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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트롤트랩의 등장집단.2. 상세
2부에서 등장한 새로운 집단. 힘이 전부인 트롤의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들. 대부분이 축복(트롤능력) 사용자라고 한다. 멤버는 총 10명이다. 이들의 목적은 각각 다르지만 최종목적은 인류와의 전쟁에서 승리. 참고로 핸즈의 손가락 순위는 연공서열이라 하며, 오랫동안 살아온 만큼 쌓아온 지혜에 대한 존중이라고.평소엔 티격태격하는 듯하지만. 일반적인 소년만화와 달리 위기에 처한 석우를 도와 적귀에게 덤벼드는 등 동료애가 돈득하다.
초기에는 나름 핸즈 1명만으로도 집단이 괴멸 될 만큼으로 위협적이게 묘사 되었으나 작이 진행 될수록 위엄이 줄어들어 그냥 조금 특별한 트롤 느낌으로 3부 시점에서 묘사되는 강함은 대강 트래퍼즈 기준 단장급에 상응하는 정도.
이름도 그렇고 구성원이 손가락으로 비유되는 걸 보면 모티브는 아무래도 베르세르크의 고드 핸드인 듯. 다만 이쪽은 양손이다.
3. 멤버
3.1. 석우
핸즈 첫번째 손가락사냥 난이도 S+
연대서열인 핸즈들중 최고연장자이며 금발 금색수염, 흑색 피부에 4개의팔을 가지고있는 거한에 트롤
2부 53화에서 다른핸즈들과 함께 첫등장.
두억시니에 죽음 때문에 슬퍼한다
그리고 적귀(슈퍼레드)가 두억시니에 죽음을 나뒀단 이유로 동료를 소중히 하지않는 놈은 핸즈에 필요 없다며 다른핸즈들과 함께 공격한다. 하지만 조각의 힘을 제어한 적귀에게 일격에 패배하고 적귀를 따르게 된다.
실력은 육탄전은 두억시니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정도라한다.
이후 적귀에게 복종당해 그의 명령에 따라 트래퍼스 본사를 공격하고, 이후 적귀가 트래퍼스 본사를 아예박살내버리자 이를 지켜보며 굳어버리지만. 하태에게 적귀가 압도당하고, 조각의 힘으로 폭주하는 하태와 적귀를 강지현이 잠재우고 벌거벗은 이 둘에게 옷좀줄수 있냐고 묻자 싸울 의지를 잃는다.
과거의 트롤의 왕이자 하태와 적귀의 아버지, 이그니의 최측근 신하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이그니가 태초에는 인간과 트롤이 같은 뿌리를 갖고 있었음을 밝히며 인간과의 평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인간과 트롤이 하나의 뿌리를 갖고 있었던 것은 과거의 일일 뿐이며 현재의 인간과 트롤은 끊임없이 피를 흘려왔다고 진언한다. 또한 만약 이그니의 가족이 인간 손에 죽었어도 인간과의 평화를 도모해나갈 수 있겠냐고 이야기한다. 앞서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들을 거론하며 일방적인 비난만 가하던 트롤들에게는 입 다물라고 일갈하던 이그니 역시, 석우의 이 말에는 할 말을 잃고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도기와 함께 2명 뿐인 핸즈로 살아남은 트롤들을 모아 본색을 드러낸 마스터 트래퍼를 공격하려다가 똑같이 마스터 트래퍼를 처단하러 온 트래퍼스 단장들과 대면하고 원레부터 마스터 다음은 너희들이었다며 먼저 인간들을 공격하지만 하태의 만류에 설황과 함께 제압당한다.
핸즈들 중에서 마스터와 결탁한 이들을 제외하면 현 시점 유일한 생존자이며 일이 마무리 되고나선 트롤들의 대표가 된듯하다.
사용하는 축복은 흙, 바위이며 전신을 바위로 두를 수 있다.
3.2. 충
핸즈 두번째 손가락
사냥 난이도 S+
전신을 미라처럼한 곤충형 트롤. 모습을 드러내면 곤충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두억시니의 사망소식에 아까운 남자였다며 아쉬워하는 구미호에게 너희들의 번식방식은 비효율적이라며 깐다. 이후 적귀를 죽이려는 핸즈들과 함께 적귀를 공격. 이때 인간 피가 섞인 놈과는 처음부터 함께 하기 싫었다고 경멸한다.
