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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한(더 게이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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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부3. 2부4. 3부5. 4부6. 5부7. 6부8. 7부

1. 개요

더 게이머의 주인공 한지한의 작품속 행보를 정리하는 문서.

2. 1부

평범한 고교생 한지한은 게임을 너무한 나머지 더 게이머라는 능력을 각성한다. 한지한은 일상에 열중하며 살고 있었지만 2화부터 그렇지만은 못하게 되었다. 2화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권시연과 환성곤의 싸움을 목격하게 되고, 이어서 그 싸움에 휘말렸다. 갑자기 권시연을 습격한 환성곤이 허상 결계에 들어온 그를 인질로 쓰면서까지 권시연과 싸우려 들었기 때문. 이에 그는 자신을 붙잡은 블랙 슬라임을 관찰과 잡아뜯기로 격퇴하고 풀려났다. 블랙 슬라임을 쓰러뜨린 후, 주변을 둘러보니 환성곤은 사라진 뒤였고, 그와 권시연의 싸움도 끝난 뒤였다. 이후 권시연의 추궁을 받으나 침착하게 대처한다. 그리고 권시연에게 자신이 누군지 소개했으나 한지한이 질문할 차례인데도 불구하고 권시연은 그의 얼굴과 이름만 기억하고 물러갔다.

이후 학교에 지각한 대가로 담임 선생인 도기현에게 엉덩이를 맞았다. 그리고 스킬 물리내성을 얻었으나 기뻐하지 않는다. 어쨌건 허상 결계 내에서 목격한 것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조사하기로 결심.

한지한은 자신의 관찰능력을 통해[1] 자신의 친구 신선일이 범상치않은 인물임을 알고 있었는데, 이후 신선일에게 뇌물을 주어 자신이 선천 능력자라는 것과 어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2] 그리고 그는 어비스에서 살아남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3]

허상결계의 몬스터를 없애고 스킬 노가다와 스킬북을 통해 한지한은 점차 강해진다. 그 외중 몬스터가 떨어뜨린 돈과 어비스에서 거래되는 고가의 물건들을 보고 한지한은 능력의 편의성에 적응해 나간다. 도중에 만난 환성곤의 딸 환성아를 도와주게 되면서 서먹서먹한 환성곤과의 관계도 조금은 나아졌...다?

그뒤 환성곤이 고용한 학살의 마녀와 대전사와 협동해 고렘을 조종하는 흑마법사 단체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고렘 제작스킬북을 얻게된다.[4] 환성아의 병[5]을 고치기위해 환성곤이 준비할즈음, 한지한도 그 사실을 알고 도우러 가게된다.

검은영혼의 엄청난 가치에 어비스에서 온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사태는 점차커져 어비스에서 대한민국 최강의 10조직인 대한십문 회사가 개입한 상태였다.[6] 한지한은 잔챙이 몇놈 처리한뒤에 엄청난 갭차이에 손가락만 빨게된다. 학살의 마녀가 활약하는 와중에도 권시연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던 한지한은 더욱 더 먼치킨인 회장과 환성곤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잊혀져 간다.

그러나 환성곤이 기력을 소진할때에 나타나 지금까지 숙련도를 만렙으로 올린 연혼요상결을 넣어주며 환성곤은 기력을 되찾고 이는 곧 회장이 가진 자본의 한계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된다. 그 뒤 환대를 받으며 학살의 마녀 ''로리''키아노의 제자가 되는것으로 1부는 끝난다. 이상한 부분이 강조되어 있는것 같다면 기분탓이다.

3. 2부

2부에서 한지한은 로리키아노의 제자가 되었으며,[7] 던전 형태의 허상결계를 발견한다.[8] 이곳의 몬스터는 깊이 들어갈수록 레벨이 강해지며 점차 좋은 아이템을 내뱉었는데 들어가지 말라는 신선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지한은 던전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학교 반장 김유진이 허상결계 안으로 들어오자 도와주게 되고 로리키아노의 개입으로 반장이 무사히 귀가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되는듯 했으나...

인형술사 인형진에게 반장은 납치당하고 로리키아노가 전화를 받지않자 한지한은 반장을 구하러간다. 결국 한지한은 인형진과 싸우게 되지만 엄청난 실력차에 고전한다. 고렘소환으로 멀리서 간을 떠보던 한지한은 이대로는 승산이없다 판단하고 지능 스테이터스에 몰빵하면서 기술위력이 한층 증가한다.[9]

인형진이 마력이 떨어지며 점점 초조해하자 한지한은 온갖 아이템과 스텟 자유도로 마력바닥날 틈이없는 자신에게 전세가 기울었다고 판단한다. 로리키아노의 말에도 한지한처럼 마력회복에 집중하는 마법사는 드물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이어진 장기전에서 한지한은 메즈기 꼴값 떨기(...)를 이용해 결정적인 틈을 만들게되고 인형진의 마력이 바닥나면서 한지한의 승리로 끝난다.

여기서 한지한은 멀쩡한 포박스킬 놔두고 매즈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과함께 처음으로 염동력을 쓰면서 노움에게 부탁해 건물안에 납치된 사람들을 찾아낸다. 만약 그들이 잡혀갔다면 당했을 일에 한지한은 이를 갈게되고 기절해있는 인형진에게서 뜬금없게도 묘한 살의를 생각한다. 쓰레기를 치우자는 생각과 함께 인형진을 죽일까 생각하던 한지한의 앞에 신선일이 나타나 그를 말린다. 그에 한지한은 정신을 차리는데 그의 앞에는 놀랍게도 신선일 외에도 수학선생님이 있었다.

4. 3부

3부에서는 또다시 회사에 의해 반장이 끌려가게 되자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근데 그 인맥들 수준이...[10][11] 이후 신으로 각성한 회사의 회장, 아크컴퍼니와 대면하는데 의외로 반장을 풀어달라고 설득하니까(...) 순순히 풀어준다.

그렇게 회사의 일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후, 본격적으로 천부문 소속으로 들어가 주변 정리 작업을 시작한다. 이때 미치광이 사령술사를 퇴치하는 임무를 받았는데 임무를 진행하면서 이 미치광이 사령술사 진상한에게 152명이나 희생되었단 걸 알고 진심으로 대노해서 죽이려고 했다. 다행히 그전에 풍세영이 끼어들어 저지한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로리키아노의 일을 돕게된다.[12] 이를 위해 용궁에 가서 동해용왕과 대면하는데 용왕은 천부문과 단의문의 협력을 얻어 천부인을 모으라 이른다.[13]

그런데 용궁랜드에서 나오자마자 가면교라는 집단의 습격을 받아 후퇴한다.[14]

때문에 정보가 필요하다고 여긴 로리키아노와 한지한은 주변의 정보상인 '천지당주'를 찾아가 가면교에 대한 정보를 묻는다. 그런데 가면교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한지한에게는 하렘왕으로부터 보호를 끝낸다는 선언을 듣게 되고, 이에 세력이 필요진 한지한은 후에 다시 천지당주를 찾아가 인공 정령에 대한 것에 대해 듣게 된다.

천지당주가 준 정보를 토대로 자신이 개발한 골렘에 직접 인공 정령을 부여한 한지한은 자신이 만든 허상 결계에서 자동 사냥을 시켜서 본격적으로 세력 만들기에 힘을 쏟는 한편, 권시연이 속한 연혼문은 그새 가면교에 완전히 흡수당해 버렸다.

5. 4부

4부에선 가면교에게 잠식당한 연혼문을 구하기 위해 활동하는데 현실에서 봉사활동을 간다는 식으로 가면교를 염탐갔다가 가면교의 성녀인 신유화와 대면하여 적대하지만 우선은 서로 물러나기로 한다.

이후 가면교와 싸우는 한편 연혼문의 부문주와 문주의 힘을 영원한 능력 강탈로 빼내어 권시연에게 주어 권시연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집을 둘러싸서 공격하고 있던 신유화와 직접 대결하는데 중급 능력치 향상의 물약으로 일시적이지만 지능이 700을 돌파하여 반신의 마력을 얻는다! 이후 신유화를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다가 역으로 정신침식을 당한다. 게이머의 정신은 모든 정신계 공격을 막아주지만 신유화 역시 선천능력자이기에 서로간 어느정도 간섭하는게 가능하다고.

그뒤에 천부문의 중재로 한지한과 신유화의 일대일 대결을 하여 이기는쪽의 말을 듣기로 하고 다시 싸우게 된다.

신유화는 연혼문의 영체화와 신성연계로 한지한과 대등하게 싸우지만 한지한도 기존에 만들어놓은 골렘으로 마력을 공급받고 치유용 골렘으로 체력을 회복을 회복하는 식으로 맞서고, 신유화의 정신 침식도 쿼드스펠인 강대한 마력의 정신 증폭을 사용하여 역으로 밀어낸다.[15] 이후 정신 파쇄로 신유화를 제압한뒤, 헥사 스펠[16]인 강요된 종속의 계약을 사용하여 신유화를 제압하고 하수인으로 만든다.

이후 신유화에게는 세가지 명령을 내린다.[17]

1. 한지한 본인에게 해가 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을것.
2. 한지한이 신유화의 힘을 원할때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빌려줄 것.
3. 한달에 한 번, 신유화가 만들 수 있는 마력의 10%를 상납할 것.

사건이 끝난 후, 권시연이 한지한 집에서 살게 된다. 연혼문의 무공을 모두 배워 한지한도 흑염의 영체화를 쓸 수 있게 됐고, 그상태로 마법까지 쓸 수 있다고. 사기캐 남녀 고등학생이 한 집에서 단 둘이 동거를 하는데도 그 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과연 더 '게이'머

가면교는 아예 한지한의 휘하 세력이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더 게이머의 권능을 얻은 신유화가 강해지면 한지한 역시 경험치를 얻는다고 하니 성장속도가 배이상으로 빨라졌다!

집에 찾아온 어비스 옥션의 한국 지부장인 성마현과 계약을 하여 차후 어비스 옥션이 원하는 물건을 한번 만들어 주는걸 조건으로 고성능의 아이템을 다량 받는다.[18]

양의태극진경을 권시연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자 '교육'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생겼는데, 하필 스킬 설명에 "종의 번식을 위해서는, 생명체 스스로가 가진 기술과 방법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되어 있어서, 독자들이 "번식을 위해서?!"라고 섹드립들을 치고 있다(...). 뭐 아무튼 권시연에게 양의태극진경을 교육하고, 그 결과 권시연은 흑염과 청빙을 동시에 다루는 태극의 영체화가 가능 및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걸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한가로이 보내다가 허상결계에서 태어나는 괴이들과 요괴들을 처리하는 일종의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괴이의 수는 물론이고, 요괴의 수마저 급격히 증가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한지한은 천부문에 있는 풍세영과 정보를 얻기 위해 천지당주에게 조력을 얻어 신선일을 찾으러 간다. 그렇게 신선일을 찾기위해 날아간 곳은 불국사에 위치한 단의 문이 관리하는 금성신라의 유적지. 그곳에서 뒤틀린 공간의 주인이라는 천외천 급의 강자와 싸우던 신선일을 발견한다. 신선일이 말하길 본인도 여기에 있다가 갑자기 쳐들어왔다고. 그리고는 뒤틀린 공간의 주인을 쫒아내려고 신선일에게 양의연혼태극신공을 교육시켰는데 선일이 가진 천부혼원신공과 결합되어 천부역리혼원태극연혼신공이 되면서 내공 재설정, 욱체 재구성이 발동해 선일이 죽을 뻔한다. 다행히 단의 검이 지닌 불멸의 능력덕에 살아난다. 그 이후, 힘을 합쳐 뒤틀린 공간의 주인이 대리로 보낸 원격조종인형을 부숴트리고, 때마침 지원하러 온 단의 문의 에이전트인 진보라와 단의 문의 호문쿨루스인 연이안에게서 네크로노미콘이라는 크툴루RPG와 관련된 사령술을 얻게 되어 부활능력자가 된다.[19] 본래 단의 문은 시간 끌기용으로 지한을 보낸건데 예상을 깨고 격퇴한것이다.

