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22:08:12

헥터 롬바드


Bellator MMA 미들급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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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롬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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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슐레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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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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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174d> 이름 엑토르 미겔 롬바르드 페드로사
(Hèctor Miguel Lombard Pedrosa)
국적 쿠바 파일:쿠바 국기.svg
호주 파일:호주 국기.svg
출생지 마탄사스, 마탄사스
거주지 플로리다 보카러톤
생년월일 1978년 2월 2일([age(1978-02-02)]세)
입식 전적 2전 2승
베어너클 전적 3전 3승 (2KO)
종합격투기 전적 48전 34승 10패 1무 3무효
22KO, 4SUB, 8판정
3KO, 6판정, 1실격
체격 175cm / 84kg / 180cm
링네임 Showeather
주요 타이틀 AFC 초대 미들급 챔피언
CFC 초대 미들급 챔피언
XFC 초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Bellator MMA 시즌 1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
Bellator MMA 초대 미들급 챔피언
BKFC 초대 크루저급 챔피언
기타 C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7회
Bellator MMA 미들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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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UFC 입성 전3.2. UFC
3.2.1. 미들급3.2.2. 웰터급3.2.3. 다시 미들급
3.3. BKFC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전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현 BKFC 크루저급 선수.

2. 전적

※ 종합격투기

※ 킥복싱
  • 주요 승: 로니 나자르, 다니엘 패터슨
  • 주요 패: 없음

※ 베어너클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

3.1. UFC 입성 전

2004년 종합격투계에 데뷔해 6경기 무패 행진을 하며 Pride에 진출했다. 2006년 6월 6일 PRIDE 무사도 11에서 고노 아키히로와 경기를 치루었는데, 아키히로의 도발이 맘에 안들었는지 초반에 어마어마한 폭풍러쉬를 감행했지만, KO시키는데 실패하고 결국 체력을 전부 소비한 나머지 고노의 아웃 파이팅에 말려들며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2연승을 거두며[2] 2006년 11월 6일 PRIDE 무사도 13에서 게가드 무사시와 경기를 가졌으나 이번에도 아쉬운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결국 동체급의 강자들을 이기지 못하며 메이저 무대 입성에 실패한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을 줄 알았으나 마이너 무대에서 UFC에서 활동했었던 칼립 스탄스, 조 덕슨, 제이 실바, 트레버 프랭글리 등의 선수들을 쓰리트리며 5년동안 20연승을 거두면서 Bellator MMA, AFC, CFC 등의 중견급 단체에서 벨트를 싹쓸이하며 비 UFC 선수 중 최강자로 인정받게 된다.

3.2. UFC

3.2.1. 미들급

2012년 4월 24일 계약금 40만불, 대전료 경기당 30만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3] UFC에 이적하게 된다.

2012년 7월 21일 UFC 149에서 팀 보우치와 입성 이후 첫 경기를 가졌다. 경기 전체는 뻣뻣한 스탠딩 기술로 일관된 클린치 싸움이었다. 경기 내내 정타는 롬바드가 더 많았으나 그나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팀 보우치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4]

2012년 12월 15일 UFC on FX 6에서 ADCC 준우승 출신인 후지마르 팔라레스와 경기를 가졌다. 그래플링에서는 롬바드도 자신이 있고, 타격은 롬바드가 앞서며, 경기를 개최하는 장소도 롬바드의 홈 그라운드인 호주였기 때문에 롬바드에게 우세한 경기로 예상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후지마르는 경기 초반 로우킥을 날리다 발등이 부러지면서 롬바드의 일방적인 경기로 흘러갔고, 롬바드의 1라운드 TKO승으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2013년 3월 3일 일본에서 열린 UFC on FUEL TV 8에서 동양인 최강으로 불린 오카미 유신과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이루어졌으나 2라운드에 오카미에 레슬링에 밀려 승기를 빼았겼고, 3라운드에서는 타격으로 압박을 가하며 승기를 되찾나 했지만 결국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만다.

3.2.2. 웰터급

이후 한계를 느꼈는지 웰터급으로 하향, 목에 파묻혀있던 턱선을 찾음과 동시에 날개가 돋힌 듯 날라다니게 된다. 2013년 10월 19일 UFC 166에서 네이트 마쿼트를 광폭한 타격으로 잠재워 버리며 웰터급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4년 3월 15일 UFC 171에서는 그래플링의 강자 제이크 쉴즈와 대결했다. 댄 헨더슨을 20분 동안 눕혀놓고 데미안 마이아도 고전할 정도의 그래플링을 가진 쉴즈였기 때문에 롬바드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롬바드는 쉴즈 테이크 다운과 서브미션 시도를 모두 막아내고 오히려 유도식 후리기로 여러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다만 아무것도 못한 쉴즈에게 점수를 준 심판이 있었다는게 흠.