실제로는 여러 치명적인 벌레들의 군체로 이루어져있고, 군체가 하나의 동일한 의식을 공유하는 형태이다. 또한, 군체를 조종하는 퀸이 존재한다. 퀸의 본모습의 힘은 회장 김덕배 이상인 실력이라고 지나에게 평가받는다.
적귀에게 굴복한 후 트래퍼스 본사에 쳐들어가 트래퍼들을 도륙하며 잡아먹던중. 돌아온 지나와 대치한다. 지나의 능력이 전기인 탓에 군체가 전부 지져지지만. 본체라고 할수 있는 여왕이 본격적으로 나서서 지나를 몰아붙인다. 그렇게 지나에게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지나가 전기로 산란관을 망가뜨린 탓에 여왕벌로서 자격이 없다 판단한 살아남은 벌레와 내부의 알들이 멋대로 부화하여 여왕을 뜯어먹기 시작하며 결국 머리와 몸통 조금만 남은 채로 사망한다.
죽기전 인간도 트롤도 아닌 우리는 이후에도 살아갈 선택받은 종족이라며 '그분'이라는 떡밥을 남긴다. 허나 마스터의 정체를 생각하면, 그리고 결전에서 자신의 분신들이 새로운 세상의 주민이 될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이쪽도 사실상 이용만 당한 셈이다.
트래퍼스들에 등급을 매기는데 이는 강한 트래퍼스일수록 맛이 좋아서 라는 듯.
3.3. 도기
핸즈 세번째 손가락
사냥 난이도 S-
핸즈들 중 크기가 가장 작고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방호복을 입고있으며 독의 축복 소유자이다.
블랙스완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이용해 먹을 줄도 아는 트롤로, 늑대인간 종족을 납치해 실험체로 써먹던 박사의 배후에 있던 자가 이자다.
지능파로 보이지만 S급 답게 주변에 독을 뿌리는 걸로 다수의 사람들을 즉사 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인간들에게 소중한 것을 잃은 트롤들에게 독을 심어두고 그걸 터뜨리는 전법으로 강철심장단원들을 몰아넣는다. 부단장 레프트는 비겁한 짓이라며 일갈하지만 어디까지나 트롤들이 자의로 도기에게 요청한 것이기에 희생된 트롤마저도 찬동한다.
인간을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쓰레기를 생산하는 독들이라 말하며 강철심장단을 몰아붙이지만. 전신이 기계라 독이 통하지 않는 마부가 나서서 도기와 대치한다.
이후 마스터 트래퍼를 죽이게 위해 석우와 함께 움직인다. 하태가 인간과 트롤이 힘을 합쳐야 한다 주장하자 어째서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하냐 묻고, 마스터의 목적이 인간이고 트롤이고 전부 없에는 것임을 듣게 된다.
결국 하태의 의견을 받아들여 인간들과 손을 잡아 마스터의 아지트에 당도하지만. 마스터에 의해 하나로 뭉쳐져 있던 전력에 흩어지게 되고 자신은 강철심장단의 부단장 레프트와 함께 자신이 인간들과 싸울 때를 대비해 만들어 놓았던 생체병기들을 상대하게 된다.
급소가 따로 없어서 끝없이 재생하는 병기들을 신경독으로 정리하며 선전하는 듯 했지만. 도기의 독안개로 시야가 흐려진 틈을 타 마부가 공격해오고, 도기의 머리를 박살내버리면서 허무하게 사망... 하는 듯 했으나, 도기의 몸은 평소 강력한 산성독을 내뿜기에 도기의 복장은 이를 억제할 수단이었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마부를 박살내버린다. 하지만 마부 역시 기계몸체 안에 있던 자신의 새로운 몸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후 본인의 원래 몸을 드러낸 마부와 계속 싸우다가 팔을 뜯기지만 치명적인 맹독으로 마부를 쓰러뜨리나 했지만…
마부는 당해주는 척만 한거였고, 마부의 해독에 역으로 당해 몸이 산산조각나며 사망한다. 나름 비중있게 등장한 것치곤 허무한 사망.
