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00:36:27

합성 에너존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Synthetic Energon

합성 에너존은 트랜스포머 Aligned 세계관에 등장하는 물질이다.

첫 등장은 트랜스포머 프라임 애니메이션 1기의 21화 'stronger, faster.'로, 지구에 있던 고대 사이버트론의 데이터를 둘러싼 오토봇과 디셉티콘간의 싸움에서 미코의 실수로 벌크헤드의 머리 안으로 데이터가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하여 벌크헤드가 쓰는 낙서를 본 라쳇이 합성 에너존의 공식임을 알게 된다. 라쳇은 벌크헤드가 합성 에너존의 공식을 모두 쓰게 되면 벌크헤드의 기억 또한 리셋되어 모두를 잊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는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게 되고 합성 에너존 공식은 미완성으로 남게 된다. 합성 에너존은 초록색의 액체로 묘사되며, 훗날 완성된 공식으로 만든 합성 에너존과 CNA와 반응하면 생성되는, 제어 가능한 순수 사이버트론 물질은 일반적인 에너존의 색과 비슷하다.

2. 내용

처음에는 라쳇이 미완성된 공식을 바탕으로 합성 에너존을 제작한다. 처음에는 기계에 먼저 적용하는 신중한 실험을 하려고 했으나 에너존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을 비관하여 자신의 몸에 합성 에너존을 주입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라쳇은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위기에 몰린 알씨를 구해내고 비콘들을 혼자 쓸어버리게 되지만 부작용으로 판단능력이 흐려져 디셉티콘 광부를 고문하고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대들면서 혼자서 메가트론을 상대하려 가나 역으로 당해서 큰 부상을 입는다. 오토봇들의 활약으로 라쳇은 무사히 구출되나 야주 약간의 소량의 합성 에너존 샘플이 넉 아웃에게 넘어가게 된다. 물론 넉아웃의 손가락에 방울정도로 보일 정도였지만 거대로봇임을 감안하면 실험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을 얻어간 셈이다.

이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3기 비스트 헌터의 8화 'Thirst'에서 넉 아웃이 연구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1] 넉 아웃이 사일러스를 실험체로 이용해서 합성 에너존의 효과와 부작용을 스타스크림에게 설명하자 스타스크림은 합성 에너존과 다크 에너존을 섞어서 사일러스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그러자 사일러스는 에너존을 흡수하는 좀비로 변해 버리고 탈출하여 네메시스 전함 안을 돌아다니며 비콘들을 감염시킨다. 일이 정리된 후 메가트론은 넉 아웃에게 합성 에너존에 대한 연구를 쇼크웨이브에게 넘기라 명령한다.

쇼크웨이브는 프레데콘을 복제하는 동굴 안으로 합성 에너존들을 옮기고 추후 실험하려 했으나 스타스크림의 계략으로 쇼크웨이브가 미처 정리하기 전에 오토봇들이 동굴 안으로 쳐들어오게 되고 쇼크웨이브는 합성 에너존을 놔두고 후퇴한다. 휠잭이 폭탄을 사용하여 동굴을 폭발시키고 프레데콘들은 전멸하게 되는데 일이 끝난 후 동굴을 점검하던 쇼크웨이브는 프레데콘들의 CNA와 합성 에너존끼리의 반응으로 사이버트론 물질이 만들어졌음을 발견하고 이를 메가트론에게 보고한다.

쇼크웨이브는 합성 에너존의 공식이 미완성됐음을 알아내고 메가트론에게 합성 에너존의 공식이 완성되면 이를 컨트롤하여 사이버트론의 재건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선 오토봇 군의관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보고한다. 마침 사운드웨이브가 오토봇들의 포로가 되고 디셉티콘들은 레이저비크에게 라쳇을 납치하라는 명령을 입력시켜 사운드웨이브를 찾아내게 한다. 윌리엄 파울러를 미행하여 오토봇들의 기지를 찾아낸 레이저비크는 기지에 칩입하여 사운드웨이브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재가동된 사운드웨이브는 파울러 요원과 벌크헤드, 스모크스크린을 제압한 후 라쳇을 납치한다.

라쳇을 납치한 후 쇼크웨이브는 피질성 심리 패치를 이용하여 라쳇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나 합성 에너존 공식이 미완성이라는 사실만 확인한다. 이에 메가트론은 라쳇에게 디셉티콘의 발달된 과학기술들을 보여주며 합성 에너존 공식을 완성하기 위해 협력을 구한다. 라쳇은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으나 디셉티콘들이 네메시스 바닥에 오메가 락을 재건한 것을 보고 협력하기로 한다.

디셉티콘의 기술을 이용하여 라쳇은 합성 에너존의 공식을 완성하나 이를 디셉티콘들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해 정보를 삭제하고 실험실에 소동을 일으키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는 메가트론에 의해 저지되고 합성 에너존 공식도 쇼크웨이브에 의해 복구되었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합성 에너존을 이용해 오메가 락을 작동시키라 명령하고 이를 이용해 지구를 다시 사이버트론화 시키려 한다.

