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1:09:14

함정임

이름 함정임
출생 1964년 ([age(1964-01-01)]세)
전라북도 김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 / 학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문예창작학[1] / 석사[2])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 박사[3])
배우자 김소진(1993년 결혼 - 1997년 사별)
박형섭(2005년 결혼-)
자녀 아들 김태형[4]
등단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 당선
소속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한국어문학과 교수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1.1. 생애1.2. 작품 특징
2. 작품 목록
2.1. 소설집2.2. 장편소설2.3. 산문2.4. 기행 / 답사2.5. 에세이2.6. 기타
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소설가, 교수.

1.1. 생애

1964년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졸업하고,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월간 <문학사상> 기자, 계간 <작가세계> 편집장, 솔출판사 편집부장으로 재직했다. 작가세계문학상 제정에 핵심적으로 참여했다. 2004년 8월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소설 전공으로 문예창작학 석사 학위, 2009년 2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주로 소설창작과 이론을 연구하고, 논문을 썼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로 등단,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한국어문학과 정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1.2. 작품 특징

함정임의 소설은 심미적이고 중의적인 경향으로 예술 서사와 여행 서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 떠돌아다닌다는 느낌이 강하며, 도착한 곳에서 일어나는 일엔 상실감이 하나씩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편들이 주로 그러한 편이며, 장편의 경우엔 예술, 특히 미술과 관련된 인물들이 많다. 실제로 작가가 화가와 그림에 대한 번역서와 미술 에세이를 연재, 출간하기도 했다. 올해의소설, 현장비평가가뽑은올해의우수소설, 우수문학도서, 문예지발표우수소설, 세종도서 등에 선정되었고,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 21세기문학상 등 발표한 작품들이 최종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여러차례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받고 있어 작품성도 인정된 작가이다. 세계문학예술기와 칼럼을 문예지와 일간지에 꾸준히 연재했고, 10여권 출간했다. 매년 한국 소설연구 및 한국 소설과 프랑스, 한국 소설과 라틴 아메리카 경향을 비교 연구하여 학술 논문을 집필, 발표하고 있다.

2. 작품 목록

소설집과 중장편 소설집, 예술 에세이, 문학예술기행서, 동화, 번역서 등을 출간했다.

대표적인 예술기행서로 파리예술기행서 <인생의 사용>(해냄, 2003), 유럽예술묘지기행서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중앙M&B,2003), 세계소설현장기행서 <소설가의 여행법>(예담,2012) <무엇보다 소설을>(예담, 2017) <태양의 저쪽 밤의 이쪽>(열림원,2022), 세계식도락기행서 <먹다 사랑하다 떠나다>(푸르메,2014), 세계대학기행서 <세계의 대학을 가다>(봄아필,2014) 등이 있다.

번역서로 서양 최초 여성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평전소설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민음사, 2001) , 일러스트가 뛰어난 에릭 바튀의 동화집 <실베스트르>(문학동네) 등 다수, 브누아 뒤퇴르트르의 소설 <고객 서비스부>(강), 정신의학자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그림치유서 <행복을 주는 그림>(마로니에북스),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작별의 의식>(현암사,2021) 등을 펴냈다. 에세이집으로는 <하찮음에 관하여>(이마고,2002),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강,2005),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푸르메,2007),<파티의 기술>(봄아필,2013),<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작가정신,2018)이 있고, 그림 속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에세이집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2004),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마로니에북스,2012) 등이 있다.

장편동화로 파리를 무대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 관계를 경험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내 이름은 나폴레옹>(이가서,2003)를 출간했다.

