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1 22:22:20

한국바둑리그/200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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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둑리그 엠블럼.png 한국바둑리그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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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역대 시즌 일람
2006시즌 2007 시즌 2008 시즌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기간 2007년 4월 25일 ~ 2007년 12월 23일
주관 한국기원
주최 한국기원, 바둑TV
타이틀스폰서 파일:KB국민은행 로고.svg
참가팀[1] KIXX, 월드메르디앙, 영남일보, 대방노블랜드
한게임, 제일화재, 신성건설, 울산 디아채 이상 8개팀.

1. 개요2. 참가팀3. 진행방식4. 선수단 구성5. 정규리그6. 포스트시즌7. 우승팀 및 개인 시상

[clearfix]

1. 개요

한국바둑리그의 네 번째 시즌.

2. 참가팀

<rowcolor=#fff> 연고지 감독
서울 신성건설 서울특별시 양재호
경기 한게임 경기도 정수현
충북 제일화재 충청북도 이홍열
대구 영남일보 대구광역시 최규병
경북 월드메르디앙 경상북도 장수영
울산 디아채 울산광역시 김영환
광주 KIXX 광주광역시 백성호
전남 대방노블랜드 전라남도 윤기현

'인천 매일유업'과 '부산 파크랜드'가 빠지고 '전남 대방노블랜드'(대방건설[2])와 '울산 디아채'(주식회사 신한)가 당시 새 팀으로 들어왔다. 그러다보니 8개 팀 중 4개팀이 건설사가 운영하는 바둑팀이 되면서 한동안 바둑리그가 '건설리그\'로 불리는 시기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3. 진행방식

  • 당시 한국랭킹을 기준으로 28명이 시드로 출전하고,12명은 선발전을 통해서 출전할 선수를 가렸다. 그리고 각 팀별로 와일드카드(자율 지명 선수)를 팀 당 1명씩 지명했다.
  • 8개팀 더블 풀리그로 6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 자율오더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종전 4판 다승제 방식을 5전 3선승제로 바꿔서 팀 승부에서 무승부를 없앴다.[3] 5경기를 모두 하는 것이 아닌 3:0, 3:1이 나올 경우 해당 경기의 그 다음 대국은 바로 취소 되고 곧바로 다음 경기가 진행되는 시스템이었다.
  • 대국 규정은 제한시간 각자 10분, 30초 초읽기 3회로 진행했다.

4. 선수단 구성

  • 2007년 4월 12일에 선수단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 시드 28명 + 예선통과자 12명 + 와일드카드 8명으로 총 48명 출전하면서 6명이 한 팀이 되는 시스템이 됐는데 6명 중 5명이 출전하는 방식이라 6지명은 사실상 후보선수 개념이 됐다.
  • 이 시즌에서는 우선 지명제도가 시행됐는데 전 시즌 소속 선수 중에 원하는 선수를 먼저지명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우선지명된 선수들은 전 시즌의 해당 지명순번으로 자동 지정되는 시스템이었다.[4]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지명
주장 2지명 3지명 4지명 5지명 6지명
충북 제일화재 이세돌 배준희 조훈현 김주호 서건우 안달훈
광주 KIXX 이창호 박정상 이희성 김승준 박승철 김기용
경북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유창혁 윤준상 이재웅 조혜연 박정환
전남 대방노블랜드 박영훈 한상훈 루이 이성재 박지훈 윤성현
서울 신성건설 조한승 목진석 홍성지 최원용 김수장 윤찬희
대구 영남일보 이영구 김지석 홍민표 손근기 허영호 김형우
경기 한게임 원성진 안조영 송태곤 이정우 온소진 김성룡
울산 디아채 백홍석 강동윤 고근태 윤현석 나종훈 박승화
선수명에 밑줄이 쳐진 선수는 우선 지명 선수
  • 이해 당시 초단들이 대거 지명됐는데 당시 공식 대국을 시작한지 불과 한 달이 조금 넘었던 한상훈[5]이 대방노블랜드 2지명으로 뽑혔고, 제일화재도 당시 초단이었던 배준희 선수를 지명했다. 후보선수 개념인 6지명에는 당시 초단이었던 윤찬희, 박정환[6], 박승화[7]가 선발됐다.

5. 정규리그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 순위
순위 개인승 포스트시즌
1 대구 영남일보 11 3 35 챔피언결정전
2 서울 신성건설 9 5 32 플레이오프
3 울산디아채 8 6 35 준플레이오프
4 충북 제일화재 8 6 30
5 경기 한게임 8 6 29 탈락
6 경북 월드메르디앙 6 8 28
7 광주 KIXX 5 9 28
8 전남 대방노블랜드 1 13 13

바둑리그 최초의 왕조라고 할 수 있는 영남일보 왕조의 시작을 알린 리그. 전기 꼴지였던 영남일보는 이해 김지석이 10승으로 맹활약하는 등 당시 80년생 위주의 팀 구성이 위력을 발휘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방노블랜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으로 꼴지를 하고 말았다.

6. 포스트시즌

  • 포스트시즌은 2006년과 동일하게 상위 4개팀 스텝레더 방식으로 5전 3선승제로 진행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 3번기로 진행했다.
  • 준플레이오프 - 울산 디아채(정규리그 3위) 1 : 3 충북 제일화재(정규리그 4위)
  • 플레이오프 - 서울 신성건설(정규리그 2위) 3 : 0 충북 제일화재(준플레이오프 승자)
  • 챔피언결정전 - 대구 영남일보(정규리그 1위) 2승 : 2패 서울 신성건설(플레이오프 승자)

    • - 1차전 3:2 영남일보 승, 2차전 3:0 영남일보 승

7. 우승팀 및 개인 시상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우승
대구 영남일보
(창단 첫 우승 / 정규리그 + 포스트시즌 통합우승)
  • 시즌종합 MVP : 김지석(영남일보)
  • 다승왕 : 강동윤(울산 디아채) - 13승 1패
  • 연승상 : 강동윤(울산 디아채) - 4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무려 10연승을 질주했다.
  • 신인상 : 박승화(울산 디아채)

[1] 후원사도 겸했다.[2] 현재는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을 후원하고 있다.[3] 판빅이 나오지 않는 한 팀 승부에서 무승부가 나오는 것을 없앤 것이다.[4] 예를 들어 'A' 선수를 우선 지명하면 'A' 선수가 전년도 3지명이었다면 3지명으로 우선지명하는 것이다.[5] 입단 후 얼마 안되어 LG배 결승까지 진출했던 초단 돌풍의 상징인 선수였다.[6] 메이저 세계대회 5회 우승과 바둑리그 4회 우승을 기록한 그 선수가 맞다. 즉 2007년은 박정환이 바둑리그에서 데뷔 시즌이었다.[7] 2022-23 바둑리그에서 '울산 고려아연' 감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