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문학상. 현진건을 기리며 제정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주소를 둔 등단 10년 이상의 기성 작가만 참여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현진건 문학 신인상도 같이 시행하여 비등단 신인을 위한 등용문이 되주기도 하였다. 2019년 11회 공모 부터는 그마저도 바뀌어 등단한 기성작가는 모두 응모 가능하게 되었다. 등단 10년 이상 작가라는 규정이 조금 빡세서 그런듯 하다. 단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이라는 기준은 유지되었다.제8회까지는 단일 작품을 시상하는 것에 그쳤으나 제9회 부터는 작품들을 모아 추천작을 같이 묶어 책으로 출간하였다. 필요한 경우 우수상도 같이 시상한다.
응모요령은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을 A4용지에 프린트하고, 간행물과 같이 보낸다. 개인응모의 경우 신작이어야 한다.
2. 수상작 일람
현진건문학상 역대 수상자 | |||
<rowcolor=#373a3c> 회차 | 연도 | 작가 | 작품명 |
1 | 2009 | 이수남 | 심포리 |
2 | 2010 | 송일호 | 쿼바디스 도미네 |
3 | 2011 | 오을식 | 달밤 |
4 | 2012 | 문형렬 | 귤의 시간 |
5 | 2013 | 박향 | 육포냄새 |
6 | 2014 | 이화경 | 모란 |
7 | 2015 | 유시연 | 존재의 그늘 |
8 | 2016 | 전경린/권정현 | 붓꽃/골목에 관한 어떤 오마주 |
9 | 2017 | 하창수 | 철길 위의 소설 |
10 | 2018 | 김가경 | 유린 이야기 |
11 | 2019 | 정미형/권이항 | 봄밤을 거슬러/모든 것은 레겐다에 있다 |
12 | 2020 | 이도원 | 세 사람의 침대 |
13 | 2021 | 없음 | 없음[1] |
14 | 2022 | 이근자 | 아침은 함부르크로 온다 |
15 | 2023 | 김근하 | 그네 |
3. 현진건신인문학상
현진건문학상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현진건기념사업회는 또한 2011년부터 현진건문학상과 함께 현진건신인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제1회(2011) 현진건신인문학상 수상작은 임수진의 '틈'이었다. 매일신문에서는 2014년부터 당사에서 주관하는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과 현진건문학상 시상을 합쳐서 매일신문 단편소설 부문 당선자는 동시에 현진건문학상 신인상 역시 시상된다고 하는데, 2023년의 경우 매일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이 임재일의 '파도는 언덕을 쓸어내린다'였지만# 정작 그 해 2023년 현진건신인문학상 수상작은 강지선의 '아스파라거스 숲'이어서 매일신문의 '현진건문학상 신인상'과 현진건기념사업회의 '현진건신인문학상'은 서로 완전히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없다.[1]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