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3:47:43

허브 딘

파일:DeanMandelSherdog.jpg
<colbgcolor=#00021c> 이름 허브 딘 (Herb Dean)
본명 허버트 딘 (Herbert Dean)
출생 1970년 9월 30일 ([age(1970-09-30)]세)
종합격투기 전적 5전 2승 3패
종합격투기 심판 경력 1871경기 653KO, 449SUB, 730판정, 11무승부, 22무효, 5실격
1KO, 1SUB
1KO, 2SUB
신체 185cm / 102kg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패서디나, 캘리포니아
직업 종합격투기심판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종합격투기 전적3. 커리어4. 비판 및 논란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 출신의 종합격투기 심판, 전 종합격투기 선수이다. 현대 최고의 격투기 단체인 UFC는 물론, 국내의 로드 FC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거 K-1의 얼굴 마담격인 카쿠다 노부아키처럼, 격투팬들에겐 이름보다 얼굴이 더 익숙한 인물.

2. 종합격투기 전적

  • 승 : 랜디 핼못, 티모시 맨도사

3. 커리어

5전 2승 3패의 MMA 경력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스피릿 MC에 출전해 최정규와 대결했던 적도 있다. MMA 선수생활을 하면서 중간에 레프리를 하게 되고 둘다 병행하다가 아예 레프리가 전업이 되었다.

9살때 무술을 시작해서 10대 동안 다양한 무술을 배웠다. 딘이 23세때 프랭크 트레조(Frank Trejo) 밑에서 겐포를 배우고 있었다. 이때 딘의 훈련 파트너가 UFC 1의 출전자 제인 프레이저였다. 동료가 출전한 UFC 1을 보고 그래플링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96년에 래리 랜드리스(Larry Landless) 밑에서 5년 동안 유도와 주짓수를 배우고 2001년 글래디에이터 챌린지 6에서 MMA 선수로 데뷔했다. 그러다가 2004년 4월 UFC 47 심판으로 데뷔했다. UFC의 메인 카드는 경기당 심판 급여로 1500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UFC 심판으로 38만 달러를 번다고 한다. 선수로 시작했지만 MMA 전적이 좋지 않았기에[1] 아예 레프리로 직업을 바꾼듯하다.

존 매카시 심판의 문서에 그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시합 중 하나로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폴 부엔텔로를 언급한 것처럼 허브 딘 심판의 진가를 알수 있는 경기 중 하나가 2004년 UFC 헤비급 타이틀전인 프랭크 미어 vs 팀 실비아 전이며 이 경기에서 미어 선수의 암바로 인해 골절된 실비아 선수의 팔을 정확히 캐치해서 경기중단을 시킨 것을 꼽을수 있다. 경기 중단 직후 팔이 골절된 걸 알만한 사람은 바로 앞에 있던 카메라맨과 허브 딘 정도 뿐이었다. 카메라맨이 알아차릴 수 있던 것은 그만큼 부러지는 소리가 컸던 것이다. 경기가 중단 되었을 때 관중들은 골절때문인지 모르고 거칠게 야유하였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나무가지 부러지듯 부서진 팔을 보고나서야 골절이 일어난 것을 알아차렸다. 당시 실비아는 경기를 너무 빨리 중단시킨 것 아니냐며 반발하였지만 후에 경기를 중단시킨 것은 잘한 일이며 본인의 선수 커리어를 연장시켜 준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로드FC에서 심판을 볼 때 가끔 경기를 안보고 딴 짓을 하거나 딴데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때 제때 잘 말렸다.

World MMA Awards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레프리상에 2010~2014년 연속으로 수상하였다.

4. 비판 및 논란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경기를 중단시키는 타이밍을 잘 못잡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칼리드 무르타자비에프 vs C.B. 달러웨이와의 경기에서 무방비로 파운딩당하는 달러웨이를 방치하는 바람에 무르타자비에프도 중간중간 '왜 안말리지?'라는 표정으로 허브 딘을 쳐다보았고, 해설도 왜 말리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을 표했으며, 이 때 관객들도 허브 딘에게 야유를 보냈을 정도.

이 외에도 하빕 vs 맥그리거 때 맥그리거의 신들린 반칙을 전혀 제지하지 않은 것과 다니엘 코미어 vs 스티페 미오치치 2차전에서 코미어의 지속적인 써밍을 방치한 것 때문에 강도 높은 비난을 받았다. 예전과는 다르게 피운딩 방치와 반칙 제지의 강도가 약해졌다는 의견.

5. 여담

  • 김재훈 선수의 52연타 경기의 심판으로도 유명하다.-웃참안한게 더 신기할 정도-
  • 사자에 초반 부분 격투기 심판으로 출연했다
  • 한국 격투기 팬들사이에선 마 흐브딘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 유부남이며 자녀는 아직 없는걸로 알려져 있다.


[1] 물론 상대를 잘 못 만난 것도 있다. 조 릭스나 데이브 르게노는 당시 상당한 실력자였다. 조 릭스는 타이틀만 여러개고, 데이브 르게노는 댄 세번이나 키모 레오폴도도 이길정도의 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