2.1. 소설집

  •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1992. 05. 01)
  • 밤은 말한다 (1996. 09. 15)
  • 동행 (1998. 04. 11)
  • 당신의 물고기 (2000. 05. 15)
  • 여름정원 (2002. 05. 13)
  • 버스, 지나가다 (2002. 07. 12)
  • 네 마음의 푸른 눈 (2006. 03. 30.)
  • 곡두 (2009. 09. 21)
  • 저녁 식사가 끝난 뒤 (2015.03.30)
  • 사랑을 사랑하는 것 (2020.02.21)

2.2. 장편소설

  • 행복 (1998. 10. 30)
  • 아주 사소한 중독 (2001. 03. 07)[5]
  • 춘하추동 (2004. 12. 20)
  • 꿈의 폴라로이드 (2007)
  • 내 남자의 책 (2011. 12. 20)

2.3. 산문

  • 하찮음에 관하여 (2002. 05. 31)
  •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2005. 04. 25)
  •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2007. 02. 07)

2.4. 기행 / 답사

  • 인생의 사용 (2003. 08. 05)
  •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2003.08.08)
  • 소설가의 여행법 (2012. 02. 25)
  • 먹다, 사랑하다, 떠나다 (2014. 10. 23)
  • 세계의 대학을 가다 (2014.11.01)
  • 태양의 저쪽 밤의 이쪽 (2022.02.25)

2.5. 에세이

  •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2004. 06. 15)
  • 내 인생 최고 최악의 것들 (2004. 12. 20)
  • 작가들의 여행편지 (2009. 07. 25): 함정임, 김다은 편저
  •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2012. 12. 26)
  • 파티의 기술 (2013. 05. 30)
  • 무엇보다 소설을 (2017.02.25)
  • 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 (2018. 07. 20)

2.6. 기타

  • 내 이름은 나폴레옹 (2003. 10. 29): 함정임 저 / 박영숙 그림
  •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2009. 02. 05): 함정임, 박민규, 김연수 외 공저
  • 이화, 번지점프를 하다 (2009. 06. 26): 함정임, 정미경, 권지예 외 공저
  • 나는 가짜다 (2010. 01. 20): 함정임 외 공저
  • 나는 에디터다 (2010. 04. 05): 함정임, 김병익, 조형준 외 공저
  • 자전 소설 3: 이별전후사의 재인식 (2010. 11. 11): 함정임 외
  • 낯선 땅에 홀리다 (2011. 01. 17): 함정임 외
  •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 (2011. 08. 17): 함정임 외
  • 소설가로 산다는 것 (2011. 10. 07): 함정임 외
  • 도시와 나 (2013. 12. 23): 함정임 외
  • 그 길 끝에 다시 (2014.04.21): 함정임 외
  • 나혜석, 한국 문화사를 거닐다 (2015. 09. 10): 함정임 외
  • 작가가 사랑한 여행 (2015.11.20): 함정임 외
  • 멜랑콜리 해피엔딩 (2019.01.30): 함정임 외

3. 여담

  • 이름이 함정임인지라 사실 함정임 ㅋㅋ하는 식으로 엮이기도 한다. 과거 짤방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본인도 짤방이 돌아디니기 한참 전 1998년 조선일보에 이름의 '함정' 에 대해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 파일:/storage/upload/2009/01/97/21216022_1231903137.jpg
정열맨 29화에서 위의 함정 네타용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그러나 논란이 되었는지 해당 컷은 며칠 안가서 말풍선만 남기고 수정되었다.
  • 과거 이인화를 디스한 적이 있다. 자전적 소설 <행복>에 이인화를 모델로 삼은 마석철을 가리켜 '박식하나 양식을 버린 사람'이라는 촌평을 내렸다. 한편 당시 이인화를 밀어주던 조선일보는 함정임을 동료의식도 없다고 비판하면서 이인화를 되려 띄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글대로 이인화는 훗날 대형사고를 친다. 이 얘기들은 진중권의 책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에도 짤막하게 실려있다.

[1] 소설 전공[2] 석사 학위 논문 : 성(城)이 의미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2004. 8).[3] 박사 학위 논문 : 여행서사 창작연구 : 창작 작품을 중심으로(2009. 2).[4] 사별한 김소진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조향사이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프랑스 이집카(ISIPCA) 향수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2019년 서울로 돌아와‘프라그랑스 튜터’이자 향수 브랜드 대표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다.기사 2020년 <나는 네Nez입니다>라는 에세이를 발간하였다.[5] 중편소설이지만 한 권으로 엮여 나왔기 때문에 장편에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