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색교육대 海兵隊 搜索敎育隊 ROK Marine Corps Reconnaissance School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수색대 휘장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
귀관은 수색요원의 자격이 있는가? | |||
<colbgcolor=#cc101f><colcolor=#ffcc00> 명칭 | 해병대 수색교육대 | ||
별칭 | 해병특수수색교육대, 특수수색교육대, 수색교육대 | ||
소속 | 대한민국 해병대 | ||
상급부대 |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륙전 교육대대 | ||
교육대장 | 소령 OOO[1] | ||
역할 | 특수전 교육훈련 | ||
위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위치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해병대 교육훈련단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 |
}}}}}}}}} |
[clearfix]
1. 개요
해병대 수색교육대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륙전 교육대대 예하에 있는 군 교육 기관이다. 정식으로 해병대 수색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여기서 해병대 수색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만약에 퇴교하면 다른 보병부대로 전출을 보낸다.
2. 교육
수색교육은 수색교육대에서 2주간의 수색기초교육과 11주간의 특수수색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후에 기본공수교육과 다른 교육들을 병과와 직책에 맞게 받게 된다. 2021년도 수색교육까지는 7주 교육이었지만 2022년도부터는 다시 11주(가입소 제외 10주)로 변경되었다.2.1. 수색기초교육
수색교육대에서 2주간의 수색기초교육을 실시한다 1년에 6번 정도 있고 체력단련과 수영 및 수색정찰이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후 전술에 관한 시험과 입영, 평영, 핀수영[2]을 제한 시간 내에 통과해야 한다.2.2. 수색전문교육
해병대 수색교육은 해병수색대 간부들이 해군 UDT에서 위탁교육을 받고와서 1969년에 만든 교육이다. 이 수색교육을 현재는 수색전문반 교육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1990년대 초중반까지 천리행군을 포함 16주간 진행되었다가 2000년대 즈음 9주로 변경되었고 현재는 11주간 진행된다. 7주간의 수색전문교육은 이미 교훈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되고 앞서 언급한 2주간의 수색기초교육을 이수한 인원들 중에서도 80% 정도만 수료할 정도로 힘들다.[3] 교육을 시작하기 전 주에 수색교육대에 도착해서 체력테스트와 수영테스트를 보는데 통과한 인원들만 입교할 수 있다. 보통 아침에 PT체조와 순환식 체련단련을 실시하고 무장구보로 훈련 장소까지 이동한다.[4]첫 2주는 수영을 훈련하기 때문에 수영주라고도 한다. 1주차에는 평영을, 2주차에는 오리발을 끼고 하는 핀수영(장구수영)을 실시한다. 평영 1마일 (1.8km), 오리발 핀수영 2마일 (3.6km)을 제한 시간 내에 통과해야 한다. 이때 입영과 인명구조영법도 실시하고 헬로 케스팅(Helo Casting)과 고속단정 이탈 자세도 배운다.
장시간 수영을 할 때 다리에 쥐가 나거나 바다의 수온이 낮은 경우 저체온증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교육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영 실력대로 두 명씩 1개 조로 짝을 짓는 페어(pair)를 만들어 항상 같이 수영한다. |
3주 차에는 일요일 자정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100kg가 넘는 고무보트를 매고 산을 타고 바다를 횡단하며 제대로 먹지도[5] 잠을 잘 수도 없는 지옥주 훈련도 포함되어 있다. 수색교육 과정 중에서 퇴교자가 제일 많은 훈련이다. 이 훈련은 전투복을 갈아입을 수도 없고 전투화도 벗을 수가 없다.
지옥주 5일간 저체온증, 수면 부족과 배고픔을 이기고 고무보트와 함께 산과 바다를 누비고 다녀야 한다. | |
심지어 용변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누워서 바지에 그대로 소변을 보거나 바닷물에 들어가서 용변을 보기도 한다 |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패들(노)에 밥을 먹으며 여러 시간 동안이나 차가운 바닷물을 견뎌내야만 한다.[6] |
4주차에는 체력을 회복하면서 '잠수 이론'을 배운다. 5주차에서 7주차까지는 '맨몸 잠수'와 '개방식 잠수'를 중점적으로 배운다. '맨몸 잠수'로는 초과호흡 1분 30초, 3개 매듭 수중 결색 5m, 잠영 50m, 이함 10m, 잠수함 진입 및 이탈 10m, '개방식 잠수'로는 마스크 습기 제거, 수화 신호, 장비 이탈착, 수중혼란, 방향 유지, 잠수사 추진 장치(DPV, Diver Propulsion Vehicle) 등을 배우고 평가 받는다. 이때 헬기와 고속단정을 이용한 이탈훈련도 같이한다.
