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eathers[1]
1988년에 제작된 마이클 레만 감독의 미국 영화. 먼저 이탈리아에서 개봉하고 미국에서는 1989년에 개봉했다.
전형적인 하이틴 영화같지만 블랙 코미디 느낌이 강하다. 또한 살인과 유서 위조, 폭탄 테러 등의 범죄들이 많이 나온다. 조찬 클럽 같은 존 휴즈류 1980년대 하이틴 코미디에 시계태엽 오렌지를 뒤섞은 패러디물에 가까운 영화로, 조찬 클럽과 함께 X세대 컬트 영화로 유명하다. 다만 개봉 당시 흥행은 실패했고 2차 시장에서 명성을 얻은 케이스로 꼽힌다.
그 뒤로 뮤지컬 버전과 리버데일 콜라보[2] 버전, 드라마 버전이 제작되었다.[3]
사족으로, 주연인 위노나 라이더는 크리스천 슬레이터와 2편을 찍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2편은 제작되지 않았다. 감독인 레만은 이후에 맥컬리 컬킨 주연인 좋은 아들을 감독하다가 하차했으며 허드슨 호크를 감독해 개봉했으나 쫄딱 망했다. 그의 감독 경력에서 유일한 극장 흥행작은 조쉬 하트넷 주연인 2002년 영화 40데이즈 40나이트 하나뿐이다. 그나마, 비디오 시장에서 그럭저럭 흥행하던 감독이지만 2007년 이후로 감독을 그만뒀다. 여담으로 섀넌 도허티도 여기에서 조연으로 나온다.
2. 뮤지컬
자세한 내용은 헤더스(뮤지컬)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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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배경은 오하이오 주 웨스턴버그 고등학교이다.
- 베로니카 소여(위노나 라이더)
이 작품의 주인공. 너드이며[4], 이름이 헤더가 아님에도 헤더스의 멤버이다.[5]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다. 베티 핀과 단짝 친구였지만 헤더스에 낀 이후로 점차 멀어졌다.(뮤지컬에서는 베티 핀 역이 아예 사라지고 마사로 대체된다.) 그러다 램과 커트에게 공포탄을 쏜 JD를 보며,[6]반하게 된다.(하지만 공포탄을 쏘기 전부터 이미 반한 눈빛이었다.) 헤더 챈들러와 대학생 파티에 가나 갈등으로 인해 둘은 갈라지게 되고, [7] JD와 함께 챈들러와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챈들러의 집을 방문한다. JD와 베로니카는 챈들러의 숙취용 음료를 타는데, JD는 락스를 탔고, 베로니카는 꿀꿀이죽 수준의 음료를 만들었다. 베로니카는 JD한테 락스는 너무 심하지 않느냐고 대답하며 컵을 가져간다.
하지만 베로니카의 실수로 챈들러는 락스를 마시고 죽게 된다. 베로니카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JD의 제안으로 챈들러의 필체로 유서를 위조한다. 다음날, 챈들러의 죽음으로 학교는 떠들썩해진다. 친구들은 챈들러가 썼다고 하기엔 너무 수준 높은 문장들 때문에 자살이 맞는지 의심을 하기는 하지만 그냥 넘긴다. 이후 커트와 램이 자신에 대한 음란한 소문을 퍼뜨리자 이번에도 JD와 같이 고민하고, 커트와 램의 필체로 "금지된 동성애에 대한 비관으로 우리는 자살한다"는 편지와 게이 잡지, 생수병 등으로 위장하고 총으로 그들을 기절시킨다. 하지만 JD가 기절용 총알이라고 설명한 것은 그냥 별반 다를 것 없는 총알이었으며, 결국 커트와 램은 죽게 된다. 베로니카는 그제서야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JD와 말싸움을 벌이고, JD가 듀크를 죽이는 꿈을 꾼다. 이후 자신을 죽이러 온 JD를 돌려보내기 위해 자신의 자살을 위장한 뒤 학교로 가서 JD의 폭탄 테러를 막으며, 입에 담배를 문 채로 JD의 죽음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듀크의 빨간색 스크런치를 뺏어 본인의 머리를 묶은 뒤 자살 시도 후 부상으로 휠체어를 탄 마사와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 뮤지컬판에서는 Seventeen(Reprise)를 친구들과 부르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베로니카의 실수로 챈들러는 락스를 마시고 죽게 된다. 베로니카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JD의 제안으로 챈들러의 필체로 유서를 위조한다. 다음날, 챈들러의 죽음으로 학교는 떠들썩해진다. 친구들은 챈들러가 썼다고 하기엔 너무 수준 높은 문장들 때문에 자살이 맞는지 의심을 하기는 하지만 그냥 넘긴다. 이후 커트와 램이 자신에 대한 음란한 소문을 퍼뜨리자 이번에도 JD와 같이 고민하고, 커트와 램의 필체로 "금지된 동성애에 대한 비관으로 우리는 자살한다"는 편지와 게이 잡지, 생수병 등으로 위장하고 총으로 그들을 기절시킨다. 하지만 JD가 기절용 총알이라고 설명한 것은 그냥 별반 다를 것 없는 총알이었으며, 결국 커트와 램은 죽게 된다. 베로니카는 그제서야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JD와 말싸움을 벌이고, JD가 듀크를 죽이는 꿈을 꾼다. 이후 자신을 죽이러 온 JD를 돌려보내기 위해 자신의 자살을 위장한 뒤 학교로 가서 JD의 폭탄 테러를 막으며, 입에 담배를 문 채로 JD의 죽음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듀크의 빨간색 스크런치를 뺏어 본인의 머리를 묶은 뒤 자살 시도 후 부상으로 휠체어를 탄 마사와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 뮤지컬판에서는 Seventeen(Reprise)를 친구들과 부르는 것으로 끝난다.