랭킹 6위에 등극하며 컨텐더 이름을 올렸고 2014년 8월 23일 UFN 48에서 마찬가지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던 컨텐더 김동현과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5]

2015년 1월 3일 UFC 182에서 조쉬 버크먼과의 대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내며 3연승을 거두었으나, 경기가 끝난 후 스테로이드 복용이 적발되었다. 결국 경기는 무효 처리되었으며, UFC 186에서 예정되어있었던 로리 맥도널드와의 대결이 취소되었다.[6]

2016년 3월 20일 UFN 85에서 닐 매그니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다.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매그니를 몰아가면서 펀치를 퍼부었으나 매그니가 이를 버티면서 체력이 빠졌고, 결국 3라운드 46초 TKO패를 당하며 커리어 첫 KO패를 당하고 만다. 2라운드 후반부에 매그니가 백 마운트를 차지해 수차례 펀치를 날리면서 오히려 경기를 보는 팬들이 말리지 않는 심판이 이상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미 매그니의 승리가 확정적이었다.

3.2.3. 다시 미들급

다시 미들급으로 돌아와서 6월 4일 UFC 199에서 댄 헨더슨을 상대했다. 1라운드에서는 헨더슨을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고 있었으나, 2라운드에서 헨더슨의 하이킥을 막은 후 다리를 잡았는데, 헨더슨의 라이트 엘보를 맞고 쓰러진데 이어 헨더슨의 엘보 파운딩에 그대로 실신했다.

2017년 2월 19일 UFN 105에서 조니 헨드릭스와 경기를 가졌으나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면서 3연패를 기록하고 만다.

2017년 9월 16일 UFN 116에서 앤서니 스미스에게 3라운드 TKO패를 당해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퇴출 위기를 맞게 되었다.

2018년 3월 4일 UFC 222에서 C.B. 달러웨이와 경기를 가졌는데, 1라운드 종료 버저가 울린 다음 달러웨이의 안면에 원투를 작렬시키는 바람에 반칙으로 실격패를 당했고, 달러웨이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반칙으로 실격패하며 5연속 패배가 되자 재계약은 거의 물 건너갔다는 분위기다.

2018년 9월 22일 UFN 137에서 탈레스 레이테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면서 6연패에 빠졌고, 사실상 퇴출될 것 같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19년 10월 9일 베어 너클 FC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졌다. 2018년 9월 22일 UFN 137이 UFC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3. BKFC

2020년 2월 15일에 열린 Bare Knuckle FC 10에서 데이비드 먼델을 상대해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9월 11일에 열린 Bare Knuckle FC 12에서 전 UFC 파이터였던 켄달 그로브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2021년 6월 26일에 열린 Bare Knuckle FC 18에서 전 UFC 파이터인 조 릭스를 상대로 4라운드 TKO승리로 베어너클 FC 초대 크루저급 챔피언이 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유도 선수 출신답게 뛰어난 그래플링을 이용해 서브미션 승리도 있지만, 엄청난 완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화끈한 타격을 자랑한다. 보통 리치가 짧은 스트라이커는 카운터를 노리는데 비해 롬바드 상당히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상당한 명경기를 제조한다.

약점은 초반 러쉬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체력과, 미들급 치고는 짧은 편에 속하는 리치, 그리고 상당히 뻣뻣한 몸 때문에 기술의 정교함에서는 약간 모자라다. 상당한 강자임은 변함이 없지만 정상급 파이터들에 비에서는 약간 모자라다는 평이다.

구체적으로 타격에서 콤비네이션이 부족하고, 킥활용도가 떨어지고 리치가 짧은데다 먼저 공격적으로 그래플링 공세를 펼치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킥과 잽으로 치고빠지고 롬바드가 자기 펀치거리를 만들어서 치려고 할 찰나에 타이밍 태클을 구사하는 상대방을 만나면 완벽하게 공략되는데, 오카미 유신이 이 전략대로 완패시키기도 했다.