교육대에서 '개방식 잠수장비'를 이용해 잠수를 배우고 실무에서 '폐쇄식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한다. |
고속단정 이탈훈련[7] | 헬로 캐스팅(Helo Casting) 훈련 |
해당 교육훈련들을 모두 수료해야만 '수색 휘장'을 패용할 수 있다. 휘장은 1형, 2형, 3형이 있는데 수색교육과정을 수료하면 1형, 이후 공수기본교육을 수료하면 날개가 추가된 2형[8], 수색대 부대에선 주로 3형 종합휘장[9]을 패용한다. 수색전문교육에서 신청하면 민간 오픈워터 스쿠버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부대에서 잠수를 하거나 수색교육대 지원조교로 오게 되면 어드벤스드와 마스터까지 획득할 수도 있다. 만약 수영, 잠수 평가를 통과하지 못 하거나 환자가 되거나 자기의 의사로 퇴교하게 되면 본부중대나 보병부대로 전출을 간다. 이후 수색대 실무 생활을 하다가 공수교육훈련 차례가 오면 공수교육대에서 공수기본교육 3주를 받아야 한다.
총 양성교육 과정은 부사관은 36주(부후생 과정과 보병 초급반 과정 24주 + 수색교육과정 총 9주 + 공수기본교육 3주), 병은 19주이다.(기초군사훈련 7주 + 수색교육과정 총 9주 + 공수기본교육 3주)[10][11]
수색대 부사관과 장교들은 보직, 필요성, 부대 내 특정교육이수자 인원유지, 위탁교육T.O, 본인 역량 등에 따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낙하산포장교육, 저격교육, 강하조장(Jumpmaster)교육을 받거나 타군 위탁교육을 받는다. 타군 위탁교육의 종류로는 특전주특기 교육[12](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해군특수전 초급과정[13](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전교육훈련대대), 산악전문과정[14](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전문유격과정[15][16](육군보병학교), SSDS[17]교육(특수전전단), 대테러교육(육군특전사 47교육장), HALO교육(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등이 있다. 영어를 잘하는 인원은 미 해병수색교육(Basic Reconnaissance Course: BRC)도 받을 수 있다.
해병대 수색대 복무자는 전역 후 해양경찰특공대, 119구조대의 특수부대 특채 지원자격을 갖추게 된다. 단 119구조대는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로서 하사 이상의 계급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이어야만 되고, 해양경찰특공대 구조분야도 복무기간 2년 이상인 자만 지원자격이 되므로, 해병수색대에서도 간부 출신들만 지원 가능하다. 물론 하사 이상 계급으로 1년 이상이므로, 병으로 근무하고 있다면 임기제부사관을 지원하여 전문하사로 근무해서 자격요건이 요구하는 군복무 기간을 채우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들과는 달리 지원자격을 가장 넓게 열어둔 경찰특공대는 수색 이외의 일반병과 전역자도 지원 가능하다.
[1] 보통 교육대장은 소령이나 대위가 맡는다.[2] 핀을 발에 끼고 근육의 힘만으로 물 표면이나 수중에서 실시하는 수영[3] 유디티 교육과 해수색 교육을 둘다 경험해본 사람말로는 둘다 똑같이 힘들다고한다. 다만 기군단에서 4주동안 있으면서 체력이 깎인 상태로 임하는 유디티 교육과 다르게 자대에서 생활하다 교육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체력 준비 제대로 하고 입교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훨씬 수월하다고는 한다.[4] 이때가 하루 중에 제일 힘들다. 말이 체조지 동작이 틀리거나 목소리가 작으면 바로 체력단련을 실시하기 때문에 이후 체력을 다 빼놓은 상태에서 무장 뜀걸음으로 오르막길을 달리면 죽을 맛이다. 거기다가 일정한 속도도 아닌 인터벌로 뛰어서 낙오자가 많이 나오고 그 낙오자의 무장은 같은 생활실 인원들이 들어야 한다.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퇴교할 생각이 저절로 떠오른다.[5] 평소 식사량의 30% 이하[6] 고무보트 기동 대결 성적에서 최하점을 받은 팀이 군기훈련을 받는 종류이다. 사진에는 수저로 먹지만 경우에 따라 맨손으로 먹는다.[7] 시속 40~60km로 달리는 고속단정에서 바닷물로 이탈하기 때문에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보통 다음 날 일어나면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목덜미가 아프다.[8] 실무생활 하다가 기본공수교육을 수료하여 자격강하 4회 이상 강하한 사람이 패용하는 휘장[9] 강하조장(Jumpmaster, 교육기간 3주) 교육을 이수하거나 강하 횟수 40회 이상(월계와 별) + 스쿠바(SCUBA)교육 이수[10] 병의 경우 복무 기간 18개월 중 19주, 즉 거의 군생활의 4분의 1 이상을 쏟아부어야 수색대원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11] 거기다 수색통신병의 경우는 통신교육 3주까지 추가로 받는다.[12] 정보/작전, 통신, 폭파, 화기, 의무[13] 흔히 UDT교육이라고도 불리는 그 교육이다.[14] 특전사 산악전문교육엔 해병수색대 장기간부 중 일부 및 유격훈련 교관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유격교육대 부사관, 육군 특임보병 장기부사관의 일부도 위탁교육을 받으러 간다.[15] 2010년대에 새로 만들어진 과정이다.[16] 공군 헌병부대 간부들도 이 교육에 입교한 사례가 있다.[17] 표면공급식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