3.4. 두억시니
핸즈 네번째 손가락. 도깨비 나라의 이전 국왕인 강의 동생인데, 평화와 균형을 중시하고 백성들을 생각해주는 성군인 강과는 정반대로 트롤 중에서도 손꼽히는 난폭하고 더러운 성격의 약육강식 주의자라 형에게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배해 쫓겨난다. 형인 강이 사망한 이후, 자신의 조카인 초와 왕위를 놓고 다투려고 하며, 왕위에 오르면 도깨비들을 이끌고 인간들이 사는 지상과 전쟁을 벌이려 한다. 도깨비들의 전통에 따라 도깨비 씨름에 참가해 예선에서 강이 쓰던 옥쇄를 들어야 하는 경기에서 옥쇄를 아예 부숴버리며 그 강함을 과시한다. 그렇게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자신과 맞붙는 이들을 전부 찢어버리며 초와의 결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도깨비나라에 불을 지르는 패악질과 동시에 초에게 선빵을 날려버리고 초는 이를 받아들이며 싸움을 시작하는데. 애초에 초가 더 강했던지라 자신이 능력으로 흡수했던 도깨비 방망이들이 전부 초에게 박살나고 본인도 제압당해 기절한다. 그런데 적귀가 난입해 두억시니에게 도깨비나라의 조각을 두억시니에게 심어버리고 이에 깨어나 다시 날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렇게 날뛰다가 폭주해버리기 시작하고, 결국 조각에게 먹혀 사망한다.
능력은 탐. 도깨비를 먹으면 해당 도깨비 능력을 흡수할 수 있다.[1]
3.5. 괴식
핸즈 다섯번째 손가락핸즈 중 가장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괴물과 같은 외모 만큼 지능도 떨어지지만 힘은 매우 강한 걸로 추측 되었지만 그런 이미지에 무색하게 별 다른 공격도 못 해보고 조각을 제어한 적귀의 대충 날린 주먹질 한방에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2부 70화에서는 상처를 입은 상태로 재등장하였고, 이후 구미호의 능력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재등장 이후로도 별다른 언급이나 활약도 없고 전투가 끝나면서 다시 퇴장하는 등 핸즈 중에선 취급이 가장 안좋다.
3.6. 구미호
핸즈 여섯번째 손가락
사냥 난이도 불명
이름 그대로 구미호다
구미호 답게 매료 능력이 있으며 안개나 연기(아마도 체취)를 맡으면 매료되는 듯하다.
블랙스완과 달리 사전에 피를 주입할 필요도 없는 조종 능력만 따지면 상위 호완으로 보인다. 또한 시체까지 조종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적귀에게 사망한 괴식을 조종한 것도 구미호인 것을 밝혀진다.[2] 또한 이후 마스터 트래퍼가 핸즈 측에 심어놓은 스파이였음이 밝혀진다.
트롤과 트래퍼스가 마스터의 부활을 막으려고오자 시체들을 조종해 저지한다.
초기 디자인과 은근 달라졌는데 초기에는 안경을 낀 듯한 모습과 흑발로 묘사 되었으나
현재는 안경이 없고 백발로 나온다.
그뒤 놀라운 사실이 하나 드러나는데 지금의 모습은 둔갑한 것이고 진짜 성별은 남자라는 것이 드러난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이냐는 초공주의 지적에 내 주술을 너희들의 관점으로 보지 말라 대꾸하곤 초의 아버지 강의 시신을 보인다. 이후로 등장한 하태한테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통하지않고 초공주에게 치명상을 당하며 이유를 말하게 되는데 마스터에게 자신의 처와 아이의 영혼을 돌려 받는다는 약속과 함께 그들이 없는 세상은 무의미하니 세상을 멸망 시키는 것에도 동의 한듯하다. 여러 핸즈들 중에선 꽤 나 사연이 깊었던 녀석.[3]
약점은 꼬리로 꼬리가 잘리면 꼬리와 연결 된 시체를 조종하지 못한다.
3.7. 흑안
핸즈 일곱번째 손가락무당같은 차림을 하고 있는트롤. 결벽증이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실루엣으로만 디자인이 공개 된 초기에 대부분의 핸즈들의 생김새가 어느정도 달라진 것에 비해 흑안은 차이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디자인 변화가 없는 편이다.
핸즈들의 리더가 된 적귀를 가장 적극적으로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각을 찾고 있던 침묵의 고양이단 단장 와이퍼를 죽기직전까지 몰아붙이고,왼팔까지 잃게 만든다음 그에게서 조각을 강탈하여 적귀에게 건내준다.
나중에는 마스터가 심어놓은 스파이중 하나로 밝혀진다. 다만 그 이후론 결말까지 큰 등장은 없어서 생사불명의 맥거핀이 되었다.
