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44:00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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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946년 3월 1일
창간
본사 소재지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20 (계산동2가)[1]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3 (갈전리)[A]
서울지사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대표자 대표이사 사장 · 발행 · 인쇄인 이동관
편집 이재협
업종명 신문발행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모기업 코리아와이드
주요주주 코리아와이드 선산: 49.67%
아스톤에셋[3]: 49.67%
(2022년 12월 31일 기준)
임직원 226명 (2022년 기준)
매출액 291억 838만 5,245원 (2022년 연간)
영업이익 -4억 7,288만 9,176원 (2022년 연간)
순이익 -8억 3,319만 4,656원 (2022년 연간)
사이트 <colbgcolor=#d80a3a><colcolor=#fff> 파일:매일신문 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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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5만명[B]
조회수 85,810,850회[B]
가입일 2011년 10월 28일

1. 개요2. 논조3. 연혁4. 역대 임원
4.1. 명예회장4.2. 회장4.3. 사장4.4. 부사장4.5. 편집이사
5. 역대 주요 간부
5.1. 주간5.2. 주필5.3. 논설고문5.4. 논설주간5.5. 논설위원실장5.6. 수석논설위원5.7. 특임논설위원5.8. 편집책임자
6. 유튜브 채널
6.1. TV 매일신문6.2. 매일신문 프레스18
7. 여담8. 비판 및 논란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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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매일신문1.png
달리는 신문
— 매일신문 1994년 슬로건
대한민국이 Pick한 뉴스
— 매일신문 슬로건

대한민국의 조간 신문. 본래는 석간이었다가, 2015년부터 조간으로 전환하였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취재 활동을 하는 지역 언론사 중 한 곳으로, 대구·경북 최대의 지역 일간지다. 지역 신문이기 때문에 ‘대구매일신문’ 또는 ‘대구매일’이라고 부르거나 정식 명칭을 대구매일신문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제호는 대구매일신문이 아니라 그냥 《매일신문》이다. #

대구경북에서 발행하는 지역 신문 중 가장 많이 구독하는 일간지로, 지역 구독률 1위가 매일신문, 2위가 조선일보다. 지방 신문 중 부산일보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유료 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남일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여론을 주도한다. 지역 일간지로서 해당 지역에서 구독률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인데, 마찬가지로 부산일보 또한 부산에서 일간지 구독률 1위인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지역 일간지가 구독률 1위인 경우는 전국에서 대구부산 단 두 곳 뿐. 그 뒤를 이어 대구는 영남일보, 부산은 국제신문이 각각 지역 일간지로써 콩라인을 타고 있다.

오랫동안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유로 있었지만, 2022년에 코리아와이드에 매각되었다. 본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20(계산동2가 71)에 있다. 본사 사옥 안에는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이 함께 있으며, 사옥 바로 옆에 천주교 대구대교구주교좌성당계산성당이 있다. 경북 본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3(갈전리 1337번지)[A]에 있으며, 서울지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에 있다.

사시는 "땀과 사랑으로 겨레의 빛이 되리"이다. 노조는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

2. 논조

신문의 전반적인 논조는 매우 강경하고 극단적인 보수~극우 성향이다. 지역 언론인지라 전국적으로 잘 부각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심지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언론인 조중동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극단적인 수준의 보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7]

매일신문은 매일 3편의 사설과 여러 편의 칼럼을 게재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사설이나 칼럼은 자주 쓰는 반면,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사설이나 칼럼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일반적 뉴스 보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2024년 총선 과정에서 보여준 보도 및 논설 행태를 보면 노골적으로 윤석열 정부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칭찬하였으며,[8] 반대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이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난, 비아냥, 조롱이 줄곧 대놓고 서술되었다.

단적인 예로 2024년 총선 때의 사전투표 하루 전날 실린 매일신문 1면 기사의 헤드라인 제목이 무려 "내로남불 기득권 '좌파의 가면' 심판의 표로 벗겨야"였고, 그 다음 날인 사전투표 첫날에 실린 칼럼의 제목이 "총선, 또 좌파 음모·선전·선동에 당할 것인가?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킵시다!"였다. 심지어 사전투표 첫날 1면 지면에는 사전투표의 개시를 홍보하면서 국민의힘이 내건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 사진을 소개했는데,# 이와는 반대로 신문 9면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사전투표 홍보 현수막의 문구를 비난하는 기사를 실었을 정도로 대단히 노골적이고 원색적이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김건희 재보선 및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논란 등의 사건을 두고 대표적인 보수 신문인 조중동마저 '김건희 여사 문제가 심각하다', '김건희 리스크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할 때도, 매일신문은 꿋꿋이 '김건희 여사는 아무 문제가 없고, 국민의힘의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한동훈 대표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와 이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때도 줄곧 기사와 칼럼을 통해 탄핵에 반대하는 논조를 강하게 주장했으며,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규정하는 건 민주당의 오만"이라는 내용의 사설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 극우 성향 태극기 부대 진영에서 주장하던 이른바 '태블릿 PC 음모론'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는 '미디어들의 선전 선동의 결과'라고 강변했으며,# 탄핵 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을 향해서는 "탐욕스럽다"고 비난했다.#

