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dcc0d><colcolor=#fff> 헤더|Heather | ||
종족 | 라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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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머리카락 | 금발/어둠색 → 금발 | |
이미지 색 | 녹색 | |
연령 | 10세 이하(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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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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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려라, 터치! 시리즈의 등장인물.어둠에 일부 오염된 듯 얼굴 한쪽이 새까만 특이한 라포 소녀로 그 모습에 베일에 쌓아 수상쩍은 느낌을 보이지만 실제로 얌전한 아이다.
2. 작중 행보
2.1. 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
눈의 문으로 통해 가는 세계 1-BOSS 얼음 바람을 처치 시 구출할 수 있으며 구했는데도 대사가 "..."뿐이고 대부분 이벤트에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 등 딱히 비중이 없다.수줍음을 잘 타는지 다른 라포들이랑 친해지는 기색이 안보이지만 조위를 잘 따르는지 조위가 이아이를 돌보게 된다.[1]
이후에도 말을 걸어봤자 당분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지만... 최후반부 윌프리를 쓰러뜨린 후에서야 제데로 된 대사가 나온다. 멍멍 아저씨와의 대화 중 "(주인공 이름)님이 날 무서운 용한테서 구해줬어! 조위 오빠가 날 돌봐줬어!"라고 말하며 멍멍 아저씨 흉내를 낸다. 멍멍아저씨와의 대화로 어느정도 말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에필로그 때 조위가 떠나기 직전 "조위 오빠..." 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그만큼 그를 걱정했던 모양. 그래도 다행히 금방 조위가 돌아와 같이 지낼 수 있게 된다. 그후에 멍멍아저씨와 계속 친해져 말을 배우는 것으로 끝을 보인다.
2.2. 그려라, 터치: 더 넥스트 챕터
오프닝에서 조위와 마리와 피크닉을 가던 중 윌프리에 의해 색이 빠져나가는 행보로 첫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알고보니 악몽이었고, 그 후유증을 기분전환으로 풀기 위해서 비밀의 해변가로 산책을 나갔다.그리고 그 악몽은 현실이 되었다., 해변가에 갑자기 놓여진 상자를 열고 죽은줄만 알았던 윌프리에게 빙의되어 그의 악행에 이용당하고 만다.
그날 아침 라포 마을의 모든 색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일부 라포 주민들을 납치하는 등 또다시 이변을 낳게 되었고, 당황해 한 헤더는 윌프리로부터 몸을 떼어내 잠깐동안 모습을 보이지만 얼마 안가 다시 윌프리의 몸으로 이용당한다. 하지만 그 전에 간직하고 있었던 의문의 붉은 펜던트를 조위에게 전해줬는데 그의 음모를 저지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주는 다우징에 가까운 역할의 펜던트였다.
덕분에 조위와 마리, 다른 주민들은 여러 지역 마을로 통해 안전히 피신시켰지만 결코 두고볼 윌프리가 아니었기에 방심할 수 없었다. 그는 직접 양말로 변장하여 펜던트를 파기시키려는 속셈을 보이고, 더이상 방해하지 않도록 두지만 양말때 남긴 모자가 윌프리의 황무지(Wilfre's Wasteland)로 가는 해답임을 조위의 꿈속으로 힌트를 남긴다.
거기서 기다리던 윌프리는 마리에 이어 조위까지 회유하여 함께 세상의 색깔을 빼낼 속셈을 보였으나 끝내 거절당했고, 마리까지 배반하여 그곳에 혼자 영웅에게 선전포고를 내린다. 자신의 성까지 초대하여 영웅과 최종전을 벌였지만 끝내 영웅에 의해 당하고 최후를 맞이한다.
이로써 긴 여정 끝에 늦께서야 풀려났으며 이때 헤더의 머리는 완전히 어둠이 제거되어 본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색도 무사히 되찾은 라포 마을로 돌아가 창조의 불을 붙였고, 구출한 마리와 조위는 진실을 봐야 한다며 불꽃을 터치하라고 하며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불꽃을 터치 시 모여있던 라포들을 사라지고, 준호 이외에 모든 세계가 사라지는 연출을 보인다. 하지만 준호만 사라진게 아니며, 그 옆에 헤더가 있었다.
다름아닌 라포의 세계 자체는 준호의 혼수상태에 빠진 상상속의 세계였던 것. 동시에 헤더 또한 준호의 누나인 헤더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였으며 현실 속 두 남매는 가족과 함께 차사고를 당해 헤더는 한쪽 머리에 붕대를 감싼 상태였고, 준호는 빈사에 이르렸다는 걸 에필로그 장면에 서서히 보여준다. 라포사의 헤더의 얼굴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여기서 밝히게 된다.[2]
그 다음 장면에서 헤더는 준호가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하고, 준호는 그 세계의 행적으로 인하여 드디어 눈을 떴다. 두 남매는 눈물겨운 재회로 포옹을 하고 그 병실에 있던 경찰은 준호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전하러 뛰쳐나갔다.[3]
다만 합본판에는 그 내용이 대폭 수정되었는데, 합본판 에필로그에선 준호는 단순히 나무에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의식을 잃은 준호가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하고, 그 후에 깨어나 포옹을 하면서 끝난다.
2.3. 그려라, 터치: 더 넥스트 챕터(Wii)
해당 작품에선 멍멍 아저씨의 짓는 소리를 해석하는 활약을 볼 수 있는데 멍멍 아저씨로부터 위협을 감지했다는 등 생명의 책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위엄을 보인다.2.4. 그려라, 터치: 두 개의 왕국
본작에 인간계도 등장한 만큼 라포 소녀로써의 헤더와 준호의 누나인 인간 헤더로 별개로 전부 등장한다.3. 기타
이름을 볼 때 북유럽 신화의 인물 헬에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떠도는데 극지방에서 구출된 점, 특이한 얼굴 생김새 등을 보면 특히 유사해 가능성이 크다.초기부터 윌프리, 창조자와 함께 라포세계가 준호의 상상력임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그 전에도 복선이 깔려있다.[4]
[1] 정작 조위 본인은 이상한 얼굴에 겁을 먹어서 부담만 가졌다.[2] 구출 후에 그제서야 얼굴이 다 돌아온건 즉슨 현실속 헤더의 얼굴도 다 나았다는 증거를 상기시켜준다.[3] 라포사의 세계는 비록 꿈에서 나온 존재였지만 엔딩을 본 후에도 타이틀에서 조위의 방에서 아직 자는 준호의 모습, 그리고 후속작에 계속 이야기가 그려지는 상황을 보면 라포사의 세계는 멀쩡히 존재하다는 암시를 알려준다. 라포사의 세계는 준호의 기억속에 아직 남아있기 때문.[4] 윌프리에게 납치 당할 때 여러번 외치는 "Kemi-Kewa"는 "Wake Mike"의 철자를 바꾼거라는 점, 또 마지막 영원의 불꽃을 누를때 무섭다고 대답한 점 부분을 보면 이미 알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