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6:16

한화생명e스포츠/카트라이더/2021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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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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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1시즌1카트리그.png 2021 신한은행 Hey Young Kartrider League Season 1 경기 결과표
<colbgcolor=#ff6b01> 라운드 본선 포스트시즌
8강 풀리그 8




결승 진출전 결승전
파일:Afreeca_Freecs_logo.png 파일:ROX-Gaming-logo.png 파일:Challenger_logo.png 파일:SANDBOX_Gaming_2020.png 파일:Lily_logo.png 파일:E-STATS_Logo.png 파일:Frozen_logo.png 파일:SANDBOX_Gaming_2020.png 파일:SANDBOX_Gaming_2020.png
세트 승 2 2 2 2 2 2 2 2 0
세트 패 0 1 0 1 0 1 0 1 2
트랙 승 6 4 6 5 6 5 6 5 4
트랙 패 1 5 0 4 0 4 0 4 8
결과 결승 진출 준우승
전적 1승 0패 2승 0패 3승 0패 4승 0패 5승 0패 6승 0패 7승 0패 7승 0패
세트 득실 +2 +3 +5 +6 +8 +9 +11 +11
트랙 득실 +5 +4 +10 +11 +17 +18 +24 +24
순위 1 1 1 1 1 1 1 1위

12년간의 긴 선수 생활 끝에 은퇴를 선언한 문호준과 개인 사정의 이유로 휴식에 들어갔다가 ROX팀에 들어간 강석인이 빠졌기 때문에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 영입 관련해서 이번 시즌 비상이 걸렸다. 팀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맏형들이 빠졌기 때문에 배성빈, 박도현의 비중이 커진것이 보이고 최영훈이 느낄 부담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월 9일 오후 6시 경 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무기한 휴식 상태였던 유창현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1]

또한, 기존의 5인 체제가 아닌 4인 체제로 리빌딩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1 시즌의 한화는 적응할 것이 많아졌다. 걱정이 되는건 박도현이 아이템전에 약하다는거... 그래도 최영훈의 피드백으로 성장을 잘 하고 있다.

문호준의 경우 2020년 12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은퇴식에서 앞으로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팀의 감독으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발언을 했다. 이로써 한화생명e스포츠 팀의 감독을 맡게되었다.

그리고 감독 문호준을 비롯해 최영훈, 박도현의 등번호가 변경되었다. 문호준은 1번, 박도현은 10번, 최영훈은 자신의 우승 횟수인 5번으로 변경했다. 새로 영입된 유창현은 21번을 받았다.[2]

이번 시즌은 한화생명e스포츠팀에게는 위기도 될 수 있지만, 기회도 될 수 있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만일 2021 시즌 1 우승에 성공한다면 e스포츠는 물론 모든 스포츠에서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고,[3][4] 문호준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와 성공적인 팀 컬러 변화를 모두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NEW HLE KARTRIDER TEAM
2월 18일, 이젠 감독으로 얼굴을 비추게 된 문호준이 직접 소개하는 2021 한화생명 카트라이더 팀의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3월 6일 펼쳐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개막전에서 2시즌 연속 퍼펙트 셧아웃 패배 징크스를 깨고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최영훈이 유독 돋보였는데, 특히 흰 소 X를 타면서[5][6] 앞 순위에서 버텨야 할때는 버텨주고 중간 순위에서는 상대방을 터트리면서 이전의 주행이 부족하다던 평가를 뒤집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유창현도 같이 몇시즌 한 듯한 팀워크와 함께 멀티센스,에이스에 역할을 잘 보여줬고 이에 더불어 배박듀오도 좋은 폼을 보여주며 트랙스코어 3:1로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아이템전은 트랙스코어 3:0으로 퍼펙트로 잡아냈다. 경기 전 단점으로 제일 먼저 지적되었던 박도현은 시즌 전 많은 연습 덕분인지 다행히도 1인분을 해주었으며[7][8] 배성빈은 두 트랙 연속 1위로 들어오며[9] 활약했고 유창현 역시 얼물로 상대의 순위를 끊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오늘 MOM급 포스를 선보이던 최영훈도 여전한 피지컬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왔다.
3월 13일 펼쳐진 ROX와의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전은 상대팀 ROX의 치명적인 약점인 사상훈을 거의 방치하는 전략과 이재혁을 지속적인 견제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그래서 경기 내내 4:3으로 경기하는 느낌으로 플레이를 했다. 스피드전 폼이 절정에 달한 최영훈이 흰 소 X를 타고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휘젓고 다니며 심지어 러너 포지션으로 1위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조했다. 다만 배성빈, 유창현, 박도현이 상위권에서 홀로 버티는 최영훈을 백업을 못해주는 상황이 나와 불안함은 있었지만 계속해서 견제해가며[10]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등의 필요할 때마다 쏠쏠한 활약이 곁들어지며 풀트랙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아이템전은 ROX에게 3:0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무기력하게 졌다고 보이겠지만 락스는 박도현을 방치하지 않고 집중 견제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야되는 카트를 탑승한 박도현을 하위권으로 떨어트려 묶어놓고 숫자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이에 더해 락스는 첫템을 무조건 먹고 시작한 후 투템을 먹으며 경기를 운영했기 때문에 아무리 뛰쫓아도 한화는 절대적인 아이템 갯수의 차이로 인한 패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선수 개인의 문제점을 먼저 찾기보단 상대팀의 전략과 아이템 에이스가 두 명인 것을 원인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렇게 펼쳐진 에이스결정전에서 배성빈과 이재혁이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11][12]도검 구름의 협곡 맵의 특성상[13]둘다 흰 소를 타고 나와 지속적인 몸싸움을 펼치다가 배성빈이 2랩 마지막 내리막에서 몸싸움으로[14] 이재혁을 밀어버리고 여유롭게 1위로 들어오며 승리를 챙겼다. 시즌 전 예측에서 가장 불안요소로 지적된 부분이 에이스 결정전이었는데 까다로운 맵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이재혁을 상대로 배성빈이 승리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부담이 어느정도 줄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8강 풀리그 성적과는 별개로 방송 자료 기한 내 미제출로 인한 주의 1회가 쌓인 상태다.
3월 20일 펼쳐진 아마추어팀 챌린저와의 경기에서 트랙스코어 6:0, 세트스코어 2:0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승을 이어갔다. 스피드전 첫 트랙에서 상대에게 유창현이 사고를 당하며 뒤쳐진 것을 제외하면 딱히 경기에서 질 만한 위기는 없었고 4명 모두 안정적인 실력으로 스피드전을 가져왔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최영훈 흰 소 X를 타고 상대팀을 휘저의며 오늘도 MOM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유창현이 한 시즌 휴식의 여파가 있는지 전 소속팀인 샌드박스에서 보여줬던 모습에 비해 잔실수가 많아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경기를 뜯어보면 꾸준히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금세 폼이 올라올 것이라 예상된다.

