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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정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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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노타우르스(Warhammer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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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tchers of the Throne The Regent’s Shadow.png
카오스 컬티스트들과 전투 중인 커스토디안 가드[1]
육두정 반란
Hexarchy Rebellion
Warhammer 40,000의 전투
일시
42번째 천년기[M42]
장소
인류제국의 수도성 홀리 테라
원인
테라의 카오스 컬트 봉기(명분상)
로부테 길리먼의 개혁으로 인한 일부 하이 로드들의 불만
교전 세력

[[인류제국|
파일:인류제국 국기.svg
인류제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파일:인류제국 상징 화이트.svg 인류제국 반길리먼파
지휘관
제국 행정부 수반 비올레타 로스카블러
캡틴 제너럴 트라쟌 발로리스
쉴드 캡틴 발레리안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 마스터 그레고르 데시안[3]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 3중대장 토르 가라돈
제국 의회 의장 안나 무르자 젝
반길리먼파 하이 로드
제국 행정부 수반
(Irthu Haemotalion)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교황
(Baldo Slyst)
제국 사법부 치안총감
(Aveliza Drachmar)
제국 근위대 총군사령관
(Mar Av Ashariel)
제국 해군 최고대제독
(Merelda Pereth)
암살청 총장 (Fadix)
사망:
교전세력 및 병력
결과
반길리먼파 육두정 전원 축출

1. 개요2. 전개3. 관련 문서4.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사건. 발음 그대로 '헥스아키(Hexarchy)'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라이마크의 부활로부테 길리먼이 집권하자, 하이 로드 자리에서 박탈 당하거나, 그의 개혁을 거부한 보수적인 하이로드들이 일으킨 쿠데타 반란 모의. 다만 이들이 내세운 'Imperium Eterna' 사상이 지극히 보수적인 테제이긴 해도 일전에 개혁파로 분류된 인물이나 심지어 길리먼이 직접 임명한 하이 로드도 가담하여 충격을 준 만큼, 단순히 보수 반동적인 쿠데타라기 보다는 길리먼이 전권을 틀어쥐고 인류제국 전체를 뒤흔드는 상황에 불만을 가진 권력 집단 차원의 반격이라 볼 수 있다.[8]

해당 사건은 < 임페리얼 아머 12권, 옥좌의 감시자들 : 섭정의 그림자 >[9]에 등장한다. 저자는 크리스 레이트(Chris Wraight).

2. 전개

파일:40K_Miontaurs_Chapter_Terminator_Hexarchy_Reblion.png
카오스 컬트를 진압하는 미노타우르스 챕터
소속 터미네이터 마린

육두정의 반란은 길리먼이 인도미투스 성전(Indmitus Crusade)으로 인해 원정을 나가있는 동안 발생했다. 이들의 목적은 길리먼의 개혁을 되돌려 대균열(Great Rift) 이전 그들이 통치하던 '정적인 제국(Imperium Eterna)'으로 되돌리기 위함이었다.[10]

육두정은 이를 위해 하이로드들에 대한 불변없는 충성심으로 유명한 미노타우르스(Minotaurs) 챕터를 옥좌 행성으로 불러들여 그들의 반란 모의를 도우라 명령했다. 이들은 제국의 심장부가 내부의 적들에 의해 포위되었다고 믿고 테라에 당도했다. 그들의 함대 전체가 테라를 방문하자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측에서 경계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마침 테라 내에서 얼마 전 대규모 카오스 침공의 잔재를 바탕으로 한 번 더 반란을 일으킨 카오스 컬트를 진압하였으나 이후에 본색을 드러내 커스토디안 가드(Custodian Guard)와 임페리얼 피스트(Imperial Fists)를 포함한 테라 방위병력들과 교전하게 된다. 이때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분전하며, 그 혼전 중 2명의 대원들이 커스토디안 1명을 붙잡고 허리를 꺾어버리기도 했다.

한편 섭정 로부테 길리먼은 인도미투스 성전을 선포하며 테라를 지키는 병력과 물자를 대거 차출하여 전쟁에 동원했는데, 이로인해 굶주리던 시민들은 테라의 카오스 컬트 준동으로 인해 치안까지 악화되자 길리먼과 그가 개각한 신정부에 대한 불만을 떠뜨린다. 이들은 미노타우르스 챕터를 통해 카오스 컬트를 진압하고 대민지원까지 실시하는 육두정 세력에 대해 지지를 보냈고, 황제의 아들인 길리먼을 차라리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비난하기에 이른다.