3.8. 팝&아트
핸즈 여덟,아홉번째 손가락사냥 난이도 S++
오빠 팝과 여동생 아트가 한몸에 있는 트윈헤드 트롤. 둘다 예술가 기질이 있고 팝쪽이 경박한 느낌이 강하다.
적귀가 핸즈와 1차전으로 싸웠을 때 뒤에서 보기만 했지만. 2차전에선 흑안과 함께 가세하여 싸우지만. 조각의 힘을 사용하는 적귀에게 굴복한다. 이후 적귀를 따라 트래퍼스 본사를 공격하여 사람들 머리통을 봉에 덕지덕지 붙이고는 예술작품이라며 자랑한다.
그러던중 설백과 설황이 대치하던 곳까지 당도하고, 상황을 파악한 설황이 설백에게 자기들을 짬때리고 다른 곳으로 가자 버림받은 거냐며 비웃는다. 설백이 본격적으로 덤비자 자신들의 축복 능력인 소리로 설백의 얼음을 모두 부셔버리고 설백을 몰아붙인다.
그 뒤에 하태도 참전해 싸우지만, 하필이면 하태와 설백의 능력은 서로에게 상극인 불과 얼음인지라 팝&아트에게 닿기도 전에 상쇄돼서 없어져버리고 동시 공격도 팝&아트가 여유롭게 피하는 바람에 서로를 팀킬하는 등, 협공은 커녕 서로가 서로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돼 버렸다. 팝&아트는 이걸 불협화음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후 점점 둘의 손발이 맞춰지며 능력이 봉인당하고 공격당하자 아름다운 음율이라며 약간 기쁜듯이 표정을 짓다가 하지만 아직 조악하다며 설백을 제압해 인질로 잡는다. 하지만 하태는 설백을 믿고 최대화력을 뿜어내고, 이에 도망치려 하지만 설백에게 역으로 붙잡힌 끝에 결국 쓰러진다.
이후 마스터 레이드에 불참하였고, 구미호에게 조종 당하는 모습으로 나와 사실상 사망.
축복 능력은 "소리"로, 음파를 통한 감지와 원거리 공격은 물론 소리를 통한 진동을 통해 강력한 절단력도 지녔다.
3.9. 실험체 B 104호(적귀)
하태의 쌍둥이 형이자 새로운 핸즈 열번째 손가락. 불의 신이자 트롤의 왕 이그니의 아들로 이그니의 '불'을 물려받았다.
3.9.1. 작중 행적
74화 막바지에 회장이 하태를 폭주시킬 트리거로 내놓은 군번줄로 존재가 암시되었다. 하태가 폭주를 일으킨 원인일지도 모른다.83화에서 밝혀지길. 하태의 형제라고 한다. 하태가 왼팔에 트롤의 팔이 있다면, 이쪽은 오른팔에 트롤의 팔이 있으며 머리카락색이 붉다. 이쪽은 계속되는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84화에서 밝혀지기를 하태와 쌍둥이이며 매일 울고 힘들어하는 하태와 다르게 활기차고 씩씩하다. 하태가 형으로 부르면서 믿고 따랐으며 사이도 매우 좋았다. 하태보다 먼저 불의 힘을 익히기도 한 천재. 거기에 자신에게 지금까지 비인도적인 실험을 해왔던 인간들을 괴물이 되지 않겠다는 이유로 죽이지 않고 그냥 탈출하려는 모습을 보여 인격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4] 회장이 둘이나 있으니까 하나는 한계를 넘는 지금까지와는 강도가 차원이 다른 실험을 명령하면서 결국 사망했고[5] 이후 하태는
"형, 약속 못지켜서 미안. 안 울기로 했는데 그리고 괴물이 되지 말자고 한 것도..."
라는 말을 하고 눈물을 흘렸고 10년 전 비극이 일어나게 된다.그런데 115화 마지막에 하태의 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온다. 겉모습도 똑같고 나오기 전에 지현이 하태와 매우 닮은 기운을 감지하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 듯. 하태와 친구들이 자신을 스쳐지나가자 길을 가다 멈추고 뒤돌아본 뒤 씨익 웃는다. 그리고 2부 10화에서 하태의 형이 등장해 박사가 변한 괴물을 물리치고 가는데 하태가 쫓아오자 자신이 하태의 형이란 걸 밝힌다.