그리고 잠시 한숨을 돌렸다가 강해지고자 하는 권시연이 구해온 무공들을 하나로 합친 '진 태극천부연혼신공'을 교육시킨 권시연과 함께 천경을 찾으러 가덕도라는 섬에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나인스게이트의 일좌인 금오도의 최고전력, 금오십천군 중 한명인 모래(홍사진)를 다루는 장천군의 방해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장천군이 3명의 실력을 우습게 본 탓에 방심을 해버렸고, 이 틈을 타 한지한이 장천군의 정신을 공격해 물러가게 만든다. 한바탕 싸움이 끝나고 다시 천경을 찾으려다가 갑자기 가덕도에서 이상한 기운이 3명을 감싸고, 3명은 한국의 세계수인 신단수가 있는 허수공간, 신시에 강제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에서도 천외천급의 강자인 어둠의 추종자라는 인간을 보게 되고, 앞서 싸웠던 힘이 약화되어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뒤틀린 공간의 주인이나 3명의 실력을 얕잡아 보고 방심한 장천군과는 달리 제대로 된 천외천급의 힘을 보여준 어둠의 추종자를 어찌저찌 물러가게 한다. 그 이후 천부문에게서 신단수를 찾아준 답례로 크나큰 보상을 받고,[20][21] 그 뒤에 천부문은 단의 문과 협력해 신단수를 확보하고 신단수의 힘을 이용해 영약을 잔뜩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22]

하지만 짧은 휴식도 잠시, 세계수를 찾으러 떠났던 로리키아노가 한지한을 습격한 용병인 조영환을 시켜 한지한을 지옥으로 데려와 자신을 구출하게 하려고 지옥으로 데리러 오게 시켰으며, 한지한은 로리키아노를 구하러 조영환과 함께 지옥으로 향한다. 지옥에서 어느정도의 돈도벌고 여러마법서도 구비한 한지한은 조영환에게 강화를 시켜주고, 로리키아노가 갇혀있는 72악마의 서열 1위인 바알의 한빙지옥에 도착. 로리키아노를 구하려 하지만 이를 감지한 바알과 지옥의 정령들 다 쌍둥이 막으려 한다. 하지만 순순히 당할 한지한이 아닌지라, 저번에 뒤틀린 공간의 주인과 싸우고 나서 그에 대한 방책으로 뒤틀린 마력의 공간을 만들어내어 공격을 막고 아직 남아있는 고렘을 움직여 깽판을 만든다. 그리고 그틈을 타 감옥을 마법사의 영지로 만들고, 마력을 극렬하게 집중하고 공간 왜곡을 사용해 감옥 바깥으로 나오는데 성공한다.

감옥 바깥으로 나와 조영환의 친구를 구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갑자기 또 다른 지옥의 정령이 등장해 한지한을 붙잡는다. 이에 한지한은 먼저 조영환과 그의 친구, 그리고 로리키아노에게 비상용 지팡이를 쥐어주고 공간 왜곡을 통해 지옥 바깥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본인은 싸울 맘이 없다는 지옥의 정령과 얘기를 시도한다. 지능 스탯을 6이나 내어주고 6개의 질문권을 얻은 한지한은 조인혜의 본질과 바알에 대해 묻고 그에 대한 답을 얻으나, 갑자기 바알이 공간을 찢고 나타나 감옥에 나타난다.[23] 그런 바알이 나타난 한지한은 바알이 말한 얘기를 추론해 여러 정보를 얻어낸다. 하지만, 바알이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으니 값을 치르라며 한지한을 압박한다.

바알은 한지한을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을 속셈이었지만, 다행히 지옥에게 보호받은 수 있는 질문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옥의 근원인 조인혜에게 저지당한다. 바알은 뭔 짓이냐며 따지지만, 조인혜는 꿀리지 않고 어디 한번 해보리는 식으로 말하자[24] 바알이 한 번 당했다며 한지한의 지략을 크게 칭찬하고 박장대소 하며 한지한의 쇄골에 낙인을 새기고 물러난다. 그리고 조인혜에 의해 열사지옥으로 튕겨져나간 한지한은 로리키아노&조영환&다혜와 합류하고, 이 과정에서 로리키아노가 쇄골에 새겨진 낙인을 보자 극대노를 시전하지만,[25] 한지한의 '게이머의 정신'이 있기에 납득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조영환이 들어온 문으로 나가야 한다며 저승문이 있는 제주도로 향한다.

제주도로 돌아온 후에 한지한은 조영환과 헤어져 로리키아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욕실에서 씻고 나온 로리키아노는 한지한에게 정말 고맙다며, 그에 대한 답례로 대전사의 계약을 맺는다. 대전사의 계약 내용은 로리키아노 문서 참고. 그런데 갑자기 찾아와 제작을 의뢰하는 성마현 때문에 골때리려 하다가 성마현이 부족한 재료나 마력을 대 줄테니 제작스킬 레벨을 올라라는 말에 꾀를 내어 자신에게 1억 기준의 마법 제작 물품 레시피 100개를 주고, 그 100개가 떨어져갈 즈음에 다시 새로운 레시피로 모아서 100개를 달라고 제안하자, 성마현은 약간의 손해가 있을지라도 이를 군말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바깥으로 나온 로리키아노에게 거래의 신이 만들었다는 어비스 옥션의 기원과, 가이아와 신들, 마법사나 마녀의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알려준다.[26]

그리고 로리키아노와도 파티상태로 들어가고, 로리키아노에게 마력을 건네주는 관계가 되었다.[27] 사실상 한지한의 마력은 거의 무한이나 다름이 없으니, 그 마력을 로리키아노가 끌어다 쓰면, 본인의 마력까지 합쳐 몇 배는 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지한이 로리키아노보다 마력이 월등히 많다고 해도, 마법 실력은 로리키아노보다는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집이 고렘생산공장이 되었다고[28] 알려주자 경악하며,[29] 이제부터는 제대로 된 게임폐인 극렬 열일 모드로 돌입하기로 한다. 그 이후에 고렘 1기에 1억씩 받아 600억을 벌었고,[30] 자신이 집에 세운 마탑을 한단계 더 개조한다.[31][32][33]

그것을 지켜보던 권시연이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한지한은 가면교와 연혼문, 천부문을 포함해 악(惡)하지 않은 조직을 제외한 서울에 해당하는 모든 어비스에 속해있는 중소규모의 조직을 치워버리고 자신의 영역으로 삼아버리겠다고 선언하고, 곧바로 고렘들을 내보내 서울 점령을 시작한다.[34] 모니터링으로 한지한의 고렘과 능력으로 가차없이 무너지는 조직을 보는 권시연과 로리키아노는 단의 문이 싫어할 수 있지 않겠냐 걱정하고, 이에 한지한이 천부문이 있으니 별 문제는 없을 것이고, 정 문제가 있다고 하면 지들쪽에서 자기쪽으로 쳐들어오거나 연락이 올테니 그냥 이대로 관람하자고 하다가, 갑자기 신선일에게서 위협적인(?) 문자가 온다.
선일: 야! 이 미친놈아! 너 무슨 짓 하고 있는 거야!

이 말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선일이 집으로 찾아오고, 한지한이 하고 있는 세력전에 대해 큰 문제를 알려주는데, 그 문제란 바로 한국의 나인스 게이트인 단의 문과의 전면전을 치르려는 것과 거의 다름없다고 한다.[35] 그리고는 단의 문의 에이전트인 진보라가[36] 한지한과 얘기를 나누려 찾아온다. 진보라가 무력을 선보이자, 한지한은 마력을 봉쇄해 이를 막는다.[37] 그리고 진보라에게서 요즘들어 큰 일이 일어난다는 얘기와[38] 단의 문과 조력자인 커넥션이 이어져있는 조직에 대한 리스트를 받고서 리스트에 없는 조직과 그 조직이 있는 지역은 삼키든 말든 알아서 하라며 사상력을 가공해 만든 마력의 50% 상납 규칙제한도 지키라고 하며 물러간다.[39] 하지만 리스트에 있는 세력에 대해서 잘 모르니 일단 세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천지당주에게 견문을 구하러 방문한다. 천지당주는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하며,[40] 한지한의 동네에 있는 비정규직 마법사 이그지텐스 이터도[41] 문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천지당주에게서 기억의 구슬을 얻어가 정보와 조언, 경고를 얻고, 이리저리 굴린 끝에 4개의 조직을 남겨두고 있었다. 로리키아노는 잠깐 일 때문에 출타 중. 그 와중에 한지한의 세력 넓히기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아무튼 아까 얘기로 돌아와서 살펴보자면, 일전에 로리키아노와 한 판 뜨던 연금술사 집단인 '검은 바위'. 북유럽에서 싸움의 기술을 얻어가지고 와서 백병전에 특화된 '발할라', 네크로맨서 집단인 '사령의 손', 인신공양으로 악마술을 주로 사용하는 '악마화'.[42] 이 4개의 조직을 모두 합하면 800명 이상의 능력자들이 있다고 한다. 숫자가 많긴 해도 가면교의 힘을 빌릴 것 까지도 없으니 자신의 고렘 숫자로 3202 마리 밀어붙이기로 한다.

결국 볼 것도 없이 한지한의 승리. 검은 바위는 망연자실하고 목숨만 부지해 돌아갔고, 악마화는 대한십문보다 더한 새X가 아니냐며 욕하고 돌아갔고, 발할라는 그냥 튀고, 사령의 손 보스는 다른 조직에게 빌붙든가 하라며 튀었다. 결국 한지한은 고작 레벨 1이 오르고 사령의 손 보스와 악마화의 수장이 만든 초연혼결정 악마심장을 회수해 고렘들과 합체시켜 현재 최고의 병기로 만들었다. 그리고 일이 마무리 된 후에 자기가 점령한 지역에 방어 시설과 결계, 보호막 발생 시설, 고렘 생산 공장, 거기다가 각 지역에 단의 문에게 납부할 사상력 변환 장치 건설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실에 버젓이 일하는 어비스 옥션 한국 지부에 찾아가 저번에 성마현이 자신의 제작레벨을 올려주고, 그 대가로 [근원력 환원 변환 장치]를 만들기 위한 노동 계약을 지키러 향한다.

그리고 성마현과의 협상으로 일단 시간의 방 기준으로 하루 7시간 노동으로 딜을 봤다. 그 결과, 본인이 원하는 것도 만들고 어비스 옥션과도 딜을 보면서 [근원력 환원 변환 장치]를 드디어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보답으로 성마현이 몇 가지 더 보너스로 어비스에 대해서 알려준다. 태초의 존재, 세계를 창조한 창조주의 힘이 담긴 것 중 하나가 바로 [근원력 환원 변환 장치]라고 한다. 가이아는 허상공간을 만들어내고, 세계를 빛과 그림자로 분리해버린 존재로서 아주 강력하지만, 창조주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어비스에서의 존재들은 대다수가 절대악이지만, 때로는 필요악이기도 하다는 조언을 명심하라고 알려준다.

