선교로 인함[7] Great Expectation 조PD Pt. 2: Love And Life[8] 대화 (feat.Maslo)[9] I Need 주(feat.은주)[10] 온누리교회 대학부의 지원을 받아 전도집회 형식으로 기획됨[11] 테스는 2012년 과거 연이 있었던 랍티미스트와 함께 비트CCM 1집에서 랍티미스트가 만든 'waiting for sunday'의 후속곡 'Sunday Morning'을 발매한다.[12] 히스팝 유나이티드로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싱글들 몇차례 발매[13] NC iz back![14] 본 뮤비에는 크리스천이자 한복 입은 흑인 그래피티로 유명해진 그래피티 아티스트 'Royyal Dog(심찬양)'이 함께 참여하였다.[15] 위에 언급한 데이비트, 리튼바이라이노, 다비드는 모두 한국 교회 교단에 속한 목회자이다.[16] 50kg은 위대한 탄생 시즌2 참가시에 이찬영, 박민 2인 체제의 팀이였다.[17] 현직 목사이며 현재는 태국에 선교사로 바이블랩을 동아시아권내에 현지화하여 타국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