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웹소설 작가. 주로 무협 작품을 쓰며, 대표작은 괴력난신, 나노마신, 마신강림, 절대검감이 있다. 마신강림을 제외한 세 작품 모두 네이버에서 웹툰화 되었다.작품이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며 대중적이며 트렌디한 스타일이다.
대체로 막힘없이 뚫림을 선호하는 작가다. 설사 있더라도 페이크이거나 대체로 주인공의 스펙업을 위한 이벤트성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작품이 사이다가 강한 데다가 복선 회수 및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빠르면서 읽는 재미도 보장된다는 호평이 있다.
정파보다는 사파, 특히 마교나 혈교 쪽 주인공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인공의 성향도 적에 대해 손속이 잔인하고 거침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의와 협은 기대할 수도 없으며 악행을 행함에도 거침이 없고 본좌병환자가 주인공인지 작가본인인지 의심갈 정도로 힘을 남용하여 중2병스럽게 다 때려부수는 걸 즐기기도 한다. 사이코패스적인 주인공이 많이 다뤄진다.
후반부 급전개에 관한 비판이 있다.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등장인물이 후반부에 허무하게 쓰러지며 진최종빌런이 나오게 된다. 문제는 이럴 때, 이전 최종보스가 쌓아 놓은 캐릭터성은 어이없게 날려버리고 이유 없이 그냥 악한 진최종보스는 서사가 부족하기에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작중 히로인이 많이 등장하여 특정 히로인에 대한 깊이 있는 감정선 묘사도 모자란 편이다. 이는 최근작인 괴력 난신에 와서는 많이 개선되었다.
한중월야 작가의 모든 작품은 작품 배경을 공유한다. 가장 최근작인 괴력난신(怪力 亂神)은 절대검감(絶對 劍感)으로부터 200~300년 뒤의 이야기고[1] 나노마신(喇勞 魔神)은 괴력난신(怪力 亂神)으로부터 800년 뒤의 이야기다. 마신 강림(魔神 降臨)은 나노 마신(喇勞 魔神)으로부터 1000년 후의 이야기.
나노 마신(喇勞 魔神)과 마신 강림(魔神 降臨)은 주인공이 동일하기 때문에 나노 마신을 읽은 후에 마신 강림을 읽어야 하지만, 그 외의 작품들은 독립된 작품이기 때문에 전작의 내용을 몰라도 보는데 지장이 없고 그냥 읽어두면 다른 작품을 읽을 때 소소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정도다.
한중월야 시간상 순서는 무무 무적(武無 無敵) → 절대 검감(絶對 劍感) → 괴력 난신(怪力 亂神) / 명황 회귀(明皇 回歸)[2] → 나노 마신(喇勞 魔神) → 마신 강림(魔神 降臨)이다.
2. 작품 목록
한중월야 작품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나노 마신 (喇勞 魔神) (웹툰판) | 마신 강림 (魔神 降臨) | 절대 검감 (絶對 劍感) (웹툰판) | |
무무 무적 (武無 無敵) | 괴력 난신 (怪力 亂神) (웹툰판) | ||
기타 미발매작, 습작 | |||
악의 비급 (惡之 祕笈) | 명황 회귀 (明皇 回歸) | }}}}}}}}} |
- 나노 마신(喇勞 魔神)
- 나노마신(웹툰)
- 마신 강림(魔神 降臨) - 나노마신의 후속작
- 절대 검감(絶對 劍感)
- 무무 무적(武無 無敵) - 외공에 특화된 먼치킨 주인공이 등장한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과는 달리 비교적 선한 성품을 지닌것이 특징.[3]
- 괴력 난신(怪力 亂神) - 하단의 미발매작 '악의 비급'의 리메이크작. 나노 마신에서 나왔던 초대 천마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며,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하였으며, 2023년 5월 17일에 완결되었다. 기존의 작품들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고 설정이 매력있게 구성되었다. 작가의 전작들에서 나온 무공들이 대거 등장하는 경향이 짙다. 이에 더해 앞선 시대를 다룬 절대검감이나 무무무적의 주인공들의 핏줄이 등장하거나 나노 마신 등장인물들의 선조가 등장한다.
- 기타 미발매작, 습작
- 악의 비급(惡之 祕笈) - 사이코패스 주인공으로 꽤 호평을 받았으나, 호불호가 심하다보니 작가도 이 때문에 고민이 깊어져 연재를 중단했다가 마음을 다시 잡고 재연재를 했으나 2020년 8월 19일부로 작품 전개에 한계를 느껴 다른 신작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하면서 영구적인 중단을 결정했다. 이후 문피아 제 7회 공모전에 리메이크하여 참가하였으나 모종의 사유로 연재를 포기하였다. 이후 상단에 언급되어 있는 작품 괴력 난신(怪力 亂神)으로 연재중이다.