5. 기타

  • 쿠바 출신으로 본래 쿠바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었으나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호주로 망명해 호주 유도 국가대표로 활동했었다. 그래서인지 호주에서 열렸던 UFC on FX 6에서 호주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았고, 본인도 호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 강인하지만 뻣뻣한 모습, 경기마다 보여주는 마초적인 냄새로 한국 한정으로 가오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팀 보우치전에서는 허세만 가득하다고 까였지만 후지마르 팔라레스와의 경기에선 압도적인 경기 내용과 경기후 후지마르에 대한 따끔한 일침으로[7] 가오형으로 다시 칭송받고 있다. 하지만 훗날 드러난 롬바드의 행적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후지마르에게 그런 훈계를 할 만큼 롬바드가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긴 하다. 롬바드야 말로 도장에서 스파링 세게충에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 트래쉬 토크를 즐겨하며 앞서 보여준 후지마르 디스 사건도 있고 마이클 비스핑, 게가드 무사시를 디스하기도 했다. 먼저 디스한 건 아니고 상대선수들이 먼저 디스를 걸긴 했다.[8] 이때만 해도 살짝 욱하는 성질이 있구나라고만 알려졌지만 이후 타이론 우들리와의 설전, 인터뷰에서의 태도, 타렉 사피딘을 스파링에서 실신시켰다는 뜬금없는 발언 등 체육관에서 온갖 허세와 민폐를 부리다가 조쉬 바넷에게 치욕의 스파링과 정신 개조를 당하고 다른 체육관으로 옮긴 이야기 등등이 알려지면서 실제로도 인격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게 알려졌다. 이외에도 롬바드는 사소한 일이나 상대가 적대적 감정이 없이 친근하게 말걸어 오는데 냅다 주먹을 내지르는 인성질도 자주 해서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
  • 다만 우들리와의 일화는 롬바드가 잘못한 것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 당시 우들리와 롬바드는 둘 다 톱5위 컨텐더였고 우들리가 살짝 윗 랭킹이었다. 우들리는 일방적으로 롬바드와 같은 동문이니까 싸우기 싫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American Top Team 브랜드만 같았지 우들리는 루이지애나, 롬바드는 플로리다에서 훈련했기 때문에 사적인 관계는 거의 없었다. 모름지기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이면 톱 랭킹끼리 붙어야 챔피언 대전을 치를 명분이 생기는데 우들리는 일방적으로 '우리는 친구니까 안 싸워'라는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결국은 라울러와 챔피언 매치를 잡았다. 이런면에서 롬바드 입장에서는 우들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타당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물론 이 한 예가 롬바드의 수 많은 인성 문제를 덮을 수는 없다.
  • 이 와중에 그 전부터 고깝게 보던 타이론 우들리와 여자문제[9]로 인터넷상에서 감정싸움을 벌이다 베어너클 FC 행사장에서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은 어차피 둘다 바람을 핀거[10]고 비호감이라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고 그놈이 그놈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인 가운데 롬바드 본인이 오히려 업계에서 스파링도중 상습 폭력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대인관계도 최악인 주제에 누굴 나무라느냐며 우들리를 옹호하는 의견과 아무리 인간관계가 좋지 못한 롬바드라도 우들리의 정치질과 가식 그리고 여자한테 꼬리치는거엔 빡칠만 했다고 롬바드를 옹호하는 의견이 갈리는 편. 해당 영상
  • UFC를 나온후 도핑을 다시 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의견이 많은데 UFC 퇴단 이후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커진걸 보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여러 여성들과도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상황에서 워낙 오랬동안 스테로이드 & 남성호르몬 계통 약물을 해온지라 약물을 끊으면 아예 굳세지지도 않을 상황이라 지금 와서 끊을수도 없을듯 하다. 왜 이렇게 되는지는 약투 운동 항목과 박승현 항목 참조

6. 관련 문서



[1] 1라운드 종료 이후 가격으로 인한 반칙패[2] 2006년 10월 8일 Spirit MC에 출전해 김재영을 암바로 제압해 서브미션 승을 따내기도 했다.[3] 잠재적 경쟁자인 Bellator MMA를 견제하기 위해 중요 선수를 빼온 정치적 고려도 있었다.[4] 편파 판정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롬바드도 딱히 그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서 아무도 그를 감싸주지 않았다.[5] 해당 경기에선 랭킹 4위였던 타이론 우들리가 대체 선수로 투입되었다.[6] 사실 피지컬만 봐도 모두가 예상하긴 했다. 부풀어 오른 유륜에 근육질임에도 비정상적으로 나온 배만 봐도 예상이 가능했고, 복용이 적발되었을 때도 팬들은 드디어 걸렸구나.라는 반응이였다.[7] 후지마르는 부상위험이 많은 하체관절기를 많이 쓰면서 경기중 기술을 늦게 푸는 모습을 몇번 보여주는 등의 동업자 정신이 부재된 행위를 한 것을 지적했다.[8] 비스핑은 롬바드를 플라이급에 가야할 난쟁이로 비웃었고, 게가드 무사시는 본인은 그동안 의욕없이 경기했다는 자칭 천재필 인터뷰를 했다.[9] 예전 같은 체육관 시절 헥터 롬바드가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한 여성과 바람을 피웠는데 이미 결혼한 우들리가 그 여성에게 접근해 헥터 롬바드를 험담하며 꼬시려고 했다. 둘다 바람핀 쓰레기들 아닌가?[10] 우들리는 전에도 내연녀와 키스하는 사진을 찍혀서 망신 당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