4부 115화에서 그간 잡아둔 어비스의 악인(惡人)들을 가둔 마력 생산 시설을 만들어 놨음이 드러난다. 사이클 운동 기구처럼 생긴 강재 마력 생산기로 달린만큼 마력을 생산하며 생산량에 따라 식사도 차등 지급, 유희를 위한 PC방도 만들어놨다. 물론 사양은 거지같으며 인터넷도 보는것만 가능하지만. 또한 평생 나갈수 없다. 사람 죽이는걸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이코 살인마들인만큼 영구 격리 시킨것.

그 뒤로 집에 돌아와 다시 세력을 넓히려고 머리를 쥐어짜며, 고양시를 장악한 대한십문 중 하나의 세력인 산선문(山仙門)의 하위 세력인 '연단고독문'이라는 벌레와 독을 다루는 어비스에 속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잡아다가 자원으로 삼는 집단이 있는 고양시를 점령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를 알아차리고 있던 연단고독문의 문주, 독고연화가 한지한 일행과의 전면전를 준비하고, 한지한도 로리키아노와 권시연을 대동하고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뜻밖에 요괴선사인 독고연화의 진정한 강함을 실감하고, 이에 금주까지 파쇄당한 로리키아노는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한지한의 공허 마법으로 독고연화를 당황시켜 밀어붙이는 데까지는 성공. 권시연은 로리키아노와 함게 빠져나간다. 하지만 독고연화도 비장의 수단으로 한지한을 자신의 본체, 초월적 버섯 슬라임인 고독연단로에 빠뜨려버려 일부 얻은 가이아의 힘을 사용하지만, 마력을 몸으로 쥐어자낸 한지한에 의해 그의 아공간, 인벤토리에 갇히게 된다.

이후 독고연화는 한지한과의 영혼 종속 계약으로 한지한의 수족이 되고, 독고연화와 정신을 차린 로리키아노의 설명으로 가이아의 세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43] 설명을 듣고 나서 수련 및 파밍을 하던 도중, 단의 문의 메신저이자 대한십문 중 하나인 율도국의 수장 홍길동이 찾아오고, 그에게서 이제 얼마 안 있어 단의 문과 금오도가 전쟁을 치르게 되니 전쟁에 협조하라는 반강제적 통보를 받게 된다.

결국 한지한은 일행들과 상의하여 단의 문에게 협력하기로 결정. 하지만 단의 문의 주된 적인 금오도가 가만히 있을 쏘냐, 암암리에 자무와 자술이라는 비익조 요괴선사를 보내어 한지한을 살해하려 들지만, 오히려 한지한이 역공으로 이들을 잡아[44] 마력 공급원으로 쪽쪽 빨아써먹게 된다. 이를 알아차린 금오도에서도 금오십천군의 회의가 열리고, 일전에 신단수 사건 당시 당한 분노심을 가지고 있던 장천군이 준비를 갖추고 다시 나서게 된다.

시간이 또 흘러 단의 문과의 딜도 무사히 보고, 독고연화의 성장과 한지한 본인의 성장. 이에 한지한은 대한십문 급도 함부로 가지 않는다는 자연산 던전에 사냥을 간다.[45] 그런데 뜻밖에도 사냥을 하던 도중, 이곳에서 한국 신화시대의 삼대신 중 하나인, 환웅단검 신화의 우사를 만나게 되고, 우사는[46] 한지한을 자신의 뜻을 전할 자로 삼으며 한지한에게 임무를 내린다.[47] 한지한도 우사에게서 이를 수락하고, 우사는 하렘왕과 워크 마스터, 금의마선에 대한 동향을 알려주고[48] 다시 사라진다.

그때 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천군이 한지한을 습격하고, 한지한의 데카 스펠을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까지 하고서 한지한을 밀어붙이지만, 한지한도 자신과 합체했던 보스몬과 독고연화의 조력으로 진흑영체화를 시전, 스스로 마법을 무시하는 질량병기가 되어 장천군을 밀어붙인다. 결국 장천군을 죽여버리고, 그가 가지고 왔던 보패들을 박살내어 몰수해간다. 하지만 낙천자인 장천군은 한지한에게 영혼이 봉인되기 전에 재빨리 튀어 금오도의 봉신대로 도망친다.[49] 결국 이 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제대로 느낀 한지한은 지금보다 더더욱 강해져야겠다며 다짐한다.

6. 5부

장천군의 위기를 무사히 건너고, 자신의 강점을 생각하며[50] 세력확장 및 로리키아노가 누누히 말한 개인적인 강함 성장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51] 생각을 한 한지한이 인공정령을 만들어 독고연화를 도우면서 그를 대신할 제작스킬로 만들어지는 것을 통솔하고 관리할 존재를 만들려고 한다. 인공정령을 얻기위해서 정령계로 향하려는 한지한의 계획을 들은 로리키아노나 권시연이 차라리 관리 인력을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신유화를 말하자, 한지한은 잠시 고민하더니, 독고연화가 적당한 보수를 주고서 고용을 하는 것이 어떻겠댜고 설득하자 한지한이 이를 받아들여 잠시 가면교에 다녀와[52] 신유화의 허락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세력의 이름을 '플레이어'라고 정한다.

하지만 관리직을 구했을 뿐, 세력의 확장이나, 강함이나, 제작도 문제인 상황. 결국 특제 감옥에 갇혀있는 비익자무술을 만나러 간다. 한지한은 둘에게 세력확장을 위해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한, 자신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한에서 둘을 도와주며 도와주는 노력을 하겠다며 멩세까지 해주면서, 그와 동시에 자신의 부하가 되어달라고 제안한다. 이를 들은 자무는 거절하지만, 자술은 생각해보겠다며 어비스 측에서 상당히 온건한 축에 속하는 한지한에게서 희망을 가져보자며 자무를 설득한다. 그 말에 자무는 한지한에게 금오십천군 중 한명인 진천군을 죽이고 그녀의 영혼을 가져오라며 진천군의 정체와 금오도주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녀를 잡아오기까지 10년의 기한을 준다. 그리고 그 10년의 기한동안 자무와 자술은 한지한에게 협력하기로 약조한다. 하지만 단의 문과 금오도의 전쟁 중, 또 다른 나인스게이트 중 하나인 러시아의 벨리 료트가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일단 한지한은 자신의 일을 하기로 하고 고렘 5천기를 양산한다.그리고 이중 절반을 납품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유화가 지금껏 누구도 죽이지 않았던 니가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만들어 제공하는거라고 일침을 날리고 지한은 눈 돌리지 않기로 했다고 답한다.

지한은 자신이 단의 문에 마정석을 제공하지 않는 방임자의 입장을 내세웠다면 후에는 단의 문과 대한십문을 적으로 돌리게 될게 뻔하고 자신도, 시연도, 로리키아노도, 유화도 하렘왕 진다전처럼 단신으로도 나인스 게이트를 박살낼 수준이 아닌지라 협력을 할 수밖에 없으며 마정석을 전쟁물자로 제공한 시점에서 이미 손에 피를 묻히게 된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마정석을 단의 문의 누군가가 사용해 그걸로 금오도의 사람을 죽이게 될거고 자신은 그걸 알면서도 건냈고 그간의 통상적인 거래와는 다른거라는걸 충분히 인지 했고 자신의 가족, 자신의 주변을 지키기 위해서 피를 묻혀야 한다면 싫어도 해야 하며 자신의 세력에 있는 이들을 잃고 후회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다짐한다.

이후 로리키아노의 설명을 받들어서 자신의 본진을 강화시킬 악마들을 소환하기로 한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특화된 악마들, 하지만 한지한은 후방지원이니 방어를 급선무로 삼는다. 이에 로리키아노는 최하급 악마인 움브라를 한 100~200마리 소환해서 이 녀석들의 그림자 결계로 물리적 & 마법적 공격을 막고, 정신계 방어의 대비로해서 공간계 마법으로 방어도 은근히 잘하는 최하급악마인 카니움을 알려준다. 한지한은 각각 200마리 + 보너스로 2배로 계약 및 고용해서 자신의 방어대비 전력을 대폭 늘리고, 또다시 생산에 열을 올려서 추가로 만든 고렘 전체 5만개 중에서 절반을 단의 문에 납품한다. 이에 독고연화는 토사구팽을 걱정하지 않냐고 묻자 지한은 고렘은 자신을 권능으로 제작된 것이니 자신의 권능에 간섭하지 않는 이상 제어권을 빼앗을수 없다고 답한다. 게다가 지한은 선천능력자의 정신공격이 아니면 전부 무력화하는 게이머의 정신이 있으니 지한의 권능에 간섭하는게 될리가 없다. 즉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렇게 당당 할수 있었던것. 그런데 갑자기 독고연화가 손님이 왔다고 알리더니, 러시아의 나인스 게이트, 벨리 료트의 간부, 집행관 아냐 아나스타샤가 왔다고 알려준다.

아냐 아나스타샤가 한지한에게 온 이유는 어비스 옥션에 제작해주었던 [근원력 변환 장치]의 제작을 의뢰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한지한은 단의 문과 껄끄러운 사이가 될수 없었기에 목적을 설명해주지 않는다면 의뢰를 수락할 수 없다고 하며 거절하지만, 오히려 아냐 아나스타샤는 폭소를 터뜨리며 자기 희생주문을 이용해서 한지한을 벨리 료트의 영역, 러시아 북쪽의 북극으로 보내버리고 만다.

한지한은 로리키아노와 통화후 어떻게던 돌아가려 하지만 난데 없이 날아온 미사일에 허상결계로 피하고 기다리고 있던 아냐와 다시 만난다. 아냐는 다시 한번 벨리 료트로 초대하지만 사실상 납치를 당한 지한은 이미 기분이 상할대로 상해서 거절하고 이에 아냐는 무력을 쓰기로 한다.[53] 당연히 앉아셔 당해줄 생각 따윈 없는 지한은 장천군과의 2차전에서 선보인 진 흑염 영체 기간틱 모드를 발동하고[54] 여기에 9개의 마법을 시전후 합치는 노나 스펠로 신성의 거신을 발동해 신장만 3km의 거인으로 변한다. 이 말도 안되는 광경에 아냐는 이건 예지에 없었던 일이라며 경악한다. 이후 아냐와 본격적으로 싸우지만 하필 아냐는 반인반령에 눈의 정령이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끝없이 살아난다.

결국 아냐에게 적대 감정이 없다는걸 확인후 벨리 료트의 본거지로 이동해 라스푸틴과 대면한다.

라스푸틴은 거칠게 초대한 것에 대해서는 거짓 지도자 단의 문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 드리지 않아서라고 답한뒤 이후 한지한이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묻자 '고민후 보류'라 답해준뒤 예지 능력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고[55] 벨리 료트와의 영구 동맹을 제안한다. 이에 한지한은 라스푸틴의 말대로 고민에 빠진다. 벨리 료트가 뭐하는 작자들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에 거절해도, 동의해도 뒤가 찝찝하단 것. 독고연화는 벨리 료트가 한지한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지한은 영구 동맹이 가능한지를 묻고 라스푸틴은 맹약의 마법을 사용하면 가능하다고 답해준다.

지한은 자신이 나인스 게이트의 한 자리를 차지한 조직과 영구 동맹을 맺을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묻고 이에 라스푸틴은 지한이 미래엔 하렘왕에 거의 근접할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수 있다고 답한다. 지한이 터무니 없는 소리라 믿기 어렵다고 하자 라스푸틴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고서 지한의 권능 더 게이머는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설명을 시작한다. 권능 더 게이머는 인과(因果, 원인과 결과)를 무시하는 능력, 그것도 어느 한 계통에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인과를 무시하는 능력이며 이는 어비스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능력이고 인과를 무시한다는것은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의념기도 인과를 일부 무시하지만 한지한의 권능만큼은 아니라고 말해준다.