일전부터 테라의 카오스 컬트가 준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제국 원로원 의장인 안나 무르자 젝(Anna-Murza Jek)은 임페리얼 네이비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병력 지원을 요청했고, 이 두 조직의 수장이자 하이 로드들은 각각 개혁파에 길리먼이 직접 임명한 인사였기 때문에 친길리먼적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젝 의장의 요청으로 테라에 병력과 함대를 이끌고 온 군부의 두 하이 로드들은 곧 본색을 드러내며 길리먼의 권력 독점과 그의 통치를 비난했고, 자신들이 쿠데타 세력에 가담했음을 젝 의장에게 밝힌다. 이로서 임페리얼 피스트와 미노타우르스가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던 정국에 헥스아키측 병력비가 크게 우세하게 되었고, 기세등등하게 길리먼의 귀환과 그의 개혁 정책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며 테라와 황궁 일대에 대한 상륙과 장악을 시도하고 이에 반발하는 임페리얼 피스트 측과 교전하며 그들의 기함 팔랑크스를 격침 시킬 의도를 내보인다.

허나 이 육두정 반란은, 그들에게 가담했다고 믿었던 암살청 총장 파딕스(Fadix)[11]의 계략이었고, 잘 배치되어 있던 암살자들에 의해 육두정 하이로드 모두 암살당함으로써 반란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12]

한편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계속 충성파들과 치고받다가 새로 임명된 행정부 장관 비올레타 로스카블러(Violeta Roskavler)가 직접 행정부 장관의 인장을 제시한 뒤에야 전투를 멈추고 물러났다. 사실상 황제의 친자식인 프라이마크이자 황제가 임명한 제국 섭정 로부테 길리먼에 공개적으로 적대하는 반란이나 마찬가지였지만, 행정부 장관의 충견으로서 그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모습에서 충성심을 인정받은 모양인지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레니게이드 챕터 판정은 면하고 별다른 처벌도 없이 끝났다.

3. 관련 문서

4. 외부 링크



[1] 옆의 여성은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이다.[M42] [3] 전대 챕터 마스터는 사자의 문 전투에서 전사, 육두정 사태 당시 실제 지휘는 가라돈이 했다.[4] 임페리얼 피스트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다. 육두정 사태 당시엔 카디아에서 입은 손상으로 인해 반파 상태였다.[5] 쉴드-캡틴 발레리안이 이끈 분견대 한정, 실질적으로는 충성파를 도왔지만 공식적으로는 중립을 표방했다.[6] Catharti Arraigners 연대를 주축으로 된 병력들이 쿠데타에 동원되었다. 테라에 주둔하는 루시퍼 블랙 연대의 상황은 불명.[7] Battlegroup Eterna라고 명명된다. 엑셀시스 크루어라는 대형 전함을 기함으로 수십척의 함선이 동원되었다.[8] 일례로 공공연하게 개혁파로 분류되던 메렐다 페레스는 실제론 반란 세력에 가담했으며, 영세 제국 사상을 광신적으로 신봉하던 파딕스는 오히려 쿠데타 진압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길리먼이 권력을 독점하여 개혁을 하던말건 제국의 유구함과 광대함에 파묻혀 무위로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인데, 육두정 반란이 단순히 개혁 세력과 반개혁 세력의 대립만이 원인이 된 사태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9] 원제는 < Imperial Armour Volume 12 - Watchers of the Throne: The Regent’s Shadow >[10] 인류제국은 황제 폐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 그 자체로 완벽하므로 일점일획의 개혁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작중의 정치 사상. 이단심문청 쪽으로 치면 퓨리턴(순수파)와 같다고 볼 수 있다.[11] 이전부터 무색무취의 인물로 여겨지며 나머지 하이 로드들이 반반씩 의견이 갈릴때도 끝까지 기권하며 중립을 유지하던 인물이었다. 딱히 길리먼에게 충성한건 아니었지만, 성전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어차피 길리먼의 개혁 시도가 실패할거라고 보고 구태여 내란을 일으키는걸 막기 위해 반란 계획을 듣자마자 이를 진압할 계획을 세웠다.[12] 이 사태를 전반적으로 지켜본 제국 원로원 의장 안나 무르자 젝은 파딕스와 협의해 육두정 반란을 진압한 막후 설계자는 쿠스토데스의 캡틴-제너럴 발로리스라고 보았다. 물론 증거나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추론으로 남을 뿐이었고, 발레리안의 분견대를 제외한 조직으로서의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이 사태에서 중립을 지킨 것으로 대외적으로 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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