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28:01

험프티 록 & 덤프티 키

파일:험프티록&덤프티키.jpg

1. 개요2. 험프티 록(ハンプティロック)3. 덤프티 키(ダンプティキー)4. 언록5.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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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릭캐릭 체인지에 나오는 물건이다. 이름의 유래는 험프티 덤프티라는 동화 제목이다. 아름다운 보석이 박혀있는 정체불명의 열쇠자물쇠이며, 이 만화의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물건 중 하나다.

2. 험프티 록(ハンプティロック)

아무가 가지고 있는 자물쇠다. 처음엔 초대 킹이 3개의 수호알을 보유하고 있는 자가 나타나면 그 자에게 주라는 말에 따라 가디언이 계속 보관하고 있었으나 츠키요미 이쿠토가 뺏어간다. 하지만 아무가 떨어진 알을 잡으려다 추락해 갑자기 캐릭터 변신을 하려고 할 때 험프티록이 아무에게 왔고, 과의 캐릭터 변신을 한다. 하지만 이 능력을 본인이 믿지 않아 변신이 해제되어 떨어졌는데, 타다세가 구해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무가 갖고 있었다가 정식으로 가디언이 된 이후로, 초대 킹의 말에 따라 아무가 소유하게 되었다.

험프티 록의 대표적인 능력은 아무의 캐릭터 변신이다. 험프티 록으로 아무의 수호캐릭터는 물론 대부분 수호캐릭터랑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에루이루는 아무의 수호캐릭터가 아닌데 아무와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의 의사와 상관없이 본인들의 의사만으로도 변신했던 때도 있었다.[1] 다만 한 가지의 큰 단점이 있는데, 타인의 수호캐릭터랑 변신하면 힘도 제대로 발휘할 수도 없고, 아무랑 수호캐릭터의 체력도 빠르게 소진되어 변신이 오래 가지 않는다. 이 자물쇠가 없으면 아무는 캐릭터 변신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며, 캐릭터 체인지를 해도 체력소모가 더 심하다. 또한 아무와 멀어지게 되면 특유의 울리는 소리를 내어 아무를 찾는다.

그리고 다른 능력은 오픈 하트다. 아무가 캐릭터 변신을 했을 때,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서 하트를 발사하는 기술인데, 이때 X알을 정화할 수 있다. 초반부에 X알을 정화하는 유일한 기술이었다. 그리고 이 능력은 오직 아무만 쓸 수 있다. 험프티 록의 힘은 알 수 없고 강력해서 미스터리하다. 이것을 통해 아무의 캐릭터 변신이 더 강해지기도 했으며, 수호알이 부화하기도 했으며, 가디언 멤버들도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었다. 만약 험프티 록이 없다면 변신은 어려울 수도 있다.

3. 덤프티 키(ダンプティキー)

이쿠토가 소유하고 있는 열쇠다. 험프티 록과 한 쌍이다. 타다세가 어렸을 때, 아버지인 호토리 유이에게 이 키를 받았는데, 꼭 이걸 가지고 있으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어느날 타다세가 키우던 개인 베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이쿠토가 이걸 가져갔다고 한다. 이 사건이 타다세와 이쿠토의 사이가 갈라진 원인이다.[2] 이쿠토의 캐릭터 변신은 이 덤프티 키의 힘이다.

사실 덤프티 키의 주인은 츠키요미 아루토, 이쿠토의 아버지다. 떠나기 전에 타다세의 아버지에게 덤프티 키를 맡겼다. 그래서 이쿠토가 아버지의 유품인 덤프티 키를 가져갔는데, 타다세가 그걸 훔쳤다고 오해한 것이다. 당연히 타다세는 덤프티 키의 주인을 몰랐으므로 오해하기는 충분한 상황이었다. 이것 때문에 타다세는 이쿠토에게 왜 덤프티 키를 가져갔는지 계속 따진다. 그러나 이쿠토는 그걸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3]

4. 언록

보통은 험프티 록이 막혀 있어서 덤프티 키를 주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쿠토가 실험 삼아 덤프티 키로 험프티 록를 열려고 할 때, 이쿠토와 아무 둘만의 공간으로 바뀌어버리는데, 갑자기 아무가 험프티 록이 열리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험프티 록이 막혀버려 주입에 실패한다. 그때의 공간은 아무의 수호캐릭터들은 느낄 수 없었다.

이스터와의 마지막 결전에 아무가 타다세랑 이쿠토랑 싸우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어서 험프티 록이랑 덤프티 키의 힘을 빌려 덤프티 키로 험프티 록을 열었다. 그러자 큰 빛이 나타나고 덤프티 키가 험프티 록처럼 잠겨 있던 마음이 열러 아무와 타다세에게 이쿠토가 행방불명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불행한 과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쿠토가 왜 이스터를 위해 일을 하는 지에 대해서도. 이것으로 아무는 슈팅스타 샤워로 이쿠토를 감싸 안아 위로해줘 새로운 캐릭터 변신 애뮬릿 포츈, 세븐 시즈 트레져가 되고, 이스터 사 모든 사건이 완전히 정리된 후 타다세와 이쿠토의 앙금도 깔끔히 정리되어 예전처럼 사이좋게 돌아갔다.

5.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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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아루토와 소코와 타다세의 아버지가 외국으로 함께 여행가서 산 기념품이라고 한다. 실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는데 실제로 신기한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사건 사고가 터졌던 것.(...) 다만 기념품으로 산것은 덤프티키뿐이며 험프티 록은 이사장이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사장은 어떤 물건인지 알고 있었던듯...


[1] 추측하자면 에루와 이루의 주인인 호시나 우타우가 자기 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고집이 있는 캐릭터라는 점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없잖아 있다.[2] 이쿠토를 미워하는 이유는 이 외에도 여러 오해가 커져버렸기 때문이었다.[3] 원작에서 이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타다세 엄마가 덤프티키가 아루토의 것이라 불행을 가지고 온다 생각해 이쿠토한테 떠넘기듯 버린 것과 마찬가지. 타다세아빠의 이쿠토엄마에 대한 마음도 미심쩍게 생각했고, 그걸 알고 있는 이쿠토는 타다세에게 일부러 언급을 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