대표적으로 일권파천은 목표보다 지한의 마력이 높을때라는 전제가 붙지만 방어를 반드시 무시하는 공격기로 지한은 자신의 마탑의 마력을 모조리 끌어오면 23조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마력을 지니게 되는데 어비스에서 이 정도의 마력을 가진 개인은 없기 때문에 인과를 제대로 무시하는 공격기가 되는것이다.

뿐만 아니라 음양건곤요상결은 상처 재생의 인과를 무시하며[56] 제작은 제작 과정이라는 인과를 무시한다.[57] 마법은 스킬로 사용하면 고속 캐스팅이 가능하고 게이머의 정신으로 정신계열 공격은 무시하고 게이머의 육체로 인해 상처를 입는다고 전투력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애초에 칼에 관통 당해도 칼을 뽑는 순간 육체가 복구 되는거부터가 말이 안되는 능력.

이러한 면만 봐도 한지한과 동맹을 맺을 가치는 충분하지만 다른 면을 보고서 동맹을 제의하는것이며 그것이 뭐냐 묻는 지한에게 밑천을 다 내보일 수는 없는거라며 대답을 거절하고 이제 돌아가라고 말한다. 어차피 고민하고 있으니 결정하면 연락을 달란것. 이에 지한은 도박삼아서 자신의 예지능력 타로카드 점술을 사용하기로 한다.

지한은 '동맹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은가?'를 주제로 타로 카드 점술을 발동하고 정위치의 더 월드 카드가 나온다. 해석은 '완전한 완성.'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 계획이 아주 잘 될것임을 암시한다.

라스푸틴도 카드의 의미를 해석하고 한번 더 해보라고 하고 지한이 한번 더 사용하자 정위치의 전차가 나온다. 해석은 '전진, 승리.' 이때 라스푸틴은 "놀랍군... 인과 무시의 힘이 여기까지 들어가 있나... 아니. 이건, 이건... 미래 확정의 능력인가..." 라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궁금해 하는 지한에게 자신의 예지력으로 타로 카드 점술에 간섭하려 했지만 실패 했다고 이야기 해준다.[58]

지한은 그외에 내용이 더 있음을 눈치채고 더 이야기 해달라고 하지만 라스푸틴은 다 이야기하면 자신이 손해이며 말할경우 동맹을 맺을때 지한에게 손해가 갈수 있디고 말한다. 결국 지한은 자세한 내용을 듣기를 포기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동맹이란게 어떤건지를 묻는다. 영구 동맹이라 해도 내용은 여러개이기 때문. 이에 라스푸틴은 하나의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서로 돕는 관계[59],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는것이라고 말해준다. 지한은 자신은 원시회귀파와는 적대관계라 불리하다고 하고 라스푸틴은 벨리 료트는 현상 유지파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이에 한지한은 아까 한가지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서로를 돕는다고 했는데 그 목표가 무엇인지를 묻고 라스푸틴은 자신의 허락이 있기 전엔 지한이 영혼 종속의 계약으로 권속화한 독고연화를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자신과의 대화를 발설하지 말것, 권속이 타인에게 발설하는 것도 금지할것을 조항으로 비밀의 맹약을 맺자고 한다. 권속이 아닌 조직원은 언제든이 배신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한이 비밀의 맹약을 수락하자 라스푸틴은 목표를 말해주는데 그 목표는 '나인스 게이트의 원시회귀파 조직 4개를 완전히 박멸한다.' 이다. 크게 놀란 지한은 이유를 묻지만 라스푸틴은 비밀의 맹약이라도 거기까진 알려줄수 없다고 거절한다. 연화는 지금의 상황이 현상유지파에게 독이 되기 때문이라는것과 원시회귀파를 박멸후 그 영역을 차지해 세력을 불리는것이라 추측한다. 지한이 망설이자 라스푸틴은 자신들의 제안이 싫다면 우선 불가침의 맹약이라도 맺자고 하고 연화의 조언에 따라 불가침의 범위를 묻자 라스푸틴은 "쌍방의 세력만. 동맹을 공격하는것은 자유." 라고 답한다. 지한은 자신이 벨리 료트와 불가침의 맹약을 맺는다고 해서 벨리 료트가 단의 문을 공격 안한다는건 아니라는걸 알아내고 자신의 점괘가 벨리 료트와 동맹을 맺으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말해준것을 기억하고 단의 문이 선제 공격하지 않는다면 단의 문과 적대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어줄것을 요구, 이에 라스푸틴은 "그래도 동맹이라고 챙기는 건가. 그렇다면 우리도 조건을 걸지. 단의 문이 우리 벨리 료트 뿐만 아니라 우리의 동맹 세력을 선제 공격하지 않는 한 우리 역시 그들을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하지." 라고 추가 조건을 걸고 지한도 동의함으로서 지한의 세력 플레이어와 벨리 료트는 상호 선제 공격하지 않으며 단의 문과 벨리 료트도 상호 선제 공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맹을 체결한다.

라스푸틴은 자신의 예언을 빗나가게 한 것에 대한 선물이라는 이상한 이유로 책 한권을 꺼내준다. 책으로 스킬을 획득하면 책이 소멸하는 더 게이머의 권능이 그 책에도 통할지를 보겠다는 것이기도 하며 참된 '마도서' 라고 경고한다. 지한이 하급 심안으로 관찰하니 무려 솔로몬의 작은 열쇠 3권이라는 전설 등급의 마도서다. 그 내용도 실로 대박인데...
솔로몬의 작은 열쇠 3권 - 등급: 전설
전설적인 대마도사이자 신관인 솔로몬이 저술한 마도서중 3번째 책. 본래는 한권이었는데 누군가가 3권으로 분할 시켜 퍼트렸다. 지옥의 마력을 끌어와 사용할수 있는 지식이 적혀 있으며 책 자체에 지옥의 마력을 끌어와 사용 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한 지옥의 악마 111마리의 소환 술식이 기록되어 있고 하급 이하의 악마는 별다른 대가 없이 마력만으로 소환이 가능하다.

장착시 악마 소환 주문 111개 획득
마력 회복 분당 +3000
하급악마 무제한 소환및 유지

주의: 악마의 숫자가 늘어날 수록 정신 타락의 파장이 증가한다.
주의: 특정 악마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주의: 사용자는 정신타락의 힘에 끊임없이 시험 받는다.

경악한 지한이 이런걸 함부로 줘도 되는거냐고 묻고 라스푸틴은 뛰어난 물건이지만 그만큼 다루기도 어려운 물건이라고 대답한다.

독고연화도 주의 사항중 '정신 타락의 파장이 증가한다.' 부분을 지적한다. 악마는 일정 숫자 이상이 모이면 주변을 타락 시키는 힘을 만들어낸다고. 이에 지한은 자신도 제법 불러냈는데 자기 마탑도 위험한게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연화는 그정도는 괜찮다고 답한다. 최하급 기준 1000 마리, 하급 기준 500 마리가 돼야 정신 타락의 파장이 발생하는데 지한이 소환한건 최하급 악마 움브라 200마리와 카니움 200 마리, 총합 400 마리라 문제 없다.

그것보다도 타락의 파장이 진짜 문제로 이 파장은 허상결계에서 발생하는데도 현실에 영향을 주는데도 가이아가 제지하지 않는 힘이며 이 타락의 파장은 사람을 쉽게 악하게 만든다. 짜증이 많던 사람은 분노조절장애 마냥 심심하면 폭력을 쓰고 가벼운 거짓말을 하던 사람이 악독한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등 사람을 타락 시키는것이다.

연화는 너무 악마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냐고 조언하고 지한도 스스로는 게이머의 정신으로 보호 받을지 몰라도 현실 세계에 악영향을 주는것은 꺼림칙한지라 신성 계열 주문이나 아이템을 찾아 보기로 하고 솔로몬의 작은 열쇠 3권을 장착하여 '기괴한 재구축', '시체 뭉치기', '원혼 뭉치기', '원한 탄환', '악마 포식', '성별 전환'외 다수의 스킬을 획득한다.

이후 라스푸틴은 이제 변한 미래는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하고 지한에게 작별 인사를 건낸뒤 사라지고[60] 지한은 벨리 료트의 성체를 나와 금오도를 피하기 위해 현실 세계에서 제트 엔진이 달린 날개를 장착하고 투명화 마법을 건뒤 극초음속 비행 모드를 발동해 날아간다. 그런데 마하10의 속도로 30분을 넘게 비행해도 바다가 나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자신을 노려서 온 함정에 걸려들었음을 직감하고 이정도의 수작을 부릴수 있는건 천외천 뒤틀린 공간의 주인뿐이란걸 깨닫고 공허를 생성해 결계를 빨아들인다. 근데 공허가 아무리 빨아들이는데도 꿈쩍도 않자 공허가 먹어치우는만큼 채워넣는거란걸 깨닫고 공허를 최대 사이즈로 키운다. 공허의 사이즈 확대로 자신도 빨려들어갈뻔해서 부스터로 급히 후진하고 지켜보는데 지한의 머릿속으로 노이즈가 들린다.

노이즈의 정체는 금오도의 협약관계에 있는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하나인 오제의 요제, 제요도당씨가 벌인 짓이었고, 금오도의 계약에 따라 한지한을 50년간 묶어두려고 한다. 수천년 전 금오도와 대립하다가 죽은 줄 알았던 존재가 나타난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요제는 자신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보패를[61] 드러내면서 물을 이용한 질량 공격으로 한지한을 묶어두려고 하지만, 이에 쉽게 당하지 않을 한지한이 힘을 개방해서 기간틱 모드로 변환에 자신의 몸으로 공허를 생성해 요제를 당황케 하고, 요제는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면서 자신을 다시 만나려거든 금오도의 봉신대를 파괴해보라면서 시비를 걸고 사라진다.

공간을 깨고 집에 도착하니 권시연이 있었으며, 권시연이 한지한이 끌려간 것에 대해 자책감을 느끼며 로리키아노도 수련중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권시연이 한계에 다다른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달라는 마음을 드러내며 연혼신공의 근원인 치우천황의 무공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하고, 연혼신공의 세트무공이라고 추론이 가능한 염화권(炎火拳)이 있음을 알려준다. 이 말에 독고연화가 단의 문에 부탁하거나,[62] 어비스 옥션에서 비싼값에 사들인다고 하거나,[63] 혹은 한지한의 타로카드로[64] 알아보라고 조언한다.

결국 시간이든 방법이든 문제가 생기는 방법을 집어치우고, 계약만 지불하면 원하는 답을 들려주는 악마와 거래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로리키아노는 방문에 봉인주술까지 걸고 수련중이라 도움을 청할 수는 없었고, 한지한 혼자서 72악마중 서열 3위인 바싸고를 불러낸다. 바싸고는 자신을 소환한 한지한을 알아보고 거래에 응하기 위해 소환에 응한다. 일단 천경의 행방을 묻지만 바싸고는 비웃음을 치며 동아시아에서 그걸 노리는 인간이 어디 한둘이냐며 한지한을 조롱하며, 진짜 본론을 말하라 명한다. 이에 한지한은 장난은 집어치우고 치우천황의 무공인 염화권의 행방을 아느냐고 물어보자, 알고는 있으나 이미 연혼신공을 다루는 권시연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있냐며 묻자, 한지한은 세월이 걸리더라도 강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하자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내놓으라며 거래를 제안한다.