아이템전에서는 박도현이 첫 트랙에서 같은 팀인 유창현을 정확하게 얼물로 잡아버리는 실수가 있었지만???: 시원했다~ 그 이후에는 실수없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배성빈은 매경기 1위로 들어오며 아이템전 러너의 역할을 훌륭하게 보여줬고 그리고 최영훈과[15] 유창현이 대활약하며 상대방이 추격 할 때마다 기가막힌 물로 상대방을 끊어내며 위기를 벗어나 트랙스코어 3:0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다.

같은 날 펼쳐진 개인전 C조에서 최영훈이 출전하여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첫 트랙인 올림포스 선택의 문[16]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을 1위로 들어오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 이후에는 7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뒤쳐지지 않으며 지난 시즌부터 급격히 올라온 피드전 폼을 보여주며 계속 상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두 트랙 연속 1위로 들어오며 1위로 진출하나 했으나 손목부상이 있음에도 투혼을 보여준 박인수에 이어 44점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월 24일 펼쳐진 리그 라이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스피드전은 첫번째 트랙에서 승률이 좋은 만큼[17] 샌박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도현이 상위권에서 계속해서 박인수를 견제하며 계속 묶어 놓았고,[18] 유창현은 골스블을 타고 치고나가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최영훈과 배성빈도 상대를 괴롭히며 첫 트랙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후로는 상대의 스탑에 계속해서 당하고, 잔실수도 생기며 트랙스코어 3:1로 패배했다. 상대의 견제의 계속 당한 것이 아쉬울 따름.

아이템전에서는 스피드전과는 반대로 트랙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첫 트랙부터 박도현이 웨이브 X를 타고 맹활약 했는데, 자폭과 천사를 활용해 마지막 랩 결승선 앞에서 추격하는 상대를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왔다.[19][20][21] 또한 얼물로 세번째 트랙에서 얼물로 상대방을 끊어내는 대활약을 보였다. 그렇게 두번째 트랙인 리버스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를 내준 것을 제외하곤 스피드전의 샌박처럼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승리를 가져왔다. 다른 점이라고는 아이템전에 맞춰 상대가 역전하려는 결정적인 순간에 견제를 했다는 것이 다른점.

그렇게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샌박에서는 박인수가 한화는 배성빈이 나왔다.[22] 트랙은 빌리지 운명의 다리, 경기 내내 상대를 바싹 붙은 채 뒤따라 가며 심리적 압박을 주면 한 번쯤은 실수를 한다라는 전략을[23] 가진 채 박인수를 계속 따라갔는데, 2랩 초반 허무하게 로봇배찌볼따구에 걸리며 박인수의 카트가 크게 돌아갔고 배성빈이 박인수를 제치며 승리를 했다.[24][25]
3월 27일 펼쳐진 개인전 32강 D조에 유창현, 박도현, 배성빈이 출전하여 유창현과 박도현은 16강 직행에 성공했고 배성빈은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으나 모두 생존에 성공했다.