괴물이 되지 말기로 한 약속을 언급하며 위선적이고 추악한 인간이 되느니 트롤로 살겠다고 했으며 지나를 박살낸 뒤 조각을 적귀에게 가져간다. 기뻐하는 적귀를 죽이고 자신의 이름을
이후 새로운 핸즈가 되어 도깨비나라의 조각을 훔쳐 같은 핸즈인 두억시니의 가슴에 박아 두억시니를 폭주시키고 그 폭주의 경과를 지켜본다.
두억시니의 죽음에 경각심을 느낀 핸즈들이 모여 서로 말싸움을 하는 도중에 질문을 던진다. 짧게 3개로 하라는 말에 핸즈의 먹적, 서열은 어떻게 매긴건가, 오늘여기 모인 이유가 뭔가, 를 묻고 마지막질문인 오늘여기 모인 이유가 뭔가, 에 석우가 쭉정이를 쳐내기 위해 모였다며 핸즈들은 적귀(하태의 형)의 배신을 알았기에 적귀를 핸즈에서 퇴출시키고 죽이려든다. 하지만 적귀는 오히려 석우를 다신 날려버리며 협력이니 동료니 같잖다며 난 너희들을 굴복시키러 왔다며 자신의 뜻을 밝힌다.
이에 석우는 능력을 써서 적귀와 대등히 싸우지만. 적귀는 석우와 다른 핸즈들을 굴복시키려고 적당히 힘조절을 하고 있었고, 결국 참다 지쳐 제대로 힘을 발휘해서 석우의 진흙과 바위를 녹여버리며 석우에게 접근하고 석우의 얼굴을 녹여버리려 한다.
하지만 석우의 위험에 핸즈 전원이 나서 적귀에게 덤비고 적귀는 기세 좋게 핸즈에게 달려들지만. 핸즈 개개인이 석우와 대등하거나 그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 결국 오른손이 잘려나간후 온몸에 말뚝이 박힌채 제압당한다. 석우는 왜 협력이 아닌 군림을 하려는 것이냐 적귀에게 묻고 적귀는 이에 X랄하지 말라. 협력이고 동료고 전부 자연의 법칙인 약육강식을 무시하는 인간들이 만든 것이라며 네놈들도 인간과 다를 것 없다며 말뚝이 박힌상태에서 날뛰다가 팔다리가 전부다 떨어져나가 버린다. 핸즈는 이런 모습에 예전 적귀도 이렇게 또라이는 아니었다며 혀를 내두르고, 석우도 네 허접한 악당론은 더이상 못듯겠다며 적귀를 끝장내려는 찰나. 적귀의 예전 부하가 적귀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한다.
그후 히터에게서 페르세포네의 반지와 하데스의 목걸이를 도둑질하여 강지연을 자신의 것으로 종속시키고, 그녀의 힘으로 조각의 힘을 제어하여 핸즈 전원이 덤벼도 이기지 못하는 강함을 손에 넣고, 괴식을 주먹질 한방에 죽여 남은 핸즈들을 굴복시킨다.
이후 핸즈와 다른 트롤들을 총집결시켜 트래퍼스에 공격을 시작한다. 자신도 트래퍼스로 달려들어 짜장의 능력으로 마스터 트래퍼가 있는 곳까지 단숨에 쳐들어간다.
마스터 트래퍼가 적귀가 이번 사태의 주동자라는 것을 알고 목적이 뭐냐 물어오자 그냥 꼬와서. 이우가 있다면 약욱강식을 실천하러 왔다 말하지만. 마스터 트래퍼가 개소리로 치부하며 적귀를 그냥 날려버린다.
그냥 날아가버린 적귀였지만. 멀쩡했고 어디까지 날아간거냐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실험실인 것을 파악하며 자신의 과거가 불현듯 떠올라 구토한다. 그러다가 실험실 내부에서 기척을 느끼는데...
이후 강지현을 다시 꺼내준다. 강지현도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어서 주면 잡동사니를 들어 적귀를 공격하려 하지만. 적귀는 강아지 한마리를 내밀며 강지현에게 보살피게한다. 기척의 정체는 강아지였던 것... 이후 자신도 개밥을 퍼먹으며 왜 강아지가 여기 있냐며 의문을 표하는 강지현에게 실험실 내부에서 벌어진 임상실험에 쓰여진 개들을 보여주며 이유를 납득시킨다. 그러다가 강아지가 자신에게 호의를 표하자 글러먹었다며 강아지를 발로 차버리는 기행을 벌이고 그 기행에 강지현이 구하려는 것 아니었냐며 따지자 구하려는 것이 아닌 맹수로 돌아갈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뒤틀려진 모습을 보인다.