이렇듯 여러모로 매일신문이 과거보다 훨씬 더 극단적으로 우경화된 정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또한 별 것 아닌 평범한 기사에서도 '속보'나 '단독' 타이틀을 붙이면서 온라인 기사 클릭 장사를 하는 일이 많다. 심지어 정치인이나 유명인들의 SNS를 받아쓰기 하거나, 정치인들이 다른 매체와 했던 인터뷰를 2차 인용하기만 하는 시덥잖은 기사에서도 툭하면 '속보' 타이틀을 붙인다. 심지어는 평범하게 여론조사를 보도하는 스트레이트 기사에서도 '속보' 타이틀을 자주 붙인다. 여러모로 기사 클릭 장사와 낚시질이 극심하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

그리고 다른 여타 지역 언론들이 그렇듯이, 지역성이 대단히 강하다. 엄밀히 말하면 신문의 논조 자체가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인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에 대한 편향성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저절로 신문의 논조가 보수로 편향된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지역신문 특성상, 가장 핵심적인 매체의 가치를 대구경북 지역성으로 설정하고 있으므로, 정치 성향에 앞서, 지역 현안의 관점에서의 비판을 우선시하는 편이다. 다시 말해 지역 문제, 지역 발전 문제에 관해서는 정파적 입장을 막론하고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예컨대 보수 정치인, 보수정당이라 하더라도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노력을 쏟지 않는 모습을 보이거나, 지역 현안이 걸린 사안을 제대로 처리 못하면 대놓고 비판하지만, "보수 여당도 잘못했지만 급진 야당이 더 나쁘다"로 결국 결론이 정해져 있다. 지면에 대구·경북 지역의 일간지라는 지역성이 상당히 두드러진다. 지면을 보면 시사, 정치보다 지역 기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 점은 부울경 지역의 부산일보나 국제신문 역시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미디어가 대중화되기 전, 1990년대 종이신문 전성기 시절에는 서울 쪽 일간지 1부, 대구지역 일간지 1부해서 모두 각각 1부씩 총 2부를 구독하는 구독자도 많았다. 전국 소식을 알려면 서울 쪽 일간지 하나가 필요하고, 자기 지역의 소식을 알려면 지역신문이 필요한 사정 때문이다. 스포츠 기사는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연고지팀 편파로 기사를 쓴다. 연고지 팀만을 위해 편파적 어조로 스포츠 기사를 쓰는 것은 모든 지역신문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과거 교구 소속일 당시 가톨릭계 언론이기는 하지만, 외부 칼럼에서 개신교계와 불교계의 글을 받아올 정도로, 종교언론으로서보다는 종합 지역 일간지로서의 성격이 더 강했으며, 가톨릭에서 명백하게 거부하는 인공피임을 기사에서 긍정적으로 다룬 적도 있다.

3. 연혁

1946년 3월 1일 '남선경제신문'으로 창간하였다. 여기서 남선(南鮮)이란 남조선의 준말. 지금이야 "남조선"은 북한에서 남한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지만 창간 당시에는 "한국"보다 "조선"이 자주 쓰였기 때문에 "남조선"도 많이 쓰였다. 남선경제신문으로 출발하여 이후 대구매일신문 → 경제신문 → 대구매일신문 → 대구매일 → 매일신문 → 대구매일신문으로 비슷비슷하게 바뀌었다가 1988년에 '매일신문'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남일보처럼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역사도 없이 계속 이어 온 언론사라서, 해방 후 대구의 역사를 알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신문이다. 영남일보는 언론통폐합 때 매일신문에 강제 합병되었다가 1989년에 분리하여 복간, 현재까지 발행 중이다.

2022년 코리아와이드에 매각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발행처가 천주교 대구대교구였다. 1950년에 대구교구에서 신문사를 인수했고, 그 이후로 발행인도 대구대교구장 대주교였던 것이다. 다만 종교적인 느낌은 옅은 편인데, 비슷한 종교계열 언론 포지션인 국민일보보다 옅었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가톨릭과 연관 있다는 건 눈치챌 수 있었는데, 가톨릭 사제들의 인터뷰를 잘 건져올린다든가, 그리고 종이판 및 인터넷판에 대구가톨릭대학교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던가 하는 식이었다. 이런 이유로 계산동2가 사옥 안에 대구가톨릭평화방송도 입주해 있다.