유창현은 한 시즌을 쉬고 왔음에도 여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꾸준히 상위권에 들어왔고 50점을 득점하며 1위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첫 트랙부터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기록했고 그 이후로 두차례 1등한 것 포함해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도현은 옐로우 라이더라는 중압감과 준우승 시즌 이후 부터 지속된 개인전에서의 부진을 깨며 49점을 득점하여 2위로 진출했다. 이른바 연금메타를 통해 한 트랙을[26] 제외하고 모두 포디움에서 밀려나지 않으며 점수를 쌓아갔고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1등을 한 번 밖에 오르지 못한 것이 아쉬울따름. 오늘 경기를 통해 오랜 기간동안 지속된 개인전의 부진을 씻고 좋은 활약을 펼칠 기회가 생겼다.

배성빈은 같은 한화생명팀 선수들과 함께 꾸준히 상위권에 들었으나, 다른 선수들의 실수로 인한 사고에 종종 휘말리며 점수를 쌓기 힘들었고 후반부 뒷심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29점으로 아쉽게 패자부활전을 가게 되었다.
3월 31일 펼쳐진 아마추어팀 Lilly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 트랙도 내주지 않으며 세트스코어 2:0 퍼펙트 셧아웃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다[27]. 한 마디로 이상적인 전략이 가져온 완벽한 승리. 스피드전은 압도적으로 승리를 가져왔는데, 첫 트랙부터 퍼펙트 승리를 가져오더니 그 뒤의 트랙들은 그저 완벽했다는 말이 적절하다. 특히 유창현은 골스블을 타고 스피드전 모든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하며 러너로써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였다. 또한 이번에도 로봇배찌가 트랙을 가져오는데 일조했다.[28]

아이템전 역시 완벽했는데, 아이템의 운도 있었지만 뒤로 뒤쳐져도 모든 선수들이 지독하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몸싸움을 걸고 물로 끊어내며[29] 상대팀이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있던 간에 사용이 불가능 할정도로 멀리 도망가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아이템전을 통해 한화생명의 최고의 카트조합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최영훈과 유창현보다 더욱 돋보이는건 박도현의 웨이브 X와 배성빈의 바스테트 X. 그로인해 오늘 배성빈이 마지막 트랙인 카멜롯 바다 하역장에서 3연속 쌀포대 빌드를 타며 압도적인 주행을 선보인 것이 하이라이트.
4월 3일 펼쳐진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에 배성빈이 출전하였다. 초반 3경기까지는 2연속 1등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그 이후로는 3위를 한 차례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사고에 휘말리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승부가 결정난 마지막 아홉번째 트랙에서도 꼴지를 기록하며 탈락하나 싶었지만, 아슬아슬하게 31점을 기록한 유영혁을 1점차로 제치며 턱걸이로 16강에 진출했다.
4월 10일에 펼쳐진 이스탯츠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전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하위권에 있지만 최근 기세가 좋은 이스탯츠이기에 꽤나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영훈과 박도현이 콜미스로 계속 겹치며 사고가 자주 나 순위가 뒤엉키는 순간이 많아 오히려 팀킬을 해버리는 순간까지 나왔다. 그래서 2번째 트랙을 제외하고 모두 지며 트랙 스코어 3:1로 스피드전을 내주었다. 최영훈을 제외하고는 오늘 폼이 안좋았던 것이 치명적이였다. 아이템전 역시도 치열했는데, 결승선 직전에 상대팀에게 역전당할 위기가 있었지만 상대의 템이 나쁘거나[30] 뒤에 따라오던 선수가 있었기에[31] 패배를 면했다.

그렇게 맞이한 에이스결정전에선 에결중독자배성빈이 출전해 임재원과 맞붙게 되었다. 트랙은 해적 상어섬의 비밀. 초반부터 치고나가며 리드를 잡았고 상대가 벽에 부딪히며 거리가 멀어져도 부스터를 계속 모아가다가 마지막랩 원끌기 구간에서 사고를 내며 유유히 들어와 에이스결정전 연승을 이여갔다.[32]

같은 날 펼쳐진 16강 1경기에 최영훈은 30점을 득점하며 3위로[33]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34] 이번 경기는 같은 조의 박인수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8트랙만에 경기가 끝났는데, 초반에 1등 한 번 기록한 후 하위권에 있다가 후반부에 2연속 포디움에 든 것이 진출의 큰 요인이 되었다. 아쉬운 점은 43점을 기록한 2위 이재혁과 13점 차이가 났다는 점인데, 결승에 직행하려면 꾸준한 점수를 얻는 것이 포인트가 되었다.
4월 17일 열린 아마추어 팀 Frozen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모든 트랙을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35] 스피드전에서는 그동안 흰 소를 탔던 최영훈이 배성빈에게 카트를 넘겨주고 매 트랙마다 다양한 카트바디를 타며 포스트시즌을 대비에 전략을 짠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트랙에서는 살짝 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한화가 차지하며 퍼펙트 승리를 거두었다.