악마의 대가 측정 저울을 꺼내 거래를 시작하자, 한지한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순도 16짜리 마정괴를 거래물품으로 제시하고, 바싸고는 골든 서클의 파우스트 말고 이런걸 만들 수 있는 작자가 또 있었냐며 놀라면서도 2000개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순이익을 금같이 생각하는 한지한이 흥정하고 흥정해 1600개까지 줄여 합의를 본다. 그 결과 한지한은 바싸고의 눈을 통해 중국 요녕성의 한 지역에서 금오도와의 격전을 벌이는 한 남자가 염화권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고, 바싸고의 머리로 남자의 이름이 공진석이라는 것도 알아낸다. 바싸고는 계약을 마치고 치우천황의 무공을 손에 넣으려는 자가 있음을 흥미롭게 여기며 한지한의 미래를 기대해보겠다며 물러간다. 바싸고가 물러가고 로리키아노는 여전히 수련중이고, 신선일도 전장에 나가있음을 확인한 한지한이 시간도 없겠다,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써서라도 빨리 강해져야 겠다고 다짐한다.

일단 권시연의 부탁대로 공진석이라는 아재의 신상정보를 파악하고 독고연화를 보내어 아재를 꾀어내든 아군으로 만들든 간에 일단은 염화권을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을 데려오기로 하고, 자신은 신선일에게로 가서 자신이 우사에게 듣고 본 것을 말해줄 계획으로 전쟁지에서 싸우고 있는 신선일에게로 향한다.

가자마자 신선일과 대치중이던 금오도의 요선인 마예청을 잡아버려 고렘과 일체화 된 자신의 몸속에 봉인시키고, 신선일에게 기억환을 건네줘 자신이 왜 온것인지 알려준다. 한지한의 설득에 천검을 내어주는데, 갑자기 신선일이 천검속으로 들어가버렸다. 너무 놀란 나머지 이상태로는 개도 뭣도 안될것 같으니 일단은 빨리 신선오 할아버지에게 가서 사정을 들려주고 신선일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도를 찾으려 한다.

신선오의 방책으로 신선일은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우사의 권능을 가지게 된 한지한의 힘때문에 신선일이 천검 그 자체가 되어버린 데다가 한지한의 귀속템이 되어버리는 골때리는 상황이 된다. 결국 이러나저러나 신선일은 천부문 소속이면서도 플레이어 소속으로 반강제로 편입되어버렸다. 집으로 돌아와 작전을 세운 한지한은 타로카드로 전세계의 예지방벽을 뒤흔들어버린다는 미친 발상을 한데다가 공간의 문으로 금오도의 본진 바로 앞까지 쳐들어가 한바탕 뒤집어 엎어버린다는 경악할 계획을 짠다.

금오도의 본진 앞에서 마법사의 영토 선언을 함으로서 결계로 감싸진 영토 전체가 천검을 가진 한지한의 권능에 의해 한반도 땅으로 인식이 되어버리고, 이를 이용해 마예청의 형제들인 마가사장들을 발라버리고 뒤이어 나타난 금오십천군 왕천군, 동천군, 손천군을 마주한다. 왕천군은 홍수진으로 압살해버리려 했었지만 한지한이 마법상쇄의 레이저포를 발사함으로서 패배, 동천군도 신선일과 맞서 싸우지만 영토 내에서 불사의 몸인 신선일의 무대포 몸빵에 의해 패배, 그나마 손천군이 막아서고 금광성모도 팔괘기둥으로 한지한을 봉인시키려 했지만, 애당초 한지한은 이기러 온게 아니라 단의 문의 협력자로서 금오도에 분탕질하러 온거라서 밀리기 시작하자 바로 튀어버린다.

더불어 금오도를 치면서 한지한이 만든 마법사의 영지 마법이 응축된 특제 구슬에 독고연화의 주술이 중첩된 구슬을 금오도 구역 이곳저곳에 뿌려놓고 왔기 때문에 언제든 뒤치기가 가능해진 상황이었다. 결국 이를 보다못한 금오도는 동맹인 아스가르드의 로키를 불러 한지한을 처리해줄 것을 요구하고, 로키는 확인차 한지한을 상대로 거짓을 늘어놓으며 결투를 시전한다. 신선일과 협공하면서까지 로키를 몰아세우려 했지만, 둔갑의 달인이자 장난과 불의 신인 로키를 상대로 호각에 불과한 상황. 결국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한지한은 현재 자신의 문제점, 헬렙 구간에[65] 접어든 것을 인지하고, 잠시 레벨 업을 위해 지옥에 수련을 하러 간다. 수련을 하다가 갑자기 베리드가 나타나 제안을 하고,[66] 한지한은 타로카드로 베리드의 말이 진심임을 확인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여 베리드의 연금마법을 전수받는다.

지옥에서 돌아오고 로리키아노와 회의를 거쳐 권시연의 치우천황의 무공부터 완성하자는 방침으로 들어서고, 일단 염화권을 가지고 있는 공진석은 둘째치고, 나머지 조각을 찾아보려 한다. 권시연도 대동하고 나서 치우의 조각을 찾으러 오고, 한지한과 로리키아노, 권시연도 시련을 받는다. 시련을 통과해 각자 강해지는 데 성공하고, 권시연과 로리키아노는 시련에 통과한 힘을 승화시킬 동안 한지한은 나머지 두 조각 중 어쩌다가 미국에 가버린 것과 일본에 있는 것들 중에서 일본에 있는 걸 먼저 찾아보려 한다.

일본 도쿄 타워로 가보니, 일전에 지옥에서 헤어진 조영환과 그 여친, 그리고 스승이라 부르는 승려가 있었다. 한지한은 밀법밀교에 속한 이들을 도와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다. 치우의 조각이자 밀법밀교의 결계를 유지해주는 조각을 얻기위해, 한지한은 자신의 권능으로 일본에 난잡한 사상력을 이용한 대광역 결계를 설치해준다. 마침 밀법밀교의 본진이 도쿄 근처이고, 도쿄는 일본의 중심이니 사상력은 차고 넘쳐서 결계가 자연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조영환과 그 스승이 밀법밀교의 교주를 알현하는 동안, 한지한은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주변 일파를 관찰하는데,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악업을 주로 삼는 집단이 많아 한지한의 분노를 사기 충분했고, 불살주의자인 한지한은 바로 움직여 이들을 모두 제압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염탐하던 사인족의 집단까지도 전부. 한지한은 일본은 단의 문이 장악하고 있어서 사상력을 걷어가고 있을텐데 왜 이 난리인지 이상해하지만, 독고연화가 닥터 파우스트와 동격 수준의 제작스킬을 가진 한지한만큼 사상력을 바로 마력으로 치환해 사용하는 자는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악(惡)전문 사상력을 쓸어담는 청소부로 일하던 이유도 그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냥 치우천황의 무공 조각만 얻고 돌아가려던 와중, 갑자기 지하에서 돌연 사인족이 올라오자 이에 이상함을 느낀 한지한이 바로 지하에 뭔가 있음을 간파한다. 그 정체는 바로 야마타노 오로치(ヤマタノオロチ), 한국식 이름으로 팔기대사(八岐大蛇)라 칭해지는 그 신이 있었다. 독고연화는 일본 땅이니 딱히 신경안써도 된다 회유하지만, 한지한은 인연이 있는 사람이 죽는 꼴은 못보겠다며 야마타노 오로치와 싸우기로 작정한다.

야마타노 오로치는 한반도의 인간이 어째서 적대하냐고 물어보지만,[67] 한지한은 소환수가 먼저 공격했으니 정당방위라고 해명한다. 그러자 오로치가 사과하며 보상도 줄테니 그냥 나가라 제안하자, 한지한은 오로치의 나머지 머리가 아직 회복 중이어서 자신을 내보내려 하는 것임을 눈치챈다. 거기다 나가자마자 회복을 가중시키기 위해 살육을 저지를 오로치의 계획을 알아차린 한지한이 오로치의 제안을 거부하고 그에게 싸움을 건다.

한지한은 오로치에게 의념기 일권파천의 최고강점, [자신보다 마력이 낮은 상대방의 방어를 모두 무효화한다]라는 점을 이용해 오로치의 신성을 타격하고, 마침내 신성을 소멸하고 그 일부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이로서 한지한은 신성을 가지게 되어 반신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오로치의 신성을 이용해 사인족을 창조할 수 있게 되자, 한지한은 독고연화의 말대로 신유화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사인족 하나를 창조해 그녀에게 보낸다.

일을 끝내고 밀법밀교로 돌아와보니 한지한이 한바탕 들쑤신 것 때문에 결계 앞이 완전 개판이 된 상황이었다. 한지한은 힘으로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하고 밀법밀교의 교주인 '카미카미 시로'라는 신령을 만난다. 시로는 한지한에게 부디 자신들을 하위 세력으로 받아들여달라 간청하고, 한지한은 이를 허락하여 다른 하위세력을 가지게 된다. 어차피 한지한의 결계가 밀법밀교를 수호해주고 있고하니, 시로는 약속대로 치우천황의 무공조각을 넘겨주고 사라지고, 한지한은 권시연에게 조각을 줄 생각으로 다시 한국으로 복귀한다.

7. 6부

돌아오자마자 신유화에게 붙잡혀서 업무량이 증가했다며 압박당하고, 이를 해결할 인력을 붙여달라 독촉한다. 결국 한지한은 쓰고싶지는 않지만 그대로 신유화가 고생하니까 예전에 잡아둔 네 조직의 보스들을 소환한다. 김학두는 개기다가 다시 감금실에 끌려가고, 나머지 세 보스에게 일을 줄테니 일만 잘한다면 여건이 되는 삶을 보장해주겠다 약속하고 4조직 전원을 신유화의 감독과 감시체계에 놓인 직장인의 삶을 준다.

이후 권시연에게 일본에서 얻어온 치우의 조각 하나를 더 주고, 본인도 그동안 얻은 치우의 조각과 한동안 몸빵으로만 쓰던 무공을 제대로 승화시키기 위해 수련에 몰두하기로 한다. 그러다 문득, 한지한 본인이 늙지 않고 최적의 상태에서 성장한 그대로 멈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즉, 명실공히 선인이 되었고, 그 중에서도 대선(大仙)급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제 나머지 두 개만 찾으면 되는데, 하나는 여전히 공진석에게, 나머지 하나는 미국인데 그건 이제 나라만 알지 거기가서 또 찾아봐야 하는 상황.

그 전에 단의 문의 진보라에게 연락해서 단의 문이 전쟁을 선포한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진보라가 미팅을 잡을 동안 신유화와 접촉한 한지한은 고렘을 개량하려 하고, 그동안 수고했고 미안했던 신유화에게 성과급제로 로리키아노의 지식을 분할하여 제공해주기로 한다.

이제 진보라에게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 그동안 한지한은 치우의 무공을 단련하기로 한다. 자신이 만든 특제 바다 결계 심해에서 치우의 무공과 한지한이 가진 최고 무공인 음양건곤천부신공을 단련하며 스스로의 스테이터스 능력치를 꾸준히 상승시켜나가고,[68]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스테이터스 창을 확인한다. 자신이 오로치의 신성을 흡수해 반신이 되었고, 그로 인해 불멸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한지한은 낙천자의 반열에 오른 것. 그러다 독고연화에게 진보라가 미팅을 잡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무려 단의 문 최고수뇌부인 건곤감리(乾坤坎離) 사대군(四大君) 중 하나인 금군이 직접 만나겠다고 한다. 한지한은 바로 밖으로 나가 격식입게 차려입고, 한강공원에서 진보라를 만나 공원 편의점 내부에 위치한 단의 문과 현실의 정부가 비밀리에 협업하는 시설로 안내받는다. 그곳에서 금군 사리를 만난 한지한은 단의 문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 또한 전쟁의 상황을 알게 되고, 그와 관련된 나인스 게이트의 비원도 미약하게나마 추론하게 된다. 사리는 한지한의 질문에 대답해주었으니 이젠 자기 용무를 봐야겠다며, 자신의 정체가 한국의 전통 괴물인 불가사리이고, 또한 미팅 장소가 자신의 몸 속임을 밝히며 한지한을 시험하려 든다.