- JD(크리스천 슬레이터)
본명은 제이슨 딘. 작중 17세이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으며, 어머니는 어릴 적에 자살하였다. 전학생이며, 싸이코 끼가 있다. 램과 커트를 공격한 것으로 베로니카의 마음을 사 베로니카와 사귀게 되었고, 베로니카를 속여 챈들러와 램, 커트를 죽였다. 램과 커트를 죽일 때 JD는 ”Ich Lüge Bullets“을 사용해 자살로 위장할 거라고 말했으나 실제 총알이었다.(이 때 베로니카에게 독일어 수업을 듣냐고 묻는데 베로니카는 아니라고 답한다. Ich Lüge는 독일어로 I lie, 즉 가짜 총알이 아니란 소리다.) 베로니카가 JD에게 환멸을 느끼고 헤어지자 말하자 헤더 듀크를 끌어들여 축제서명서를 돌린다. 하지만 그것은 페이크고, 아이들이 진짜 서명한 건 집단 자살에 동의한다는 서명서였다. 베로니카에게도 집단 자살(폭탄 테러)을 하자고 했으나 거절당한다. 결국 베로니카까지 죽이려 찾아가지만 베로니카의 위장 자살에 속아 혼자서 일을 진행한다. 다음 날 자신을 찾아온 베로니카와 싸움을 하게 되지만 계획이 실패하고 자기 혼자서 폭사를 하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 헤더 챈들러(킴 워커)
헤더스의 리더이며, 영화판에는 회색 재킷에 빨간 치마를 입으나, 뮤지컬에서는 정반대. 맥나마라처럼 금발머리이다.[8] 악녀이나,[9] 베로니카를 탐탁지 않게 여긴 듀크와 달리 베로니카를 받아준거 보면 듀크보다 나을지도. 듀크가 나서려하면 닥치라고 소리지르는 등 리더 자리를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부에 베로니카와 JD에 의해 살해된 후 베로니카의 꿈에 등장하며, 뮤지컬에서는 유령과 베로니카의 환각으로도 등장한다. 헤더스에서 챈들러의 빨간 스크런치는 리더의 상징으로 쓰이기라도 하는 듯 챈들러가 죽고나서 듀크가 리더가 될 때 빨간 스크런치를 쓴다.
- 헤더 듀크(섀넌 도허티)
2인자 포지션이며, 원작에서는 푼 갈색머리지만 뮤지컬에서는 묶은 검은 머리를 가졌다. 뮤지컬에서는 유색인종들이 많이 캐스팅된다.[10] 의상은 초록색 재킷에 검은 치마. 챈들러가 살아 있을 때에는 베로니카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자기가 나서다가 챈들러에게 닥쳐, 헤더!를 듣는 장면이 대다수. 그래서 성격도 챈들러보다 그나마 낫다고 여겨지나, 챈들러 사후 챈들러의 유품인 빨간 머리끈을 쓰면서 헤더스의 리더가 된다. 뮤지컬판에서는 베로니카를 헤더스에서 추방시키려 하며,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고백한 맥나마라를 왕따시켜 자살시도를 하도록 만든다. 영화에서 듀크는 어린 시절 마사와 친구였으나, 마사를 놀림거리로 쓰고 JD가 둘이 친구였다는 증거를 협박거리로 쓰는 것을 보면 지금은 아닌 듯하다. 유명세를 위해 친구를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챈들러보다 더하면 더했지, 낫지는 않은 인물. 마지막에는 베로니카에게 빨간 머리끈을 빼앗긴다. 참고로 뮤지컬 오프닝 넘버 Beautiful에서 베로니카가 헤더스를 설명할 때, 셋 중 딱히 특별한 건 없고 학교 앨범을 발행하고, 성형 하는 데 엄마가 돈을 보태줬다고 언급한다.
- 헤더 맥나마라(리잰 폴크)
부잣집 아가씨이자, 치어리더이다. 노란색 계열 옷을 입는다. 라인배커인 램과 썸타는 사이였다. 그러나 램이 권총으로 자살하고 커트랑 사귀는 게이라는 허위 사실을 들은 후 램의 죽음과 헤더스에 대한 회의감을 라디오 방송에 고백하는데, 이를 들은 듀크가 맥나마라를 괴롭혀 학교 화장실에서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베로니카가 막아 살게 된다. 그 후로 베로니카와 진정한 친구가 된다.