그때 마스터 트래퍼가 적귀의 위치를 파악하고 적귀를 구속하고 강지현을 구출하려하지만. 목걸이의 효과로 강지현을 목걸이로 되돌리고 보석의 힘을 발휘하여 마스터 트래퍼와 다시 맞붙는다.
마스터 트래퍼는 적귀에게 네가 과거에 겪었던 일은 알고 있다며 돌아가라며 하태를 제외한 모든 트롤에게 무관용으로 일관했던 것과는 달리 적귀에게도 자비를 배풀지만. 적귀는 네가 내가 겪었던 고통을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아냐며 마스터에게 덤벼든다. 완력도 스피드도 재생력도 지금까지의 트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강해서 마스터 트래퍼를 압도하며 건물 지하 25층까지 쳐박아버리고는 의기양양해 하며 짜장과 함께 마스터를 막타치러 가지만. 마스터를 날려버린 곳이 마스터가 전력을 다할수 있게 핵폭탄에도 버틸수 있도록 설계된 곳이었고. 더이상 안봐준다는 마스터의 말에 마치 지금동안 봐준것 처럼 말한다며 주먹을 내지르지만. 마스터는 오히려 그걸 가볍게 막고 완력으로 적귀를 압도해버리고는 적귀의 머리에 당수를 날린다.
자신의 팔을 강제로 뜯어내 마스터의 당수를 피함과 동시에 반격을 날려 마스터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적귀는 이제야 싸울 맛이 난다며 다시 마스터와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엔 마스터의 무모할 정도의 육탄전을 비웃지만. 마스터는 오히려 조각의 힘이 이게 다냐고 비웃듯이 되묻고는 상처하나 없이 적귀를 몰아붙인다. 결국 자신의 전력을 다한 주먹질이 마스터의 정권에 박살나는 것을 시작으로 마스터에게 처참하게 맞기 시작하고, 마무리로 마스터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게 된다.
조각의 힘으로 버티며 짜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짜장은 블랙홀의 위력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버린다. 그래도 버티는 적귀를 보며 블랙홀의 위력을 높히기 시작하지만. 때마침 흑안이 찾아낸 조각을 적귀에게 던져주고, 그걸 잡은 적귀에게 위험을 느낀 마스터는 블랙홀의 출력을 최대로 올려 적귀를 블랙홀 속으로 빨아들인다. 그러나 적귀는 2번째 조각을 심어서 공간까지 찢고 나올 수 있는 힘을 얻어 블랙홀을 빠져 나오고, 인간이고 트롤이고 상관없이 트래퍼스 본사를 아예 붕괴시켜 버린다.
마스터역시 그로기에 빠져 적귀에게 붙들린 신세. 지나가 마스터를 구출하려 자신을 공격하자 지나에게 역공을 날려 지나를 죽이려 하지만. 하태가 자신의 팔을 으깨며 자신을 막아서자 하태와 싸우기 시작한다. 이그니를 연상시키는 갑주를 꺼내 적귀와 싸우는 하태였으나, 2개의 조각의 힘을 받는 적귀에겐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온힘을 다한 주먹이 적귀의 주먹에 박살나 버리며 패배한다. 그래도 동생이라 봐줬다며 복부를 뚫고 전쟁을 재개하려 하지만, 설백이 나서서 하태를 구출하려 하자 설백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하태가 설백을 감싸 심장이 꿰뚫리자 분노하여 트롤에게 몰살명령을 내리고, 다시 전쟁이 시작되는 듯 했지만 때마침 레옹이 히터로 부터 전달받은 조각 2개를 하태에게 박아 넣고, 하태가 다시 일어선다.