《대구매일신문》이라는 이름으로 발행하던 시절인, 1955년 9월 13일자 신문에 당시 주필 겸 편집부장이던 최석채가 학생들을 강제로 동원한 관제 데모에 항의하는 사설을 썼다가 자유당 경북도당 등에서 고용한 정치 깡패들에게 본사가 테러당한 역사가 있다. 대구 매일신문 테러 사건 문서 참조.

높으신 분들이 쉬쉬하고 덮으려던 가짜 이강석 사건을 까발린 것도 유명하다.

박정희 정부 시절 국회의장을 지낸 이효상이 이사로 재직했던 적이 있다. 이효상은 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문리대학장 출신으로 국회의장까지 지내기도 했다. 경상도정권, 신라 드립을 날리기도 했던 이효상은 3~4공화국 시절 여당인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5선 의원으로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다. (출처)

2015년 1월 1일부터 조간으로 전환하여 발행한다. #, 기사

2021년에 조직 개편이 이루어져서 기존의 편집국이 뉴스국, 신문국, 디지털국 3개로 세분화되었다.

2022년 3월 17일 코리아와이드에 인수되었다.

4. 역대 임원

4.1. 명예회장

  • 최석채 (1981~1987)
  • 전달출 신부 (1994~1996)

4.2. 회장

  • 정태호 (1959~1960)
  • 김상준 (1978~1979)
  • 전달출 신부 (1989~1994)

4.3. 사장

  • 최덕홍 주교 (1950~1954)
  • 임화길 신부 (1955~1956)
  • 주병환 (1956~1957)
  • 김영호 신부 (1957~1959/1960~1978)
  • 신상도 (1959)
  • 김덕룡 (1959~1960)
  • 전달출 신부 (1978~1989)
  • 김경환 신부 (1989~1992)
  • 김부기 신부 (1992~2001)
  • 정재완 신부 (2001~2004)
  • 조환길 신부 (2004~2007)
  • 이용길 신부 (2007~2008)
  • 이창영 신부 (2008~2013)
  • 여창환 신부 (2013~2018)
  • 이상택 신부 (2018~2022)
  • 여운동 신부 (2022)
  • 정창룡 (2022~2024)
  • 이동관 (2024~)

4.4. 부사장

  • 김영달 (1956)
  • 이우백 (1959~1960)
  • 김상준 (1965~1978)
  • 김정길 (2001~2003)

4.5. 편집이사

  • 이동관 (2022~2024)

5. 역대 주요 간부

5.1. 주간

  • 최민순 신부 (1951~1953)
  • 박종상 (1953~1955)
  • 이우백 (1955~1956/1959~1960)

5.2. 주필

  • 조약슬 (1950~1951)
  • 정명준 (1953~1955)
  • 최석채 (1955~1959)
  • 정만교 (1963~1969)
  • 백재기 (1985~1990)
  • 서상호 (2000~2003)

5.3. 논설고문

  • 백재기 (1990~1991)

5.4. 논설주간

  • 백재기 (1982~1985)
  • 손석기 (1990~1993)
  • 이정훈 (1993~1996)
  • 홍종흠 (1996~1999)
  • 서상호 (1999~2000)
  • 최종진 (2003~2004)
  • 이태수 (2004~2007)
  • 김성규 (2009~2010)
  • 서영관 (2011~2012)
  • 김해용 (2022~2023)
  • 정경훈 (2024~)

5.5. 논설위원실장

  • 손석기 (1986~1990)
  • 이태수 (2004)
  • 박진용 (2007~2008)
  • 김성규 (2008~2009)
  • 서영관 (2010~2011)
  • 최미화 (2012~2014)
  • 정지화 (2014~2016)
  • 정창룡 (2016~2022)
  • 이대현 (2022~2023)
  • 김수용 (2023~)

5.6. 수석논설위원

  • 백재기 (1970~1972/1973~1982)

5.7. 특임논설위원

  • 최미화 (2014~2016)