공간 이곳저곳에서 사리의 눈이 빽빽하게 튀어나오며, 한지한을 압박한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한지한은 아니라서 사리의 공격을 피하며 사리의 공격을 흡수하는 등 항전하지만, 사리가 더 해보자며 더욱 강하게 나온다. 결국 한지한도 일권파천으로 세게 한대 날리자 사리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고, 바로 보복하려고 하자 다시 일권파천 100연타를 날린다. 간만에 아파본 사리도 공간 곳곳에 박힌 눈으로 레이저를 쏴 한지한을 공격하지만 새로 만든 방어기제로 무사히 넘어간다. 사리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지만 사실상 한지한의 승리. 사리는 한지한의 역량을 인정하고 한지한 또한 현재 진행중인 치우천황의 무공 모으기 작전은 중단하고 금오도를 먼저 치기로 결정한다. 사리는 금오십천군이 그리 호락호락 당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죽지만 말라고 당부하고 헤어진다.[69]

이후 멤버들과 회의하여 금오도를 치기로 결정. 이에 로리키아노와 권시연, 호르피티아와 독고연화도 최종 조율 점검에 돌입한다. 이후 결전의 날이 되어 금오도로 쳐들어가게 된다. 금오도에 남아있는 금광성모와 장천군, 동천군, 손천군을 상대로 각자 권시연이 동천군을, 로리키아노와 소환된 베리드가 손천군과 장천군을 맡게 되고, 한지한은 보스 대리를 맡고 있던 금광성모를 상대하게 된다. 우선 호르피티아의 나무가 되는 주술로 세계수를 모방한 숲을 만들어 영역을 생성하고, 싸우는 과정에서 십천군들은 한 번씩 죽어버리는 수모를 맛보게 된다.

한지한은 정신력 증폭 아이템 풀 세팅을 마치고,[70] 최종형태를 드러낸 금광성모와 대결한다. 금오도 최고의 예지능력자답게 한지한을 잠시 압도하지만, 이내 모든 마력을 전부 다 쓸어담은 한지한에게 밀려 정신파장에 그대로 노출되고 만다. 그런 그때, 이변을 감지하고 귀환한 금오도의 실질적 지배자이자 2인자인 진천군 공손완아가 개입해 플레이어 측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던 상황을 반전시킨다.

진천군은 곧바로 금광성모에게서 모든 권한을 회수하여 한지한과 정면승부를 펼치고, 한지한은 예상했던 모든 수작을 전부 다 사용하여 진천군과 호각으로 겨룬다. 진천군의 의념기 용아를 막기 위해 새로운 의념기를 만들어내면서까지 비상탈출 작전, 금오도의 본진인 봉신대 폭발 작전을 위해 시간을 끈다. 이윽고 시간을 끈 결과 진천군, 왕천군, 요천군, 백천군, 조천군, 원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십천군이 피신해있는 봉신대를 감싸 폭발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속히 거점으로 순간이동하여 대피한다.

봉신대가 망가진 이상 부활조차 할 수 없게 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 금오도는 결국 단의 문이 바라는대로 앞뒤 가릴 수 없는 총공세를 펼치게 되었고, 금오도가 패배할 것을 우려한 아스가르드의 수장 오딘은 로키와 토르에게 금오도가 단의 문을 상대하는 동안 단의 문의 뒤통수를 치라 명령한다.

8. 7부

봉신대를 날려버리고 마탑으로 복귀했지만, 복귀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전에 금오도가 전멸을 각오한 전면전을 위해 본진을 통째로 이끌고[71] 한반도로 오면서 일이 심각해진다.

일단은 금오도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독고연화를 단의 문으로 보내고,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다 같이 다시 전투 태세를 가다듬기로 한다. 그 사이에 지한은 진천군 잡기 미션을 내렸던 자무와 자술에게 금오도의 정보를 듣기로 한다. 자무와 자술은 진천군과 한 번 붙은 한지한에게 아직 잡지는 못했기 때문에 수하가 되어주는 건 아니지만, 금오도에 관한 정보라면 주겠다며 알려주며 자신들이 모르는 무언가 노림수가 있을테니 조심하라 일러준다.

이후 한지한은 마탑 제작실에서 고렘 전면 생산에 힘쓰며 신유화와 그녀의 교단에게 후방지원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한다.[72] 직후 단의 문에 다녀온 독고연화가 서포트나 하라는 전언을 전하자 막타 뺏어먹기를 준비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권시연을 먼저 전선으로 보냈다는 언급과, 나중에 7부 17화에서 등장해 드디어 준비를 다 마쳤다면서 통천교주가 부활하는걸 지켜보며 통천교주의 전력도 모르는 마당에 아직은 타이밍이 아니라며 출전을 보류한다. 이후 7부 20화에서 음악을 틀며 등장한다. 초 각성 모드가 되었는데 보스몬 슈트가 은빛 갑옷으로 바뀌었고[73] 자신의 능력을 적극 사용해서 게임 능력과 권능을 때려 박아 음악 버프를 걸고 전투력이라는 새로운 능력치까지 개화해 본격적으로 통천교주와 맞붙는다.

통천교주가 가볍게 음력장(蔭力掌)으로 선공하지만 무효화시키고 이에 음양반극(蔭陽反極)을 날려보지만 이 역시 무효화시켜낸다. 음양반극은 공허와 유사한 공격인데 이전에 진리의 탐구자가 공허를 다루는걸 보고 공허에 당할 때를 대비해 더 게이머 권능을 이용해 세계를 이루는 모든 것에서 수많은 섭리와 의미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공허에 저항하는 방법을 찾아낸것. 또한 이 덕분인지 통천교주가 시전한 자신의 신안과 유사한 팔괘(八卦)의 지각(知覺)을 씹어버린다. 세계를 구성하는 원리이자 섭리중 하나인 팔괘를 이용했음에도 막아낸것이다. 이에 경악하는 통천교주의 반응은 덤.

그리고 여러가지 스킬을 발동후 통천교주에게 한방 먹이는데 무려 여의봉과 같은 재질로 변한 통천교주의 뼈를 부숴버린다.[74] 결국 통천교주는 음양반극을 견뎌낸것도 그렇고 지한을 대충 상대해서는 안되겠다고 인정함과 동시에 신위를 가진 자신의 숙적으로 인정한다.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며 봉신대 내부의 십천군 및 금오도 전체의 힘을 사용하기로 하며[75] 페이즈 2가 시작된다. 물론 지한도 일본쪽의 마력도 끌어오는 등 준비를 해둔 상태고 직접 쓰는 엑티브 스킬은 아직 쓰지도 않은 상태다.

통천교주는 지한을 자신의 대적자로 인정한다. 십존중 한명이 대적자로 인정했다는건 한지한이 십존급으로 성장했단 이야기. 본격 적으로 2 페이즈에 들어가고 만행일권(萬行一拳)을 발동해 선공하나 본격적으로 십천군의 보패 능력을 사용하는 통천교주에 의해 막히거나 반격 당한다. 심지어 시간 마법도 봉쇄당한다.

그러나 지한 역시 비장의 한 수를 준비해둔 상태였으니 세계를 유지하는 섭리에 맹세하는 신성한 맹세 선언을 발동한다. 맹세 내용은 통천교주와 금오도의 역사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는 것.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멩세라 어기거나 실패시 죽게되나 지속시간인 1시간 동안 능력치 100% 상승이다. 통천교주와 싸우기 전 엄청난 버프로 능력치가 뻥튀기 된 상황에서 100% 상승이라 엄청나게 강력해진 것. 여기에 마신 바알에게 계약을 요청해서 신성한 멩세 선언의 지속 시간인 1시간 동안 힘을 빌린다. 대가는 통천교주의 영혼. 실패시 자신의 영혼을 건다.

당연히 바알은 미친놈이라고 신나게 웃으면서 힘을 빌려주고 이에 통천교주가 공허의 일종인 음양반극 대천개벽(陰陽反極 大天開闢)을 시전하자 지한은 지옥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저당 잡고 한시적 계약을 진행한다.[76] 그리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악마 대공 베리드와 바싸고에, 악마 후작 자간까지 끌어들여서 능력치를 대거 폭증 시키고 진 흑염 영체 기간틱 모드를 시전해서 엄청난 에너지로 음양반극 대천개벽을 저지한다.[77] 이에 절망한 통천교주가 현실을 부정하자[78] 세계수호권능체가 그만큼 니들 하는 짓거리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 아니겠냐고 일침을 하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 통천교주를 당수로 내리쳐 두동강 내어 완전히 끝장낸다. 이어서 칭호 ‘금오도를 굴복시킨’과[79] ‘대학살자’가 생성 되고[80] 최종보스 잡은 기념으로 무려 115레벨이나 폭풍 레벨업 한다.[81]

통천교주가 사망하고, 한지한은 전리품으로 봉신탑 그 자체인 금오도의 세력을 자신의 휘하로 거둔다. 그와 동시에 칭호 '대군주'가 생성된다.[82][83] 금오도와의 전쟁이 끝나고, 신선일과 권시연에게도 상황을 설명해주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를 바라보던 (화군을 제외한) 사대군들은 한지한을 하렘왕 진다전과 동등한 가이아의 화신체였음을 확신한다. 그후 벨리 료트와 협업해서 금오도의 영역은 공동통치하기로 합의를 보기로 하고, 이미 열려버린 금오도의 나인스 게이트는 목군이 자신의 씨앗을 심어서 문을 다시 닫아 해결하기로 한다.[84]

이후 드롭템 금오도를 보스몬 슈트에 융합시키기로 하고 서해로 가서 실행하는데 자원이 필요해 해수를 추출하자 신유화에게 자원과 마력을 전송하라고 요청해서 대량의 자원과 마력, 해수를 들이부어 마침내 금오도 슈트로 만들고 자신이 일전에 잡아가둔 비익자무술도 금오도 슈트 내부의 생활 공간에 방생한다.

7부 29화에서 통천교주를 불러내서 나인스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강제 명령으로 요청하나 십존답게 격렬히 저항하고 이에 기억환으로 내놓으라고 명령을 바꿔서 나인스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열람한다.

7부 30화에서 통천교주의 기억으로 확인한 나인스 게이트의 진정한 정체는 바로 이세계와 연결되는 포탈이었다. 이 정체를 안 지한은 어이를 상실하고 독고연화도 미쳤다며 혀를 내두른다. 옛날부터 종종 열리던 다른 차원 연결 되는 문은 발생 시간도, 장소도 랜덤이었는데 이걸 전부 모아 9개의 핀포인트로 만들어서 다른곳에선 열리지 않게 막았고 그게 바로 나인스 게이트의 정체다. 그리고 그 9개의 문을 억지로 틀어막아 이계와 우리들의 세계를 분리해 지켜온것이 바로 가이아였다. 즉 어비스 세계를 만든 동방수신 우사외 여러 신들과 어비스 세계를 관리하는 가이아는 진정으로 이 세계를 지키고자 하는 존재고 원시회귀파의 원시회귀는 그냥 단순히 지들이 자유롭던 옛 시대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지구 전체가 쑥대밭이 되어 버린다. 동방수신 우사가 다른 이가 세계의 근원에 도달하면 세계 멸망이 일어난다고 경고한게 바로 이런 이유였다.[85]

지한이 현상유지파에 해당되는 신이 왜 어비스 세계를 만들었나 고민하던중 금오도의 붕괴로 열린 나인스 게이트의 여파로 현실에 차원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으니 이를 막으라는 퀘스트가 뜬다. 고작 9개의 문 중 하나가 열린 것만으로 비상사태가 터져버리고, 한지한은 서둘러 본인을 포함해 신선일과 권시연, 로리키아노와 아홀팅도 파견해 서둘러 세계 곳곳에 열리는 문을 막으려 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가이아 시스템이 불안정하게 경고를 하자,[86] 이에 위기감을 느낀 한지한이 뭐가 뭔지 알아보기도 전에 나인스 게이트 너머에서 들어온 대신격 외신인 이상과 균열, 질병의 신인 하델아워드가 등장한다.