아이템전도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중에서도 리그 최고 하이브리드 선수 두명으로 뽑히는 최영훈과 유창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동안 스피드전에 비해서는 언급이 덜 되었던 최영훈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유창현 역시 특수 물차인 웨이브를 이용해 얼물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즌 전 아이템전 실력이 부족해 약점의로 지적 받던 박도현은 특수 물차에 적응한 듯 절묘한 타이밍에 물로 상대 순위를 끊어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아직은 안정성 부문에서는 불안하기에 강팀이 즐비한 플레이오프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가 되었다.

같은 날 개인전 16강 2경기에 유창현, 박도현, 배성빈이 출전했지만 세 명 모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자부활전으로 추락하였다. 유창현은 옐로우 시드가 받은 것이 무색하게 초반 두 경기에서 자신의 주행실수로 인한 사고에 휘말리며 연속 8위로 들어오며 모두를 당황시켰고, 그 이후에도 상위권에 있을 때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잔실수가 나오며 하위권으로 쳐졌고 그로 인해 8경기 8점 8위를 기록했다. 박도현은 마지막 트랙에서 2위를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언급조차 안 될정도로 하위권을 다투며 고작 17점을 기록하며 7위를 기록했다. 배성빈은 5위를 기록하며 둘에 비하면 포디움에 4차례 기록하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결국 동일하게 30점을 기록한 김기수에게 에이스결정전서 지며 오늘 경기에 출전한 한화 선수 모두가 패자전으로 가게 되었다.
4월 24일 펼쳐진 개인전 16강 승자전에 최영훈이 출전했다. 초반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점수를 얻어내며 총합 39점으로 4위를 기록해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리웠던 조에서 1위를 한 차례 기록했지만 포디움에는 1등 포함 4번밖에 들지 못해서 경기 막판까지 최종전으로 추락할 위기를 맞이했으나 38점으로 5위를 기록한 김승태를 단 1점차로 제치며 아슬아슬하게 올라갔다. 그럼에도 커리어 최초로 결승전에 직행한 점과 작년부터 꾸준히 올라오던 개인전 폼이 있기에 충분히 결승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이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4월 28일 펼쳐진 16강 패자전에 배성빈, 박도현, 유창현이 출전했다. 세 명 모두 직전 개인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인지 전원이 최종전에 진출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유창현과 배성빈이 각각 1위와 3위로 최종전에 진출, 박도현은 6위로 탈락했다. 유창현은 직전 개인전에서 불안불안한 경기력으로 인해 7번시드로 떨어질만큼 좋지 못했는데 이 날은 1위를 세 차례 포함 다섯차례 단상에 오르며 꾸준히 점수를 확보하며 51점으로 1위로 진출했다.[36] 배성빈은 두 차례 포디움에 섰지만 뒤쳐지지 않고 꾸준히 점수를 얻으면서 34점으로 3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반면 박도현은 1위 한 번, 3위 두 번을 기록했지만 탈락하면 안된다라는 부담감과 낮은 점수를 인식하고 플레이해서 그런지 계속 공격적으로 라인을 파며 플레이했으나 되려 이는 독이 되어서 극단적인 순위 기복을 선보이며[37] 24점을 기록한 채 탈락했다.
5월 1일 펼쳐진 샌드박스와의 결승진출전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경기력으로 아슬아슬하게 세트스코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전 팬들은 스피드전은 샌드박스가, 아이템전은 한화가 유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0:4 퍼펙트로 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1위로 진출한 덕에 밴픽을 선점하여 상대가 단 한 번도 선택하지 않은 트랙과[38] 한화가 자신이 있는 트랙을 초반에 몰아 넣고,[39] 자신이 못했던 트랙을 밴하며[40] 기선제압을 하려했으나 첫 트랙부터 내주며 초반부터 흐름을 내주었고, 이후에도 상대의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며 0:4로 허무하게 스피드전을 내주었다. 물론 이길 상황은 있었다. 하지만 오늘 폼이 좋았던 유창현과 소를 탔던 배성빈이 치고 나가도 다른 팀원들이 상대방의 방해를 뚫고 올라오지 못해 고립되고 말았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카트바디의 적응이 부족했던 것도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그렇게 맞이한 아이템전은 스피드전과는 반대로 4:0 퍼펙트 승리를 가져갔다. 배성빈이 러너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으며,[41] 그동안 아이템전 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박도현이 마지막 트랙의 대활약도 한 몫했다.[42]

