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베를린 국제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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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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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오브 소로우 - 슬픈 모유 | → | 허니 | →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허니 (2010) B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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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2C52E><colcolor=#fff> 장르 | 드라마, 성장물 |
감독 | 세미 카플라노글루 |
각본 | 세미 카플라노글루 오르쉰 쾩살 |
제작 | 세미 카플라노글루 요하네스 레신 베티나 브로켐퍼 |
주연 | 보라 알타스 에르달 베식시오글루 튈린 외젠 |
촬영 | 바르쉬 외즈비처 |
편집 | 세미 카플라노글루 아이한 에르귀르셀 수잔 한데 귀네르이 |
미술 | 나즈 에라이다 |
음향 | 마티아스 하엡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시간 43분 |
제작비 | 125만 유로 |
월드 박스오피스 | $1,381,730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805명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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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 및 공동 각본의 2010년작 튀르키예 드라마 영화.카플라노글루의 전작 《에그》와 《밀크》를 잇는 '유수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며, 제6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2. 예고편
▲ 예고편 |
3. 시놉시스
부모님과 함께 터키 아나톨리아 지방의 외딴 마을에 살고 있는 여섯살 소년 유수프는 학교에서는 말을 더듬는 습관으로 한번도 수업시간에 칭찬 배지를 받아본 일 없는 소심한 소년이다. 그러나 이 어린 소년에게는 커다란 나무만큼 든든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꿀을 채취하는 양봉업자인 아빠 야쿱이다. 말을 더듬는 유수프를 위해 언제나 조그맣게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고, 때로는 유수프가 마시기 싫은 우유도 대신 마셔주는 아빠는 유수프에겐 가장 좋은 친구이자 인생과 자연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다.
아빠를 따라 들어가곤 하는 울창한 숲은 유수프에게는 미스터리와 모험의 장소이다. 꼬마 유수프는 나무 꼭대기에 벌꿀통을 설치하고 꿀을 채취하는 아빠를 경탄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언젠가부터 벌들이 줄어들면서 아빠 야쿱은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서 꿀통을 설치해야만 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깊은 숲으로 떠난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데...
아빠를 따라 들어가곤 하는 울창한 숲은 유수프에게는 미스터리와 모험의 장소이다. 꼬마 유수프는 나무 꼭대기에 벌꿀통을 설치하고 꿀을 채취하는 아빠를 경탄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언젠가부터 벌들이 줄어들면서 아빠 야쿱은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서 꿀통을 설치해야만 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깊은 숲으로 떠난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데...
4. 등장인물
- 보라 알타스 - 유수프 역
- 에르달 베식시오글루 - 야쿱 역
- 튈린 외젠 - 제흐라 역
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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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외딴 숲 속을 헤매는 여섯 살 소년 유수프를 축으로 펼쳐지는 성장 드라마. 소년의 아버지는 양봉을 하며, 가장으로서의 삶을 근근이 꾸려나간다. 이래저래 아들의 미래가 걱정스러운 엄마는 내조에 충실할 뿐 아니라 현명하다. 어느 날 채집하러 간 아버지가 돌아오질 않는다. 기다리다 못한 소년은 아버지를 찾으러 나간다. 대체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게 다다.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아니다. 이유를 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으로 아버지가 죽었지만, 그 사실은 영화 감상이나 이해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영화는 그 죽음을 마치 자연의 섭리인 양, 아무 일이 아닌 듯 드러낸다. 영화가 원하는 것은 그저 그 세 가족의 삶을, 소년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캐릭터들의 성격처럼, 아주 조용히. 영화를 특징짓는 것은 부재들이다. 눈길을 끌만한 볼거리도, 귀를 잡아 끌만한 들을 거리도, 드라마틱한 얘깃거리도 없다. 온통 없는 것뿐이다. 당연히 극적 재미도 없다. 그 비어있음이 다름 아닌 이 영화의 최대 미덕이다. 영화는 이른바 쇄말주의적 내러티브 및 스타일의 전형인 것이다. 하지만 그 느낌 그 개성은 여로 모로 비교될 법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그것과도 판이하게 다르다. 그 거장의 영화 세계가 치밀한 계산에 의해 연출된, 인공적인 그 무엇이라면, 이 감독의 영화 세계는 양식적이란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터키 작가 영화의 최전선이라 간주될 만하다.
출처 :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평론가 소개
출처 :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평론가 소개
깊은 숲같은 마력과 신비 품은 성장담
빛과 어둠, 삶과 죽음, 따뜻함과 비정함, 포근함과 위압감을 모두 품은 숲에서 소년이 마주한 아빠라는 숲, 인생이라는 숲. 매혹적인 소리와 아름다운 영상의 소년 성장담.
- 이형석 (★★★★☆)
빛과 어둠, 삶과 죽음, 따뜻함과 비정함, 포근함과 위압감을 모두 품은 숲에서 소년이 마주한 아빠라는 숲, 인생이라는 숲. 매혹적인 소리와 아름다운 영상의 소년 성장담.
- 이형석 (★★★★☆)
그렇게 소년은 어른이 된다.
유수프 3부작의 마지막이자 첫 번째 이야기. 포근하면서도 비정한 자연은 이별의 아픔과 위안을 함께 선물한다. 시인의 언어가 태어난 곳에서 만나는 생생한 숲의 노래, 약동하는 나무의 시.
- 송경원 (★★★★)
유수프 3부작의 마지막이자 첫 번째 이야기. 포근하면서도 비정한 자연은 이별의 아픔과 위안을 함께 선물한다. 시인의 언어가 태어난 곳에서 만나는 생생한 숲의 노래, 약동하는 나무의 시.
- 송경원 (★★★★)
우리에게 늘 교만하지 않을만큼의 시련과 극복할 용기를 마련해주시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
- 김지미 (★★★★☆)
- 김지미 (★★★★☆)
그대 영혼의 삼림욕
- 박평식 (★★★★)
- 박평식 (★★★★)
8.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6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수상
- 제23회 유럽 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후보
9. 기타
- 감독의 말에 따르면 촬영 당시 현장에서 제작진들이 곰과 조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 수상 당시 카플라노글루 감독이 트로피를 돌며 "이제 그 곰이 다시 돌아왔군요."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