조각의 증오에 삼켜질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강지현이 갇혀 있는 목걸이의 효과범위에 있었던 지라 하태는 멀쩡했다. 적귀는 진짜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며 그런 쓸데없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그럴 줄은 몰랐다며 비꼬고, 하태는 쓸데없지 않다며 반박한다. 적귀는 멍청한 것도 그정도면 병이라며 치료가 필요하겠다며 하태와 다시 싸우기 시작하지만. 이번엔 하태 역시 조각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호각을 이루며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피해가 번진다며 하태가 장소를 옮기자며 싸움을 멈출 것을 제안하자 자신도 슬슬약한 것들이 거슬리기 시작했다며 주변을 화염으로 쓸어버리기 시작하고, 이에 진심으로 열받은 하태가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밀리기 시작한다.[6] 자신이 길들어진 개한테 질리가 없다며 이성을 잃고 하태를 공격하는 적귀였지만. 결국 하태에게 "지금 넌 몸만 큰 이기적인 어린애일 뿐이다."라는 말을 들으며 제압당한다. 자신의 힘으론 하태를 이길수 없다는 것을 안 적귀는 발악으로 무릎은 꿇릴 수 있다며 주변을 초토화 시키려 하지만. 그때 동이 뜨면서 반지와 목걸이의 효과가 없어지고, 강지현도 목걸이에서 풀려나게 된다.
강지현을 다시 붙잡으려 했지만. 설백의 방해로 실패하고, 조각 2개분의 증오로 인해 폭주하기 하태와 함께 폭주하기 시작하지만, 강지현이 다시 조각을 컨트롤하여 목숨을 잃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후 자신이 부하로 두었던 짜장이 사실은 흑막의 분신이었고, 짜장이 "당신은 가지고 노는 맛이 있었던 장난감이다" 라며 자신을 비웃자 이성을 잃고 짜장을 공격하지만. 짜장의 능력에 자기 팔로 자기 배를 찔러버리고, 남은 팔다리도 잘려 근처에 흩뿌려지며 쓰러진다.
그 뒤 본색을 드러낸 마스터(최초의 트롤)에게 끌려가 부활에 필요한 재료가 되어 재구현한 육신의 가슴 중앙 부분에 강제로 합체된 모습으로 등장,어떻게든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발버둥치다 니가 툭하면 떠들던게 약육강식 아니냐, 그러니 순순히 받아들여라라는 말에 누굴 바보로 아느냐, 내가 말한 건 자연의 섭리였지, 네놈이 원하는 증오와 파괴가 아니라고 일갈하나 마스터는 아랑곳않고 트롤과 인간은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거란 말을 전한다. 이후 마스터가 기어이 부활하게 되지만, 본인은 어찌어찌 풀려난다. 그러나 마스터의 가공할 힘에 전의를 상실했는지 협력을 거부하나 결국 하태에게 본인의 힘과 모든 것을 넘겨줌으로 그동안의 만행의 속죄를 했다.
4. 前 핸즈
4.1. 블랙스완
前 핸즈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4.2. 적귀
前 핸즈 후보. 하태의 형 이전의 적귀.지금의 하태의 형을 만든 원흉으로 재능있는 어린 트롤들을 자신의 단지에 넣어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을 벌이게 한다음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트롤을 키우는 잔혹한 방식을 쓴다. 결국 이때의 일을 잊지않은 하태의 형에게 목이 뽑혀 사망한다.
현재 적귀의 행태에 핸즈들도 이전 적귀도 이정도로 또라이는 아니었다는 말로 보아 핸즈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또라이였던 듯.
이후 시즌 4에서는 구미호한테 조종당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1] 이 능력의 설정이 처음 밝혀진 화에서 별의 커비 드립이 베댓이 되었다.[2] 4부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완전히 죽여야지만 자유롭게 조종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죽은 대상이라면 그 무엇이든 간에 여러명을 자신 편으로 만든다는 점이 핸즈 들 중에서도 꽤 나 강력해보인다. 하지만 상대를 워낙 잘못 만나서 부각 되지 않은 부분[3] 베댓에서는 이미 마스터트래퍼가 죽은존재를 살려내는건 자신의 영역 밖이라고 했으니 놀아난 것이라는 반응이었다.[4] 하태는 불의 힘으로 인간들을 해치우자고 했다. 나이도 어리고 비인도적인 실험을 셀 수 없이 받아온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이다. 그 말을 한 직후에 하태의 형에게서 괴물이 되지 말자는 말을 들었다.[5] 마지막 모습을 보면 얼마나 잔혹한 실험을 당했는지 상상도 안간다. 하태의 옆에 팔다리가 널브려져 있고 목은 쇠사슬에 졸려있으며 하반신이 상반신과 분리되어 있었다.[6] 디스코는 이를 의지의 차이라고 말하며 하태의 주먹과 적귀의 주먹은 지금 그 무게가 다르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