그렇게 맞이한 에이스결정전. 에이스 결정전 트랙이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로 결정되고 유창현과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경기 내내 신경전을 치르며 상대가 스탑을 걸어도 피하고 버터내며[43] 붙어가다가 박인수가 벽을 긁으며 거리가 멀어졌고 그렇게 경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 끌기로 박인수가 아웃코스 끌기를 유도해 벽을 박게하며 아슬아슬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다.[44]
같은 날 펼쳐진 16강 최종전에 유창현과 배성빈이 출전했다. 유창현은 직전 샌드박스와의 경기로부터 이어진 좋은 폼을 증명하듯 5번의 포디움을 기록하면서도 꾸준히 점수를 얻어내며 54점 기록,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양대 인터뷰도 달성 배성빈은 마지막 트랙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점수를 얻지 못했고 해설진에게 언급되지 않을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14점만을 얻은채 7위로 최종탈락했다.
5월 8일 펼쳐진 개인전 결승전. 유창현과 최영훈이 출전해 유창현이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었다.[45] 하지만 결승전답게 트로피로 향하는 길은 험난했다.

먼저 최영훈은 기세와는 다르게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두차례 1위를 기록하며 자신이 실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음을 증명했다. 그렇게 선두와는 점수가 멀어졌지만 끝가지 최선을 다해 주행을 하며 마지막 트랙을 1위로 마무리지었다. 그런데 최영훈이 마지막 트랙을 1위로 골인하며 세명의 선수가 공동 60점으로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만들어내며 얼떨결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며 유창현을 도와주며 49점을 획득하며 6위로 마무리 지었다.??? : 제가 60,60,60 만들었어요

유창현은 초반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2위로 들어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 이후로 8번째 트랙이후 3차례 1위, 2차례 2위를 기록하며 단독으로 치고 나가 75점을 획득하며 자력으로 경기를 쉽게 끝내나 싶었지만, 사고에 휘말리며 그 기회를 놓치다가[46] 마지막 트랙에서 79점인 상황에서 5위로 들어오며 82점을 획득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 시즌을 쉬고 온 선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1위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게 맞이한 상대는 박인수.[47] 세이비어스부터 샌드박스까지 오랫동안 같은 팀을 했었고, 함께 전성기를 누렸고 서로의 플레이스타일을 너무 잘 아는 둘간의 경기가 성사되었기에 누가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예측이 어려웠다. 간단히 요약해 말하자면 세이비어스/샌드박스 내전이 성사 되었다.동시에 문호준 피해자 더비 예상대로 경기는 치열했고 박인수는 계속해서 몸싸움을 걸며두 선수 모두 치열한 눈치싸움과 몸싸움 끝에 3:2로 승리했다.

첫 트랙은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박인수는 끊임없이 몸싸움을 걸며 잽을 날려도 유창현은 버텨냈으나 아쉽게 패배를 했다. 두번째 트랙은 포레스트 통곡의 절벽. 서로 눈치를 보며 끊임없이 부딪히다가 마지막 랩 중요한 코너에서 스탑으로 박인수는 큰 간격으로 뒤쳐지며 여유롭게 골인. 세번째 트랙은 리버스 포레스트 지그재그. 박인수는 거의 모든 구간마다 몸싸움을 걸었음에도 유창현은 버텨냈지만 마지막에 코너에서 긁으며 패배했다. 그렇게 박인수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자신의 시그니쳐 트랙인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선택했다. 초반부터 치고나가며 우승을 내주나 싶었지만, 그러나 유창현도 바싹 뒤쫓으며 한 방을 노렸고 마지막 내리막에서 직부를 꽂는 대형사고를 일으키며[48][49] 박인수의 우승을 막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망의 마지막 트랙은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이번에는 유창현이 먼저 치고나가 스탑을 걸며 인코스를 내주지 않으며 중요한 구간에서 스탑을 걸며 박인수를 괴롭혔고 주행으로 1위를 유지하며 골인하며 역전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으며 우승을 차지했다.[50] 우승 직후 같이 결승전에 진출한 최영훈과 사복 차림을 한 문호준 감독이 달려와[51] 유창현을 안아주는 장면이 나오면서 한화생명 팬들을 감동시켰다.
파일:2021-1 한화 결승 오프닝.jpg
2021년 5월 13일에 올라온 결승 프로모

5월 15일 위 영상이 무색하게도 결승전 때 샌드박스에게 스피드, 아이템전을 둘 다 져서 준우승에 그친다. 스피드전은 배성빈, 박도현이 주로 하위권에 위치하며 유창현, 최영훈 둘이서 샌박 4명과 상위권을 다투다 최영훈은 헬기점프에서, 유창현은 부서진 빙산에서 코스 아웃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아이템전은 배성빈이 러너로 나갔으나 선두에 못 올라온 채 묶여버렸고 결승 아이템전 유일한 승리는 앞서 스피드전에서 부진했던 박도현이 1등으로 들어온 게 전부로 스윕만 면한 채 허무하게 패배했다.