[1] 상대의 프로필과 레벨, 이명등이 다 보인다.[2]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법등이 존재하는 일종의 뒷세계이다. 그들이 현세에 보이지않는 이유는 일반인은 볼수없는 허상결계 때문.[3] 어비스에는 능력자들의 에너지를 착취해 자원으로 써먹는 자들이 있다. 하지만 한지한은 이때 이러한 사실을 몰랐고 몬스터를 죽이면 실제돈이 드랍되는 편리성도 알지못했다. 뜬금없이 말하는 이 부분은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 사실 그 이후에도 떨어진적 많다.[4] 처음엔 어비스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한 땅의정령 노움과 역할이 혼동되었으나 둘의역할은 완전히 다르다.[5] 검은 영혼의 소유자라서 생기는 병, 영혼자체가 문제이기에 한지한의 주요 힐링스킬 연혼요상결 로도 진통효과밖에 주지 못했다.[6] 이 회사는 최근에 생겨난 단체로 회장과 사장등의 지시아래 그들이 말하는 자본을 통해 수로 밀어붙이는 형태다. 거기에 이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자아를 하나로 합친 통합 사념체다. 그 합쳐진 자아가 비어버린 육체를 조종한다.[7] 2부 초반에 마법을 사용할때 "마나의 사역자로서 명한다. 법칙이여 일그러져 나의 의지를 관철시켜라." 라는 캐스팅 주문이 있었지만 얼마 못가 사라졌다.[8] 5층까지 깬 전리품으로 따지면, 현금이 무려 1억3천 5백 만원, 거기다가 오러 바디의 부가효과가 있는 코볼트 킹의 반지와, 독이빨의 반지, 리자드 킹의 시미터, 피부미용 슬라임 점액질(로리키아노가 탈취).[9] 여기서 한지한의 지능이 263이고 인형진의 지능이 120 이었다. 사실 그전에도 지능으로 밀리지 않았는데 고전한게 이상하다. 사실 더 게이머의 레벨 밸런스는 그저 강함의 차이를 보여주는 선에서 끝난다고 봐야한다. 레벨 수십차이나는 상대도 쓰러뜨리는 것을보면 중요한것은 그 차이를 극복하는 공략에 있다.[10] 권시연이나 신선일외에도 천부문을 통해 나인스 게이트의 일좌를 차지하고 있는 단의문과 검은 악마 환성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11] 로리 스승님은 바빠서 돕지못하는대신 하렘왕에게 연락을 해놓는다.[12] 단군신화에 나오는 신단수를 찾고있다. 세계수를 찾고있고 그를 위해 각국의 신화속 나무를 찾는듯.[13] 이 용왕은 문무왕이라고 한다.[14] 실력쪽은 마도사인 로리키아노와 마력만은 그에 견줄만 하다는 한지한을 이길수 없겠지만 이들은 신성연계를 통해 힘을 공급받고 있었다.[15] 이때 본인말로는 마력만큼은 스승인 로리키아노도 능가했다고 한다.[16] 로리 스승의 말로는 이를 사용할 수 있다면 대마도사의 칭호를 얻을 수 있다고.[17] 본인 수준으론 세가지가 한계라고 한다.[18] 어비스 옥션이 구할수 있는 부작용이 없는 최강의 내공심법 무공서와 그 짝이 되는 초식 무공서, 최고의 정령술서와 가장 높은 등급의 공간,시간,정신,부여계 마법서, 거기에 최고 등급의 마법 지팡이를 받는다. 참고로 마법 지팡이는 헤르메스의 지팡이의 복제품을 받는데 복제품이지만 성능은 과연 어비스 옥션 최고등급의 지팡이라 할만하다고. 이를 본 한지한은 나중에 자기한테 뭘 만들어달라고 할지 참 걱정된다고 할 정도였다.[19] 이를 알게 된 진보라는 한지한을 단의 문으로 영입하려고 눈을 반짝일 정도였다. 왜냐하면 부활 능력자 자체가 매우 희귀한 존재다. 한국에서 10명도 안되는 예지 능력자 보다 더욱 희귀하다고. 부활해서 실력이나 내공이나 본래의 힘이 반영구적으로 감소하거나 혹은 장애를 안고서 부활을 한다 해도 한명 한명의 전력이 중요한 어비스이기에 이러한 패널티를 감수하고서라도 부활 능력자는 나인스 게이트같은 큰 규모의 조직에겐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 패널티를 받아도 시간을 들이면 다시 강해질 수 있는 어비스니까 다시 노력해서 원래의 실력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더더욱 탐이 날 수 밖에 없다.[20] 천부문의 3탑이자 최고 무공인 천부혼원신공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수백 수십가지의 마법과 주술, 무공을 얻게 되었다. 사실 천부문이 이렇게 답례를 맘먹고 크게 해준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전력강화를 위해서였다. 신선일에게서 한지한의 권능으로 무공을 하나로 합치고 그 무공을 전수받음에 따라 차원이 다르게 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천부문주 신선오가 천부문의 전력강화를 위해서 한지한에게서 교육을 통해 무공을 전수받은 천부문의 문주들이 한계를 넘어서 보다 쉽게 다음 경지로 오르게 하려는 위함이었다. 이를 알게 된 한지한은 마음 편하게 배우려 하지만, 문제점을 얘기하는데, 그 문제란 바로 신선일이 가지고 있는 단의 검같은 안전대비가 없다는 것이었다. 현재 한지한이 가진 최고무공인 '만상여의권각신공'이나, '음양건곤천부신공'을 버텨내려면, 기본적으로 근력, 민첩, 체력의 3스탯이 기본 500은 넘어가야 그나마 주화입마를 견딜까 말까하기 때문에 물어본 것이었다. 그래서 단의 검을 가지고 있는 신선일은 죽었다 살아났다 쳐도, 그런 안전대비가 없는 천부문의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 묻자, 풍세영은 이미 방도는 마련해 놓았으니 걱정말고 맘 편하게 무공을 익히라고 한다.[21] 추후 밝혀진 설정으로는 단의 문 최고 수뇌부인 사대군중 하나인 목군의 몸체가 바로 신단수였다. 목군은 신단수의 정령이었던것.[22] 지한의 몫도 있다. 약 2%쯤. 잘만하면 마력(지능 스탯)을 영구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한다.[23] 물론 본체는 아니라, 이상하게 흘러내리는 슬라임 부류의 인간형태다.[24] 조인혜가 말하길, 지금의 지옥은 옛날의 지옥이 아니라며, 염라대왕을 필두로 한 지옥팔왕이 있으니 어디 한 판 뜰거면 해보자라는 비유적인 말을 던지자 바알도 순순히 물러난다. 이를 미루어 보아 서양의 72악마와 동양의 지옥시왕들은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 서로 견제하고 있는 것 같다.[25] 진짜 제대로 빡쳤는지 욕을 했다. 웬만해선 욕을 잘 안 하는 로리키아노가 욕을 했다는 것은 진짜 빡쳤다는 의미. "바알 이 새X가...!"라고 하며 한쪽눈은 그림자에 가려져 붉게 빛나고 있고, 얼굴엔 빠직하는 티가 확실히 나있다.[26] 로리키아노의 지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머릿속에 전자책이 있는 것과 같다고.[27] 1초에 150mp가 깎인다.[28] 하루에 100기씩 생산중. 쩐다 현재 생산된 것까지 합하면 수천개가 된다고 한다. 이 정도면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아도 고렘의 수로만 밀어붙여도 대한십문 중 하나는 가볍게 발라버리는 정도.[29] 로리키아노 본인도 수작업으로 중급 마법도구 하나 만드는데 마법을 쓴다 해도 하루는 걸리고, 상급은 일주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 애초에 로리키아노는 수보다는 질적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정밀도가 높은 것도 있지만.[30] 한지한의 옆에 서있던 권시연도 한지한의 권능 덕에 내공 수련을 착실히 해서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신선일도 마찬가지. 볼때마다 레벨이 쑥쑥 올라가 있다고 한다.[31] 어비스 옥션에서 선금으로 건네준 레시피만 해도 500개 이상에다가, 이걸 이용해 마탑을 개조하고 개량한것이다. 본인이 말하길, 단의 문이라도 쉽게는 공격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 말인 즉, 단의 문이 한지한을 공격한다 해도 그 피해가 적지는 않다는 것.[32] 지옥이나 다른 차원이 아닌 이상, 지구에 있는 한은 마탑에서 힘을 계속 끌어올 수 있다고 한다. 레알 개사기[33] 고렘도 전투능력 향상에다가 마법을 12개나 쓸 수 있도록 개량했다고 한다.[34] 시스템이 울리면서 세력전을 한다고 지도를 보여주는데, 지도를 보아하니, 은평구쪽에서 사는 듯하다. 더 게이머 시스템이 은평구는 한지한의 영역이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확정.[35] 정확히 말하자면 단의 문은 한국 전체의 사상력을 쓸어모으기 때문에 인구를 차지하고, 그 머릿수에서 나온 사상력들이 조직의 강함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 와중에 한지한이 세력을 만들면 단의 문으로서는 세력이 줄어들고, 줄어듦에 따라서 조직의 강함도 같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한국을 차지하고 있는 단의 문으로서는 직접 쳐들어오거나, 조직이 괴멸될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 한, 서울을 차지한다거나, 부산을 차지한다거나, 어디 다른 도시를 점령하는 세력을 구축한다는 것만큼의 위협적인 행위는 없다는 것이다. 가면교나 대한십문 같은 중상규모의 조직들은 일정한 세력을 차지하고 있고, 세력을 넓히려 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 제외한다. 물론, 금성신라처럼 다른 대한십문들은 단의 문의 휘하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고. 근데 천외천급으로 강해지고 있는 세계급의 잠재력을 지닌 강자가 이렇게 나오니 단의 문의 입장에선 이보다 똥줄타는 일은 없다. 덤으로, 중국쪽보다도 강하다고 한다.[36] 아직 괴이 사태때문에 골먹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 한지한이 자기네들을 불렀다고 불평중.[37] 이때, 진보라가 한지한을 잡아먹고(!) 싶다며 혀를 할짝거리는데, 물론 성적인 얘기는 아니고, 그냥 강한 녀석을 보면 싸우고 싶어진다는 싸움광이라는 얘기였다. 이걸 불길하게 생각한 한지한은 진보라가 위험하다고 판단.[38] 금오도에서 꽤나 큰 시비를 걸고 있다고 한다. 저번에 장천군이 신단수 일에 관련되어 있었으니, 금오도가 괴이 사태 배후에 있다는 추측이 나올 수 있는 것은 필연인데, 때마침 금오도에서 무력 충돌을 시작했다고 한다. 금오도가 이렇게 나오니 자기들도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무력엔 무력으로 대응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괴이 사태를 처리하지 못하고 내버려 둬야만 했다고.[39] 한국에 사는 조직은 단의 문의 조력자가 아니라고 한들 세금상납을 하듯이 사상력을 바쳐야 한다고 한다. 