- 명황 회귀(明皇 回歸) - 무무 무적과 함께 연재를 시작하였다가 무무 무적에 집중하기 위해 연중되었다. 추후 다시 재연재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4]
3. 기타
- 특이하게도 작품 제목을 전부 네 글자 한자로 통일하고 중간에 띄어쓰기를 한다. ㅇㅇ ㅇㅇ(ㅁㅁ ㅁㅁ) 식으로.
- 여기에서 조금 벗어났던 사례가 있는데, 나중에 습작처리된 악의 비급이다. 본래 제목이 악의 비급(惡의 祕笈)이었다. 의를 한자로 처리하지 않은 것. 이에 독자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결국 (惡之祕笈)으로 수정되었다.
- 무무 무적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에 운(雲)이 붙는다.
- 절대 검감은 공모전 수상작으로 웹툰화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 일환인지 연재 중 유독 삽화가 많이 들어갔다.
- 이중엔 수위가 굉장히 높은 삽화도 많았는데, 본진인 문피아 밖에선 검열되기 십상인지라 삽화가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문피아에서 재구매를 하는 상황도 번번히 벌어졌다. 때문에 한동안 문피아 절대검감 연재란에서 삽화가 들어간 편만 구매수가 늘어났다. 이후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 삽화 자체는 퀄리티가 떨어져 삽화가 들어간 편의 경우 삽화에 대한 악플도 많다.
- 절대 검감 연재가 끝난 이후 한동안 슬럼프에 시달렸다. 이후 여러 시도를 하다가 악의 비급 이래로 명황회귀, 무무무적을 연재하며 어느정도 멘탈을 회복하였고, 이후 무무 무적에서 정식연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공지를 올렸다. 무무무적은 이 때가 아니면 쓸 수가 없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 작품 시대 순서 설정에 오류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 무무가 경계를 넘어 천여운을 만났을 때, 그를 처음 보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 시대상으로 무무는 나노마신 기준의 시대보다 한참 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천여운, 초대 천마 이후에 경계를 넘었으며, 천여운을 처음 보는 반응을 보였기에 시대 순서가 꼬인다. 다만 등선의 일종인 경계의 너머에서는 현재, 과거, 미래의 시간이 모호해진다고 설정이 되어 있는 듯하다.
- 작품들의 배경이 동일하다. 시간상의 차이는 존재하여 전작의 선조, 혹은 후손들로 보이는 인물들이 간혹 등장하는데 제일 최근 작품인 괴력난신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중간에 끼인 시대라서 그런 것처럼 보인다.
- 주인공의 히로인이 3명인 경향이 있다. "마신 2부작", "절대 검감", "무무 무적" 모두 주인공이 3명의 여인과 연을 맺게 된다. 특히 음기, 한기와 관련된 여인은 높은 확률로 주인공과 이어지고 있다.[5] 다만 괴력난신의 주인공은 오로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인 탓에 괴력난신에서는 이 클리셰가 깨졌다.
[1] 해당 작품에서 절대 검감의 주인공 진운휘의 고손녀가 등장한다.[2] 잠시 연재를 중단한 작품.[3] 그래도 부친의 원수를 상대로 팔다리를 분질러 불구로 만들어버리기는 한다. 정확히는 4명 중 2명은 탈탈 털어버리고, 1명은 이미 스스로 눈을 자해하여 시력을 잃었기에 조금만 손봐주고, 나머지 1명은 후반에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정신나간(...) 수준의 무력을 보고서 스스로 꼬리를 말았다. 허나 정작 부친은 둘도 없을 쓰레기라 결국엔 직접 패죽여버리지만. 사실 주인공을 포함하여 또다른 형제들은 부친의 자식이라기보다는, 부친의 영혼이 정착하여 완전히 부활하기 위한 그릇이다. 주인공의 경우 적합성이 제일 떨어져 폐기처분을 당할 뻔했으나 오히려 양부에게 거둬진 이후 범인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신체를 단련하여 부친의 그릇, 즉 자신의 형제들을 모조리 파괴해버린다. 그와중에 부친의 그릇이 되기를 자처했던 악역이 그릇들이 파괴된 후 슬며시 나타나자 그 또한 한방에...[4] 괴력난신에서 해당 작품 주요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동일 시대로 보인다.[5] 각각 주인공과 연을 맺은 음기, 한기와 관련된 여인들은 다음과 같다. 마신 2부작 - 왕여군, 절대 검감 - 설백, 무무 무적 - 단백연(설연), 괴력 난신 - 위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