유창현이 개인전 우승을 얻어냈지만 팀전을 전승준으로 마무리지어 이번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19시즌2 데뷔 당시 포텐을 터트렸지만 이후 성장이 더딘 배박듀오가 이번 시즌 개인전 결승 진출 실패와 팀전 결승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등 육성 실패도 생각보다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며[52] 문호준 감독의 첫 시즌은 절반의 성공과 실패가 공존하게 되었다.[53] 성장이 더디고 나태해졌다고 평가까지 받는 박도현, 배성빈을 다시 한번 믿어주느냐 포기하고 로스터를 교체하느냐에 따라 2021년 시즌2의 방향이 결정될 듯.

2. 2021 시즌 1 이후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폐막한 2021년 5월 15일 이후로 최영훈, 유창현, 배성빈은 모두 카트라이더 방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도현은 아직까지 방송조차 켜지 않고 있어서 다음 시즌 로스터가 어떻게 결정될지 팬들이 의문과 걱정을 하는 중이다. 특히 박도현은 문호준 감독과 최영훈이 직접 만나러 부산까지 갔다는 게 알려지면서 휴식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나오는 중이다.

5월 25일 문호준 감독의 방송에서 박도현의 휴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박도현에 대한 문호준 감독의 개인적인 의견을 제외하고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박도현은 휴식이 확정이다.
  • 박도현의 휴식으로 인해 현재 팀이 인원 부족으로 인한 해체 위기에 놓여있으며, 서울에 올라오는 기차에서 은퇴 번복까지 고민했다고 한다.
  • 최영훈, 유창현, 배성빈은 팀이 해체되면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겠지만 팀이 유지된다면 끝까지 데리고 있을 것이다.
  • 선수 한 명을 지금 영입하려고 준비하는 중이지만 아직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지 공개할 수 없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다. 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동갑인 사람을 받을 생각이 없다. 그 선수를 받는다고 원래 그 선수가 있던 팀이 터지지는 않는다.[54]
  • 스폰서가 바뀔 수도 있다.
  • 팀 및 스폰서 관련 내용 및 영입 성공 시 로스터 공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6월 1일 오후 6시~오후 6시 30분 사이 자신의 방송에서 제일 먼저 공개할 테니 그때까지는 내 방송은 물론이고 다른 선수 방송에 가서도 이와 관련 내용을 묻지 말아달라.

문호준 감독의 방송 이후 박도현은 방송을 켜고 자신이 팀을 나가게 되었음을 밝혔으며, 방송 도중 "내가 단순히 멘탈 문제로 쉰다고 생각하면 나는 억울하다.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내용이 있으나 그동안 한화생명 팀원들 간의 정이 있기 때문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공개하지 않겠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팬들은 팀을 관리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가 결승전 직후 박도현의 기량 하락을 이유로 계약 종료 및 은퇴를 문호준 및 다른 선수들을 건너뛰고 선수에게 직접 종용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다. 특히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틸에잇 시절 그리핀 사건으로 전 시즌에 정규시즌 1위를 찍은 그리핀을 한 순간에 하위 리그인 CK로 강등시켜 버리고 결국 팀을 해체시켜 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의심을 받고 있다.

만약 감독 및 선수들 사이에서 불화가 있었다면 박도현과 남은 선수들이 이후의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겠지만, 박도현은 이후 방송에서도 이들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했다. 5월 27일 방송에서는 최영훈과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잡았으며, 방송 시작 전 시간이 남자 이전 한화생명 시절의 연습 방송을 웃으면서 보았다. 또한 새 팀 로스터 발표 다음 날 새벽에 문호준, 최영훈, 박도현이 방송을 켜고 함께 배틀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했으며, 이후에도 박도현이 前 한화생명e스포츠 팀원들의 방송에 자주 와서 채팅을 치며 노는 등의 모습을 보면 감독 및 선수들과의 불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3. 매각

Farewell Our Champions
결국 6월 1일 17시 30분,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카트라이더 팀의 네이밍 스폰이 종료되었음이 발표되었다.

한화생명의 네이밍 스폰이 종료된 이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문호준에게 팀을 양도하였고, 문호준 감독은 본인이 구단주인 BLADES의 창단을 발표했다. 공식적으로 BLADES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가 문호준에게 팀을 매각한 뒤 이름을 변경한 프로팀이기 때문에 한화생명의 역사를 승계한다.

