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태평한 성격에, 개그 떨기를 좋아하는 유쾌한 성격. 신기한 것에 대해 이상하리만치 자세히 알고 있는 반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딘가 많이 이상한 성격.[2]
4차 로봇대전에 첫 등장했으며 선택가능한 남자주인공 중 왼쪽에서 3번째에 위치한 초딩이었다. 그러던 것이 F에 와서 이미지가 근육마초로 180도 바뀌었다. 하긴 어딘지 로리 분위기를 풍기던 미나 라이크링도 폭유로 변신했었긴 하지만.
목소리가 걸걸한 것이 특징인데, 성우가 창 우페이를 맡은 이시노 류조. 모르는 사람은 개그하고 있는 우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듯. 매드무비 '슈퍼로봇대전 OG F'에서는 드라마 CD 중 패트리시아와 만담하고 있는 부분을 추출해서 트윈 버드 스트라이크를 연출했다. 게임상에서는 연출하기 힘들었던 부부만담 부분이며, 게다가 로봇대전F 드라마CD 같은 것은 접하기도 힘들어서 의외로 신선하다.
우페이가 적으로 등장했을 때 싸움붙이면 묘하게 웃긴다. 윙 전대가 적으로 등장하는 기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마사키 VS 히이로, 어윈 VS 듀오, 쇼우 VS 트로와 등과 같이 동일성우 대전시키기가 가능했다.
캐릭터의 인기는... 좀 많이 미묘하다. 얼굴빨은 고사하고 성우빨도 제대로 받기 힘들었던지라. 어째서 초기 설정의 순진한 이미지의 쇼타 분위기의 청년분위기가 아닌 열혈과 전혀 상관없는 성격이 마초남이 되었는지 의문이다.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남성 주인공들에 비하면 그다지 없었다.
일단 게스트 관련 떡밥이 풀린 관계로 OG 시리즈에 등장할 가능성이 열렸다. 그러나 2차 OG에서 등장을 안했기에 차기작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1] 4차는 계열무시하고 갈아타기 가능, F는 리얼계만 가능.[2] 관련 자료가 전멸이라 게임문화판 슈퍼로봇대전 뮤지엄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