세력을 넓히지 않는한 단의 문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한지한은 이를 받아들인다.[40] 대한십문 중에서 금성신라처럼 단의 문에게 협력하는 조직이 있지만, 단의 문과 정반대의 노선을 걷는 조직의 경우도 있다고 한다.[41] 1부에 회장이 이놈한테서 현자의 돌을 빼앗으려 들었다가 되려 개털리고 목숨만 건졌다고 한다. 이 이후에 비정규직 마법사는 현자의 돌을 가지고 해외로 잠시 도피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회장, 혼세마왕 번서, 암흑의 추종자, 뒤틀린 공간의 주인이 환성곤과 환성아를 노린 것.[42] 특히 수장이 고위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43] 대표적인 3가지 부류. 가이아의 규칙을 없애버리려 하는 원시회귀파, 가이아의 규칙을 지키는 현상유지파, 어느족에든 속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상유지파족에 가까운 방관파.[44] 보스몬과 합체하여 이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거기다가 최고 수준의 스펠, 데카 스펠가지 사용했다.[45] 결계를 만들고 부수면서 자연스레 생긴 사상력이 뭉치고 뭉친 이계의 영역.[46] 단의 문을 거짓 지도자라고 확실하게 까버렸다.[47] 천부인의 3삼기를 모두 모아 세게의 근원에 도달할 것. 다른 녀석들이 한지한보다 더 빨리 세게의 근원에 도착할 경우, 세게는 붕괴할 것이라고 한다.[48] 하렘왕은 세게가 어찌되든 별 상관 안하고, 워크 마스터는 세상에 간섭할 수 없게 되었고, 금의마선은 아예 이 세계에 없다고 한다.[49] 이 와중에 의념기를 깨우치고, 레벨이 10이나 광렙 오른다.[50] 더 게이머의 권능을 통해서 제작 스킬을 사용해 뭔가를 만드는데 인과의 과정을 무시하는 것과, 한지한의 성장 속도도 어비스의 다른 작자들에 비해 비상식적으로 월등히 빨라서 보스몬 슈트 합체 및 데카스펠까지 사용가능하게 된 말 그대로 천외천 급이다.[51] 세력확대는 지금 당장 생산시설을 잔뜩 증설해서 만들어지는 마력으로 전투형 고렘을 비롯한 여러 가지르 대량으로 양산해내는 것이고, 개인 적 강함은 저번의 자연산 던전을 찾아다니면서 레벨업을 하고 다니는 것을 뜻한다.[52] 가기전에 단의 문에 있는 홍길동의 편지가 왔다. 지금 납품하던 물품의 20%가량 더 추가해서 남품해달라는 협박(?) 편지. 이 편지와 함께 대한민국 어비스 연합체 공적치 시스템 순위가 떠오르는 데, 한지한이 4위다. 1위가 단의 문, 2위가 회사, 3위가 산선문, 5위가 금성신라. 이를 본 한지한이 다른 대한십문은 뭘하길래 자기가 이렇게 높은 순위냐며 기막혀했다. 이를 본 권시연과 로리키아노는 골든 서클과 비교해 봐도 생산력 수준은 한지한이 위일 수준이라면서 생산제작계 전문 낙천자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라고 한다.[53] 이때 아냐는 "베시엘리에. 그러면 슬프게도 힘을 써야겠군요." 라고 하고 독고연화가 뜻을 해석해준다. 베시엘리에는 즐겁다는 뜻이라고. 지한은 러시아어를 못알아 들었지만 이미 아냐의 표정이 '뿅가죽네'급이라 개소리라는걸 눈치 챘다.[54] 독고연화는 중2병 필살기 모드라고 부른다.[55] 라스푸틴 자신이 한 선택의 결과가 미래가 되고 그 미래를 보고서 현재의 선택을 그대로 밀고 나갈지 바꿀지를 결정하는것이 예지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지한이 연극 같다고 하자 미래를 본다는건 여러가지 시나리오의 대본을 보고 그중 맘에 드는 대본을 골라 연기하는거나 다름 없다고 인정한다. 다만 바뀌게 될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는것이 문제점이라 한다. 라스푸틴 자신이 A라는 행동을 해서 나올 B라는 미래를 보고 행동 A 대신 C를 하면 그 뒤에 올 미래 D는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이는 예지 전쟁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자체가 미지수이기 때문. 예지란 결국 논리의 영역이라 한다.[56] 연혼요상결 시절에도 이미 원본보다 압도적인 치유력을 보였다. 음양건곤요상결이 된 지금은 잘려나간 팔 다리를 재생 시키는 수준에 로리키아노의 최상급 악마계약을 연속 사용으로 최소 레벨로 파쇄도 가능하다.[57] 한 예로 제작 기간 100년의 근원력 환원 장치를 순식간에 뚝딱 만든다.[58] 대 예언가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예지 능력자 중에서도 고위 능력자인 라스푸틴이 실패했다.[59] 원문은 '하나의 목표에' 라고 되어 있다. 오타로 추정.[60] 이때 연화가 말하길 라스푸틴의 활동 기간은 300년도 안된다고 한다. 천년도 넘게 살아온 자들이 있는 어비스에서는 풋내기 수준.[61] 물을 다루는 보패다. 무한하게 늘어나는 홍수를 만드는 보패를 만드는 공간을 만드는 보패다. 홍수가 늘어날수록 공간또한 커진다.[62] 물론 지금은 금오도와 전쟁중인지라 시간 상 문제가 있고, 단의 문의 행동범위는 어디까지나 한반도까지이기 때문에 제약이 있다.[63] 이 경우는 돈 냄새를 맡고 쫄래쫄래 쫒아온 이런저런 사기꾼들이 몰려들 것이 자명한 일이기 때문에 위험도가 크다.[64] 이 경우에도 원하는 답이 나와도 막상 찾아보려고 하면 막연하고 번거로운 것이 큰 문제다.[65] 말 그대로 레벨업을 하기 정말 힘들어지는 구간. 메이플스토리로 치자면 뉴비 기준 레벨 200부터 시작되는 아케인 리버, 고인물 기준 레벨 240 문 브릿지부터 시작되는 구간이다.[66] 사는 게 재미없으니 한지한에게 눈을 붙여두고 싶다. 물론 그 대가로 베리드 본인의 연금 마법과 베리드의 영역 안에서 레벨 업을 하는 것을 허가해준다.[67] 단의 문이 일본 어비스를 제압한 건 대략 5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야마타노 오로치는 적어도 300년간 나타나지 않은 신이었다. 그러니 지금 상황이 당연히 이해가 가지 않을 수밖에.[68] 무공은 꾸준히 수련하기만 하면 행운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를 상승시켜주기 때문이다.[69] 물론 통천교주가 하렘왕에게 거하게 당해 제자리에 없어서 할 수 있는 전쟁이었다. 금오십천군도 한지한을 죽이려고 아득바득 애를 쓰고는 있지만 통천교주가 부재중인 지금 본래 실력을 낼 수 없고, 낸다 하더라도 한반도 내에서는 힘이 약화되기에 한지한의 페이스에 말려든다. 한반도 땅에 한번에 올 수 있는 십천군은 기껏해야 3명이 한계다. 반대로 단의 문의 수장인 사대군들도 마찬가지이며, 사대군도 중국 땅에 한번에 한명밖에 못간다고 한다.[70] 보스몬 슈트같은 경우에는 올라운더 장비로 분류되고 있어서 악세사리를 제외한 다른 장비를 착용할 수가 없었다.[71] 금오도의 '도'자가 섬 도(島)자라고 한다. 어비스에서는 이런 공중 요새정도는 많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영국의 나인스 게이트인 아발론과 지금은 도주 중인 라퓨타가 부유도라고 한다.[72] 신유화의 입장에선 상당히 운이 좋았는데, 급격히 세를 불리는 교단이라 해도 전쟁 상황이면 신유화 본인마저 징집될 수 있으니, 결투 결과에 승복하고 한지한의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훨씬 더 안전했기 때문. 만약 안 그랬으면 신유화 본인의 텔레파시 선천능력이 엄청나게 갈굼당했을 것으로 사료된다.[73] 보스몬 슈트 GX라고 한다. 음악을 튼 이유는 버퍼같은 개념으로, 흔히 게임에서 나오는 음악이나 기도같은 행위로 버프를 먹여주는 것을 이용한 것. 거기다 로리키나오, 신유화, 독고연화, 호르피티아 까지 해서 총 5인 파티로 결성해서 전체 능력치 15% 상향되고, 그 결과 전투력이라는 새로운 능력치까지 생겨날 정도였다.[74] 턱뼈와 광대뼈가 으스러졌다고.[75] 장천군의 홍사진만 빼고. 이건 4부 마지막에 장천군 레이드 전에서 한지한이 승리하면서 시공간을 주무르는 신화급 보패 2개와 함께 스틸했기 때문. 장천군은 홍사진이 없어도 보패의 능력 자체는 쓸 수 있었지만 보패가 없어서 통천교주가 쓰진 못했다.[76] 당연히 나에게 대출 받았으면서 이중 대출 하냐고 빡친 바알은 덤. 거기다 조인혜는 역시나 호갱님이라 부르면서 얼마까지 알아봤냐며 놀린다.[77] 공허가 무엇이든 빨아들여 무(無)로 돌려버리고 현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 스킬이기는 하나, 일정 이상의 힘을 흡수하면 사라지기 때문. 금군 사리가 날린 레이저 공격에 한지한이 만든 공허가 사라졌듯이.[78] 얼마나 당황했는지 표정이 망했다는 식으로 굳은데다가 식은땀까지 흘릴 정도.[79] 효과는 이렇다. 요괴들과 요선들의 호감도가 기본 50에 고정되고, 매일같이 +1씩 상승. 요(妖)와 괴(怪)와 선(仙) 속성을 가진 존재들에게는 대미지가 50% 감소된다.[80] 효과는 단순하다. 공격력 100% 상승.[81] 통천교주 뿐만이 아니라 그의 몸 속에 있던 봉신탑 내부의 금오도원들을 전부 다 학살해버린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니.[82] 하수인의 수가 십만을 넘어서 떠오른 칭호다.[83] 칭호의 효과가 참으로 아이러니하고도 대단하다. 하수인의 충성도가 50에서 고정되어 완전히 0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호감도는 매일같이 1씩 오른다. 거기다 하수인들의 능력치는 15% 전체 상승이며, 체력과 근력이 +20씩 오른다. 더욱이 한지한 본인에게만 내려진 퀘스트가 이제는 지한이 다른 사람에게도 하달할 수 있다.[84] 다만 한지한이 나서지 않았어도 단의 문도 자기들 나름대로 통천교주를 날려버릴 최후의 수단이 있었다. 다만 이걸 쓰면 자폭행이라서 한지한이 이기기를 바라면서 보류했던 듯.[85] 물론 원시회귀파라 해서 마음대로 열 수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전쟁이라든지 가지가지 다른 수를 이용해 열어버리려 하는 것이 문제였다. 대표적으로 통천교주나 오딘이 나인스게이트를 열고 싶어도 열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그래도 강제적으로 가지게 된 나인스게이트의 자물쇠 역할이지만, 그 대가로 문에서 흘러나오는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분을 삼키고 어떻게든 따른 것이라고 한다.[86] 시스템 문자가 특수문자로 군데군데 깨져서 경고를 했다. 즉, 가이아 시스템이 박살날 정도로의 강대한 신위가 개입했다는 뜻이고, 가이아가 한지한에게 이렇게까지 경고한 적은 여태껏 단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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