[1] 이전부터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TMI를 통한 전적 조회로 돌았고 기정사실화 되었다. 무기한 휴식의 이유가 현생을 살기위함이라고 팬들은 추측했는데, 돌아온 이유는 아마도 합숙을 하지 않는 점이 끌려서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문호준의 은퇴와 강석인의 이적에 한화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다. 애초에 이 둘은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한 선수는 없다보니...[2] 자신의 나이인 21살을 의미하는 듯. 물론 추측이다.[3] 타 e스포츠 종목의 경우 SK Telecom T1이 LCK 3연속 우승을 2회 기록했고, 오버워치 한국 국가대표팀이 오버워치 월드컵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문호준이 개인전 3연속 우승을 2회 기록한 전적이 있지만, 팀 단위 3연속 우승은 아직 없다. 선수 개인으로는 이은택이 팀전 4연속 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조금 애매하지만 유영혁도 팀스피릿, 16차, 17차에서 우승하며 3회 연속 우승을 하긴 했다.[4] 구기종목에서는 쓰리핏이 왕조의 기준이라고 여겨지는 만큼 우승 성공시 한화왕조라는 별명이 붙을 수도 있을 것이다.[5] 프릭스 역시 유영혁이 동일한 카트바디를 탑승했는데, 둘의 역할은 달랐다. 최영훈은 순위를 휘저으며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바꿔가며 주행했고, 유영혁은 러너를 보내고 뒤를 막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차이점.[6] 다만 유영혁의 경우 팀원의 순위가 좋지 않았다는 점때문에 최영훈처럼 플레이해주는 것은 불가능했다.[7] 프릭스는 아이템전이 유독 약한 박도현을 집중 공격했는데 이를 벼텼다.[8] 특히 백미는 마지막 세번째 트랙인 리버스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트랙에서 마지막 순간에 정확한 물거리 계산으로 1등 최영훈을 추격하는 이은택을 물로 잡아내며 아이템전 퍼펙트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사실은 박도현의 최영훈까지 같이 잡는 팀물이였고 최영훈은 당연하게도 기존의 아이템을 갈고 쉴드를 얻어서 센쉴깠다고 한다.[9] 두 번째 트랙인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는 아랫순위에서 자석과 부스터를 사용해 모두를 제치고 들어오는 것이 하이라이트.[10] 세번째 트랙인 아이스 헬기 점프에서 한화의 모든 팀원들이 락스 모든 선수들의 실수를 유발해 퍼펙트 승리를 가져왔다.[11] 직전 시즌에 작정하고 에이스결정전 카드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간 것과 지난 시즌 8강에서 이재혁에게 허무하게 진 점이 배성빈의 출전 이유 중 하나로 추측된다.[12] 승리 후 라이브에서 밝힌 배성빈이 에결나간 이유[13] 다운힐 지형의 빠른 속도감과 평평하지 않은 트랙으로 인해 통통튀어 사고위험이 많아 접지력과 안정성이 좋고 몸싸움이 능력이 좋은 카트를 많이 탄다.[14] 도검 구름의 협곡은 마지막의 되려 부스터존을 타면 트랙을 크게 돌아가기 때문에 인코스를 타는 게 정석 라인이다.[15] 3번째 트랙이였던 광산 무너지는 금광에서 홍련으로 상대를 하늘로 날려버리는 명장면도 보여줬다.[16] 옵저버의 실수로 아이템전 고정트랙인 올림포스 선택의 문이 산택되는 실수가 있었다.[17] 고정트랙인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4승 무패 승률 100%. 이전 시즌에서 매번 고정트랙에서 승률이 좋지 않아 패배 하고 시작한 것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18] 지름길 구간에서 스탑을 걸어 벽에 꽂히게 만드는 장면이 하이라이트[19] 자세히보면 결승전 직전까지 샌박이 천사를 사용하고 자석으로 역전을 노리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자폭을 까는 것을 보면 박도현의 아이템전 피지컬이 완벽하진 않지만 연착륙에 성공한 듯하다.[20] 경기가 끝난 후 한화 유튜브에서 진행된 WIN&LIVE에서 박도현왈 0.3초만에 다 생각하고 플레이를 했다고 자랑했다. 또 경기 후 최영훈이 마스크를 찢어버릴 듯한 웃음을 자신에게 지어준 것을 보고 좋았다고 한다.[21] 문호준도 유튜브에 올라온 경기 리뷰에서 이 상황을 본 자신과 팀 관계자, 매니저, 작가, 스태프들까지 ‘뭐야! 박도현!’이런 분위기 였다고 한다.[22] 유창현과 배성빈이 누가 나갈 것인지 상의 하다가 배성빈이 자신이 하겠다고 말해 유창현이 양보를 했다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23] 경기 전 문호준 감독이 배성빈을 붙잡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아마도 자신이 선수시절 했던 전략을 알려 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를 캐치한 해설진도 지속적으로 이를 언급하며 박인수를 쫓는 배성빈에게 문호준이 보인다고 할 정도였다.[24] 박인수의 실수의 임팩트가 워낙 컸지만, 그 이전에 배성빈의 치밀한 거리 두기가 승리의 열쇠였다.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박인수에게 스탑각을 내줄 수도 있을 만큼 바짝 붙지도, 라인이 벌어져서 주행으로 압살당할 수도 있을 만큼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가장 완벽하고 이상적인 거리를 두고 쫓아갔고, 주행으로 무난하게 따돌리지도 스탑각도 잡지못한 박인수가 결국 실수를 하도록 배성빈이 유도한 것. 배성빈이 얼마나 문호준 감독 밑에서 에결 경험치를 먹고 성장했는지 보여지는 부분이다.