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2:31:17

허종(기자)

<colbgcolor=#000><colcolor=#fff> 허종
許鐘 | Heo Jong
파일:허종 기자 영정.jpg
출생 1924년
사망 2008년 3월 22일 (향년 84세)
경상남도 마산시 회성동 자택
(現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가족 장남 허태문, 차남 허태진, 삼남 허태인
장녀 허영숙, 차녀 허정숙
친척 사위 박종윤[1], 사위 윤갑석[2]
1. 개요2. 생애
2.1. 김주열 시신 촬영2.2. 이후2.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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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기자.

2. 생애

2.1. 김주열 시신 촬영

3.15 의거 중 실종된 민주화 운동가 김주열이 실종된 지 27일째, 당시 부산일보 마산 주재 기자였던 허종이 마산 중앙부둣가에 사람들이 모여 바다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 한숨에 달려가 바다를 보니 얼굴에 최루탄을 맞은 김주열의 시신이 떠올라 있었고, 허종은 그 시신이 김주열이라 직감하고 그 즉시 시신의 사진을 촬영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주열 열사 사망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김주열 시신.jpg

다음날, 허종은 신문에 해당 사진을 실어 보도하였고, 신문은 온 전국으로 퍼져 시민들이 이승만 정권에 더욱 반발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1주일 만에 4.19 혁명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일로 인해 정부 기관의 심각한 위협을 받기도 했었다.

2.2. 이후

위 사건 이후 70년대 초까지 부산일보의 기자로 일을 하다 MBC경남의 전신인 경남방송 보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외에도 이후 마산시사 편찬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3. 사망

2008년 3월 22일 오전 6시, 경성남도 마산시 회성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노환으로 향년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같은 해 3월 24일 오전 8시에 발인이 진행되었다. 장지는 진동면 시립 화장장.


[1] 장녀 허영숙의 남편.[2] 차녀 허정숙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