- 램 스위니(패트릭 레보르테우스)
웨스턴버그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의 라인배커이자 커트 켈리의 단짝 친구이다. 커트와 함께 베로니카에 대한 음란한 소문[11]을 퍼뜨리는데, 이후 이를 알게 된 JD에 의해 죽게 된다. 베로니카와 JD가 둘의 죽음을 위장하여, 램과 커트의 죽음은 금지된 동성애를 비관한 게이 커플의 자살로 알려진다. 맥나마라와 썸을 타며, 뮤지컬에서는 마사의 오랜 짝사랑 상대이다.
- 커트 켈리(랜스 팬튼)
웨스턴버그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의 쿼터백이자 램 스위니의 단짝 친구. 베로니카에 대한 음란한 소문을 퍼뜨린 후 JD에 의해 죽는다. 둘의 죽음 뒤 장례식이 열리는데, 영화에서는 큰 임팩트는 없는 장면이지만 뮤지컬에서는 넘버 "My Dead Gay Son" 덕분에 임팩트가 커졌다.[12] 이후 뮤지컬에서는 죽은 그대로 팬티만 입은 채 둘 다 유령으로 등장한다.
- 마사 던스톡(케리 린 체르타)
뚱뚱한 체구를 가진 학교 왕따. 성씨와 몸 때문에 덤프트럭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영화에서는 점심 시간 헤더스가 넣어둔 램의 가짜 러브 레터를 받고 학생들에게 망신당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뮤지컬에서는 러브레터 대신 램의 가짜 파티 초대장을 받는다. 영화에서는 'BIG FUN'이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몸에 학교 학생들에게 보내는 유서를 붙이고 도로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며, 뮤지컬에서는 어릴 적부터 램을 짝사랑했던 이야기를 부르며 다리에서 뛰어내리지만 결국 살아남는다. 영화판에서는 헤더 듀크의 어린 시절 친구로 등장하며 영화의 마지막에서야 베로니카와 친구가 되지만, 뮤지컬에서는 베티 핀의 포지션을 받아 베로니카의 단짝 친구로 등장한다.
- 베티 핀(르네 에스테베스)
베로니카의 단짝 친구. 뮤지컬에서는 캐릭터가 삭제되고 단짝 친구 설정이 마사에게 갔다. 베로니카가 헤더스에 들어간 이후 데면데면해졌지만 이후 베로니카가 집에 초대해 같이 크로켓을 즐긴다.
4.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5% | 관객 점수 83%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72 / 100 | 점수 5.3 / 10 | 상세 내용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1] 주연 캐릭터 세명의 이름이 모두 헤더이다. 이해하기 쉽게 우리나라로 예시를 들자면, 잘나가는 박민지, 김민지, 황민지 셋이서 민지쓰로 통하는 것 같은 뉘앙스다. 가장 최근 멤버인 베로니카는 이름이 다른데도 같이 다니는 케이스.[2] 3기 16화 Big Fun. 뮤지컬버전 수록곡 중 하나인 Big Fun에서 따온 듯 싶다.[3] 뮤지컬판은 팬덤이 제법 클 정도로 호평이나 리버데일과 드라마 버전은 호불호가 갈린다. 드라마에서는 챈들러가 비만이고 듀크는 지정성별 남성 젠더퀴어, 맥나마라는 레즈비언이여서 정치적 올바름을 너무 신경 쓴 것 아니냐는 평이 많다. 참고로 이 비판은 PC에 익숙한 서양 뮤지컬 팬들한테서 나온 비판이다.[4] 그렇지만 배우가 위노나여서 일반적인 너드의 이미지와 멀다.[5] 원작에서 어떻게 헤더스에 합류하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뮤지컬에서는 오프닝 넘버 "Beautiful"에서 허가증 위조로 헤더들의 신임을 사 들어가게 되었다.[6] 뮤지컬에서는 과격하게 때린다.[7] 뮤지컬판에서는 12학년 파티에서 챈들러와 싸운 뒤, 챈들러에게 다음날 8시에 죽여버릴 거라는 협박을 받는다. 그러곤 술에 잔뜩 취한 채 남은 30시간을 끝내주게 보내겠다며 J.D의 집에 쳐들어간다.[8] 예외로는 리버데일 버전에는 빨강에 가까운 갈색머리, TV판에는 갈색 머리이다.[9] Beautiful에서 베로니카가 챈들러를 신비한 쌍년이라고 소개한다.[10] 오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배우인 앨리스 리는 한국인이다.[11] 커트와 자신이 베로니카와 셋이서 했다는 거짓 소문이다.[12] 커트의 아빠가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하자 램의 아빠가 자신은 죽은 게이 아들을 사랑한다고 노래하며, 두 아빠가 예전에 있었던 둘의 사건을 고백하며 키스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