[25] 물론 심리적 압박을 감안해도 박인수의 실수는 정말 어이없는 실수긴 했다. 속도를 줄이면 무조건 피할 수 있는 실수였기 때문.[26] 7번째 트랙이였던 노르테유 익스프레스[27] 방송 시작후 25분만에 경기를 끝냈는데, 오프닝 포함 소개시간을 감안하면 20분내로 경기를 끝낸 격[28] 마지막 트랙이였던 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 상대팀이 배성빈과 같은 배씨가문의로봇배찌의 볼따구에 걸리며 한화생명에게 순위가 유리하게 바뀌었다.[29] 유창현은 상위권이던 하위권에 있던간에 상대의 추격의지를 꺽어버리거나 상위권을 고립시켜버리는 물을 선보이며 자신이 탑티어 하이브리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30] 세번째 트랙이였던 쥐라기 아슬아슬한 화산점프에서는 상대팀이 자석만 있으면 이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물폭탄만 있었기에 아슬아슬하게 패배를 면했다.[31] 마지막 트랙이였던 리버스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는 최영훈이 여유롭게 들어오나했으나 미사일에 뜨며 질뻔 했으나 뒤따라오던 배성빈이 들어오며 승리했다.[32] 이로 인해 한생 카트팀 창단 이후 에이스결정전 총전적 10승 1패를 기록했다. 문호준과 배성빈이 각각 5승 무패, 5승 1패.[33] 정승하 선수와 30점 동률.[34] 선수 커리어 최초 승자전 직행.[35] 이번 시즌 한화는 전승을 거둠과 동시에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단 한개의 트랙을 내주지 않으며 트랙스코어 18: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36] 특히 마지막 트랙이였던 카멜롯 외곽 순찰로에서 결승전 직전 대혼란을 틈타 유유히 1위로 들어오는 것이 킬포인트.[37] 세 차례의 포디움과 4위 한 차례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8트랙 중 꼴지를 4회 기록했다.[38] 샌드박스는 8강 풀리그 내내 도검 구름의 협곡을 선택하지 않았다.[39] 4승 무패의 도검 구름의 협곡과 4승 1패의 빌리지 운명의 다리.[40] 무승 3패의 차이나 용의 운하[41] 두 번째 트랙이였던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점프에서 마지막 랩에서 황금자석을 찍은 채 상대의 공격을 막으며 주행하면서 1위로 들어온 것이 하이라이트.[42] 마지막 랩 결승선 직전에 얼파리로 상대를 잡아낸 것이 승리를 가져왔다.[43] 박인수가 부스터를 끄는 것을 보고 감각적이고 미친듯한 반응속도로 자신도 동시에 부스터를 끄면서 피했다[44] 이번 에이스결정전 승리로 인해 유창현은 2017년 듀얼레이스 2 김승태와의 대결에서 승리 이후 4년만에 승리를 거뒀다.[45] 커리어 첫 개인전 우승.[46] 7위를 기록하며 위기도 있었으나 다행히도 두 차례 4위로 들어오며 점수를 크게 잃지 않고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47] 2020 시즌 1의 79사태와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박인수, 박현수, 송용준 세명이서 60점을 기록해 3자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이기고 올라왔다. 이는 카트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79사태와 다른점은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48] 그와중에 박인수는 완전히 차체가 돌아갔는데, 그와중에 내려오는 유창현에게 직부를 꽂아 킬각을 노리는 미친듯한 피지컬 보여줬는데 또 유창현은 그걸 버텨냈다.[49] 사실 발상 자체는 일반 유저도 생각이 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나 보통 상황 같으면 스핀턴 후에 바로잡을 생각만 하지 저렇게 상대에게 직부를 꽂아 차체를 들이받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박인수의 상황판단력을 보여주는 부분.[50] 개인전 우승 과정이 문호준의 우승 때와 닮아있다. 압도적인 1라운드 1위, 그리고 1vs1에서의 노련함. 특히 결승 2라운드 2인전에서는 박인수에게 치명적인 스탑이나 몸싸움을 거는 등 강심장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1] 팬들 왈 웬 동네 아저씨가(...) 갑자기 뛰쳐나왔다, 우승자 유창현보다 문호준 감독이 더 기뻐하는 것 같아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52] 배박듀오의 기복 문제는 3시즌 전부터 제기되어왔던 한화생명의 아킬레스건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배박듀오는 기복을 극복하지 못했고, 결승전에서 이렇다할 활약 없이 무색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샌드박스에게 다소 무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53] 에결 경험이 부족했던 유창현이나 배성빈을 에결 카드로 키워낸 것은 긍정적이나, 배박의 육성이 정체되고 있는 점이나, 자신의 부재로 인해 팀의 승부사 기질이 다소 사라진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54] 틀린 말은 없는 게, 이미 그 선수는 있었던 팀이 며칠 전에 터졌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무소속이었으며 전 소속팀 이외의 다른 팀이 터지는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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