네메시스 안에 침투한 오토봇들과 디셉티콘들이 전투를 벌이는 동안 스타 세이버를 탈취한 범블비는 이를 오메가 락에서 메가트론과 싸우는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전해주기 위해 오메가 락으로 떨어진다. 이를 본 메가트론은 퓨전 캐논으로 범블비를 공격하고 범블비는 스파크가 꺼져 사망하고 오메가 락의 합성 에너존 속으로 떨어진다. 메가트론은 다크 스타 세이버를 이용하여 옵티머스를 궁지에 몰아넣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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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에너존의 힘으로 살아난 범블비가 스타 세이버로 메가트론의 가슴을 찌른다. 메가트론은 사망하여 지구로 떨어지고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을 데리고 탈출한다. 네메시스를 장악한 오토봇들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이용하여 사이버트론으로 가서 사이버트론을 재건하려 한다. 사이버트론은 지구보다 큰 행성이라 지금 있는 합성 에너존으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라쳇의 말을 들은 옵티머스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의 핵에 오메가 락의 빔을 쏘기로 한다. 올스파크의 우물에 도착한 오토봇들은 사이버트론의 핵에 오메가 락의 빔을 발사하고, 사이버트론은 재가동을 시작한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의 합성 에너존들은 라쳇이 디셉티콘과 함께 완전히 완성시킴으로써 고대의 공식을 일부분 잘린 상태로 복원을 해낸 라쳇이 흠좀무이다... 전부 순수 에너존이랑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사망했던 범블비가 [2] 완전히 치료됨은 물론 아예 유실되어버려서 아무리 오리지널의 순수 에너존을 얼마나 퍼부어도 당연히 고쳐질리가 없는[3] 범블비의 음성장치마저 아예 재생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났기에 완성된 공식으로 이전의 흥분/폭주와 같은 부작용도 사라졌으면서 이미 미완성상태에서도 언급된 기존 에너존보다 더 좋은 효율과 출력(성능)을 보여주었고 거기다가 치료용도(재생)로도 더 효과적인 것이 범블비를 통새 완전히 입증되었으니 라쳇이 어마어마한 대발명을 해낸 셈이다무안단물. 당장 모두가 일반 에너존을 사용할 당시 라쳇이 혼자서 미완성 합성 에너존으로 전사도 아닌 의사가 전장에서 혼자 날뛰며 메가트론을 제외한 디셉티콘을 캐논 하나 없이 칼로 전부 쓸어버리다시피 활약했고 힘으로 그 벌크헤드를 이겼으니 모든 사이버트론인(트랜스포머)들이 이것을 사용한다면 앞으로 사이버트론의 부흥과 발전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물질인 셈. 거기다가 부작용마저 해결되었으니 옵티머스도 더이상 사용허가를 내리지 않을 이유도 없기에 또 행성 재건에 매우 많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사용이 요구되면서 지구보다 수배는 큰 사이버트론을 당연히 지구광산에서 찔끔찔끔 나오는 에너존을 가져다가 사용해도 백날 모자른 것은 둘째치고 지구전체의 에너존을 찾아와도 양이 모자른 마당에 매번 포탈을 열고 지구를 들락날락할 필요도 없으니 이제 금지할 이유도 없어졌다. 합성에너존은 말 그대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실험실/공장에서 과학기술로만 무한히 계속 합성해내며 생산할 수 있다. 사람으로 치면 화학합성으로 무한 에너지생산법을 얻은 셈이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치료, 사이버트론 재건등에 쓰일 수 있다는 효과는 합성에너존의 효과라기 보다는 합성에너존과 CNA가 반응하여 만들어진 순수 사이버트론 물질의 효과이며, 이 반응 공식은 작중 라쳇의 입으로 그 공식은 쇼크웨이브만이 알고 있다고 언급되기 때문에 라쳇이 은둔중인 쇼크웨이브를 찾아가서 말빨로 설득시키거나 힘으로 때려눕히지 않는 이상 당장은 강력한 에너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것이다.

3. 외부 링크

Synthetic Energon
[1] 여담이지만 원래 프라임 애니메이션의 3기는 지금의 3기와 크게 달라질 예정이었다. 때문에 원래 노선으로 갔다면 합성 에너존은 그냥 일회성 설정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것.[2] 눈의 전원이 이미 한 번 꺼졌었다.[3] 설정상 대부분의 부상은 에너존 섭취로 회복이 되나 음성장치, 티코그와 같은 부품은 사람으로 치면 장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아예 새 부품을 넣지 않는 이상 잃어버리거나 완전 파괴되어버리면 사실상 수복이 불가능하다. 사이버트론을 구성하는 최소의 물질이 사이버트론 물질 즉 합성 에너존이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가 가능했던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