5.8. 편집책임자

  • 편집국장
    • 김윤정 (1950~1953)
    • 박귀송 (1953~1954)
    • 박종상 (1955)
    • 최석채 (1955)
    • 이우백 (1955~1956/1959)
    • 이호우 (1956~1957/1959)
    • 여세기 (1958)
    • 김한성 (1959/1959~1961)
    • 장익제 (1962~1964)
    • 김창식 (1964~1966)
    • 김승록 (1966~1972)
    • 백재기 (1972~1973)
    • 안덕환 (1973~1980)
    • 김은식 (1980~1982)
    • 이정훈 (1982~1985/1986~1988)
    • 이일우 (1985~1986)
    • 김경환 (1988)
    • 조병로 (1988~1990)
    • 이용근 (1990~1993)
    • 이영목 (1993~1994)
    • 류시헌 (1994~1996)
    • 강창훈 (1996~1999)
    • 임덕치 (1999~2001)
    • 황인보 (2001~2002)
    • 이진협 (2002~2004)
    • 우정구 (2004~2006)
    • 정택수 (2006~2008)
    • 서영관 (2008~2009)
    • 조영창 (2009~2010)
    • 정창룡 (2010~2012)
    • 이상훈 (2012~2017)
    • 이대현 (2017~2018)
    • 김해용 (2018~2019)
    • 이동관 (2019~2021)
    • 이춘수 (2023~)
  • 뉴스국장
    • 김교영 (2021~2022)
    • 김수용 (2022~2023)
  • 신문국장
    • 이동관 (2021~2022)
    • 이춘수 (2022~2023)

6. 유튜브 채널

6.1. TV 매일신문

TV 매일신문 링크

2019년부터 유튜브 TV 매일신문 채널을 본격적으로 제작, 송출하고 있다. 매일신문 디지털국 디지털뉴스부장 권성훈 기자와 김민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매미야 TV”, “토크 20분” 등과 같은 코너를 진행했었다.

2020년 11월에는 전국 지역신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

6.2. 매일신문 프레스18

매일신문 프레스18 채널 링크

매일신문 기자로 활동했던 최훈민 기자가 이준석, 유재일, 이상민, 김진태 등과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최훈민 기자가 2021년 7월 조선일보 자회사인 조선NS로 이적한 후에도 방송은 진행하다가 현재는 방송을 종료한 상태이다.

7. 여담

  • 대구 시내의 고풍스러운 계산성당 바로 옆에 본사가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했던 거니까 당연한 거지만 본사 주변에 계산성당은 물론, 역사가 오래된 제일교회, 시인 이상화 고택, 천주교관덕정순교기념관, 대구 약령시 등이 있어서 근대역사 탐방을 위해 대구를 찾는다면 반드시 매일신문 본사 옆을 스쳐 지나게 된다.
  • 본사 1층엔 대구 지역에서 유명한 커피명가의 계산성당점이 있다. 비오는 날 여기 앉아서 맞은편 성당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면 은근히 운치가 있다.
  • 소설가 이문열이 1977년 《나자레를 아십니까》로 신춘문예 단편에 등단한 신문이 바로 매일신문이다. 이문열은 1978~1980년 매일신문의 편집 기자로 재직하기도 한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신동아》에 연재한 《둔주곡 80년대》를 보면 작품들의 당첨 소식을 듣은 작가가 부장에게 먼저 이야기를 한 후 남보다 일찍 자신의 편집분을 처리하고 회사에서 나와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는 부분이 나온다. 그 외에도 그 당시의 신문사 편집실 분위기도 잘 드러난다.
  • 인혁당 재건위 사건의 주동자로 몰려 억울하게 사형당한 8명 중 한 명이었던 서도원 씨가 이 신문사 기자로 논설위원까지 지냈다.
  • 종이 신문의 열독률이 떨어진 최근에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기사가 많이 노출되면서, 오히려 과거보다 전국적인 지명도가 많이 올라갔다. 전국뉴스의 경우 포털의 주요뉴스 섹션에서 매일신문 기사를 자주 볼 수 있다.
  • 지방신문인 걸 감안하면, 정부 광고 수주 실적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TK 출신 대통령 집권기였던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지역 일간지들 중 정부 광고를 가장 많이 수주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3년간 총 237억 원의 정부광고 수주액을 기록해 전체 신문사 통틀어 4위에 올랐다.# 광고료 집행 기준이 되는 유료부수에서 한참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조중동을 제외한 다른 중앙일간지들을 모두 제치고 4위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 더불어민주당에서 매일신문이 편파 보도를 했다면서 "매일신문은 국민의힘 기관지인가?" 라는 현수막을 길거리에 건 적이 있다. 상술되었듯이 2024년에는 윤석열김건희는 옹호하면서 한동훈을 매우 비판하고 있다.

8. 비판 및 논란

매일신문/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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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 본사이며 계산성당 바로 옆에 있다.[A] 경북 본사이며 경상북도청 바로 옆에 있다.[3] 코리아와이드 선산의 자회사이다.[B] 2024년 7월 29일 기준[B] [A] [7] 참고로 대한민국 천주교 교구 중에서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유의 언론으로 오랫동안 존재했던 것도 한 몫한 것 같다는 평이 신문사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아예 편집국 소속 기자가 "극우 보수의 색채를 가진 집단"이라고 익명으로 표현했을 정도.#[8] 다만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본격적으로 갈라진 이후부터는 한동훈 대표에 대한 집중적인 비난을 시작했다.